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말레이시아여행기] 코타키나발루: 이젠 진짜 가족여행 1일 / 2일차

여행

by shock 2015. 7. 9. 00:14

본문

[말레이시아여행기]  코타키나발루: 이젠 진짜 가족여행  1일 / 2일차

 

 

 

다시 그곳으로...

 

마지막 코타여행이후 정말 기쁜소식을 알게 되었다.

이쁜 아가가 뱃속에 있었다는걸... ㅎㅎㅎ

그 녀석이 태어나서 정신없이 시간은 흘렀고,

정신차려보니 이제 몸이 근질근질했다.

 

그렇다. 코타로 그 녀석을 데리고 가기로 결정하고 실행에 착착 옮겼다.

우선 비행기 표 먼저 구해놓고, 리조트 정하기 등등...

그러다보니 벌써 출발일이 다가왔다.

 

이제 다시 가는거다...

 

 

 

여행요약

 

  • 여행기간 : 2015. 6.27 ~ 2015. 7. 4 (총 7박 8일)
  • 여행장소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 여행인원 : 래은이네가족 3명 / 지섭이네 2명 (총 5명)
  • 숙소 : 그란디스호텔(1)-라사리아리조트(3)-그란디스호텔(2)-제셀턴호텔(1)

 

 

여행준비

 

  • 항공권 : 마일리지로 구입(최소 3개월전 권장, 우린 5개월전에 ㅎㅎ)
  • 호텔 : 하나투어로 리조트예약, 나머지 호텔은 다음카페를 이용해서 예약 (머리 짧은 분께 ㅋㅋㅋ)
  • 현지이동 : 픽업샌딩과 숙소간 이동시 교통편제공 예약 (이것도 머리 짧은 분께 ㅎ), 중간에 쇼핑몰 다닐땐 택시 이용 (기본 15링깃)
  • 환전 : 잔돈만 공항에서 미리 200링깃정도 환전 / 팁줄 1달러짜리 15불 환전, 현지에서 5만원권으로 직접 링깃 환전사용

 

 

그렇다.. 시작부터가 좌절이었다 ㅠㅠ

애기 데리고 처음 나가는거라 짐이 장난이 아니었다.

무거운 캐리어 3개 그리고 유모차 카메라 가방등등..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고 출국장까지 끌고 왔는데 할짓이 못된다. ㅎㅎ 그냥 셔틀타라.

뭐 짐꾼이 사진찍을 여유가 어디 있냐 그래서 뭐 암것도 없다.

공사중이라 길도 험했다.. 들고 옮기고 더운데 짜증이 ㅎㅎ

 

무사히? 출발층에 도착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와이프님도 영혼이 빠졌나부다 ㅋ

 

 

 

 

 

 

일단 티켓팅하고 짐다 실어버렸다. 그러니 정말 홀가분했다.

유모차는 비행기 타기전까지 끌구다니가 탑승전에 입구에 전달해 주면 비닐로 잘포장해서 돌려준다.

 

 

 

 

 

 

이녀석이 그 녀석이다.

래은이는 15개월 채우고 16개월로 가고있다 몇일뒤면 16개월을 채운다.

 

 

 

 

 

 

여행가는걸 아는지 실실거린다. ㅎ

아마 이번 여행은 나나 와이프보다 이녀석 사진이 많다 ㅠㅠ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품 다 찾고 라운지로 고고싱~

 

 

 

 

 

 

아시아나 라운지로 가는길이다.

이번에 아가 때문에 비지니스로 시원하게 질렀다. ㄷㄷㄷㄷㄷㄷㄷ

난 비지니스가 처음다. ㄷㄷㄷ

부자냐구? 아니다. 마일리지를 하얗게 불태웠다 ㅋ

 

 

 

 

 

 

ㅋㅋㅋ 라운지에 앉아서 뭔가 놀고 있다.

