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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여행기] 코타키나발루: 이젠 진짜 가족여행 7일 / 8일차

여행

by shock 2015. 7. 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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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여행기]  코타키나발루: 이젠 진짜 가족여행  7일 / 8일차

 

 

 

길것만 같았던 여행이 이젠 마무리를 남겨두고 있었다.

오늘은 코타에서의 마지막날~

마지막을 즐기자 ^^

 

 

 

 

 

오늘 아침은 햇살도 비치는게 날씨가 괜찮다~ ??

 

 

 

 

 

 

래은님은 일어나자마자 머가 불만인지 데스크로 전화를 한다. ㅎㅎㅎ

설마 룸서비스 시키는거냐?

 

 

 

 

 

 

강제로 유모차로 소환당하고 조식 식당으로~

그란디스호텔 조식식당입구다. 생각해보니 처음 찍어놓는구나 ㅎ

 

 

 

 

 

 

마지막 날이라는걸 아는건지 식사하면서도 이곳 풍경에 푹빠졌다.

 

 

 

 

 

 

하지만 풍경보단 빵이지~~ ㅋㅋㅋ

 

 

 

 

 

 

점점  조식에서 먹는 종류가 줄어든다. 아마 먹을만한걸 알아서 일까 ㅋ

암튼 저 기다란 튀긴빵은 내내 먹었다. ㅎ

 

 

 

 

 

 

아~ 이거 무지 큰 커피포트~

종업원들이 귀찮은지 통으로 가져다준다.

라사리아에 있다가 와서 그런지 친절도 차이가 많이 나긴한다.

 

 

 

 

 

 

식사하고 방에 돌아왔는데 창을 봤더니 바닷가로부터 낌새가 좋치않다 ㄷㄷㄷ

 

 

 

 

 

 

갑자기 퍼풋는다. 비를 생중계할수 있었다. ㅋㅋㅋ

 

 

 

 

 

 

순식간에 도시를 적셔버린 비였다.

오늘은 그란디스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제셀턴 호텔로 가야하는데

걱정이었다.

 

 

 

 

 

 

다행히 하늘이 열리면서 비가 그쳐간다.

 

 

 

 

 

 

이제 짐들을 정리할 시간~

와이프님의 다년간의 여행경력 때문인지 짐정리 능력은 탁월하다.

 

 

 

 

 

 

체크 아웃전에 잠깐 마실좀 다녀오기로 했다. 환전도 조금해야해서 ^^

 

 

 

 

 

 

지하에서는 여행관련 행사가 있었다.

 

 

 

 

 

 

그중에 우리에게 조호바루의 래고랜드 팜플렛을 주었고, 열심히 탐독하는 와이프님~

담 여행은 래은이가 좀 더 컸을테니 래고랜드 한번 가봐야겠다.

 

 

 

 

 

 

짬이 좀더 나서 호텔 바로옆 스타 벅스에서 시간죽이기~

 

 

 

 

 

 

 

이곳은 커피를 주문하면 이름을 적어주고 찾을때 이름적힌걸 가져오면 됨~

 

 

 

 

 

 

모녀의 인증샷~

래은이는 과자먹으랴 옆에 유럽남자에 쳐다보랴 바빴다.

이녀석 유달리 노란머리 소년을 좋아했다.

 

 

 

 

 

 

그렇게 그란디스 호텔에서 제셀턴 호텔로 이동해서 체크인완료~

원래는 그란디스 호텔에서 레이트체크아웃을 하려햇으나 부킹미정이고 1박요금 추가였기에

그냥 근처 저렴한 호텔로 머물다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사실 예전부터 한번 묵어보고 싶은 호텔이긴했다. ^^ㅋ

 

 

 

 

 

 

제일작은 2인실인데 슈페리어룸이었을꺼다.

정말작았다. ㅋㅋ 잠깐 쉬는 용도로는 좋았다. 호텔앞에 가게들도 많았구~

 

 

 

 

 

 

래은이하테 일단 뭔가 먹여주고 우리는 점심먹으러 나가기로 했다.

 

 

 

 

 

 

제셀턴 호텔 입구 앞에서 ㅋㅋ

 

 

 

 

 

 

썬데이 마켓이 열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좋은 점도 있다.

 

 

 

 

 

 

우리의 점심식사 장소 페퍼민트!!!

와이프가 좋아하는 그곳~

매번 이곳은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주문하고 번호표를 받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가져다준다.

쌀국수 2종류에 아이스커피 2잔이 30.21 링깃

만원이 살짝 넘는다. ㅋ

 

 

 

 

 

 

이곳도 아이를 위해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식사기다리는 중 ㅋㅋ

래은이는 번호표 가지구 놀기~

 

 

 

 

 

 

이야 드디어 나왔다~~

정말 맛있는 쌀국수다. 국물도 최고다.

다만 완자는 소소한편~~

우린 고수를 넣지 않는다. ㅋㅋ 고수는 걍 테이블에 버려둠~

 

 

 

 

 

 

이야~ 래은님 난리났다.

