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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여름을 보내며 다녀온 외연도 백패킹...

캠핑/백패킹

by shock 2014. 9. 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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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여름을 보내며 다녀온 외연도 백패킹...

 

 

 

어느덧 8월의 마지막....

2014년이 반을 넘어 이제 가을을 접어 들어갈 쯤...

섬여행으로 여름을 보내고 왔다.

지난번 7월에 덕적도 가려다 실패한 일도 있기도했고...ㅠㅠ

육아 지친 와이프에게 조금 미안한 감도 있지만 간만에 출동!!! 미안함은 잊은채~ㅋㅋ

 

 

 

 

보령 외연도

 

 

백패킹 요약

 

  • 일시 : 2014. 8. 30~ 8. 31 (1박 2일)
  • 장소 : 보령 외연도
  • 교통편 : 수원집결후 붕붕이타고 대천으로 이동
               대천항 08:00 출발 / 다음날 외연도항 16:15출발
  • 인원 :  물풍선, 퍼키, 호진, 쇼크 (총 4명)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출발!! 사실 이날 집결지로 부터 가장먼 퍼키님이 일찍 수고해 준 덕분에 편히 수원까지 갔음.

물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했지만, 머 이정도야..ㅋㅋ 저번에 간월재 갈때에 비하면 양호!!

 

 

 

 

 

 

오랜만이다!! 붕붕이.....

작년 덕풍계곡때 미친듯한 고생을 시킨녀석이지만 ㅋㅋㅋ

암튼 이녀석을 타고 이번에 무사히 대천 여객터미널에 도착~

 

 

 

 

 

 

건너편 무료주차장에 주차한 후 여객선 터미널로 배타러 이동~

 

 

 

 

 

 

외연도 방면 매표소에서 티켓 받음... (주의할 것은 반드시 신분증을 챙겨가야함!!)

 

 

 

 

 

 

이러한 승선권을 받는다. 각자 하나씩 신분증 제출후 받아야함... (마지막 사람이 돌아오는 편을 챙겨두도록 하자)

 

 

 

 

 

 

여객운임표!! 가격이 ㅎㄷㄷㄷㄷ 위가격은 물론 편도 가격임.

 

 

 

 

 

 

표끊고 들어갔더니 배가...

이게 우리가 탈...

 

배가 아님.ㅋㅋㅋ

열심히 찍었는데 ㅎ

 

 

 

 

 

 

 

올 마무트...... 물풍님. ㅋㅋㅋㅋ 코끼리 매냐 (코끼리성애자)

 

 

 

 

 

 

이것이 외연도로 가는 웨스트프론티어 호...

 

 

 

 

 

 

출발!! 뷔~~

 

 

 

 

 

 

이분 오늘의 일정을 잘 체크~

 

 

 

하는게 아니고... 게임중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렇다!! 배타믄 시원한 맥주한잔 해줘야 하지 않겠는가?ㅋ

 

 

 

 

 

 

주말인데도 대체적으로 한산한 배안이다. 좌석이 많이 남음.

 

 

 

 

 

 

출발 한지 얼마 안되서 뒤쪽을 보니~ 대천쪽 육지가 보인다.

 

 

 

 

 

 

옆으로 지나치는 풍경도 감상하고 오랜만의 출동이라 설랜다고나 할까?

 

 

 

 

 

 

시원한 물줄기!!!

 

 

 

 

 

 

ㅋㅋㅋ 역시 여행은 시작할때가 제일 좋다!!! 기분업!

 

 

 

 

 

 

지나치는 풍경들이 그냥 좋기만 하다...

 

 

 

 

 

 

외연도 가는 배편은 중간에 2개의 섬을 더 들렸다 가게된다.

호도와 녹도를 거쳐 외연도를 간다. 올때는 이와 반대순서이다.

 

 

 

 

 

 

그렇게 2시간정도를 달리니 외연도가 보인다.

 

 

 

 

 

 

호진씨 뻗음 ㅋㅋㅋ

어제의 회식으로 피곤했나부다.

