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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초극성수기 계곡캠핑 - 포천 물소리 캠핑장

캠핑/백패킹

by shock 2018. 8.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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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초극성수기 계곡캠핑 - 포천 물소리 캠핑장

 

 

7월말 8월초 극성수기의 휴가...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이때가 짧은 방학이라 어쩔수 없이 휴가를 내야한다.

결국 미칠듯한 더위의 여름에 휴가로 계곡캠핑을 출발 ㅎㅎ

 

  • 장소 : 포천 물소리 캠핑장
  • 일시 : 2018. 7. 28 ~ 30 (2박) 
  • 인원 : 래니네, 사월이네
  • 특이사항 : 계곡, 매점,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방방장
  • 요금 : 극성수기 1사이트당 1박 5만, 2박 이상시 4.5만
  • 사용시간 : 13시 기준으로 입실, 12시 퇴실

 

 

 

출발하여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의 휴게소 도착!

여행은 시작은 역시 휴게소 음식이라는.. ㅎㅎ

 

 

 

 

지은지 얼마 안된 도로다보니 휴게소도 깨끗했다.

 

 

 

 

휴게소 음식으로 급부상중인 소떡이다.

래니는 떡만 좋아해서 소세지는 엄마아빠 몫..

 

 

 

 

캠핑장 가기전 메밀국수 집에서 점심먹고 들어가기로 해서 사월이네 가족 만남~

메밀전병과 메밀물국수

 

 

 

 

 

극성수기라 한달전에 예약했지만 선착순이다보니 어마어마한 바위바닥의 파쇄석 사이트 배정받음 ㅎㅎ

태어나서 이런 미친듯한 칼조각 파쇄석은 처음이었음...

와이프한테도 한소리듣고 ㅋㅋㅋ

참고로 타프 후면 폴대 칠 장소 부족으로 나무에 걸고 전면한 폴대 설치했음. 뭐 팩도 덜박고 편한점도 있음.ㅋ

(난 긍정왕!!) 

 

 

 

 

후딱 타프, 텐트치고

와이프 몰래산 장비들 슬쩍 꺼내서 펼치고 ㅎㅎ (이럴땐 항상 후방 등짝조심을 해야한다.)

NH침상도 첫개시!!

 

 

 

 

무지막지한 크기의 파쇄석이 보이는가?

텐트 구멍이 안뚤린게 다행일 정도다. 텐트매트 아래 발포매트를 깔았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오히려 발포매트 일부분이 손상됏음 ㄷㄷㄷ

 

 

 

 

이래저래 잡템들도 인디언 행거에 진열

 

 

 

폴딩박스를 2개 다 가져왓음 2박하니까 키친테이블로 쓰려고 준비를..ㅎㅎ

 

 

 


한살차이 아이들은 서로 놀아줄 친구가 있어서 인지 평온했다.


 

 

 

게다가 간식까지 주니 사이좋게 나누어 먹고 있음.

 

 

 

 

아이들 데리고 계곡물놀이 가려는데 엄청난 폭우가 쏟아짐

다시 돌아와서 타프밑으로 물건들 던져둠 ㅜㅜ

 

 

 

 

바닥이 완전히 내린비에 난리도 아님 ㅎㅎ

아~ 대신 비가 내려서 그런지 더위가 좀 누그러졌음

 

 

 

 

계곡 입수!!

자연의 계곡물이라 그런지 차가워서 처음들어갈땐 놀랬음.

물속에선 정말 더위는 전혀 상관이 없었음.

 

 

 

 

신난 래니... (정말 저 표정이 신난거임. ㅎㅎ)

 

 

 

 

사월이와 유진이도 재미있게 ㅎ

 

 

 

 

역시 애들은 같이 놀아야 재미있나봄.

 

 

 

 

저 멀리 산위에 파란하늘도 보임. 이제 비는 오지않고 1시간정도 내리부은 비였음.

