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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세부 : 모알보알 가족여행 3탄 - 파낙사마비치 소개 및 화이트비치 방문하기

여행

by shock 2023. 9. 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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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모알보알의 파낙사마비치 앞에서의 스노클링 투어에 대한 소개에 이어 오늘은 모알보알의 파낙사마비치와 화이트비치를 관련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파낙사마비치는 모알보알의 메인 스트리트를 지나면 보이는 해변이고 북적북적한 느낌이 강하고 화이트비치는 한적하고 바다가 너무나도 이쁜 한적한 해변이다.

마치 보홀의 알로나비치와 사우스팜 리조트앞 해변인 두말루안비치의 대조적인 느낌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중 화이트비치는 일정 중에 2번이나 방문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다. 

세부에도 이런 비치가 있었다니 ㅎㅎ 그럼 여행기를 시작하겠다.

 

 

 

모알보알 여행 3탄 시작

3번째 아침이 밝았다. 이제 이 풍경에 꽤 익숙해졌다.

 

 

패럿리조트 뒷문쪽 길이다. 입구쪽 숙소와 연결된 길이기도 하다.

 

 

앵무새들의 소리에 일찍 일어난 탓에 파낙사마비치까지 산책을 다녀온다.

 

 

가족과 걷던 길 이었는데 오늘은 혼자 걸으니 느낌이 다르다.

 

 

민트색 툭툭이 (모알보알에서 계속 이동할때 이용한 교통수단)

 

 

개 친화적인 거리

 

 

저앞에 파낙사마 메인도로 끝 도로이고 삼거리인데 왼쪽으로 가면 칠리바 방향, 오른쪽으로 가면 북쪽인 화이트 비치방향이다.

 

 

삼거리에서 정면으로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다로 바로 나올수 있다. 왼쪽에 작은 관광부스가 있는데 현지인이 투어예약했냐고 묻는다. 스쿠버다이빙을 추천해 줬으나 패스 함. ㅎㅎ

 

 

파낙사마비치의 아침이다. 이쪽 해변은 모래보단 돌이 많은 지형이다.

 

 

현재 물때는 빠져있는 상황이다. 담벼락 근처까지 물이 차는것 같다.

 

 

어제보다 오늘은 파도가 치고 바람이 좀 분다. 아침일찍이라 그런지 아직 해변에 사람이 많치는 않다. 현지 시간으로 6시 30분 정도 된 것 같다.

 

 

파낙사마 비치의 북쪽방향

 

 

해변 근처는 물이 깊지 않아서 스노클링 장비가 있으면 그냥 놀수 있다.

 

 

한가로운 파낙사마 비치의 아침

 

 

개들도 아직 잠이 덜 깬 것 같다.

 

 

부두가 부서진듯한 모양이다. 아래 물빠진 바위는 상당히 미끄럽다. 주변에 산책하던 다른 관광객이 미끄러져서 다친걸 바로 옆에서 봤다.

 

 

바다는 그래도 맑고 아름답다. 작은 보트들은 새벽부터 스노클링하는듯 보였다.

 

 

평온해 보이는 개들의 아침

 

 

해변을 따라 칠리바쪽으로 이동해 본다. (남쪽 방향)

 

 

이른 아침이지만 부지런한 사람들이 있다.

 

 

어부와 배

 

 

한국식당인 K-food 앞 해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바다로 들어가 놀 수 있는 구조)

 

 

파낙사마비치 전경 ( 모래약간+작은산호조각+돌)

 

 

드디어 칠리바가 보인다.

 

 

칠리바 앞쪽 바다 주로 이 앞에서 거북이와 정어리떼를 본다. (오늘은 어제보다 파도가 좀 느껴진다.)

 

 

파낙사마비치 남쪽 뷰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해변을 나왔다. (칠리바 입구)

 

 

주변 건물에서 바라본 바다.

 

 

현지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니던 교통수단 지프니 이것과 툭툭이를 많이타고 개인은 오토바이를 주로 이용한다.

