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기] 다낭 그리고 호이안: 6일차 호이안에서 다시 다낭 그리고 집으로
드디어 베트남에서 마지막날이다.
오늘은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잠시 옮긴뒤 저녁에 다낭공항으로 가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
그리고 몇일간의 여행기도 마무리하는 날이기도~
그간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아침에부터 해가 뜨고 날씨가 좋았다는~
마지막 조식먹으러 가서 자리 잡음 ㅎㅎ
(요 몇일 있었다고 더 까만 얼굴이 된 래은이)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오늘은 분짜가 베트남식 즉석요리로 나옴
식사하는데 고양이 출현!!
비가 안와서 첨으로 조식 테라스에서 먹음 ㅋ
테라스 옆 풍경~
상반된 조식때 표정들 ㅋㅋ
밥먹다 말고 고양이 관찰시작~
대화시도했으나 실패~ㅋㅋㅋ
식사 마치고 해변좀 둘러보고 쉬기로 함
바닷물 보고 흠찟하던 래은이~
모레를 아직도 싫어한다.
엄마랑 노는데 한발짝도 앞으로 안나감 ㅎㅎ
ㅋㅋㅋ 들어오라했으나 포기~
결국 이쪽에서 앉아서 노는걸로
다시 해맑아짐~
분위기 잡아보심~
ㅎㅎㅎ 이것도 기념으로
그네 의자타고 놀기~
엄마랑 딸이랑~ 그네놀이중~
아빠랑 딸
오전의 한가로운 비치..
더 있다가 가고 싶은 아쉬움~
잔디가 좋은지 이곳에서 저멀리까지 왕복달리기를 시작하심.
날도 더운데 그리고 원래 땀도 많은 녀석인데 ㅎㅎ
그렇게 쉬고 체크아웃준비 후 우린 미리예약해둔 차량으로 다낭시내 호텔로 이동함.
베이 시드니 호텔인데 잠깐 반나절 머물다 공항갈꺼라 싼 호텔하나 잡음
원래 공항까지 무료 샌딩서비스 포함인데 없어졌음... ㄷㄷㄷ
안내데스크에서 이야기듣고 순간 당황해하다가 현지 카페 연락해서 다행히 무료로 샌딩해주기로함
뭐 그렇저렇 반나절 있다갈 시원한 에어컨 있는 방~
일단 배고파서 한식당가려고 구글지도 보고 나왓는데 이가게 근처로 찍혀서 헤메고있었음 ㄷㄷ
근데 가게는 옆 길건너 옆블럭에 ㄷㄷ
우리가 찾은 곳은 박가네 식당
생맥주도 1500원정도 이고 친근한 한국 메뉴들이 보임
에어컨있어서 살것 같았음.
생맥주.. 시원한데 맛있는 맥주는 아니고 흔한 학교앞.. 그저그런 맥주 ㅋ
불고기 시켰음~ 애들 먹이기 위해
요건 김치찌게 맛있음~ ㅋㅋ
이건 야심차게 주문한 부대찌게 인데 ...음..
가성비 별루 차라리 김치찌게가 나음
애들있어서 사장님이 후라이 서비스로 주셨음 ㅎㅎ
후라이드 치킨~ 이거 반마리인데 닭이 정말 큼 ㅋㅋ
맛도 괜찮음~ 김치찌게 치킨 2개는 추천
배부르게 점심먹고 옆에 비치에 들려보기로 함.
바다에 사람은 그리 많치 않았음.
