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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벨리퉁 여행 - 나태한 가족여행 5부 쉐라톤에서 차량렌트 투어가기

여행

by shock 2024. 10. 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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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고 있는 벨리퉁의 쉐라톤 리조트는 북동쪽의 조용한 곳에 위치한 숙소이다.

외진곳이기 때문에 외부로 나가기가 쉽지않다. 그랩앱을 실행해서 차량을 잡아봤는데 전혀 근처에 있지 않았다.

결국 외부로 나가려면 리조트에서 제공해주는 차량렌트 또는 외부에 현지투어 업체의 차량렌트를 이용해야한다.

우리는 공항에 픽업 나와준 Desra 라는 친구의 차량을 4시간 이용해서 간단히 기념품 구입과 관광을 하고 돌아왔다.

 

오늘은 그 하루 일정을 기록해 본다.

 

아침이 밝았다. 역시 조식 먹으러 출발

 

 

어제 사진을 무리하게 찍어서 인지 손가락이 아파서 파스가 있냐고 리셉션에 물어봤더니 없단다. 다만 빨간약과 사진의 밴드만 친절히 가져다 줬다. 그리고 환전도 물어봤는데 달러는 환전할 수 없었고 큰단위의 루피아를 작은단위로만 환전가능했다. (팁용으로)

 

 

오늘은 빵굽는 기계가 잘 작동했다 ㅎㅎ

 

 

래니도 이제 알아서 잘 가져다 먹는다.

 

 

손님보다 종업원이 많은 식당

 

 

야무지게들 고른다.

 

 

과일과 쥬스들은 조금씩 바뀌어 제공된다.

 

 

첨은엔 장식인 줄 알았는데 물어보니 가져다 먹어도 된다고 했다.

 

 

래니의 음식

 

 

오늘은 써니사이드로 웃는 하루를 시작한다. ㅋ

 

 

오늘은 오후 3시부터 차량렌트 투어라서 오전에는 수영장에서 놀기로 했다.

 

 

역시 조용한 수영장

 

 

자리를 펴고 휴식중

 

 

오늘은 물속에서 내가 놀아줘야 한다. 사정상 ㅎ

 

 

날씨가 조금 흐려서 설마 했더니 비가 조금 내렸다.

 

 

어차피 젖은거 비 조금 맞는거는 상관없이 놀았음

 

 

저 문제의 물안경 수영장에 놓고 갔다가 이틀만에 리셉션에서 찾아줬다. 아침에 물안경이 없어서 한번 뒤집어짐 ㅋㅋ

 

 

공하나만 있어도 요리조리 다니면서 잘 논다.

 

 

비도 오고 배도 고파서 방으로 돌아옴. 오늘은 래니의 베개가 꺼꾸로 놓여져 있다.

 

 

오늘의 점심은 간단히 전투식량으로 해결한다. 찬물만 부어도 알아서 끓는 발열체가 들어있다.

 

 

한국의 맛 기대중 ㅎㅎ

 

 

국물을 먹고 싶어서 뽀글이 하나 투입 ㅎ

 

 

요렇게 잘 익은 밥이 완성 된다. 리조트 안에서만 음식을 계속 먹다보니 이런거 준비해 가는게 좋았다.

 

 

귀엽게 걸어둔 신발들

 

 

차량투어로 나가려고 로비에서 대기중 망원경 놀이

 

 

로비에서 기념으로 한장 남겨둠

 

 

도착했다고 왓츠앱으로 연락이와서 차로 이동중

 

 

차량렌트 이동 지도

 

렌트카로 이동한 기록을 남겨둔다.

 

1. Tangjung Tinggi Beach (조용한 해변, 현지인만 있음)

2. Samoos oleh-oleh (기념품샵, 바로 옆에 마트도 있고 ATM에서 현금도 찾을 수 있다.

3. Stefanus View Point (아일랜드 투어를 했던 섬들을 보기 좋은 곳)

4. Waroeng Kopi Ake (콩지카페와 더불어 오래된 유명한 카페, 시내중심에 있어서 근처에서 기념품이나 특산물 구입함)

5. Ruma Makan Belitong Timpo Duluk (블리퉁 전통음식점. 에어컨작동안하는 단점. 음식맛있는 장점)

 

이렇게 다녀오면 딱 4시간 소요됨.