아주 잘먹더라.. 역시 쌀국수를 좋아해 ㅎ

 

 

 

 

 

 

먹다보니 아이스 커피가 나왔다.

커피는 뜨겁게 내려지고 있고

옆에 얼음잔에 부어서 마심된다.

 

 

 

 

 

 

좀 달달하지만 맛은 좋다. 사실 이렇게 먹고도 만원살짝 넘는 가격이니까 ㅎ

 

 

 

 

 

 

건배를 좋아하는 딸!!!

 

 

 

 

 

 

식사하고 더워서 다시 호텔로~

 

 

 

 

 

 

제셀턴 호텔 바로 건너편에는 유키라는 바꾸떼 식당이 있다.

아직은 열지 않았지만 저녁에 연다.

 

 

 

 

 

 

방에 들어오고 얼마 안있어 잠든 두사람~

보통 아이가 있기전엔 체크아웃하고 짐맏겨놓고 쏘다닐텐데~

아이가 있으니 여행 패턴이 많이 달라진다.

 

 

 

 

 

 

정말 곤히 잠든 녀석~

잘때가 제일 이쁘다??

 

 

 

 

 

 

제셀턴 호텔에서 바라본 밖 풍경~

 

 

 

 

 

 

잠도 깨시고 다시한번 앞에 나들이 ㅎ

 

 

 

 

 

 

제셀턴 호텔 바로 길건너에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라를 유명한 커피집이 있다.

사실 코타 3번째지만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제셀턴 호텔은 이렇게 생겼다.

 

 

 

 

 

 

올드타운 화이트커피의 간판~ 찾기 쉽다.

 

 

 

 

 

 

엄마와 딸은 메뉴판 공부를 시작했다.

 

 

 

 

 

 

주방은 오픈 되어 있었다.

 

 

 

 

 

 

ㅋㅋㅋㅋㅋ 인증샷~

 

 

 

 

 

혼자 메뉴공부 열심히했던 딸이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않았다. 오후 늦으니 한가한 시간이어서 그랬던것 같다.

 

 

 

 

 

 

헤이즐널 아이스 커피를 시켰다.

커피만 무지 맛있었다.

좀 달달한거 빼면 좋을텐데 ㅎㅎㅎ

 

 

 

 

 

 

등모양이 이쁘다~

 

 

 

 

 

 

커피만 먹을수 있나..ㅎㅎㅎ

갈릭 브래드도 시켰다. 근데 주문하고 나오는데 시간 좀 걸리더라.

이건 내 입맛엔 그냥 보통.. 그냥 한국에서도 먹을수 있는거니까

 

 

 

 

 

 

그리고 그렇게 먹고 싶던 빵이 나왔다.

바로 카야 토스트 !!!!!!!!!!

 

 

 

 

 

 

정말 맛있었다.!!

이럴줄 알았음 더먹는건데 안에는 버터와 잼 같은게 들어있었는데~ 맛있다. ㅠㅠ

가격도 저렴했다..

다행히 더블 사이즈를 시켜서 와이프와 안싸우고 먹었다는...........ㅎ

 

 

 

 

 

 

에너지 보강도 했으니~

시내마실 좀 나갔다.

특히 할게 있는것도 아닌데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수가 없다.

이젠 어딜 돌아다녀도 너무 친숙해져 버린 시내~ ㅎㅎ

지도 없이 다닐수 있느니... ㅋ

 

 

 

 

 

 

 

눌러야 신호가 바뀌는거 같은데 ... 어떨땐 걍 건넘 ㅠㅠ

 

 

 

 

 

 

더울땐 역시 쇼핑몰안으로 ㅎㅎ

 

 

 

 

 

 

스낵바라고 하는데 울나라 편의점이라 생각하믄 될듯 ㅎ

 

 

 

 

 

 

바닷가 좀 돌아볼까 하고 나옴~

 

 

 

 

 

 

날이 그리 좋치 않다. 다행히 햇살이 뜨겁지 않아 다행~

 

 

 

 

 

 

ㅋㅋㅋ 덥다.

지나갈때마다 래은이가 신기한지 현지인들이 쳐다본다.

 

 

 

 

 

 

보트피플 형님들께서 모이셨더라 ㅎㅎ

 

 

 

 

 

 

힙합좀 할꺼 같은 동네 형님들 ㅋ

 

 

 

 

 

 

공항이 가까워서 인지~ 비행기들이 낮게 날아 지나간다.

 

 

 

 

 

볼건 보고 다시 뒤쪽으로 ㅎ

 

 

 

 

 

 

조용한 바닷가 도시 코타키나발루...

이번 여행때 멋지게 타오르는 석양을 못본게 조금 아쉽다.

 

 

 

 

 

 

뒤로 돌아 걸으면 그란디스 호텔이 멀리 보인다~

 

 

 

 

 

 

더워서 다시 쇼핑몰로~ 수리아사바는 정말 너무 자주 왔다 ㅎ

 

 

 

 

 

 

풀어놨더니 혼자 무지 달린다. ㅎ

 

 

 

 

 

 

구경해 주는 친구들도 있고 ㅋㅋㅋ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있던 리틀 이탈리..

