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기] 다낭 그리고 호이안: 3일차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Feat. 바나힐)
짧았던 다낭에서 일정을 마치고 오늘은 바나힐을 들러 호이안 숙소로 이동하는 날이다.
그래서 조식일찍먹고 9시에 출발해서 바나힐 들렀다가 3~4시쯤 호이안 체크인!!
암튼 오늘도 활기 차게 보내기 위해 조식먹으러 ㅎㅎ
조식먹으러 왔는데 옆에 이의자가 맘에 든다고 요기서 잠시 놀아본다.
오늘 아침은 베트남식으로다 쌀국수부터.. 훅루룩...ㅋㅋ
래은이는 신나나부다..ㅎ 맛의 표현을 얼굴로 한다는~
짐챙겨서 체크아웃하려고 로비에 있는데 둘이서 피아노 데이트??
연못에 물고기 있다고 알려줌 ㅋㅋ
자 이제 출발하자구!!
우린 하프렌트를 신청했다. 베트남은 렌트를 하면 기사까지 고용해서 빌려야한다.
뭐 16인승 반나절 빌리면 어마어마하게 돈드는거 같지만 저렴하다는~ 예약비까지 한화로 6만원정도 든듯~
바나힐 가는길~~ 바나힐은 다낭에서 40여분 정도 떨어진 곳이다.
뭔가 볼게 있는지 창밖을 계속 보던 래은이~
렌트했던 16인승 차량이다.
우린 성인 4명에 아이2명이고 캐리어랑 유모차가 있어서 16인승으로 널널히 다녔는데 딱좋은듯~
바나힐 가는중간에 티켓을 미리 사서 갈수 있다는~
우린 전날 환전시도했는데 환전을 못해서 한시장에 환전소 들려달라고 했는데
기사분께서 중간에 본인이 환전해 주시겠다고 했다 환전소랑 많이 뭐 별 차이 없는 편이라 그냥 환전함.
티켓은 성인 650,000동이였음 (한화 32,500원) 아이는 1~1.3m 사이는 550,000동 (한화 27,500원)
래은이는 1미터 미만으로 잡혀서 럭키!! 공짜 ㅎㅎ
사실 케이블카 요금포함이고 자유이용권인 셈인데 베트남물가에 비하면 엄청나게 비싼 티켓이다.
성인2인용 카드~ 개찰구에 넣으면 끝! 남는게 없다. ㅋ
9시에 출발해서 티켓사고 뭐하니 10시다..
저기가 바나힐 입구다~
기사님은 요기 근처에서 2시에 만나기로 하고 입장~!!
와 아침부터 사람많다. 서둘렀는데도~ 중국 관광객들은 정말 부지런하다는..ㅎㅎ
입구들어 오면 왼쪽으로가라 무조건~ 중간중간 케이블카 타는곳이라고 표시가 있다.
케이블카 타는곳 까진 꽤많이 걸어야한다. 음 대략 15분정도 생각해야할듯
따봉 머리를한 중국 아이도 있었고.. 거의다 중국인 천지다.. 이런..
저기 보이는게 케이블카 탑승장소다.
탑승장소도 3군데가 있다. 우린 직방으로 올라갈라구 했는데 중간에 어떤 동양아주머니가 요기가 맞다고 다른데 신경끄라고 했는데.. 뭔가 찜찜하더니 이건 중간에 갈아타야하는 케이블카다 ㅎㅎ
좀더 왼쪽으로 더 들어가야 에스컬레이터 엄청타고 올라가면 직행으로된 케이블카를 탈수 있다.
옆에 보이는게 직행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다 ㅎㅎ
오 계곡도 보이고 아래쪽은 여름날씨라 덥고 습한데..
올라갈수록 점점 시원해진다.
꽤 올라왔다! 저기 바나힐 주차장이 보이고 저 멀리 다낭 바다쪽이 보인다.
래은이는 겁안난다고 하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아빠바지 꾹잡고 올라갔다.
