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묵고 있는 벨리퉁의 쉐라톤 리조트는 북동쪽의 조용한 곳에 위치한 숙소이다.
외진곳이기 때문에 외부로 나가기가 쉽지않다. 그랩앱을 실행해서 차량을 잡아봤는데 전혀 근처에 있지 않았다.
결국 외부로 나가려면 리조트에서 제공해주는 차량렌트 또는 외부에 현지투어 업체의 차량렌트를 이용해야한다.
우리는 공항에 픽업 나와준 Desra 라는 친구의 차량을 4시간 이용해서 간단히 기념품 구입과 관광을 하고 돌아왔다.
오늘은 그 하루 일정을 기록해 본다.
렌트카로 이동한 기록을 남겨둔다.
1. Tangjung Tinggi Beach (조용한 해변, 현지인만 있음)
2. Samoos oleh-oleh (기념품샵, 바로 옆에 마트도 있고 ATM에서 현금도 찾을 수 있다.
3. Stefanus View Point (아일랜드 투어를 했던 섬들을 보기 좋은 곳)
4. Waroeng Kopi Ake (콩지카페와 더불어 오래된 유명한 카페, 시내중심에 있어서 근처에서 기념품이나 특산물 구입함)
5. Ruma Makan Belitong Timpo Duluk (블리퉁 전통음식점. 에어컨작동안하는 단점. 음식맛있는 장점)
이렇게 다녀오면 딱 4시간 소요됨.
투어 후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참 오늘 4시간 렌트비용은 40만 루피아 였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5시간 렌트는 65만 루피아 였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현지에서 많이 도와줬던 현지투어 기사였던 Desra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오가며 현지 이야기와 가족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
넷플릭스로 한국 드라마도 많이 본다고 한다. (와이프는 이민호배우 팬이라고 ㅎㅎ)
마지막으로 연락처를 남겨두니 현지에서 이동 뿐만 아니라 투어도 필요하면 왓츠앱으로 연락해서 이용하길 바란다.
Desra
WhatsAPP +62 819-1899-5331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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