날이 살짝 흐려지고 그래도 덥긴 더움~
바다좀 구경하신 가족 ㅋㅋ
저멀리 영흥사도 보임~
우린 안갔으나 나중에 다시오게되면 한번 들려볼까함
너무 더워서 물만 드심~
결국 지쳐서 잠드심~ 호텔로 들어와서 강제 휴식모드~
휴식좀 하다가 호텔 근처에서 기념품들 팔던 가게가 있어서 돌아봄~
이렇게 써있는 가게에서 쥐포샀음~ 상태가 괜찮아 보이고 가격도 9마리인가에 80000동~ (4천원이면 싼듯)
이러저래 구경하며 쇼핑좀 하려고 빈컴몰 도착~
멀티몰이고 다낭에선 그래도 좋은 쇼핑몰
아디다스등 매장도 있고 (가격은 울나라랑 별 차이없음)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카페 같은게 있음
특이하게 이곳은 더운 나라인데 아이스 링크가 있음 ㅎㅎ 시원하게 타긴 좋은듯
일단 목도 마르고 해서 카페 들어옴~
카페인데 포를 팜 가격도 무지 착하다는~
나름 베트남에서 유명하다는 코코넛커피 마셔봄~
맛있음.. 그리 단커피 좋아하지는 않는데 괜찮음
역시 아이스크림 폭풍흡입~
우린 요기 빈컴마트에서 쇼핑좀 하기로함~ 롯데마트에서도 좀 산게 있지만 뭔가 아쉬움
ㅋㅋ 장바구니 장착 완료~
ㅋㅋㅋ 쇼핑중
일단 이거 한국보다싸서 샀음 망고맛젤리~
달리 치약 유명한데 동남아 오면 보이면 사옴~
베트남이라 그런지 좀더 싼거 같았음~ 5개 집어옴
한국 치약도 팔고있다는 점~ ㅎㅎ
벨큐브랑 이치즈가 정말 한국 반값이었음
이거 용량 제일큰거 2개정도 담아옴~
그외 몇가지 더 산거 같은데 일단 마지막에 사진하나 올리겠음.
쇼핑도 하고 했으니 이제 저녁을 먹을라고 빈컴몰내에 푸드코드 같은곳을 옴~
저녁은 어디서 먹을지 딱히 정한게 없어서리~
그냥 메뉴만 보고 들어옴 ㅎㅎㅎ 폭망 ㅠㅠ
스테이크~ 저렴하긴한데 ㅎㅎ 맛은 그냥 ㅎㅎ 와이프가 분짜먹고 싶데서 비슷한거 주문햇는데 음 피쉬소스라 그런가 향도 잘 안맞고 향신료땜에 먹는둥 마는둥 한듯
ㅋㅋ 가격대비 창렬했던 떡볶이 ㅎㅎ 맛도 그냥 ㅋ
그나마 애들 먹일만했던 메뉴 ㅎㅎㅎ
저멀리 노보텔이 보이는 뷰에서 밥먹음 ㅋㅋ
그렇게 다들 쇼핑좀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로 함
승민이가 이제 제법 오빠처럼 래은이 데리고 당김 ㅎㅎ
호텔 체크 아웃하고 다낭공항 입성~
래은아 이제 집가자~~ㅋ
돌아오는 비행기는 직항으로 했음.. 오는거 갈아타면 피곤하니까~
출발전 요즘 세상 돌아가는거 공부하는 중
그렇게 어두운 밤을 지나 날이 밝을때쯤 다시 한국상공에 도착~~
이렇게 여름휴가의 마지막날을 마무리함 ^^
** 다낭/호이안 여행의 장점은 역시 저렴한 물가 / 이동의 편리함이었음.
식비도 저렴했고 마트물가도 저렴~ 생수는 뭐 많이 싸진 않았으나 맥주는 환상적인 가격 ㅋㅋ
그리고 순수하고 친절한 베트남 사람들~
** 단점은 이쁜 바닷가를 원하는 분은 조금 실망하실지도.
마지막으로 쇼핑한 것들~
달리치약 쥐포 칠리소스(더 살껄) 오렌지쨈, 과자들 , 치즈~, 케슈넛 3키로(이것도 더살껄), 코코넛 그릇~
이렇게 마무리고 이글을 쓰는 지금 또 다음 여행계획 잡고 있는 본인은 여행병 다시 발동하는듯..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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