 

 

 

 

이제 래니는 아빠를 사냥하기 시작함. ㅎ

물도 시원하니 물맞아도 좋았음

 

 

 

겁도 없는 래니는 곰같은 사월이 삼촌에게 공격하기 시작 ㄷㄷㄷ

 

 

 

 

또다른 사냥감을 찾으러 ㅎ


 

 

 

물놀이 다녀오고 난리난 우리의 사이트 ㅎㅎ

 

 

 

 

큰나무는 없어서 해먹은 못쳤지만 작은나무들이 있어서 빨래줄 널기는 좋았음.

 

 

 

 

장비들 조금 젖었음.. 뭐 저어도 상관없는 것들이라

 

 

 

 

타프위의 빗물들 한쪽을 올려 쳣더니 타프에서 물이 조금 고이는 현상 발생..

이렇게 비올줄 전혀 몰랐음.

 

 

 

 

자투리 공간을 배정 받아서 양쪽은 차로 막아두고 생활함.

 

 

 

 

이번에 몰래꺼내든 신상 ㅎ 마모트 보온보냉병

750짜리는 내가쓰려고 샀고, 350짜리는 래니 전용 ㅋㅋ

써보니까 보냉성능 매우 괜찮음.

 

 

 

 

NH야침 성공적

ㅋㅋ 사월이에게도 뽐을 넣어줌

애들이 놀기 좋은 장소를 제공~

 

 

 

 

갬성은 사라지고 난민촌으로 변하고 있음.

 

 

 

 

물놀이도 했으니 고기장인의 소고기로 저녁식사 시작..ㅎㅎ

 

 

 

 

난 고등어 숯불구이를 위해 불앞에서 ㅎㅎ

시원한 콜라마셧더니 쇼생크탈출 분위기임

 

 

 

 

일단 숯을 피우고 준비중

 

 

 

 

호일에 식용유좀 바르고 골고루 익힌후 마무리는 숯향으로 ㅎㅎ

맛은 있는데 만드는데 땀이 문제임.

 

 

 

 

고등어 숯구이~ 맛은 뭐 두말하면 잔소리

애들이 엄청 좋아함. ㅋ

 

 

 

 

진리의 소고기!! 항상 먹는 그맛 ㅋ

 

 

 

 

사월이가 부추도 챙겨와서 맛잇는 사이드 메뉴완성.

 

 

 

 

낮에 물놀이로 피곤해서 뻗어 버린 아이들을 뒤로하고 어른들의 시간 ㅎ

 

 

 

 

해지고 이시간이 제일 좋음.

 

 

 

 

포장마차 분위기도 낼겸 콜맨 LED 스트링 랜턴도 꺼냄

 

 

 

 

분위기를 위한 또하나의 아이템 미니가스 랜턴인데.. 짭턴이라고 불리는 그거..

근데 이거 10분사용후 꺼진후 점화가 안됨.. 음... 역시 대륙의 물건이라 그런가 ㅎㅎ 암튼 10분만에 철수 ㅋ

 

 

 

 

고기장인께서 이제 야식으로 오돌뼈 볶음 투입.ㅎ

 

 

 

 

아 뒤에서 보니 포장마차 주인 포스가 ㅋㅋㅋ

 

 

 

 

완성..ㅎㅎ 와이프도 맛나다고 먹음.. 소주안주로는 쥑임.

 

 

 

 

이렇게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한잔씩 기울이고 첫날 뻗음..ㅎㅎ

 

 

 

 

둘째날 아침~

부지런한 따님은 6시부터 깨우더니 놀아달라고 함 ㅎㅎ

 

 

 

 

비타민으로 아빠를 유혹중임

 

 

 

 

밤새 잘지낸 먹을것들..ㅎ

 

 

 

 

 

아침의 싱그러운 햇살

은 개뿔.. 아침부터 쪄서 더워 죽겠다.

와이프님이 아침부터 현기증난다며 텐트 쓰러져게신다.

아실 오늘이 와이프 생일다. 근데 캠핑 나온 나쁜 남편 ㅎ

 

 

 

 

미안한 마음에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중...

 

 

 

 

애들 팔자가 제일 좋아보인다. ㅎ

 

 

 

 

미역국에 밥투입.