와이프 안티는 아니지만 그래도 잼나게 나온 사진 같아서~

 

 

 

 

 

 

뭐 간단히 요기를 때울 뷔페가 있었다. 그래서 조금? 가져다 흡입~ ㅋㅋㅋ

 

 

 

 

 

 

ㅋㅋㅋ 아빠가 뭐 그리 먹냐고 비웃는건가?

 

 

 

 

 

 

한번더 래은이 좋아하는 감자두 가져다 주고~ ㅎㅎㅎ

 

 

 

 

 

 

개운하게 라면 한그릇 먹어줬다~

 

 

 

 

 

 

역시 라면 먹으면서 디게 좋아하는 본인이닷 ㅎㅎㅎ

 

 

 

 

 

 

샴페이나 술도 마실수 있다~

 

 

 

 

 

 

라운지 내부이다. 조용하게 쉬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김래은이는 저기 잡지 다 빼고 난리펴서 엄마가 강제소환시킨 장면이다.

 

 

 

 

 

 

요번 여행 컨셉은 바지처럼 거지다?ㄷㄷㄷㄷㄷㄷㄷㄷ

저 아래 면세품들....

한국 가면 거지겠지 ㅋㅋㅋ

 

 

 

 

 

 

우리 따님은 계속 신이 나서 잘논다.

역시 집만 아니면 다 좋아한다 ㅎㅎㅎ

 

 

 

 

 

 

게이트 앞에 와서 시간남아 몇장찍고 놀았다.

 

 

 

 

 

 

부자 티나는 지섭군과 래은이 ㅋㅋㅋ

 

 

 

 

 

 

엄마도 래은이랑 포즈를 ㅎㅎㅎ

뭐 옷을 같은 컨셉으로 입겠다나? ㅋ

 

 

 

 

 

 

처음 온 공항이라 뭐든 신기해 했다.

 

 

 

 

 

 

가족 인증샷하나 쯤 남겨주는 센스~

 

 

 

 

 

 

저 아담한 비행기가 코타로 출발하는 비행기이다.

코타는 공항이 크지않아서 큰비행기는 착륙할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쪽 가는 비행기는 대체로 작은 기종이다.

 

 

 

 

 

 

드뎌 탑승!

작은 비행기라 그런지 비지니스석이 12자리 뿐이다.

 

 

 

 

 

 

와이프는 가기도 전에 벌써 지쳤다 ㅎㅎㅎ

래은이 눈보면 아주 매우 초롱초롱하다 ㅋ

 

 

 

 

 

 

오 웰컴 드링크!!!! 시원하게 한잔 ^^

역시 비지니스는 뭘줘도 받침대에 준다.

그리고 다 유리잔이다 ㅋㅋㅋ

 

 

 

 

 

 

김래은님은 절친 로라를 이번 여행에 데려왔다.

이거 없으면 잠을 못잔다.

 

 

 

 

 

 

슬리퍼!!

역시 비지니스 좋군~

 

 

 

 

 

 

아기가 날아가는 동안 심심하지않게 놀라구 스티커도 준다.

어디선 비행기 모형도 준다던데~ ㅋ 안줌

 

 

 

 

 

 

출발전 이녀석 혹시 떨구 있는건가?

참, 이런 유아들은 비행기 탈때 반드시 공갈젖꼭지나 물이 먹여야 한다.

기압때문에 귀가 아플수 있기때문에 미리 조치를 취해두도록 하자.

 

 

 

 

 

 

출발전 밖에 인사도 시키고~

 

 

 

 

 

 

어느새 비행기는 날아 르고 해는 지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베시넷에 들어가 있는 래은이~

항공권 예약후 전화하면 미리 준비해준다.

그리고 아이용 식사도 미리 주문해 둘수도 있다.

 

원래 76cm 정도 이상되면 못들어가는데 래은이는 80cm조금 넘는다 근데 발을 밖으로 빼고 잘자고 왔다.

몸무게는 어차피 한참 아래니 ㅋㅋㅋ

 

 

 

 

 

 

노을이 멋지게 지는게 창너머로 보인다.

