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기] 다낭 그리고 호이안: 2일차 다낭 시내둘러보기
드디어 아침이 밝았다. 다낭에서의 첫 아침이다.
다낭은 한국과 2시간 느리다. 여기가 아침 식사하러 온시간이 8시쯤인데 한국은 10시쯤.. ㅎㅎ 어쩐지 배가 고프더라는~
오~ 조식먹으로 나왔는데 날씨 죽인다.
조식먹고 후딱 시내구경하고 오는게 오늘 오전 일정이다.
어딜가든 아침식사는 든든히 한다. 뭐 음식이 많치 않치만 그래도 먹을만 했다~
래은이도 계란에 바나나를 아침으로 ㅎㅎ
오.. 날이 좋아서 수영장 썬베드에 잠시 기웃거려봄~ 이따 물놀이 해야지..
황켈리와 래은이 두사람 오전이라 그런지 기분좋은듯..ㅋㅋ
애교부리는 따님을 볼수 있는 아침이었음~
6인승 택시불러서 일단 다낭성당 구경하러 출발!!
다낭 성당 도착~ 이건 메인 건물은 아니고..
이게 다낭 성당이다. 오전인데도 더위가 시작된다.
인증샷은 기본..ㅋㅋ 비록 얼굴은 안보이지만~ 셋이 인증만 ㅎㅎ
오 지쟈스........... ㅎㅎㅎ
래은이는 덥지만 그래도 신나는듯~
그늘안이 좋다고 그늘에서 포즈만 ㅎㅎ
성당 뒤쪽엔 이런 장소도 보인다.
뭐... 볼꺼 별거없지만 포인트니까 인증샷..ㅎㅎ
다낭성당 전경.... (일부러 이런때 찍은것 아님 ㅋ)
어딜가나 친근한 멍멍이는 한마리씩 있는 법...
덥다!! 바로 근처 한시장 구경갔음... 걸어서 10분도 안걸림
재래시장이라 에어컨은 없어서 간단히 가게에서 나오는 선풍기 바람만.. 그래서 좀 덥다.
한국말 잘하는 베트남아가씨와 흥정해서 애들옷 한점씩 구입... 일단 가격부르면 후려쳐야한다.
50% 깎을 생각으로 딜을 하지만 인정상 60~70%선에서 타협 하곤한다.
시장안이 신기한 래은이~
1층은 주로 건어물과 잡화를 팔고 2층이 아오자와 의류등을 주로 판매한다.
아.. 더워 죽을꺼 같아서.. 점심도 포장할겸해서 한시장 근처 해피반미에 왔다.
시원한 에어컨에 와이파이까지..ㅎㅎ
매장안 전경이다. 오더를 하고 기다리면 가져다준다.
우리가족은 제일 추천메뉴인 JJ반미를 2개 포장했다. (계란과 치즈가 들어간 반미) 베스트 메뉴다.
하나더 치킨들어간게 있는데 그건 호불호가 갈려서 안샀다는...
저뒤에 오빠라 앞에 래은이 도서관 같은 풍경이다.
JJ반미가 제일비싼 메뉴인데 2개에 120,000동 (한화 6000원) 이었음.
포장도 했으니 택시를 불렀음. 종업원에게 택시 불러줄수 있냐고 부탁했는데 직접 잡아야한다고 해서
GRAB앱 이용해서 6인승 택시 불렀음 (깨끗한 신형택시도 오고 별도의 의사소통할일도 없었음, 카카오 택시생각하면됨. ㅎㅎ)
블라썸 리조트 들어와서 물놀이 모드 돌입.. 날이 더워 수영장 물이 데워져서 딱 좋았음. ㅎㅎ
신나는 물놀이중..
수영장이 바로 강옆을 끼고 있었음...
날씨 참 좋았음. 이번여행에서 제일 날씨 좋았던 날로 생각됨 ㅎㅎ
저멀리 썬휠이......ㅎㅎ 저녁에 타러 갈 예정임.(리조트가 아시아파크 근방이라 잘보임)
와이프님 인생샷 한번찍어 주기로 ㅎㅎ
가족인증샷이 빠질수 없다는..ㅎㅎ
래은이 이번에 홍학과 많이 친해짐 ㅋ
역시 물놀이엔 고프로가 짱인듯~
무척이나 좋은 날씨에 한번 빠져본다~
개구장이 래은이는 지치지도 않는지 계속 놀려고 해서 강제로 물위로 올려 놓았다.
반미 JJ 흡입... 살짝 매콤한 칠리소스에 부드러운 치즈와 계란이.. 엄청들어가 있음.
배만 안불럿어도 내가 2개다 먹었을텐데 ㅎㅎ
급격한 체력저하로 잠시 쉬기로 ㅎㅎ
사이드 바는 별도로 없지만 식당에 이야기하면 메뉴 고르고 음식 시킬수 있음.
누들이 있길래 안맵게 해달라고 하고 맥주도 한병씩 시킴..
리조트라 맥주가격이 조금 쎘엇다는 그래봐야 큰병 하나가 2500원쯤 ㅎㅎ
저 완탕누들과 맥주2병에 울나라 돈으로 24만동 정도 (한화 12,000원) 준듯
ㅋㅋㅋ 배고팠는지 입맛에 맞는지 폭풍흡입을.. 젓가락질도 이젠 혼자서도 함
래은이는 그렇게 배부른게 먹은뒤 낮잠을 푹자고 일어났음.
잘잣는지 춤준다고 사진찍어 달라고 함.
리조트 셔틀을 타고 le gia 2 라는 해산물 식당을 가는중..