한번 들려보고 싶었던 식당인데

라사리아 있을때 까르보나를 너무 자주먹어서~ 못갔다는 ㅎ

 

 

 

 

 

 

제셀턴 호텔에 같이 있는 식당이다 ㅎㅎ

뭐 인증샷인가?ㅋㅋ

 

 

 

 

 

 

이번 여행에 마지막으로 쓴  MP-300이다. 10장필름이 남아있어서 10장뽑고 작별인사를 ㅎ

사실이제 전용필름이 나오지 않아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ㅜㅜ

 

 

 

 

 

 

제셀턴 호텔 로비이다.

방에선 와이파이가 안터져서 복도에 나와서 썻다는 ㅎ

 

 

 

 

 

 

엔틱한 전화기가 비치되어 있었다.

한번 되나 보려했는데 ㅎㅎ

 

 

 

 

 

 

와이프는 배가 안고프고 귀찮다고 해서 혼자 밥먹으러 나왔다. ㅋ

바로 호텔 앞 유키 라는 식당

사실 바꾸테를 한번도 못먹어봐서 먹으러 왔다.

혼자오니 좀 뻘줌하다는..ㅋㅋ

 

 

 

 

 

자리에 앉으니 차와 그릇을 준다.

 

 

 

 

 

 

차는 이렇게 따라마시면 되고~

 

 

 

 

 

 

음식 나오기 전에 기다리며서 소스를 만들어 본다.

나중에 안건데 마늘이 있었다. ㅎㅎㅎ

그래도 맛있는 소스였음~

 

 

 

 

 

 

드디어 바꾸떼를 먹어보는 건가 ㅎㅎ

바꾸떼는 돼지고기를 한약에 달인 국물에 조리해서 나오는 음식이다.

 

 

 

 

 

 

밥도 한공기나오고 ㅎ

혼자 싹싹 다 먹고 나왔다는~ 가격은 9.5링깃정도 ㅎㅎ

3천원 조금 넘었던것 같다.

한개 더 시킬껄 하는 생각도 들었음 ㅋ

 

 

 

 

 

 

와이프를 위해서 올드타운에서 먹을거리좀 포장해가려고 들림

 

 

 

 

 

 

가격표 한번 찍어봤다.

콜라/커피 각한잔 과 치킨엔칩을 샀다. 감자와 치킨이 있는 요리였다.

가격은 저렴하다.

 

 

 

 

 

 

음식기다리는 사이 인테리어좀 살펴 봄.

 

 

 

 

 

 

아까 먹던 유키 식당이다.

사람이 엄청많은 곳이다.

 

 

 

 

 

 

이게 아까 사온 치킨앤 칩스~ 치킨 2덩어리랑 감자칩~

 

 

 

 

 

 

ㅋㅋ 마지막이 될지 몰라서 또 한잔 마셧따. ㅎ

 

 

 

 

 

 

그렇게 10시 30분쯤 우린 공항으로 출발했고,

래은이는 라운지에서 뻗으심 ㅎ

 

 

 

 

 

 

코타키나발루 라운지에서 좀 출발전까지 쉬었다.

등은 은은하니 쉬기 좋았다.

 

 

 

 

 

 

와이프님 과일좀 가져다 드시더라~

 

 

 

 

 

 

난 그래도 먼가 먹을껄로 ㅎㅎ

 

 

 

 

 

 

커피도 이야기하면 내려준다.

카페 커피만큼 괜찮다.

 

 

 

 

 

 

 

00:45분에 탑승하는 비행기다. 출발은 1:05분쯤 한것 같다.

비지니스 티켓에는 라운지 사용가능하다고 표기 되어있다.

 

 

 

 

 

 

밤늦은 비행기라 출발후 래은이는 그냥 뻗어 버렸다.

 

 

 

 

 

 

비행기에서 잘자주는 천사다.. ㅎㅎ 물론 지상에서는 ㅠㅠ

 

 

 

 

 

 

역시 술한잔 해줘야~

 

 

 

 

 

 

그렇게 날아서 아침이 밝아 오고 있다.

 

 

 

 

 

 

귀찮치만 식사는 해줘야지~ㅋㅋ 과일을 먼저주더라.

 

 

 

 

 

 

와이프는 새벽부터 밥이냐머 죽을 먹었지만

난 무조건 해산물 ㅋㅋ

나중에 공항에서 집에 오는 동안 와이프는 배고프다고 ㄷㄷㄷㄷ

암튼 든든히 먹어두는게 좋다.

 

 

 

그렇게 공항에 내려

주차장까지 이번에 셔틀타고 내렸다. ㅎㅎㅎ

주차해 놓은곳 사진찍어 두었더니 찾기 편했다는~

몇명은 자기차 찾느라 헤메는게 보이기도 했다.

 

 

 

이렇게 길었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았던

우리가족의 첫 해외여행이야기를 마치겠다.

 

그 동안 타이핑 하느라 고생한 손가락들에게 감사를 ^^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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