 

 

어느 현지여행사앞 가격표 (세부시티까지 2명에 2500페소) : 공항에서 여기올때 호텔 픽업서비스로 3인 3500페소로 옴. 갈때는 우린 툭툭이 기사에게 택시로 막탄 쉐라톤까지 이동 2500페소 이동하기로 예약(차후 기사가 말바꿈 ㅎㅎㅎ)

 

 

어제 3명이서 1000페소에 했는데 여기는 인당 500페소네 게다가 라이프자켓 대여료 별도 ㄷㄷㄷ (여기서 했음 1800 페소 냈어야 했음)

 

 

칠리바에서 파낙사마 메인도로쪽으로 걸어가는 길

 

 

3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다시 패럿으로 걸어가는 길

 

 

여행객과 현지인들은 오토바이를 역시 많이 타고 다닌다. 아마 와이프랑 둘이왔다면 오토바이타고 다녔을 듯 ㅎ

 

 

길에서 만난 아이들, 남매인지 둘이 티격태격하며 걷던 모습이 귀여웠음.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복을 입고 조식을 먹었다. 바로 화이트 비치로 나갈려고 ㅎㅎ

 

 

패럿리조트 조식을 좀 자세히 확인해 두었다. 망고와 사과 바나나등이 있고 망고는 이야기하면 잘라서 내어준다.

 

 

조식은 빵 몇가지외에 위의 주문을 받아서 조리해주는 요리가 있다. 팬케잌이나 배이컨 에그등 인당 여러개 먹어도 괜찮다.

 

 

이곳에서 스탭이 직접 요리해 준다.

 

 

식빵도 몇가지 있고 호밀빵도 왼쪽에 덮혀져 있다.

 

 

래니는 요거트 먹는다고 퍼왓는데.. 결국 화장실 들락이느라 늦게 출발 ㅎㅎ

 

 

망고를 먹겠다고 수량을 이야기하면 이렇게 잘나서 테이블에 가져다 준다.

 

 

나의 조식 ㅋㅋ 베이컨과 스크램블 그리고 팬케잌 주로 먹음

 

 

앵무새 선생도 우리 식사할때 같이 먹는다 ㅎㅎ

 

 

어제 정어리와 거북이 투어할때 지불한 환경세 영수증이다. 화이트 비치 이동시 반드시 챙겨서 가야 추가로 비용을 내지 않는다.

 

 

생수와 음료 챙기고 출발

 

 

비치백에 필요한 물품 담아서 감 (넉넉한 비치백은 요긴하게 사용했음)

 

 

리조트앞 툭툭이 아저씨와 딜후 화이트비치 출발 (처음엔 600페소 불렀는데 500페소로 왕복 하기로 출발) 나중엔 더 싸게 ㅠㅠ

 

 

이쁜바다 보러 간다니 기분 업!

 

 

가는 도중 중간 중간 현지마을을 지난다. 지나다 보면 한번 툭툭이가 서는데 요금을 징수하는듯 한 곳이었다. 아까 준비한 영수증 보여주면 통과!!

 

 

이곳이 화이트비치 입구 (구글맵에 보면 화이트비치가 두 곳이 표기 되는데 더 북쪽에 표시 된 곳이 화이트비치다.) 툭툭이 기사는 여기서 대기한다고 했음.

 

 

입구 들어가자마 반겨주는 화이트비치!!

 

 

ㅋㅋ 인증샷은 이런거 남기는!!

 

 

세부에도 이런 바다가 있다는게 놀랍다. ㅎ

 

 

슬슬 입수 시작 ㅎ

 

 

래니 물놀이 중 ㅋㅋ 여기는 작은 산소 조각이 뽀족한게 있어서 결국 래니 래쉬가드 바지가 구멍이 났다는 ㅎ

 

 

화이트 비치 왼쪽부분 처음방문시 우린 이쪽에서 있었음

 

 

그늘이 많이 없긴한데 그늘을 찾어서 돗자리 펴고 짐도 놔둠. 방갈로도 대여할 수 있긴한데 굳이 필요없다.