 

 

 

 

 

 

토들러 밀을 시켰다.

베시넷에서 식사도 이쁘게 잘먹어줬다.

 

 

 

 

 

 

내가 시킨건 웨스턴~

소고기 요리다.

유리 그릇에 정갈하게 나온다.

 

 

 

 

 

 

갓 구운건 아니지만 따스하게 데워서 나오는 빵~

종류도 선택할수 있고 더 달라고 할수 도 있으니 부끄러워 말자 ㅎㅎㅎ

 

 

 

 

 

 

식사도 어느정도 마친 모녀는 스티커 놀이에 빠져있다.

 

 

 

 

 

 

오 후식도 준다. ㅋㅋㅋ

맛있는 여러종류의 치즈들과 비스켓과 포도 그리고 견과류 조금~

와인도 종류별로 골라서 마실수도 있다.

와인과 꽤 좋은 궁합이었다.

 

 

 

 

 

 

디스플레이는 뭐가 있나 둘러봤다.

아이들을 위한 영상도 담아져있다. 아이패드도 준비해왔는데 그럴필요 없었을듯

 

 

 

 

 

 

어둠속에서 라면 드시는 와이프 ㅎㅎ

 

 

 

 

 

 

그래서 나두 시켰다. ㅎㅎㅎ

역시 라면은 끓인 라면이 짱이라는~

같이주는 단무지와 김치도 굿!

 

 

 

 

그렇게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리고 호텔로 고고싱~

현지에 있는 테디님이 나오셨다. ㅋㅋ

래은이는 자구있어서 못봤지만~ 집에갈때도 잠든것만 봤다는.... ㅎㅎㅎ

 

 

 

 

 

그란디스호텔 도착!!

오~ 패밀리 룸이라 전실이 넓다.

 

 

 

 

 

 

킹사이즈 침대가 2개 ㅎㅎ

성인 4명이서 충분이 편히 잘수 있다.

 

 

 

 

 

 

옆에는 데이배드도 있다.

초등학교 아이정도는 잘수있는 크기~

 

 

 

 

 

 

그렇게 아침이 밝고 그란디스 호텔의 아침 조식먹으러 왔음.

후라이나 오믈렛은 즉석해서 만들어준다.

이곳은 특이하게 저 바나나같이 긴 밀가루 튀김이 항상있다.

근데 맛은 우리나라 덜 단맛의 꽈배기맛 같았다. 한번쯤은 먹어 보시라 추천!

 

 

 

 

 

 

래은님은 첫날 이국의 음식을 잘도 드신다.

물론 빵종류부터 시작했지만

 

 

 

 

 

 

밥먹다 말고 바깥 이국적인 경치에 눈을 못땐다.

창밖이라고 해봤자. 공사중인 건물만 보이는데~

 

 

 

 

 

 

다들 한상 거하게 드신다.

참 우리가 간 식당은 거의 유아의자가 구비되어 있었다.

부스터 이런거 안챙겨도 된다는~

 

 

 

 

 

 

후라이도 즉석으로 ㅎㅎㅎ

사실 음식은 그리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그래서 후라이라도 ㅋ

 

 

 

 

 

 

베이크 종류도 있어서 빵을 주로 먹었다.

 

 

 

 

 

 

그란디스호텔 조식식당 내부이다. 1층에 위치하고 있다 G층과 헷갈리지 말자~

 

 

 

 

 

 

ㅋㅋ G층과 연결되어 보이는 호텔의 장식~ 무슨 헤파리인줄

 

 

 

 

 

 

그란디스 호텔에서 제공해준 베이비 콧 이다.

유아가 있는 여행자라면 체크인할때 베이비 콧을 요청하면 된다.

 

 

 

 

 

 

밥도 먹었고 오늘은 일요일~

썬데이마켓 열리는날~

처음 온 두 사람에게 썬데이마켓 보여주러 간다.