다리도 건너고 리조트 다른 승객들도 내려준후 우리는 마지막에 도착..
예약된 룸으로 들어가니 얼음이 똭..!!
인증샷!! 이런 룸이였음.. 6명이상이면 원하면 룸으로 줌(에어컨도 있어서 살만함..ㅎㅎ)
일단 시원하게 맥주마시려고 타이거 한병씩들 시킴.. 그러나.. 별루 안시원.ㅎㅎ
얼음넣고 마시니 아메리카노 스타일 맥주...술에 물탄맛..
인당 3가지 소스 세팅해 줌.
(매꼼한 간장소스, 구운소금소스, 칠리소스)
항상시키는 해산물 볶음밥과 모닝글로리.. 그냥 보통은 하는 맛..
백합조개탕과 갑오징어 구이
백합조개탕은 맛잇는데 저 파같은 레몬그라스를 빼달라고 햇어야 했는데 ㅎㅎ 향이 좀 강햇음 어찌나 많이 넣으셧는지..ㅎ 갑오징어는 늘 먹던 맛과 비슷~ 음.. 백반석 오징어구이류 ㅋㅋ
새우는 1키로 시켜서 500g 씩 나눠서 갈릭버터구이와 스팀 2가지로 해달라고 햇음
새우를 먹기 좋게 다 까줌... (2명이나 들어와서 ㅋㅋㅋ) 팁 1불씩 드림..ㅎ
소스가 한국입맛에 딱맞았던 가리비 요리 !!
이렇게 2가족이 먹은 가격은 대략 180만동 정도 나온듯함(9만원정도) 여행중 여기가 제일 비싼 식당이었음 ㅎ
LE GIA 2 식당의 전경.. 워낙 화려해서 지나가다보면 여기인줄 알듯 ㅋ
이제 날도 어둑어둑 해지고 우리는 소화도 시킬겸 아시아파크로 고고싱~
택시타고 가다 보이는 용다리~ 주말이라 불쑈할텐데 가까이 가서 못봤음
아시아파크 도착!! 입장권 구매~성인은 인당 26만동정도로 기억 (한화 13,000원)
래은이는 1미터 미만으로 무료입장...사실 106센치 정도인데 아이 키표시에는 미달로 나옴
(자유이용권 정도로 생각하면 됨)
저멀리 썬휠이 보임..
들어가는 입구쯤에서 인증샷~
저녁이라 바람도 살랑살랑부니 그리 덥지 않았음.
아시아 파크 입구~
오.. 들어가자마자.. 무슨 공연이 있었나 봄.. ㅎㅎ
표시판 보면 썬휠이라고 표시가 있음.
우린 썬휠먼저 타고 나머지 구경하기로 ㅎㅎ
아시아파크 지도이다. 근데 중간중간 아직 공사중인것도 있음
오... 썬휠 바로 아래까지 옴..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고 기분이 좋은가 봄. 아님 놀러와서 근가~?
이제 이리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만 타믄 됨
우와.. 크 크다..ㅎ
유모차는 타기직전 스탭에게 맞겨두고 내려서 찾을수 있다.
썬휠에서 바라본 한강에 다리들..
저멀리 용다리도 보임~
이렇게 도착해서 내려오면 게임룸 같은곳을 지나 나오게 됨
인제 다른거 구경할께 뭐가 있을려나 돌아 봄~
오.. 이름 귀여운 놀이기구다..
ㅋㅋ 타기전엔 물론 기대를 했지만..
사실 생각보다 빨라서.. 래은이가 우는 바람에 정지시켜줘서 내렷음 ㅋㅋㅋ
다음 닌자 플라이어 타보려 가봤지만 이건 더 무서운 ㅎㅎ
그중 최고는 요거... 승민이와 아빠랑 오붓하게~ 탔슴...ㅋㅋ
와 속도 진짜 후덜덜... 한국에서 이 속도면 고소 당할지도 ㅎ
옛생각에 타보고 싶엇는데 우와 속도가 ㄷㄷㄷ
역시 공원은 그냥 이런거랑 인증샷이지!!
아들과 아빠는 이렇게 시시한 바이킹도 탔다 ㅋㅋㅋ
인증샷 ㅋㅋ
회전목마 타러왓는데 영업을 안함..ㄷㄷ
조금 더가니 지하철 개찰구 처럼 생긴곳이 있는데 바로 여기다...
다른덴 사람이 없는데 요기는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바로 유아들 타기 좋은 놀이기구가 많은 곳이었다.
이곳은 특이하게 들어갈때 팔에다 도장을 찍고 들어감
그렇다.. 이런게 래은이한텐 딱이지 ㅎㅎ
취향에 맞는 놀이기구인듯.. 기차사랑은 역시 여기서도 ㅎㅎ
역시 2번씩은 타줘야함
광장의 멋진 분수~
우린 아시아파크를 나와서 롯데마트 잠깐 들린후 리조트에 들어가기로 함.
롯데마트까진 걸어갔음 택시타기도 애메한 거리라..ㅎ 가는길이 밤엔 좀 한산해서 혼자는 위험할지도
마트 들어오자마자... 맥주를 담음..ㅋㅋ
역시 한그릇 해주고 자야하는 쌀국수 (9시부터 11시 사이에 무료로 줌)
래은이도 이제 베트남 적응 다한듯 향신료고 상관없이 잘먹는다..
야간 풀장은 한산하다.. 그냥 썬베드에서 담소나누는 정도의 사람만~
숙소들어와서 가볍게 한잔정도 해주고 꿈나라로.. ^^
이렇게 2일차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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