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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벨리퉁 여행 - 나태한 가족여행 4부 아일랜드 투어와 프라이빗 선셋

여행

by shock 2024. 9. 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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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행의 중반이다.
 
이번에는 벨리퉁 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아일랜드 투어 일정을 담은 편이다.
 
사전에 예약해서 원하는 날짜와 날씨에 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우리는 2일전에 예약을 해두었다. 오전 오후 출발이 있는데 오전출발을 하려고 예약가능한 날짜를 맞췄다. 오전에는 9시 출발이고 오후에는 14시 출발이다.)
 
1부에서 이미 팁으로 적어두었지만 쉐라톤에서 아일랜드 투어는 조인된 여행사인 블루마인드에서 이용하는 것과 현지투어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있다고 했다.
 
역시 비용은 블루마인드가 점심비용이 별도이기 때문에 비싸지만 쉐라톤에 묵고 있다면 프라이빗 비치에서 바로 출발하고 영어가능한 가이드가 포함된 블루마인드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이번편에 프라이빗선셋이라는게 있는데 3부에 장작이용에 관해 물었던 것과 관계가 있다.  
 
그럼 시작해 본다.
 

여행을 오면 이상하게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게 된다. 해가 뜨기전에 기상.

 
 

오늘은 아침에 아일랜드 투어가 있는 날이다. 몸도 풀겸 피트니스가서 운동 살짝하고 옴.

 
 

일정이 있는 날이니 든든히 아침을 먹으려고 출발

 
 

빵은 조금씩 매일 바뀐다. 음식들도 매일 바뀜

 
 

여긴 즉석 코너인데 후라이나 오믈렛을 만들어 달랠수 있다.

 
 

매번 맛있게 먹었던 야채전

 
 

써니사이드로 주문한 후라이와 조식

 
 

래니도 얌얌

 
 

문제의 토스트 기기 (뒤쪽을 잘못 설치해서 빵이 뒤로 도망감. 우리말고 다른 손님들도 당황 ㅋㅋ)

 
 

크로와상들도 있음

 
 

후식과 샐러드

 
 

식당 매니저 중에 알리샤라는 직원이 신경을 많이 써줬다. 몸이 안좋은것 같으니 진저티가 어떠냐고 가져다 줌

 
 

진저원액을 넣어서 마시는데 감기에 좋을 것 같았다.

 
 

음료 코너에 야자수도 있었는데 먹을 수 있는지는 모름 ㅎ

 
 

진저티가 괜찮아서 한잔 살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무료로 한잔더 포장해 줌. (마지막날 못만나서 아쉬웠음)

 
 

버기를 타고 해변에 있는 블루마인드로 출발

 

블루마인드로 가는길, 시푸드 마켓이라는 식당은 현재 운영을 하지 않아서 블루마인드 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안에 들어 갔더니 어제 만났던 사람이 사장이었다. (불멍 사용할 수 있냐고 물었던 ㅎㅎ) 날 보더니 반가워하더니 이야기를 하지 그랬냐고 ㅋㅋ 내가 사장인줄 어찌알았겠냐고.. 암튼 저녁에 해질무렵에 오면 무료로 사진찍고 놀수 있게 준비해 준다고 했다.

 
 

쉐라톤 리조트 앞 해변에서 바로 출발!

 
 

해변에 보니 어제 만난 아기 가족들이 해변에서 쉬고 있었다.

 
 

즐겁게 출발 ㅎㅎ

 
 

함께한 가이드 2명 선장 및 보조, 1명은 그래도 영어 가능

 
 

저멀리 등대가 보이는 섬으로 먼저 간다.

 
 

같은 방향으로 가는 다른 투어배

 
 

저 앞에 커다란 등대가 보인다.

 
 

등대와 같이 사진을 찍으라고 포토타임도 준다. ㅎㅎ

 
 

섬에 가까워지니 바다색상이 달라진다.

 
 

2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등대섬. Lengkuas 섬이다.

 
 

크기가 엄청난 이 등대는 네덜란드가 식민지 시절 만들었다고 한다.

 
 

섬은 작은섬이라 차량 이런것도 없어서 사람이 직접 물건을 나른다.

 
 

생각보다 꽤 높아서 놀랬다.

 
 

등대의 왼쪽으로 그네가 있는 사진포인트가 있다.

 
 

래니도 역시 혼자 찍어 달라고 한다.

 
 

뒤로 대기하는 사람이 있어서 비켜줘야 했다.

 
 

물도 따스하고 바다색도 너무 이쁘다.

 
 

등대섬 앞 바다

 
 

현재 등대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화장실도 없다고 했음 ㅠㅠ 야생에 몸을 맡기는 걸로

 
 

관광객이 많치는 않아서 조용했다.

 
 

등대 오른편으로 바위 포인트가 있다.