 

 

 

 

미역국와 계란후라이, 스팸구이가 아침식사다.

생일이니 미역구이라도 대접해 주고 싶은 남편의 마음인데 몸이 안좋은것 같아 더 미안타..

 

 

 

 

사월이가 만들어준 아이스 라떼 한잔먹고 기운을 내어 본다.

다행히 와이프도 커피한잔에 초코과자를 먹였더니 컨디션이 좋아졌다.

난 미역국을 맛있게 끓여줘서 나은거라 믿는다만..ㅋㅋㅋ

 

 

 

 

바리스타 사월이 ㅎ

 

 

 

 

아이들은 오렌지 쥬스로 당보충

 

 

 

 

와이프랑 애들의 당보충은 자주 해줘야할듯 하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 중에는 말이다.

 

 

 

 

오전물놀이 투입~

몸담 담궈줘도 너무 시원하다. 물밖에 나오면 추울정도

 

 

 

 

사이좋게 한장~

 

 

 

 

하늘도 멋지고 물놀이하기 좋은 날씨였다.

 

 

 

물소리 캠핑장은 담터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오붓하게 ㅋㅋ 뒤로는 천연 다이빙 장소도 있음.

 

 

 

 

래니와 놀고 있는 중... 분명 즐거워하는 표정 맞음 ㄷㄷㄷ

 

 

 

 

점심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떡구이~

 

 

 

 

오전에 물눌이후 퍼져있는 아이들 ㅎ

 

 

 

 

 

노릇노릇 익으면 완성 이라는~

 

 

 

 

야침에서 잘노는 아이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중 하나임

 

 

 

 

어른들이 먹을려고 와이프가 해물파전을 만들었지만 아이들도 조금씩 먹었음.

사월이가 만든 양념장도 맛있었다는

 

 

 

 

이제 먹었으니 오후 물놀이 타임 ㄱㄱ 더우니까 계곡물 생각이 간절했다.

 

 

 

 

오후의 햇살은 뜨겁다. 하지만 물속은 꽤나 시원햇음.

계곡물이 원래 맑은데 사람들이 하도 휘젓고 다니니 혼탁해짐.

 

 

 

 

인증샷~

 

 

 

 

이거 정말 즐거운표정 ㅋ

 

 

 

 

이리저리 끌고 놀기

 

 

 

 

엄마가 알려주는 사격자세..

스페셜포스좀 해본여자

 

 

 

 

야~ 아빠는 타겟이 아니야~

 

 

 

 

난 저들과 멀리와서 쉬려 앉았지만 스포녀들에게 공격당함 ㅎㄷㄷㄷ

 

 

 

 

물놀이 다녀와서 식물채집에 나선 아이들

 

 

 

 

나뭇잎을 왜 모으는지 모르겠지만 열심히다.

 

 

 

 

ㅎㅎㅎ 뭐가 좋을까

 

 

 

 

채집기념샷~

 

 

 

 

옆팀은 철수했는지 평화롭다.

 

 

 

 

뭘해도 즐거운 나이~

 

 

 


아이스크림사러 출발~

 

 

 

 

아이스크림 손에 들고 다시 컴백 ㅎ

 

 

 

 

역시 더울땐 쮸쮸바 하나씩 ㅎ

 

 

 

 

아빠는 해태~ 부라X콘...광고하면 안됨.. 어차피 해도 나한테 주는것도 없음 ㅋㅋ

 

 

 

 

아이스크림 먹고 또 채집 ㅎ

 

 

 

 

저녁으로 먹을 새우감자버터 구이 제작중. ㅎ

바싹 익혀서 껍질채 먹어도 맛남

 

 

 

 

아이들은 야침모드 ㅎ

너희들이 리뷰를 해주는구나

 

 

 

 

 

밥먹기 위해선 역시 사월이의 부대찌개로 시원칼칼하게 ㅋ

 

 

 

 

라면도 투입

 

 

 

 

얼려온 맥주가 2일째 날에는 정말 시원하게 먹기좋은 맛이었다.