사실 덜컹거리면 좀 흔들거린다. 중간까지는 20분정도 탄거같고 내려올때 직행은 30분가까이 탄것 같다.
ㅋㅋㅋ 승민이네 가족인증샷!
인증샷 하나 찍어달래서 ㅎㅎ
이건 셀카.ㅎㅎㅎ
정말 한참을 올라가지만 올라갈수록 시원해지니 너무 기분이 좋다.
쭉쭉 올라가보자~
우와 저멀리 바다도 보이고 멀리 오긴한듯
드디어 중간에 갈아타는 곳에 도착!!
ㅎㅎㅎ 날씨는 흐리다. 비가 안오는게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중간에서 이제 꼭대기 올라가는 케이블카로 갈아탔다.
내린데서 바로 앞으로 나가면 기차타는곳이 있는데 그건 꼭대기 가는게 아니니 옆으로 돌아와서 이 케이블카를 타시라는~
다시 안개속 요새로 출발!!
이건 둥굴게 되어있어서 손잡이도 잡을수 있게 둥글다.
거의 정상도착인데... 앞이 안보인다. ㅠㅠ
우와!! 이거뭐야..ㅎㅎ 사람들이 벌써 이만큼 올라와있다 ㅋㅋㅋ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왔으니 인증샷!
승민이네 가족은 놀이기구 타러가고 우리가족은 일단 둘러보기로! 사람없을때 후딱봐야지 ㅋㅋ
이렇게 이쁜 건물들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다.
뭔가 신나셨다 우리따님 ㅋ
분위기 좋아서 프로필도 한장 ㅋㅋ
뒤쪽엔 아직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안개가 분위기를 더 좋게 해준듯
돌아다니다 보면 이쁜 포인트들이 많이 있으니 둘러보긴 추천!
래은도 이제 제법 포즈를 잘 취해준다~
시원하니까 돌아다닐만하다.. 여기 스탭들은 파카를 입고 있더란 ㅎㅎ
동화책에 나오는 아기자기한곳~
윗길로 올라가면 사원도 나오지만.. 아기데리고는 힘들꺼 같아서 포기 ㅋㅋ
ㅋㅋ 이렇게 소소한 인증만
곳곳이 다 뒤지고 다녔다~ 래은이 유모차 없이 올라왓는데 다행히 잘 따라당겼다는~
인제 슬슬 배고파져서 식당둘러보러 다님~
오 꼬치구이!!는 먹고 싶었으나
우린 피자 파스타 집으로 들어왔음..ㅋ
음 다낭와서 처음으로 엄청 시원한 맥주 마셔봄. ㅋㅋㅋ 정말 꿀맛임
기분 좋아서 건배도~~ㅎㅎ
일단 피자와 감자튀김시킴~ 파자는 정말 치즈도 맛있고 간도 좋았음.
감자튀김도 가루가 뿌려진게 마치... 파파이스 감자튀김 느낌이었음 ㅋㅋ
ㅋㅋㅋ 그래 이맛이야~ 하는 저 표정
기분좋게 한장~
래은이가 먹고 싶다고 시킨 소고기 요리인데
감자튀김먹느라 안먹음.. 그냥 스테이크나 먹을껄 ㅎㅎ
점심식사한곳~~
요기서 피자 도우 만들고 그랬음.
이날 웨딩사진 찍는 커플 무지 많았음. 10 커플이상 본듯.. 베트남 웨딩사진의 성지인가 ㅋ
래은이 데리고 지하로 고고!!
판타지 파크가 지하 3층까지 있는데 놀이기구와 체험할수 있는것들이 있다.
이건 제일 인기많은 레일바이크인데 사람줄보니 탈 엄두도 안나고 ㅎㅎ 애기도 어디 맏기기도 글코
입구들어서자 마자.. 래은이 눈이 휘둥그레졌다.