 
 

마치 산에 오른 느낌을 ㅎㅎ

 
 

이 방향에서 등대와 사진찍으면 좋다고 가이드가 알려줌

 
 

하나둘 이제 스노클링을 하러 떠난다.

 
 

우리도 스노클링하러 출발

 
 

점점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 귀싸대기도 맞아가면서 이동.

 
 

요런 느낌

 
 

캐리비안의 해적들 ㅎㅎ

 
 

투어시 제공되는 타월과 생수 그리고 스노클링 장비들

 
 

스노클링 포인트에서 스노클링 시작! 처음 와이프 마스크 새로 산거 물들어온다고 해서 내것 빌려줌 ㅎ

 
 

배를 운전하던 가이드가 고프로로 촬영해준다고 수영준비중

 
 

옆에서 스노클링하던 다른팀의 배

 
 

파도가 좀 쎄서 센스있게 구명튜브도 띄워줬다.

 
 

포즈도 취해보고 ㅎㅎ

 
 

물고기 쫓아다님

 

물위에서 잠시 휴식중

 
 

물고기 쫒아 다니는 이들

 
 

이쁜 산호도 볼 수 있다.

 
 

벨리퉁 바닷속 영상 (가이드가 찍어준 영상)

 
 

다음 스노클링 포인트로 이동한 곳은 Kepayang 섬이다. 바다가 깊지도 않고 바람도 적어서 너무 좋았다.

 
 

깊지 않아서 장비없이 물에서 놀 수가 있다.

 
 

허벅지 정도의 깊이. 바다가 너무 이뻐서 꽤 오래 놀았던 곳이다.

 
 

에메랄듯 빛 바다와 하늘

 
 

우리배 한척만 있었고 조용히 놀기 좋았음

 
 

이 포인트에서 바라본 바다와 건너편 육지가 예술이었다. 바다는 정말 동남아 중에 순위권임.

 
 

배를 저멀리에 두고 끝에 까지 걸어 봤다.

 
 

해상구조대 출동!

 
 

사진찍기 정말 좋은 곳이다. 예전엔 레스토랑이 있었던 것 같은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사람도 없다.

 
 

기념으로 제일 많이 사진을 남긴 곳

 
 

장풍 놀이도 가능!

 
 

점프 놀이도 가능!

 
 

다시 배쪽으로 이동한다. 시간제한은 없었다.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바라본 바다.

 
 

열심히 물놀이 중

 
 

오 조개와 산호 발견

 
 

산호 조각 들고 신나함

 
 

점심식사를 위해 Kelayang 섬으로 이동

 
 

식당안에 커피도 파는 샾이 별도로 있다.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이 메뉴판을 들고 오는데 가격표가 안적혀 있다. ㅋㅋ 그냥 막 먹고 싶은거 시켰는데 뭔가 쎄해서 가이드 불러서 총얼마냐 물어봐서 가격흥정 ㅋㅋ 결국 300,000 루피아로 가격흥정. (가게주인이 영어를 못함)

 
 

라면과 음료 스낵도 판다.

 
 

야자수도 파는데 안먹음 ㅎ

 
 

발리와 싱가폴까지 거리도 표기됨

 
 

주문을 하면 저쪽 뒤에서 만들어 오심

 
 

옆가게에도 손님들이 왔었으나 그냥 감

 
 

식당앞 바다. 저 앞에 바위가 유명하다

 
 

손님은 오직 우리 팀 뿐 ㅋㅋ

 
 

옆에도 가게들이 있다. 아직 손님들이 오기 전이라 한산하다.

 
 

식당의 모습 우리 뒤로 디제이 박스 같은게 있는 커피숍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나시고랭, 오징어튀김, 새우구이, 모닝글로리 였다.

 
 

간장소스로 구어진 새우구이 맛있음.

 
 

래니가 제일 좋아했던 오징어 튀김

 
 

좀 짠 나시고랭. 비추 ㅎ

 
 

많이 짠 모닝글로리 비추 ㅋㅋ

 
 

배에서 내릴때 물은 가지고 내려서 식당에서 마시면 물을 안시켜도 됨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가이드들도 뒤쪽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이나 찍었다.

 
 

그네가 있어서 포인트가 된다.

 
 

사람 얼굴 처럼 보이던 신기한 바위

 
 

히잡 같지 않냐고 계속 물어본다. ㅎ

 
 

화장실이 너무 더럽다는 소식에 쉬야정도는 그냥 바다에서 ㅎ

 
 

양쪽에 갑자기 나타난 배들. 내리는 관광개들 몇명은 배뒤로 사라졌다. 아마도 화장실처럼 바다를 ㄷㄷㄷ

 
 

기념품도 팔았는데 나중에 투어나가서 살거라 안삼

 
 

다시 숙소로! 1시쯤 거의 도착하는 일정이다.