 

 

 

 

ㅋㅋㅋ 아.. 자꾸 야침 뽐뿌주면 안되는데

 

 

 

 

간식으로 옥수수버터구이도~

 

 

 

 

오순도순 모여서 여름밤을 보내고 있음

밤엔 선선해서 좋았음.

 

 

 

 

군옥수수구이로 변신중... 분노의 토치질.ㅋ

 

 

 

 

오~ 더 맛있어짐 ㅋㅋ

 

 

 

 

아이들은 재우로 들어가고 이제 조용해질 시간 ㅎ

 

 

 

 

사월의 백순대를 야식으로 먹을려고 햇지만 순대를 안가져와서 실패..ㅋ

순대가 없던걸 알았을때 그 표정이 ㅋㅋㅋㅋ

 

 

 

 

그래도 술안주로 좋은 은행 투입.

 

 

 

 

소금살살 뿌려먹으면 최고임

 

 

 

 

문어버터구이 등장.. 술안주로는 쥑임

 

 

 

 

달이 유난히 밝은 날이었음

 

 

 

 

ㅋㅋ 와이프님 열심히 뭔가 심오하게 이야기중.. 이러다 잠들었음..

 

 

 

 

그렇게 아침이 밝음.

아 역시 아침이 힘든 사이트임 오전 햇살은 어찌 못했음 ㅋ

 

 

 

 

오늘은 철수하는날 정리를 기다리는 녀석들.. 뭔가 짠하다.

 

 

 

 

2`박3일간 열일한 텐트..  텐트들어보니 바닥에 물기가 ㅎㅎ

 

 

 

 

일어나자마자 이리로 와서 모인다. ㅎ

 

 

 

 

사월이네 사이트 ㅎㅎ

같은 브랜드의 텐트와 타프

 

 

 

 

잠시 캠핑장 산책을 해본다.

분리수거 장소

 

 

 

 

개수대는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차길을 사이로 사이트가 있다.

성수주말엔 난리도 아니였는데 지금은 조금 빠져서 한산하다.

 

 

 

 

계곡으로 내려가는길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방장

 

 

 

 

매점겸 샤워장 그리고 화장실도 있다.

 

 

 

 

튜브대여도 해주고 바람도 넣을수 있다.

생수와 얼음도 판매한다. 얼음은 저렴하다 3500원

생수는 좀 비샀음

 

 

 

이다리가 캠핑장으로 들어오는 유일한 출입구이다.

 

 

 

 

사이트 내부 한장

 

 

 

 

담터계곡... 물이 너무 맑고 좋다. 물론 사람들이 들어가기전에 ㅎ

 

 

 

 

저아래가 우리가 놀던곳이다.

 

 

 

 

역시나 물은 북한과 가까워서인지 맑다 ㅎㅎ

 

 

 

 

입구의 표지석을 찍어두고 사이트로 돌아간다.

 

 

 

 

아침부터 뭘 잡으려는지 ㅎㅎ

 

 

 

 

사월이는 아침으로 쫄냉면을 만드는중이다.

 

 

 

 

면장인...ㅋ

 

 

 

 

야채도 넣어주고 비법소스까지 넣어주면 끝.. ㅎㅎ 시원하게 아침으로 재격.

 

 

 

 

다들 마무리식사중 ㅎㅎ

 

 

 

 

그러게 짐정리하고 들린곳은 포천시내 간장게장 무한리필집..ㅎ

생각보다 게가 작아서 실망 ㅋㅋ 뭐 무한리필이니 이해하기로 짜진않아서 좋았음

 

 

 

 

따님은 오는동안 잠이 들어버림

 

 

 

무더운 한여름의 계곡캠핑이었으나 우여곡절이 많은 캠핑이었음

소나기도 맞아보고 비오는데 물에 들어가보기도 하고 ㅎ

와이프 생일날 캠핑오고 ㅋㅋ

정말 한여름 캠핑은 계곡쪽이 아니면 말리고 싶음.

차라리 리조트나 팬션으로 가길 ㅋㅋ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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