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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여행] 코타키나발루 4일차 낚시투어

여행

by shock 2013. 7. 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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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여행] 코타키나발루 4일차 낚시투어

 

시간 참 빠름니다. 벌써 일수로 4일 째라니.. 역시 여행은 출발하는날 공항에서의 설레임과 비행기 탔을때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낚시투어는  9시 10분쯤 호텔에서 미팅을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시내호텔에서는 이쯤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밍가든 호텔 프론트이다. 뻘건게 중국스럽다. ㅋ

이곳으로 오늘 낚시투어의 가이드 X님이 픽업하로 오셨다. 프론트에서 이야기하면 비치타월을 대여해준다.

방번호 이야기하고 대여하고 다녀와서 반납후 싸인하면 끝~

 

 

 

 

투어 가기전 지셀턴 포인트에서 다른 일행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중...

와이프님 신난듯하다. 왜냐믄 회를 먹을 생각에 부풀어 있음. ㅎㅎㅎ

 

 

 

 

이곳은 어제 봤던 그 지셀턴 포인트의 카페테리아 이다... 아침일찍이라 좀 여유롭습니다.

 

 

 

 

지셀턴 포인트~

 

 

 

 

기다리기 심심하다.  나의 오늘의 컨셉은 뭐 보이스카웃 같다. 이런 ㅋ

ㅎㅎ 배는 9시 40분에 출발하기로 되어있다.

 

 

 

 

심심해서 오늘의 투어 가이드 X님과 기념촬영을 해본다. ㅎ

 

 

 

 

다들 도착하셔서 출발!!  우리의 낚시배로!!! 고고싱

 

 

 

 

그렇다~ 이배가 오늘하루 낚시투어를 책임질 배닷~ 어제 타고 다닌 배보다 역시 럭셔리 하다.. 나중에 보면 초호화 시설이 있다~ㅋㅋ

 

 

 

 

타자 마자  뒤에 현지 꼬마 아이가 앉아있따. ㅋ 녀석 이름이 마린 이란다~ 바다의 왕자 ^^

녀석 사진찍을때마다 타이밍 좋게 포즈를 취한다. ㅎㅎㅎ

 

 

 

 

자.. 이제 출발 하자 가이드 X의 설명이 시작된다.~

9시 40분쯤 출발해서 오후 2시 30정도 끝나는 투어이다.

오늘의 출발인원은 총 8명 형님가족 4명, 자매2명 그리고 우리 부부 2명이다. 조촐하니 좋다.

 

 

 

 

배나 출발하니 마린이 아빠는 정어리를 다듬기 시작한다.

정어리는 오늘의 미끼다.

 

 

 

 

날씨 기가막히다. 이번 여행은 날씨 타이밍이 아주 좋다. ㅋ

 

 

 

 

마린이가 카리스마를 발산한다.ㅋ 참고로 마린이는 8살이란다.

 

 

 

 

와이프님 신났는지 배 앞머리에서 바닷바람을 즐기시고 계신다.

 

 

 

 

오늘의 배를 운전해줄 선장님이시다. 포스가 느껴지는가?

 

 

 

 

근데 이렇게 귀여운 면도 있으시다. ㅋㅋㅋㅋㅋ

 

 

 

 

저쪽 앞으로 쭉나가면 스노클링을 할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배에서 여유부리는 와이프와 뒤에서 장난치는 X가이드~

 

 

 

 

 

가이드 X

한국인이다. ㅋ 확실히 한국인 맞다. ㅋㅋ 선그라스의 포스가 ㄷㄷㄷ

참 "X"가 정말 여기서 사용하는 닉네임이란다. 자기는 X가 쓰기 쉬워서 그렇게 정했다고 한다 ㅋㅋ

 

 

 

 

하늘도 푸르르고 바다도 푸른빛을 내고 있다. 와이프는 감상중~

 

 

 

 

배 위에서 바라본 풍경~

 

 

 

 

한참 낚시를 위해 정어릴 미끼를 썰어두고 있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왼쪽으로 수상 가옥이 보인다.

 

 

 

 

배 천장에 달려있는 오늘의 낚시대 들이다~~ 월척좀 잡아 볼까나~

 

 

 

 

저기 수상가옥 뒤로 저멀리 코타키나발루 시내가 어렴풋이 보인다.

 

 

 

 

정어리 몰래가서 촬영..ㅋ

 

 

 

 

한참을 달리니 에메랄드 빛의 바다가 나온다.

 

 

 

 

선그라스 벗은 X님

수경을 쓰기위해 잠깐 벗었는데 사람이 갑자기 착해보인다. ㅋㅋㅋ

 

 

 

 

X님이 먼저 들어가 바다속에 해파리가 없는지 미리 안전을 살펴준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이쁘다. ㅋ

 

 

 

 

자리 잡고 다들 스노클링하러 풍덩풍덩~

 

 

 

 

가이드 X를 따라 다들 스노클링중~

 

 

 

 

너울이 좀 있긴한다 다들 잼나게 스노클링중이다. ㅋㅋ

 

 

 

 

와이프님 열심히 이동중. 헉헉 거리는소리가 ㅋㅋㅋㅋ

 

 

 

 

배안에는 시원한 물과 음료 그리고 술도 준비 되어 있다. 난 일단 물한모금 마셔줬다. ㅋ

여기선 빨때를 꽂아서 마신다. ㅎ

 

 

 

 

낚시대가 장착되어 지고 있다.