 

 

첫목적지인 Tangjung Tinggi Beach 로 가는길. 아침부터 빗방울이 날리고 흐린 날씨였다.

 

 

해변도착. 북적이지 않고 한산한 곳이다.

 

 

해변 옆 이쁜 바위가 특징인 곳

 

 

물에는 안들어가고 구경만 하기로

 

 

보트도 띄우고 곳곳에 사람들은 있다.

 

 

해변입구 가게도 있다. 약간의 빗방울이 떨이지기 시작

 

 

멀리 해변 왼쪽으로도 바위들이 있다.

 

 

해변을 즐기는 가족도 보인다.

 

 

간만에 숙소에서 벗어나 즐겁게!

 

 

해변을 둘러 보고 2번째 방문한 곳은 Samoos Oleh Oleh 라는 기념품 상점이다.

 

 

매장에 들어가는 입구이다.

 

 

숙소 근처에서는 제일 큰편이고 깨끗하다고 해서 들렸다.

 

 

물건은 꽤 여러 종류가 있다.

 

 

아기자기하게 진열된 상품들

 

 

벨리퉁에서만 생산된다는 돌로 만든 반지라고 하는데 개당 9천원정도 였다. 디자인만 괜찮은게 있었으면 샀을텐데 아쉬웠다.

 

 

옆에 같이 바이크 수리점이 있는데 독특했다.

 

 

쇼핑을 하는 사이 현금이 부족할 것 같아서 근처 마트의 ATM에 들렸다.

 

 

BRI를 주로 사용했다. 트레블월렛 카드로 인출하는데 무료중 하나인 은행이다.

 

 

이곳이 마트이고 쉐라톤 근처에서는 제일 큰 마트이다.

 

 

다시 기념품샵으로 걸어가는 중. 지나가는 현지인들이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를 하고 지나간다. (근데 어떻게 한국인인줄 알았지?)

 

 

연료를 파는 작은 마트도 지나간다.

 

 

아직도 쇼핑중 ㅎㅎ (상점직원과 언어소통이 어려워서 같이간 렌트카를 운전한 Desra가 영어로 통역을 해주었다.

 

 

블리퉁도 후추가 유명한 곳이라 그라인더 포함된 것을 구입했다. (나중에 옆마트가니 여기가 더 저렴했다. 필요하면 이곳에서 구입하자.) 후추만 있는것도 사고 싶었는데 이곳에는 없고 시내가면 구입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기념품 샵에서 구입할거 적어서 아쉬운 마음에 옆에 마트로 다시 이동

 

 

마트로 진입

 

 

헤어영양제인데 캡슐형태이고 많이 사간다 해서 선물용으로 구입

 

 

래니도 친구들 준다고 젤리들을 사감

 

 

현지 라면들도 보인다.

 

 

이 핑크색 라면이 유명한데 사골곰탕 맛이라 하나 사본다.

 

 

그리고 의약품도 팔고 있었다. 파스가 필요했는데 다행히 Salonpas 를 구입해서 잘 사용했다.

 

 

야무지게 쇼핑후 3번째 목적지인 Stefanus View Point 로 이동했다.

 

 

숲속길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기사 겸 가이드인 Desra 가 안내를 해준다.

 

 

슬슬 바다가 보이는 포인트 나타난다.

 

 

돌사이로 더 지나간다.

 

 

저 앞에 어제 아일랜드 투어때 점심을 먹었던 섬이 보인다. ㅋㅋㅋ

 

 

독수리 2마리

 

 

날씨만 좋았으면 멋진뷰를 봤을듯 한데 조금 아쉽다.

 

 

일몰이 이쁠때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자꾸 사진을 찍으라니 래니. (나중에 뒤에서 Desra 가 막 웃으면서 힘든 포토그래퍼라고 ㅎㅎ)

 

 

사진찍어 주다가 늦었다. ㅎㅎ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작은 해변 같은 곳도 있다.