 

 

나도 래니와 함께 바다속으로 ㅎㅎ 물온도도 적당하니 놀기 좋음

 

 

해변 옆으로 이렇게 방갈로도 대여 가능함 하루에 1500페소 였음.

 

 

조금 놀다 힘들다고 나옴 ㅎ

 

 

엄마랑 같이 들어가 보기

 

 

화이트 비치 오른쪽 바다가 더 이쁜듯 ㅎㅎ 평일이라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하다.

 

 

엄마랑 물놀이

 

 

그늘에 앉아서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곳

 

 

이쪽이 화이트비치 왼쪽이고 이쪽으로 쭉내려가면 파낙사마비치 방향이다.

 

 

사람도 없어서 그냥 짐만 덩그러니 두고 놈. 화이트비치에는 경찰들이 순찰을 간혹 하긴한다.

 

 

엉덩이 구멍난 그때!! ㅋ

 

 

난 잠시 화이트비치를 산책하며 둘러본다. 에메럴드 빛 바다의 해변이 너무 이쁘다.

 

 

ㅋㅋㅋ 엄마와 딸의 바다 공격

 

 

포토존도 나름있는데 래니는 귀찮아서 안찍는덴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작은마트도 있고 음식점도 있다.

 

 

래니 놀다가 지침 ㄷㄷ

 

 

결국 나와서 혼자 쉰다고 하고 황켈리님과 산책감.

 

 

 

 

하늘도 이쁘고 바다도 이쁨

 

 

메인비치 앞에 상가들

 

 

오른쪽으로 갈수록 더 에메랄드 빛이 진해진다.

 

 

인생샷 하나 찍어 줌 ㅋㅋㅋ

 

 

이쪽으로 오니 사람들이 좀 보임

 

 

바다색이 진짜 대박이다.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감

 

 

파란색이 인상적이었던 현지 아이

 

 

혼자 고프로 영상찍고 있던 래니 ㅋㅋㅋ 딱걸림

 

 

오늘은 일단 철수ㅜㅜ 좀 오래 있고 싶었는데 래니가 춥고 힘들단다. 온지 1시간만에 철수 ㅎㅎ

 

 

툭툭이 아저씨는 땡잡으신듯 ㅎㅎ 기분좋은듯 패럿리조트로 돌아감

 

 

주로 이용한 고메즈 아저씨의 툭툭이 이건 뒤가 마주보게 되어있어서 래니가 좋아했다.

 

 

리조트 입구에서 모래나 흙을 씻어 내고 들어감.

 

 

왼쪽에 샤워장에서 샤워후 다시 수영장 입수

 

 

나갔다오니 더워서 수영하며 산미구엘 2명 시킴. 밖에 식당과 가격차이 없었다. 편한히 시켜먹음 180페소

 

 

수영시작 ㅎㅎ 그냥 물 만 있음 됨.

 

 

놀다보니 점심을 포장하러 나옴. 오늘은 그리스식 음식점에서 포장해 오기로 함.

 

 

파낙사마 메인도로에서 파낙사마 비치근처까지 가면 My Greek Taverna 식당이 있다.

 

 

메뉴가 있고 우린 비프와 치킨 페타 지로스 그리고 비프케밥 주문

 

 

주문을 하면 즉시 안에서 만들어 줌

 

내부는 크진 않는데 깔끔한 편임

 

 

3개 포장해서 695페소

 

 

페타라는 빵으로 감싼 고기 재료로 만든 음식인 지로스는 간단하게 요기하기 좋다. 감자도 들어있음.

 

 

비프 지로스, 비프 케밥, 치킨 지로스

 

 

식사후 오후 수영 ㅋㅋ

 

 

한참 놀다가 와이프의 급한 호출 ㅎㅎ 샤워기 헤드가 필터에 꽂아둔게 절단났다!!  아놔 ㅎㅎ

 

 

아까 낮에 고메즈 아저씨에게 5시쯤 쇼핑몰간다고 했는데 조금 빨리 올수 있냐고 연락해서 그랜드 가이사노 몰로 출발, 샤워기 헤드를 파는거 본거 같다고 와이프가 그래서 사러 감 ㅎㅎ

 

 

그랜드 가이사노 몰 도착!!