 
 

래니는 춥다고해서 타월로 감싸줬다. 제공해주던 아니던 비상용 타월은 하나 챙기는게 좋다.

 
 

오늘은 정말 투어하기 좋은 날씨였다.

 
 

식당앞에서 기다리면 버기카 등장

 
 

휴가와서도 밀린 공부하는 래니

 
 

오늘은 청소후 래니 베개를 귀엽게 올려두고 갔다.

 
 

오늘은 블루마인드 사장님의 썬셋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쉬다가 해변으로 나가 본다.

 
 

해변으로 나가다 보면 양동이가 있는데 발에 묻은 모래를 털어낼때 쓴다.

 
 

바닷가 잠시 걷기. 이미 래니는 다리가 절반은 다 탔다 ㅎ

 
 

사장님을 만났더니 열정적으로 세팅을 해주신다.

 
 

사방에 이런 오일램프를 켤 준비까지 열정이 대단하다.

 
 

아직은 해가 지기 전이고 구름도 있다. 썬셋은 이대로 망하는건가? 사장님이 썬쎗을 위해 기도를 해보란다 ㅎㅎ

 
 

열정왕 사장님. 모닥불을 준비 중이다.

 
 

오홋! 오일 램프의 기름 살짝 부어서 불피우기 성공

 
 

썬셋을 위해 기도중 ㅎㅎ

 
 

램프도 슬슬 준비해 주신다.

 
 

일단 대기중 ㅎ

 
 

오!! 구름 사이로 해가 내려 온다.

 
 

대박 썬셋이 시작 된다. 둥근 해를 볼 수 있을듯.

 
 

앉아서 일몰 감상중

 
 

갑자기 열정왕 사장님 오시더니 편하게 보라고 쿠션도 가져다 주신다. ㅎㅎ

 
 

사진찍기 좋은 세팅이다.

 
 

모닥불과 노을이 분위기를 만든다.

 
 

야심차게 준비하신 테이블도 있다. ㅎㅎ

 
 

정말 선명한 썬셋을 보게 된다. 역시 사장님이 기도하면 된다더만 ㅎㅎ

 
 

멋진 벨리퉁의 일몰시간이다.

 
 

오일램프 조차 같이 물들어 간다.

 
 

정말 제일 선명한 일몰을 본 날이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았던 일몰

 
 

이렇게 아쉬운 일몰시간이 끝나 간다.

 
 

사장님이 장작도 넣을 수 있게 해주셔서 신났음. 케스트 어웨이 머 이런 느낌이려나 ㅎ

 
 

이제 해는 다 내려갔지만 하늘은 다른 색을 뿜어내며 변해간다.

 
 

이런 분위기

 
 

결국 벨리퉁의 매직아워를 보여준다.

 
 

오후 6시 30분이 되면 위에 전등도 들어온다고 한다.

 
 

램프도 대여해 주심 ㅎ

 
 

램프들고 찍기

 
 

소품하나 써도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어 낸다.

 
 

열심히 세팅해 주신 장소를 사진으로 남겨두고 저녁을 먹으러 가야한다고 말씀 드리고 식당으로 간다. (나중에 촬영사진은 보내드림)

 
 
 

식사는 역시 하나뿐인 아일랜드 레스토랑으로 ㅎㅎ 주문후 심심한 래니가 코로 그림그리기 하는 중

 
 

알리샤 매니저가 식전빵 대신 먹어보라고 준 음식. 두부도 들어가서 맛있었다.

 
 

기울여서 맥주 따르는 스킬!

 
 

오늘 투어도 하고 썬셋 이벤트도 하고 수고한 가족들과 건배!!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헛, 크림스파게티를 시켰는 볼로레제 스파게티가 나왔다 ㄷㄷㄷ

 
 

치킨 나시고랭

 
 

새우 들어간게 먹고 싶어서 시킨 파스타

 
 

잘못나온 메뉴를 이야기했더니 다시 만들어서 줬다. 결국 스파게티 3가지를 다 먹음 ㄷㄷ (잘못 나온 건 가격을 안받음)

 
 

숙소로 돌아오니 오늘의 간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씻고 정리좀 한뒤 캔맥주로 힐링타임 중. ( 근데 빈땅 맥주 무알콜은 달아서 별로다 비추함)

 
 

오늘도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들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아마 벨리퉁에 있으면서 이벤트가 제일 많았던 하루다. 
우연하게 만났던 블루마인드 사장님 덕분이기도 하고 ㅎㅎ
좋은날씨의 아일랜드 투어와 멋진 일몰도 감상을 가능했다는게 너무 좋았다.
 
이렇게 하루를 정리하고 다음편은 차량렌트 해서 밖에 다녀오는 이야기이다.
 
그럼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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