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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팬션 + 캠핑 = ?? 엘리캠핑장 팬션캠 다녀오기

캠핑/백패킹

by shock 2021. 10. 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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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캠핑장비들 추수려서 출발하려는 설램..

정말 오랜만이니 이것저것 챙겨야하나 들었다놨다. 패킹을 했다가 다시 뺐다가 ㅎㅎ

아무튼 대체휴무일도 쉬게되니 후딱 예약 가능한 캠핑장 둘러보다 기막히게 팬션형 캠핑장 발견~

그렇게 다녀온 캠핑! 

 

 

■ 캠핑요약


- 장소 : 화성시 비봉 엘리캠핑장
- 일시 : 2021. 10. 3 ~ 4 (1박)
- 인원 : 래니네 3명
- 특이사항 : 팬션과 데크가 제공되는  F사이트 예약 (13시입실 / 11시퇴실)
- 예약관련 : 네이버예약을 통한 예약 / 1박 15만원

 

 

집에서 가까운? (30분정도) 캠핑장이라 오전에 할일 하고 여유 부리다 출발!

 

간만에 캠핑간다니 설래였는지 모자가지고 장난치는 래니

 

 

캠핑이지만 팬션형 숙소가 있어서 짐이 조촐하다. ㅎㅎㅎ

 

 

1시쯤 도착하고 바로 타프치고 세팅시작 10월 낮이 왜이리 더운거냐? 28도 ㄷㄷㄷ 긴바지 입고 갔는데 여름날씨였다 ㅠㅠ 덕분에 땀을 뚝뚝 흘림

 

 

타프치고 세팅하는 동안 점심으로 통오징어 라면을 끌려준 와이프~ 오징어 풍미가 역시 좋다. 근데 간마늘을 안가져간 걸 이때 암 ㅋㅋ

 

 

입구엔 사이트맵이 있어서 자기 사이트 찾아가기 좋게 되어있슴.

 

 

F 사이트는 매점 옆에다 주차

 

 

이곳이 없는건 없고 있는건 있다는 매점 ㅎㅎ

 

 

캠핑장 가운데에는 수영장도 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운영을 하지 않는다. 10월이지만 요즘 날씨면 물놀이 가능할듯 ㅎㅎㅎ

 

 

타프가 만들어주는 그늘에서 쉬기도 함.

 

 

저녁에는 바베큐니 미리미리 세팅을 ㅎ

 

 

점심먹은 그릇들 말리는중

 

 

오랜만에 꺼내온 살림살이들

 

 

바로 매점옆 데크라 아이스크림을 ㅎㅎ

 

 

장작을 사러 매점 들림. 현금으로 만원에 구매가능

 

 

장작을 사들고 어깨에 들쳐메고 가기~ 웬지 마초 느낌을 내보려 했으나 그냥 뒤태는 아재 ㅠㅠ 요즘 젊어 보이려고 나름 꾸미는 아재를 꾸러기 아재라고 하던가 ㅎㅎ 꾸며봐야 그래도 아재 

 

 

딸이랑 오붓하게 ㅎ

 

 

팬션형이니 팬션내부를 보자. 일단 문을 열면 중문이 있다.

 

 

미리 이부자리를 펴놓았다. 그리고 오늘같은 날씨에선 저 에어컨은 신의 한수다 ㅎㅎ

 

 

왼쪽이 입구 가운데가 주방 오른쪽이 화장실 (참고로 화장실엔 샤워시설이 없다 ㅠㅠ)

 

 

주방이다. 냄비 그릇들도 있고 가위와 집게도 있다.

 

 

4명까지 잘수 있는 침구가 마련되어 있음, 그리고 옆엔 냉장고 님께서 떡하니 자리잡고 계심. 티비가 없는게 조금 의아 했으나 티비 보러 온건 아니고 캠핑하면서 쉬려 왔으니깐 ㅎ

 

 

창을 통해서 바로 테크가 보인다.

 

 

날도 더우니 맥주한캔 하면서 더위 식히기

 

 

주변에 아무것도 볼게 없는 캠핑장이라 아이를 위해 보드겜과 몇가지 놀거리를 가지고 감.

 

 

게임이지만 실전에선 안봐준다는 ㅎㅎ

 

 

거미를 튕겨서 거미줄에 많이 걸면 이기는 게임 ㅎ 생각보다 재미있다.

 

 

비누방울 놀이 중 ㅎ 사실 집에서 버리기 직전 것들 들고와서 소진 후 폐기 ㅋㅋ

 

 

그래도 신나게 만들어 본다.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그래도 작은것에 실증을 안내고 재미있게 놀아주는 딸이 기특하다. ㅎ

 

 

요기는 텃밭인데 사장님이 캠핑온 사람들에게 채취해서 먹을수 있도록 해준 곳이다.

 

 

엘림캠핑장 입구 / 요기다 주차하는 이유는  F 사이트와 E사이트는 데크옆에 주차를 못한다.

 

 

이제 텃밭으로 채집하러 출발!!

