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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여행기] 코타키나발루: 이젠 진짜 가족여행 4일 / 5일차

여행

by shock 2015. 7. 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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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여행기]  코타키나발루: 이젠 진짜 가족여행  4일 / 5일차

 

 

 

이제 코타키나발루에 온지 4일째 아침이 밝았다.

아이와 같이 여행을 온게 처음이라 그런지 예전처럼 이리저리 쑤시고 다닐수가 없었다.

아기의 컨디션에 맞추어야하니까, 난 아빠고 엄마니깐~

그리고 오늘은 리조트에서 진행하는 전통낚시체험하는 날이다.

고고고~

 

 

 

 

 

 

라사리아의 3일째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아침엔 조금 흐리다. 새벽에 비가와서 그런지~

 

 

 

 

 

 

어제 밤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베란다에도 빗자국이 남아있었다.

 

 

 

 

 

 

오늘 조식도 OCEANO에서 했다.

이번에 밖의 좌석에서 먹어보기로 하고 야외쪽으로 나갔는데

솔직히 비추다. 그냥 안에서 먹도록하자. 덥고 습하고 음식멀고 ㅋ

 

 

 

 

 

 

따님께서는 아침부터 빵을 드시느라 정신이 없다. ㅋㅋ

 

 

 

 

 

 

그래도 본인은 알차게 챙겨서 먹어준다.

 

 

 

 

 

 

식사 중 옆은 이렇게 정원이 보인다. 멀리 바다도 보이긴 한다.

 

 

 

 

 

 

밥먹고 들어오니 다시 날이 좋아졌다.

 

 

 

 

 

 

어제 신청한 전통낚시 체험을 하기 위해 이곳으로 이동 (접수한곳에서 출발한다.)

 

 

 

 

 

 

신청한 사람은 나랑 초딩 지섭군 2명~

가이드가 픽업해서 이동한다.

 

 

 

 

 

 

조금 달리다보니 옆에 수상가옥도 보이고 가이드가 작은 항구로 가는거라 했다.

 

 

 

 

 

 

작은 제티에 도착!!

이곳에서 작은 배를 타고 낚시체험을 하게 된다.

 

 

 

 

 

 

지섭군~ 출발 포즈~

사실 출발전 가이드는 낚시는 운이라고 했다. ㅋㅋㅋ (겜블이라고..)

재미는 참을성이 많으면 잼나고 참을성이 없으면 잼없고

우린 후자다 ㅎㅎㅎ

 

 

 

 

 

 

배를 타고 달려서 포인트로 이동!!

 

 

 

 

 

 

포인트에 도착하니 이런 낚시줄 뭉태기를 주고 미끼를 끼워준다.

우리 그후부터 미끼는 셀프

 

 

 

 

 

 

낚시를 하다보면 지나가는 배들이 인사도하고 풍경감상을 즐긴다.

사실 입질도 거의 없었다.

가이드 1명, 배를 조정한는 사람 1명 같이 있었는데 이들은 2~3마리 정도는 잡은듯하다 ㅋ

 

 

 

 

 

 

 

입질이 별로 없으니 다른 포인트로 이동한다고 한다.

이동중 저 멀리 키나발루산이 보인다.

이번 지진으로 당나귀봉 하나가 무너졌다고 한다. ㅠㅠ

 

 

 

 

 

 

 

키나발루산에 대한 미련이 있다.

언젠가 정상한번 가보고 싶은데~ 아빠니까 당장은 갈일이 없을것 같다.

우릴 안내한 가이드는 6번이나 정상등반했다고 이야기 해줬다.

 

 

 

 

 

 

낚시하다 보니 가이드 저기 보라고 알려줬다.

이구아나 라고 했다.

닭고기 맛이라고 ㅋㅋㅋ 옆에 배운전하는 친구가 잘먹는다고 말해줬다.

 

한번의 손맛만 보고 우린 한마리도 못낚았다.

2시간동안에 ㅎㅎㅎㅎㅎ

 

그리고 다시 리조트로 컴백~

 

 

 

 

 

 

점심은 룸서비스로 시켜서 먹었다. ㅎㅎ

오늘은 어제먹은 스파케티와 비프버거를 시켰고, 새로운 메뉴인 피자와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시켰다.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별루였다. ㅋㅋㅋ 가격도 저기서 제일 비쌈 ㅎ

 

 

 

 

 

 

점심먹고 물놀이나 하는게 남는거란 생각에 수영장으로 고고싱~

오션윙 수영장은 사용 못하게 보수중이어서 가든윙 유아풀로 왔다.

 

 

 

 

 

 

천막이 있어서 역시 너무 좋았다.

참 여기서 놀다보니 래은이랑 같은 달에 태어난 슬로바키아 아가도 만나서 같이 놀았다. ㅋ

 

 

 

 

 

 

오후의 햇살은 제법 뜨겁다 ㅎㅎ

 

 

 

 

 

 

잠깐 썬배드에서 쉬는사이 가족셀카 ㅋ

우린 래쉬가드를 입었는데~

주로 한국사람들만 입은듯 했다. ㅎㅎㅎ

 

 

 

 

 

 

우리가족 커플 신발 ㅎ 나름 지비츠를 붙인게 귀엽다.

 

 

 

 

 

 

좀 놀고 쉬다 나와보니 해가 지고 있었다.

 

 

 

 

 

 

석양이 멋진 코타인데 한번 감상좀 해볼려고 나왔다.

사실 나오기 전에 와이프랑 다툼이 있어서 짜증이 좀 나있었다.

놀러오면 이래저래 싸울일이 있는데 아이가 있으니 다들 신경이 날카로왔던것 같다.