매일 노랠부르던 엘사언니 실물을 봤다. ㅎㅎ
이쁜 언니라고 엄마 손뿌리치더니 저리가서 손잡고 한장 ㅋㅋ
오홋.. 롯데월드에서 많이 보던건데 이건 땅속으로 떨어진다는
미로방같은 것도 있는데 이거 은근 짜증..ㅎㅎ 나오는데 오래걸림 ㅋㅋ
공연도 하고 있다.
요기가 그곳~~ 놀꺼 많다는
ㅋㅋㅋ 이거 먼저 타신단다.
아주 신났다~~
공룡 전시된곳도 있는데 들어갔다가 래은이 무서워해서 다시 나옴 ㅎㅎ
그래서 일단 게임하는 걸로다가
오.. 이제 겜의 세계로... 각성하는건가?
오토바이도 좀 타주시고 ㅎ
무서워도 해주시고 ㅎㅎ
공넣기도 해보고
근데 간혹 고장난것도 있음.
모르면 일단 두둘겨 ㅋㅋ
우와~~ 무섭겠다 ㅋㅋ
래은이는 잠시 이곳에 넣어줬더니 수십번을 오르락 내리락 미끄럼탔다가 ㅎㅎ
이제 회전목마 따위 시시한듯~
오.. 유아용 탈것좀 많다..
물총으로 다가 공격!! ㅋㅋ
이건 기차놀이~~ 아까보니 애기 혼자 타고 있을때도 ㅎ
신나게 놀더니... 드디어 뻗어버렸다.
곳곳에 이렇게 분장하고 관광객들과 사진찍는 분들 있음.
ㅎㅎㅎㅎ 자고 일어나니 개운한가
ㅋㅋㅋ 이런거 보이면 다들 한번씩 해본다는 그 포즈
사진찍고 놀기 좋은곳
저아래 풍차도 있고 정원있는 곳도 보임
이 케이블카가 직행으로 내려가는 케이블카다.
우린 내려올땐 한방에 내려오는걸 탔음.
안녕 바나힐~~
즐거웠나 자네? ㅋㅋ
이렇게 바나힐을 마치고 2시 5분쯤 기사님을 만날수 있었음..
내려갈때 40분정도 잡고 내려가야 걷는시간까지 맞을듯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호이안 팜가든 리조트 도착~
웰컴드링크... ㅎㅎ
래은이는 아직도 꿈나라... 아까 정말 열심히 놀았나보다..
팜가든 리조트 로비~ 이동식 에어컨이 있어서 그나마 살것 같다는
방으로 입성... 이쁘게 꾸며주신방. ㅎㅎ
레몬차와 사과 까지 ㅎㅎ 결혼 10년째인데 축해주셧음.
기본세팅되어 있는 과일들..
셋이서 자려고 침대 합체시킴...
깔금하게 꽃도 뿌려 놓아주시고.ㅎㅎ
래은이 자는동안 방정리 좀 해두고 쉼
우리방은 2층
팜가든 조용해서 좋았다.
오.. 야외수영장~
이건 뒷뜰..ㅋ
뭐 5성급 리조트라 시설 괜찮은 편..
일단 리조트 앞에 탐색나감..
가게들이 이렇게 해피아워 식으로 1잔 증정행사를 ㅋㅋ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하고 깨끗해서 좋았음.
일단 작은 마트에서 맥주 물가좀 알아보고 한잔씩 ㅋㅋ
롯데마트에서 한캔에 500원정도하고 요기선 750원 정도
안파는게 없는 마트..ㅋㅋ
미니마트..ㅋㅋ
저녁먹을 식당좀 알아보려고 기웃거림 여긴 해산물 식당인듯 근데 해산물이 별로 없어서 ㅎㅎ
마사지 샾 메뉴... 저렴하다는~
와이프 요기와서 타이마사지 받고 왔는데 괜찮았다고 함. 16불인데 깎아서 14불에하고 2불 팁줫다함..