 

 

주변에 식당들을 지나가는 길

 

 

식당인데 손님은 없다. 아주머니가 Desra에게 뭐 보러가냐 어디서 온 사람들이냐고 묻는듯 했다. ㅎㅎ

 

 

해변 너머 어선들이 보인다.

 

 

4번째 방문한 곳은 와롱 커피로 불리우는 Waroeng Kopi Ake 이다. 시내 중심부에 있다. 사실 Desra에게 추천 받은 곳이다.

 

 

한글로 환영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인다.

 

 

주문을 하면 즉석해서 만들어 준다.

 

 

커피 제조중. 사진도 찍으라고 흔쾌히 허락해 준다.

 

 

벽면에는 액자들이 기념하듯 걸려져 있다.

 

 

커피 기다리는 중

 

 

주문한 아이스 커피 나왔음. 얼음도 깨끗한 듯 탈없이 마셨음. (와이프는 콩지보다 낫다고 함)

 

 

시원하게 마시고 기념샷

 

 

천장에 기어다니는 도마뱀은 귀엽다.

 

 

커피 한잔하고 아직 못산 후추와 커피가 있어서 Desra에게 살만한 곳을 안내 받았다.

 

 

시내중심 랜드마크가 있는 곳

 

 

마트에 들어가면 있을 수 있다 해서 들어옴

 

 

물건은 기가 막히게 정리가 잘 되어 있음 ㅎㅎ

 

 

마트 나와서 건너와 보니 드디어 판매하는 가게 발견

 

 

특산물 파는 가게인데 통역기앱으로 인도네시아 번역해서 구입 후 인증 ㅎㅎ

 

 

시내 중심에서 인증샷 남기고 식사하러 고고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저녁을 먹으러 온 Belitong Timpo Duluk 이다. 블리퉁 전통음식점이다. 참고로 6시에 오픈해서 시간 맞춰왔다.

 

 

내부는 큰 가게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가게이다.

 

 

위에 에어컨이 있지만 그리 시원하지는 않다.

 

 

제일 맛있던 갈비요리

 

 

치킨 요리들 ㅎㅎ 가격이 저렴한데 양도 그리 많치 않으니 넉넉히 시키자.

 

 

먼저 래니를 위한 망고쥬스. 저 전구컵은 한국에서도 본거 같은데 ㅎㅎ

 

 

전통소품으로 꾸며진 내부

 

 

우리는 안쪽 방같은 곳에 앉았다.

 

 

음식 4가지와 밥은 큰통하나 시킴. 생각보다 요리들이 양이 적었다. ㅋㅋ 더 시키려 했으나 이것도 시간 좀 걸려서 받아서 ㅎ

 

 

배고픈데 사진좀 그만 찍자! 라는 표정이

 

 

요거 맛있는 갈비

 

 

살짝 매콤한 오징어 요리

 

 

닭다리 찜요리 (안맵다고 해서 시킴)

 

 

와 양은 적었는데 간이 정말 딱 맞은 모닝글로리

 

 

밥한솥이 나왔는데 다 못먹음 ㅎㅎ 이렇게 다 먹고 한국돈으로 2만원정도 나온듯. 그렇게 숙소로 들어오니 7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방으로 들어오니 오늘의 간식이 귀엽게 있었음.

 

 

오늘 기념품샵과 마트 등에서 구입한 것들. 통후추 저렴히 잘 샀음. 한봉지에 3천원정도.

 

 

래니는 잠깐 놀게둠

 

 

우리는 아까 구입한 새우과자와 한잔 ㅎㅎ 저거 술안주로 너무 맛남

 

 

이건 한국의 후렌치파이 같은 과자. 2배는 맛있음.

 

투어 후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참 오늘 4시간 렌트비용은 40만 루피아 였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5시간 렌트는 65만 루피아 였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현지에서 많이 도와줬던 현지투어 기사였던 Desra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오가며 현지 이야기와 가족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 

넷플릭스로 한국 드라마도 많이 본다고 한다. (와이프는 이민호배우 팬이라고 ㅎㅎ)

 

마지막으로 연락처를 남겨두니 현지에서 이동 뿐만 아니라 투어도 필요하면 왓츠앱으로 연락해서 이용하길 바란다. 

 

 

Desra

WhatsAPP +62 819-1899-5331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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