 

 

 

 

스노클링가고 텅빈 배~

근데 선장님은?????

 

 

 

 

낚시를 위해 현지인들이 낚시대에 미끼를 끼우고 준비해 준다.

 

 

 

 

마린이도 같이 도와서 준비중이다.

 

 

 

 

어디선가 나타난 선장님 ㅋㅋ 아까는 화장실 들어가신거 같다. 사진의 왼쪽 아래 캐릭터 그림이 요기 화장실.ㅋ

 

 

 

 

마린이도 역시 낚시를 꽤한다. ㅋㅋ 낚시를 올렸는데 허탕 같으면 한국말로 "없~어~" 이런다 고개를 흔들면서 ㅋㅋㅋ

 

 

 

 

자~ 현지인이 잡아서 보여준 붉은색 다금바리다. ㅋㅋㅋ 이게 비싸단다~

 

 

 

 

본격적으로 낚시가 시작되기 전에 X님의 낚시 강의가 잠깐 이루어 진다.

참고로 초보자가 훨씬 잘 잡는다. ㅋㅋㅋ

 

 

 

 

ㅋㅋㅋ 나봐라 시작부터 1타 2피다. 작은 다금바리 2마리 획득이다.ㅋㅋ

 

 

 

 

와이프는 마린이를 도우미로 써서 오늘 12마리나 잡는 머쉰이 되어 버린다.ㅎㅎㅎ

여자가 이렇게 많이 잡는거 못봤다고 현지인이 말했다. ㅋ

 

 

 

 

오늘의 하일라이트 큰형님께서 잡으신 대어 다금바리 ㅋㅋ 우린 덕분에 양질의 회를 실컷 먹게 되었다. ㅎㅎㅎ

이거 한마리에 20~30만원 정도한다고 들었다. 흐미 ㄷㄷㄷㄷㄷㄷ

 

 

 

 

너울이 심해서 배멀미 하는 분이 있고 그래서 수상가옥쪽에서 접안후 식사하기로 했다. ㅋ

 

 

 

 

배안에 이렇게 조리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요기서 X님의 요리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수상가옥에 도착하니 선장님의 가족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신다.

 

 

 

 

오늘 따라 구름이 멋지다~

 

 

 

 

수상 가옥인데 집들이 알록달록 이뻤다. ㅋ

 

 

 

 

원두막 같은 선착장도 있다.

 

 

 

 

선장님댁 손녀들이다. 미소가 너무 이뻤다~~

 

 

 

 

꼬마들 사진도 뽑아서 선물로 주기도 했다~

 

 

 

 

접안해 놓은 우리 낚시배다. 하늘ㅇ 구름이 저 시내쪽으로 몰려든다. 이따 또 비올듯 ㅎㅎ

 

 

 

 

몇시간만에 땅을 밟으니 살껏 같다. 역시 난 땅이 좋다. ㅎㅎㅎ

 

 

 

 

큰형님 가족들이다.~ 그래도 같이 왔는데 기념사진 한장 ^^

 

 

 

 

같이 오신 자매 2분이시다. 이분들도 기념사진 한장씩~

뭐 내가 무슨 사진 영업하는거 같다. ㅎㅎㅎ

 

 

 

 

부둣가엔 이렇게 생선을 말리고 있다. 우리나라랑 다를바 없는듯~

 

 

 

 

 

 

꼬맹이들이 더 와서 한장 더 찍어주고 사진하나더 선물로 주고 왔다.

 

 

 

 

빨래줄이다. 어서 많이 본 집게인데~ㅋㅋㅋ

 

 

 

 

수상가옥에는 원숭이들이 우리나라 길고양이들 처럼 지내고 있다.

 

 

 

 

지붕에서도 지켜보고 있다!!!

 

 

 

 

바닥에서도 지켜보고 있다. 이녀석들 정말 가까이서 볼수 있는데 나중에 투어가서 저멀리 있는 원숭이 보는것보다 여기서 구경하는게 나을수 있다.ㅎㅎㅎ

 

 

 

 

회뜨던 선원들과 구경하던 아이들... 정말 해맑다~~

 

 

 

 

자 오늘의 하일라이트 이 투어의 정점~ 바로 식사 시간이다. ㅎㅎㅎ

X님이 정성스럽게 새벽시장에서 사온것도 있고 우리가 잡은 회도 있다.