 

 

그랜드 가이사노 몰 내부에 있는 환전소, 처음 왔을때 여권원본 없어서 환전실패 후 이번엔 여권가지고 다시 옴

 

 

환전율은 1달러에 55.81 페소 였음. (200불 추가 환전함)

 

 

온김에 과자와 연명할 생수 그리고 맥주도 삼

 

 

스펀지 과자 너무 맛남 ㅋㅋ  생수는 마트 올때 마다 꾸준히 사둠 (필리핀 물 잘못먹음 아이든 어른이든 물갈이 심하게 할 수 있음. 래니가 지난번에 보홀에서 물갈이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더 철처히 생수만 마신듯)

 

 

결국 샤워기 헤드는 사지 못함. 몰에 있던 경비한테 물어봐서 알려준곳 가봐도 없었음. 나와서 툭툭이 기사에게 물어봤더니 주변 툭툭이 기사들 다 모여서 회의함. 세부시티를 가야한다거나 이 근처 파는 곳이 있는데 문닫았으니 낼 오전 8시에 가봐라 등등 자기 일처럼 알아봐 줌

 

 

결국 샤워헤드는 포기하고 다시 돌아옴. 툭툭이 기사인 고메즈 아저씨가 낼 아침에 갈껴냐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고 연락주기로 하고 헤어짐.

 

 

샤워헤드는 리셉션에 이야기했더니 보스가 나와서 괜찮다고 쿨하게 이야기해서 무상으로 갈아주기로 했다. 자주 고장난다고 ㅎㅎ 우린 저녁먹으로 나옴.

 

 

파낙사마비치 메인도로에서 젤 맛집이라는  BETSY'S Grill 에 왔음.

 

 

메인테이블에 꽉차서 대기테이블에 있다가 자리가 나오면 변경해 주기로 함.

 

 

립을 2개 먹고 싶었는데 1개 딱남았다고 해서 겨우 1개 시킴 ㅎㅎ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반드시 먹어야 할 것.

 

 

이것도 반드시 먹어야 함. 크림스파게티인데 강추.

 

 

이건 돼지고기 튀김인데 립이 없어서 이거 시킴. 그건 음 소소함. 바삭해서 좋긴한데 좀 느끼함

 

 

옆 테이블 아기가 계속 장난쳐서 놀아주다 같이 사진도 찍고 왔음

 

 

파낙사마비치에서 음식은 여기 BETSY'S GRILL이 제일이긴 한 듯. 그 다음이 래니가 좋아하던 Lola Tanciang's Sutukil Seafood Paluto 식당.

 

 

갑자기 비가 내린다. 우기 이긴 하나 저녁에 가끔 내리는데 이번 비는 좀 온다. 여행용 우산 작은거가 있어서 다행이긴 했음.

 

 

여사장님이 안계시고 남자분만 계셔서 의사소통이 조금 힘들었지만 꼬치 구입 ㅎ

 

 

샤워헤드는 교체 되었는데 거치대가 안맞아서 낼 다시 달아준다고 가심. 근데 연장은 왜 ㅎㅎ

 

 

비가 오니 테라스에서  꼬치와 맥주 ㅋㅋ 오늘은 포크꼬치와 소세지꼬치를 사왔는데 아저씨가 잘못알아 들어서 포크꼬치 보다 소세지꼬치를 더 많이주심

 

 

래니도 항상 옆에서 1일 1꼬치 ㅎ

 

 

수영장에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낼 하루치를 더 연결해서 쓰려 했는데 사진이 많아서 인지 너무 길어지는 느낌이다. ㅎㅎ

다음편은 다시 찾아간 화이트비치와 모알보알에서의 마지막밤 그리고 세부 막탄으로 이동 일정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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