여행와서 싸우면 뭐가 남겠는가~ 그래도 급 화해함 ㅋ

 

 

 

 

 

 

오... 해는 구름으로 숨어버렸지만 그래도 빛퍼짐이~

 

 

 

 

 

 

따님 인증샷 하나 찍어줌~ㅎ

 

 

 

 

 

 

노을은 거의 끝나가서 저멀리 혼자 쿵후하는 아저씨 하나가 있었다.

 

 

 

 

 

 

와이프도 리조트 부근에서 인증샷~ㅋ

 

 

 

 

 

 

저녁이 되면 리조트에선 이렇게 불을 피워준다.

 

 

 

 

 

 

저녁 뭐 먹을까 고민~ 사실 원하던 데판야끼 풀부킹이라 ㅜㅜ

우린 인도 요리 식당 난을 예약했다.

그치만 래은이 토하고 난리나는 바람에 식당에서 못먹고 철수~

 

 

 

 

 

 

저녁도 룸서비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이렇게 여행와서 룸서비스 자주먹은적 첨인듯하다.

 

 

 

저녁메뉴는 넉넉히 시켰다.

항상먹는 카르보나라와 웻지감자 그리고 첫날 먹었던 말레이식 볶음밥

그리고 신메뉴로 치킨윙 시켰는데 대박이었다 맛남~

그리고 비프버거 대신 비프 샌드위치 시켰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참, 룸서비스 시킬땐 반드시 얼음 버킷도 시키자~ 그래야 시원하게 물을 마실수 있을거다.

 

 

 

 

 

 

 

아 드디어 라사리아 리조트의 마지막 아침이다.

오늘 아침도 조금 흐리다. 내 기분 마냥?

웬지 오늘이 이곳 마지막이라는 생각이라 그럴지도~

하지만 우린 시내로 다시들어가서 여행을 몇일 할 예정이다.

 

 

 

 

 

 

오늘은 역시 OCEANO의 안쪽에 자리 잡았다.ㅋㅋㅋ

 

 

 

 

 

 

창밖으로 실외에 있는 테이블이 보인다.

 

 

 

 

 

 

오늘 아침은 뭐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 ㅋㅋ

연어좀 먹어줘야지~

 

 

 

 

 

 

후라이도 시켜봤다. 오믈렛만 먹었더니 뭔가 원초적인게 먹고싶었다. ㅎ

 

 

 

 

 

 

역시 래은이의 사랑하는 빵!!!

 

 

 

 

 

 

팬케잌도 맛나게 세팅해서 먹어봤다.

 

 

 

 

 

 

팬케익에 있는 딸기를 조금 덜어 가져다주니 래은이가 아주 잘드심....

진작 첨부터 줄껄... 사실 빵보다 딸기를 무지 더 사랑하는데 ㅎ

 

 

 

 

 

 

오늘도 쌀국수를 빼먹을리가..

이렇게 보니 아침에 무지 많이 먹는것 처럼 보이지만?

 

 

많이 먹었따 ㅠㅠ

 

 

 

 

 

 

밥먹구 아침 해변 좀 보러 마실 감~

 

 

 

 

 

 

래은이가 아주 신났다. ㅋㅋ 아빠 머리 쥐어 뜯느라 ㅎ

 

 

 

 

 

 

래은이는 생전 처음 바다를 보는거다.

부녀가 같이 바라본 바다.

 

 

 

 

 

 

모녀가 같이 바다로 다가 간다.

 

 

 

 

 

 

바다와 파도 어떤건지 엄마가 말해주는 걸까?

 

 

 

 

 

 

ㅋㅋㅋ 둘이서 신나서 놀기도 ㅎ

 

 

 

 

 

 

처음 본 바다의 파도가 너무 신기했는지 신나있다.

 

 

 

 

 

 

결국 밀려드는 파도에 겁나서 뒷걸음 치다.

털석 자빠짐 ㅎㅎ

 

 

 

 

 

 

가족 발 인증샷~

 

 

 

 

 

 

옷이 젖는 바람에 다시 숙소로 ㅠㅠ

 

 

 

 

 

 

그래서 엄마랑 자꾸지에서 물놀이 ㅋㅋ

신났구나.

 

 

 

 

 

 

이제 슬슬 짐 정리하는데

이녀석이 딱 캐리어 안에 앉아서 놀고 있더라.

 

 

 

 

 

 

체크 아웃하고 로비에 우릴 시내로 픽업해줄 차를 기다림.

사실 12시에 오기로 했는데 차가퍼져서 1시에 다른차가 옴 ㅠㅠ

 

 

 

 

 

 

그래서 남는 시간에 리조트 사진을 몇장 남겨두기로 했다.

이곳이 오션윙 로비!!

 

 

 

 

 

 

로비 옆에는 이렇게 오션윙이라고 씌여있다.

 

 

 

 

 

 

리조트 안쪽 사진찍기 위해 안쪽으로 ㅋ

 

 

 

 

 

 

이곳에서 누워서 쉬면서 놀라구했는데 아쉽~

 

 

 

 

 

 

라사리아 리조트 전경

 

 

 

 

 

 

바다 수영할수 있는 곳이 따로 있었다 ㅎㅎㅎ

 

 

 

 

 

 

아가때문에 썬배드에서 여유로운 휴가는 없었지만 그래도

가족이 함께 했으니까 좋았다.

 

 

 

 

 

 

오션윙 수영장~

우리가 가는날 다시 오픈함 ㅎㅎㅎ 이건 또 무슨 경우인지 ㅋ

 

라사리아 안녕~

그렇게 우린 다시 시내의 그란디스 호텔로 돌아왔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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