 

 

 

 

 

 

오 오랜만에 보이는 위즈마 쇼핑몰~

 

 

 

 

 

 

썬데이마켓은 가야 거리쪽에 있다.

지난 여행기보면 나와있겠지만 ㅋ

마켓 입구에서 코코넛으로 만든 오랑우탄 얼굴에 놀랬다.

 

 

 

 

 

 

습하고 덥고 래은이는 개인 전용 선풍기까지 동원했지만 덥긴하나보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기등이 땀에 젖어있었다 ㄷㄷㄷㄷㄷ

 

 

 

 

 

 

썬데이마켓 중간의 분수다..

이 주변으로 현지 음료같은거 파는 분들이 많다.

 

 

 

 

 

 

그래도 오늘은 예전보다 사람이 한산한것 같다.

 

 

 

 

 

 

아니다~ ㄷㄷㄷ 점점 사람들이

 

 

 

 

 

 

각종 신선한 채소들도 볼수있다.

 

 

 

 

 

 

오~~~

이쁜바지가 보여서 과감하게 아기용 구입~

 

 

 

 

 

 

길에선 드래곤 푸르츠도 판다.

1키로에 7링깃짜리 이하는 상태가 별로인듯

2200원정도니까 싸긴하다 ㅎ

 

 

 

 

 

 

하도 더워서 현지식 냉차를 사서 마셧다.

근데 초등학생입맛에는 별루인듯하다.

 

 

 

 

 

 

같이 간 일행 인증샷~!!

 

 

 

 

 

 

너무 더워서 그란디스 호텔이 있는 수리아사바 쇼핑몰로 돌아왔다.

 

 

 

 

 

 

수리아사바 쇼핑몰 입구다..

그래도 이곳은 다른 쇼핑몰에 비행 깨끗한 편이다. 물론 다른 신생 쇼핑몰 지역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역시 쇼핑몰안은 시원했다.

들어오자 마자 신나나보다.

 

 

 

 

 

 

스타벅스가서 시원한게 한잔하며 쉬었다.

커피도 역시 한국보단 싸다. 라떼 2잔과 딸기쥬스 1잔해서 12000원정도 든것 같다.

사이즈는 그란데.............

 

 

 

 

 

 

마시고 힘냈으니 쇼핑좀 해볼까~

그전에 환전좀 하고선...

 

 

 

 

 

 

지하 LG라는 층이 지하이다.

그곳에 이렇게 써있는 곳이 환전할수 있는곳이다.

보통 자유여행오면 환전율보고 다른곳과 비교하지만

아이도 있고 일행이있어서 귀찮다.ㄷㄷㄷ

그냥 요기서 계속 환전햇음

30링깃은 1만원이었다. 5만원 환전하면 150 링깃이었다.

1만원짜리와 5만원짜리는 환전율이 다르지 않았다. ㅋ

 

 

 

 

 

 

LG층에서 찾아보면 있다.

 

 

 

 

 

 

환전하고 마켓으로 갔다.

3층에 가면 CG마켓이 있다.

우린 라사리아로 가기전에 필요한것좀 쓸어 담았다. ㅋ

근데도 모잘람 ㅜㅜ 거기 물가가 어마어마하게 비싸기 때문에

라사리아 갈사람은 미리 넉넉히 사두는게 좋다. (특히 맥주 ㅎㅎㅎ)

 

 

 

 

 

 

로비에서 픽업 차량 오길 기다리고 있는중~

 

 

 

 

 

 

체크아웃후 짐은 한쪽에 보관하고 대기중~

이제 곳 라사리아로 이동한다.

 

 

이렇게 그란디스 첫 숙박이 마무리 되었다. ^^

다음엔 라사리아에서 이야기를 계속 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여행후기 작성하려니 너무 지치네요 ㄷㄷㄷ

그래도 미뤄두면 추억이 사라질까봐 이렇게 두서없이 적어두기로 합니다~

 

 

이상 끝!!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