 

 

왼쪽은 고추밭이다. 엄마가 어떤 고추를 따야 하는지 알려주는 중

 

 

하나 땄다고 모자 위에 올려서 ㅎㅎ

 

 

오른쪽으로는 대파 밭. 대파는 고기 구울 때 같이 구워서 먹으면 파향도 좋고 맛도 좋다.

 

 

커피 수확하는 줄로 알겠는데?? ㅎㅎ

 

 

소중히 채취한 고추

 

 

캠핑장 담벽에 호박이 있는데 이건 못 가져가는 것 같다. ㅎ

 

 

이쪽이  E사이트이다. 사이트 간격도 좁고 주차도 못함.

 

 

매점 바로 앞 F사이트 ㅎㅎ 단점은 매점오는 사람들이 한번씩 다 보게 된다는 ㅋㅋㅋ 그리고 데크 사이즈도 다른곳에 비해 작다. 3.6x3.6  정도 되어 보였다.

 

 

수확해서 씻어 놓은 대파들

 

 

이제 내려온 아이스 커피 한잔 하며 여유 부리는 중

 

 

이번에 가지고간 테이블 겸용 박스들인데 단차가 제각각 ㅋㅋㅋ

 

 

커피마시고 좀 쉬다가 편의 시설 둘러보려 어슬렁 거림, 여자 화장실과 남자화장실

 

 

개수대

 

 

정수기가 있슴!!!!! 대박 ㅎ

 

 

전자레인지도 사용할 수 있다.

 

 

옆에 장애인 주차장이 있어서 그나마 다른사이트와 떨어져 있음

 

 

엄마한테 샤워하러 끌려가는 래니 ㅎㅎ

 

 

씻고 나왔더니 ㅎ 개운하신 듯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한 고무줄 헬기 쏘기

 

 

이쪽 사이트는 그래도 옆으로 차량을 댈 수가 있어 좋고 그늘도 나무들이 만들어 준다.

 

 

새라도 잡는 줄 ㅋㅋㅋ 포즈가 ㅎ

 

 

놀아줄거 놀아주고 슬슬 저녁을 먹기 위해 토치질 시작!

 

 

장작으로 숯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지만 혹시 몰라 야자숯을 가져왔다.

 

 

만화에서 보던 고기 먹고 싶다해서 와이프가 주문하고기 ㅎ 비주얼은 좋은데 상당히 두꺼워서 익히는데 오래걸렸다 ㅎㅎ

 

 

파를 같이 구워주면 향도 좋고 맛도 좋아진다는~

 

 

본격적으로 굽는중 ㅎㅎ 오늘 와이프가 구우라는 명령의 종류만 일단 3가지... 굽다 쓰러질때까지 구우라는 명령 ㅋㅋㅋ

 

 

래니는 심심하다해서 어쩔수 없이 유튜브 시청중, 참고로 캠핑장내에 와이파이는 잘 터진다.

 

 

저녁엔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이런 오뎅탕이 최고닷~

 

 

후후후 오랜 기다림 끝에 구이 완성!!

 

 

이번엔 새우와 사이드로 오징어통구이

 

 

그렇게 춥지도 않은데 춥다고 옷이란 옷은다 뒤집어 쓰고 있음

 

 

ㅋ 뭐 별거 없지만 계속 구어야만 먹을 수 있는 저녁 ㅋㅋ

 

 

새우는 던져두고 맥주나 마시자!!

 

 

오늘 딴 고추도 ㅎㅎ

 

 

고기를 먹다보니 새우도 거의 익어감

 

 

뼈에 붙어있는 고기가 맛있다고 그리 칭찬을 하심

 

 

아직!! 아직이다. 이번에 소세지다. 그렇다 오늘은 굽는걸로 내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거다. 후후

 

 

오징어 통찜 완료!! 야들야들하니 맛있다.

 

아.. 길었던 구이지옥도 끝나고 모닥불을 지필 시간!

 

 

역심 캠핑의 꽃은 요 모닥불에서 시작되는 불멍이다.

 

 

캠핑 오기 전부터 마시멜로를 꼭 구어먹고 싶다고 노래를 귀가 따갑도록 들었음 ㅋ 그래 실컷 먹으렴. 어차피 구이지옥도 견뎌 내 한계를 넘어온 나인데 ㅎ

 

 

굽는거 설명하는 중

 

 

역시 엄마말은 들은 척도 안하다가 홀랑 타버림 ㅎㅎ 이건 결국 아빠 뱃속으로 후후

 

 

크래커와 싸서 먹으면 고소하고 맛남. 이걸 스모어라고 하는 듯. ㅎㅎ 사실 나두 와이프한테 오늘 첨들음 후후

 

 

자기껀 자기가 굽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는 딸 ㅋㅋ

 

 

후후 불어가며 ㅎㅎ

 

 

쫀득이는 어서 났는지 그것 마져 굽는중

 

 

이젠 혼자서도 잘해요. ㅋㅋ 그래도 불앞이라 조심하라고 주의는 반드시 줘야함

 

 

먹을 껀 다 구웟으니 (사실 더 굽는건 누가봐도 미친거 같다.) 불놀이 시작 ㅎ

 

 

마술가루 뿌려주니 아빠는 데이빗 카퍼필드?? 역시 애들은 누군지도 모르는 아저씨겠지.