늘어지는 동네 개 ㅎ
건널목 표시인데 횡단보도 표시는 도로에 없음 ㅋㅋ
이것도 아마 횡단보도 ㅎ
인제 탐색도 했으니 저녁먹으러 고고
저 부엉이 물통 요긴하게 썻음. 시원한 물넣어서 다니고 어디서 물을 사더라도 저기 넣고..
호이안 첫 저녁식사는 골든 로터스 라는 식당..
인테리어 깔끔하고 사장님 영어 잘해서 좋았음.
ㅋㅋㅋ 그나마 시원한 자리는 입구
간판이 이렇게 생김.
역시 식사때마다 거의 마신 맥주...
호이안이 좋은건 맥주가 어딜가나 시원했다.. 여긴 맥주에 얼음 넣어 먹어보질 못함
일단 호이안에서 유명하다는 화이트로즈 와 반세오 시킴..
둘다 맛남. 향신료 거의 안남.. 반세오는 빈대떡 같아서 맛있음
빈대떡같은거랑 야채넣고 라이스페이퍼로 싸서 먹음됨
새우튀김도 시킴..ㅎ 벌써 누가 입으로 가져감
볶음밥과 모닝글로리 ㅎㅎ 아주 많이 먹음 메뉴 ㅎㅎ
여기도 괜찮았음
비비큐가 먹고 싶어서 시켯음..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아서 애들도 먹을수 있었음.
인도요리느낌 이라해야하나 ㅎㅎ
여기도 해피아워가 ㅎㅎ
이렇게 두가족 먹고 460,000동 정도 낸듯 (23,000원)
방에 들어왔더니 과일 먹고 싶다고 애교부림..ㅋㅋ
오.. 결혼기념축하한다고 케잌도 주심 ㅎㅎ 와이프 감동했다는~
어둑어둑 해지고
우린 8시에 셔틀타고 호이안 잠깐 구경다녀오기로 함.
목적지는 물론 K마트..ㅋㅋ
저기 환한곳이 조식먹는 식당이다.
셔틀오기전에 삼촌이 래은이한테 공주나오는거 보여주는 듯
셔틀타고 호이안 출발~~ 여기서 15분 정도 거리인듯
각종 리조트 셔틀이 모이는 곳이다. 나중에 들어갈때 여기서 타고 들어가면 됨
호이안 구시가 들어가는 길에 일단 구경 시장 ㅎㅎ
구시가 구경하려면 표를 구입해야한다.. 성인만 사면되고 한번사면 여러번 들어가도 상관없음 120,000동 줬음(6천원)
들어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딱 ㅎㅎㅎ
애들있으니 안살수가 없음..
아이스크림 들고 다시 구경시작
구시가에는 이렇게 노래부르는 공연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이건 소원등인데 배타고 이거 띄우는 상품하라고 호객꾼들이 달려든다 ㅎㅎ
우린 그냥 보기만 하는걸로 ㅎㅎ
호이안 하면 이런 등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바나나 팬케잌 파는 곳
이런 이쁜 등들도 만들어 판다.
이쁘다.. 캐리어에 자리가 많이 남았으면 하나 샀을텐데 ㅎㅎ
가는 곳마다 왕골가방 구경에 여념없었지만 결국 베트남에서 안삼 ㅎㅎ
이렇게 반찬가게도 있다. 야시장쪽으로 가니 이렇게 구경할게 많음
이것도 호이안에서 많이 파는 기념품이다.
반미 파는 청년.. ㅎ 한국말 꽤 잘함 ㅋ
아빠들의 고행길 ㅎㅎㅎㅎ
주목적지인 K마트 도착~ 호이안에서 한국물품 파는 유일한곳
봉투에 라면부터 한가득 ㅎㅎ
밖을 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택시가 잘 안잡혀서 고생햇는데
천사같은 기사 아저씨가 나타나 리조트까지 무사히 도착
호이안 이쪽은 야간엔 다낭쪽만 가려는 택시기사가 많음 ㄷㄷㄷ
그렇게 수확한 라면들과 케잌으로 한잔씩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이렇게 3일차 여행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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