 

 

 

 

삶은 새우도 있고, 문어도 직접 삶아주고 고추와 마늘 오랜만이다~~

거기에 소주도 주신다. ㅋㅋㅋ 낮술 고고싱~~ 반갑다 소주야 ㅎㅎ

 

 

 

 

오늘 수확한 회~~  이거 말고도 다른 접시에 회를 더 뜨고 있는 중이다.

여기는 더운 나라라서 회뜨고 20분내에 먹어야 살도 쫄깃하고 맛나다고 한다.

 

 

 

 

잘 삶아진 짭쪼름한 게도 나왔다. ㅋㅋ 얼마나 맛나게 먹었는지~

 

 

 

 

마지막으로 X님의 필살기 요리하는 남자의 그것~~ 매운탕 되겠다. 정말 맛나게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밥도 먹고 이제 이 수상가옥 마을을 떠난다.

 

 

 

 

돌아가는 길에 와이프님 기념샷~ 난 열쉬미 찍어줘야 한다. 단~ 길게 이쁘게 나오게~ㅎㅎㅎ

 

 

 

 

 

 

저 멀리 돌아가야하는 코타키나발루 시내가 먹구름이 덮혀가는걸 볼수 있다.

 

 

 

 

다시 지셀턴 포인트 도착 저멀리 테디 님도 살짝 보인다. ㅎㅎㅎ

 

 

 

 

호텔에 도착해서 타올 반납하려고 데스크에보니 셔틀 버스 시간표와 타고 내리는 정류장이 표시되어 있다.

이거 타실분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센터포인트 -> 힐튼호텔 -> 위즈마 메르데카 -> 지셀턴 포인트 이렇게 내리고 타고하는거 같다.

 

 

 

 

역시나 비도 오고해서 테디님이 술한잔 하자는 콜에 바로 워터 프론트로 갔다.

귀여운 테디님의 아들 하늘이도 있었다. ㅋㅋ

 

 

 

 

귀요미 표정을 잘 짓는 하늘이 ㅋㅋ 테니님도 즐거워 하시넹 ㅎ

 

 

 

 

우리 마눌님~~~

노리 끼리하니 분위기 좋게 나오는 곳인듯.. 참 장소는 워터프론트의 스피노자~

 

 

 

 

테디님은 하늘이 때문에 일찍들어 가시고, 둘이 술을 좀 더 마시고 놀고 있다..

맞은 편에 거울이 있어서 스피노자를 배경으로 ㅋㅋ

 

 

 

 

스피노자의 벽에는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있다.

이곳 크림파스타 정말 맛있었다. 피자도 괜찮고~ 근데 먹물스파게티는 좀 갸우뚱 ㅎㅎㅎ

그리고 양고기도 맛 괜찮음~ 추천 ㅋ

 

 

 

 

스피노자 내부.. 밖에 비가오는 안에서 계속 이러고 논다.ㅎㅎ 거울에 둘이 셀카질이 걸렸다.

 

 

 

 

머 사진 한장 남겨줘야지~~ ㅋㅋ 조명빨이 좋군~

 

 

 

 

타이거 맥주를 마셨다. ㅋㅋ

워터프론트에서 술마시면 느끼는 거지만 술값이 항상 안주나 식사값보다 많이 나옴 ㅋㅋㅋ

 

 

 

 

스피노자 바는 이렇게 되어있다.

사장님이 한국을 꽤 좋아하신다고 한다. 테님 말에 따르면 소주가져와서 마셔도 된다고 했다. ㅋㅋ

다만 쥐도 새도 모르게 사장님이 홀짝 마시고 가신다는 ㅎㅎㅎ

 

 

 

 

어느새 비가 그치고 멋진 하늘을 만들고 있다.

 

 

 

 

비도 그치고 노을 앞에서 기념사진을 ㅋㅋ 스피노자 앞에서 몇장 찍어둔다.

 

 

 

 

오 저 구름 아래는 비가 내리는듯.. 오늘 노을도 멋질듯 하다.

 

 

 

 

정말 붉게 물들었다. 어제와 또 다른 느낌이다.

 

 

 

 

역시 코타키나발루가 세계 3대 석양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물론 우리가 날짜 운이 좀 좋아서 이기도 할듯

 

 

 

 

그럼~ 이 멋진 노을에 셀카가 빠질수가 있나 ㅎㅎㅎ

 

 

 

 

멋지게 줌도 땡겨서 한장..ㅋ 삼각대 군이 노력해 줬다. ㅎㅎㅎ

 

 

 

 

바로 뒤로 르메르디앙 호텔이 보인다. ㅋ 화장실 한번 써주시고 ㅎ

 

 

 

 

또 다시 비가 와서 잠깐 쇼핑센터에 들어 왔다.

인테리어가 숲같은 ㅋ

 

 

 

 

비도오고 꿀꿀하니 택시 타고 바로 호텔로 들어왔다.

 

 

 

 

스팸이 생각나서 후딱 삶아 데치고 고추장 꺼내서 소주와 함께 한잔 쭈욱~

그리고 꿈나라로~~~~

 

 

4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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