 

 

옆사이트 5살 동생이 귀엽다며 같이 놀고 싶어해서 같이 놀게 됨.

 

 

이번에 처음 개시한 루메나 5.1ch pro LED 랜턴 ㅋㅋ

 

 

래니 재우는 중 난 조용히 불멍중.

 

 

후후 래니도 자고 진짜 조용한 불멍타임

 

 

술을 많이 안가져와서 마지막 한캔 나누어 마시기 ㅎ 참고로 매점엔 맥주를 안판다.

 

 

불앞이라 신이 났는지 ㅋㅋ 남은 장작 넣어가며 밤은 깊어갔다..... 사고 친 것도 모르고 후후

 

 

아침이 밝았다. 일어났더니 수퍼맨이 옆을 날아가고 있었다. ㅋ

 

 

일어나자마자 전화왔나 확인중. ㅋㅋ 역시나 한통도 없음

 

 

아침식사는 볶음밥.ㅋ 어제남은 어묵도 넣고 ㅎ

 

 

제법 맛나보이는 비주얼 ㅎ

 

 

화로대 정리완료, 잔불은 수영장옆에 화로대 정리하는 곳이 별도로 존재한다. 첨이라 몰라서 사장님께 여쭤 봄 ㅋ

 

 

아놔! 어제밤 불멍훈장 ㅋㅋ 의자에 구멍이 ㅠㅠ  결국 집에와서 수선테이프로 네모네모하게 마무리 ㅎ 뭐 이걸 핑계로 의자도 알아봐야 할 듯

 

 

옆 사이트 동생과 비눗방울 놀이 중

 

 

난 슬슬 잔 짐 정리중

 

 

그래도 커피한잔은 하고 쉬려고 커피를 내린다.

 

 

아침부터 거미놀이중

 

 

거미놀이하다 지겨운지 채집망들고 밤을 따온 귀여운 아이들 ㅎ

 

 

짐 정리하는 동안 아이들은 책도 보고 노는중 

 

 

이번엔 래니는 옆사이트집 차에 들어가 같이 논다. ㅎ

 

 

사이좋게 아이스크림을 먹는중 ㅎ

 

 

깔끔히 정리된 F 사이트

 

 

입구 오른쪽 사이트인데 벌써 다 철수완료 ㅎㅎ

 

 

사실 캠핑장 퇴실하고 근처 칼국수 집을 가려했으나 생각보다 평이 별로라 그냥 브런치 먹으러 근처 카페도착

 

 

카페 플로잉 - 생뚱맞은 곳에 있긴한데 자연속에 있는 느낌이었다.

 

 

입구쪽 모습.

 

 

들어가자마자 벽에 악세사리 들이 눈에 띈다.

 

 

청들도 만들어 판매중이다.

 

 

그랜드 피아노도 있다. ㅎ

 

 

2층 올라가는 길

 

 

위에서 내려다 본 카페

 

 

악세사리들이 귀걸이 발찌등등 있었고 가격도 써 있다.

 

 

2층 통로

 

 

기념샷 ㅎ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카페

 

 

자는 설정 ㅋㅋㅋ

 

 

밖에 보니 우리가족처럼 장화가 꾸며져 있었다.

 

 

야외 테이블도 있다.

 

 

일단 샌드위치 2개와 아이스아메와 플로잉 라떼 주문

 

 

단호박에그슬럿 - 요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림

 

 

플로잉 라떼인데 단호박 맛도 났다. 섞지말고 마시라고 해서 그리 먹어봄 ㅎ 살짝 달콤한 정도의 맛 괜찮음. 이곳 브런치 메뉴는 꽤 괜찮았음. 커피맛도 괜찮다 했고. 다음에 또 올 의향이 있음. ㅎㅎ

 

두서 없이 써내려 갔는데 벌써 마무리 해야겠다. 

 

처음가본 엘림캠피장 팬션캠 장단점으로 마무리

 

* 장점

   1. 전체적으로 깨끗하다. (화장실, 데크, 개수대 등등)

   2. 팬션내부도 에어컨도 있고 주방의 편의시설도 마음에 듬, 침구도 깨끗함

   3. 팬션개별 화장실 (개인적으로 밖에 나가면 아이의 화장실이 스트레스 일 때가 있음)

   4. 매너타임 관리  

   5. 불멍도 할 수 있음.

 

* 단점

   1. 팬션문에 별도로 표기가 없어서 다른 캠핑객들이 매점이나 화장실로 착각해 벌컥 문을 열때가 있다.

       (팬션문에 별도로 표기를 해주셨으면 아주 좋을 듯)

   2. 팬션내부 화장실에 샤워시설이 없음. 세면대만 있음.

   3. 샤워장에 온수가 불안정함.

 

 

요정도로 마무리 하겠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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