아니면? 흐흐흐흐 기가.......ㄷㄷㄷ

 

 

 

 

 

 

그렇게 외연도 항에 도착!!!

 

 

 

 

 

 

사람들 내리고 타느라 분주하다.

 

 

 

 

 

 

도착했으니 일단 뱃속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식당을 찾아갔다. ㅋ

 

 

 

 

 

 

고깃배들도 보이고 역시 섬에 온것 맞음.

 

 

 

 

 

 

마을회관을 지나 쭉 가면 식당가들이 나온다.

 

 

 

 

 

 

지나다 보면 많이 만날수 있는 벽화들이 있다.

 

 

 

 

 

 

물고기와의 키스!!! 물고기를 많이 사랑하나부다. 키스도 모자라 나중엔 회쳐 먹는다. ㅎㅎㅎㅎㅎ

 

 

 

 

 

 

우리를 태워준 배는 저멀리 돌아간다.

 

 

 

 

 

 

추억식당!!

이장님이 하신다는 곳이다. 맛집이라고 하니 들려본다.

메뉴판은 없다.!!! 노머시~~~

말만 하면 만들어주신다. ㅋㅋㅋㅋ

우리는 4인분의 꽃게탕을 말씀드렸고 5만원을 부르는 기염을 토하시는 아주머니!

하지만 물러서지 않는 우리 ㅋㅋ 첫손님이라 4만원에 쇼부치고 입장~

 

 

 

 

 

 

 

식당안은 그냥 가정집 같다. 메뉴판 정말 없다. ㅎ

 

 

 

 

 

 

먼 이야기하다 자지러지는 호진씨..ㅋㅋ 괴롭게 웃긴가?

 

 

 

 

 

 

코끼리성애자의 물품 ㄷㄷㄷㄷㄷㄷ

 

 

 

 

 

 

호진씨 선그라스 뽐!!!!

야호~ 넘어갔다!! 곧 주문할듯 ㅋ

 

 

 

 

 

 

새침한 표정의 퍼키님~ ㅋ

밥은 언제쯤 나올까?

 

 

 

 

 

 

일단 반찬 세팅!!!

게장과 생선과 나물 등등.... 총각김치가 지대로다....ㅋ

 

 

 

 

 

 

반건조한 생선을 양념해서 나온 반찬.. 맛있음.

 

 

 

 

 

 

메인메뉴 등장!!!!!!!!!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도 굿~

 

 

 

 

 

 

알이 꽉찬 꽃게씨~

 

 

 

 

 

 

배부르게 먹고 나왔더니 갈매기 친구가 항구앞에서 놀고있음...

 

 

 

 

 

 

식사도 했으니 출발 준비중...

참고로 이곳 식당과 가게들은 카드를 안받는다..........ㄷㄷㄷㄷㄷ 현금 꼭 준비해 갈것!!!!!!!!!

 

 

 

 

 

 

이장님에게 획득한 레어템 지도!!!

우리가 생각한 베이스 기지는 노랑배와 돌삭금 그리고 고라금 이렇게 3곳이 후보지!

노랑배는 낚시가 안되서 제외대상~(사실 데크도 작아서리.....)

 

 

 

 

 

 

배도 부르고 마을 기웃거리며 이곳 저곳 구경중...

일단 낚시도 되고 데크도 있는 돌삭금과 고라금 중 하나를 고려하게 되었음.. 이장님께 물어보니 다 거기서 거기라 하심..ㄷㄷㄷㄷ

그래서 일단 돌삭금으로 출발!!!

 

 

 

 

 

 

싸놔이~~~~~~

 

 

 

 

 

 

담벼락에도 이쁘게~ 벽화들이...

 

 

 

 

 

 

퍼키님 인증샷!!!!

 

 

 

 

 

 

열가지 보물섬 외연도 !!! (근데 열가지가 뭔지 나올때까지 모름)

 

 

 

 

 

 

골목길을 지나서~ 초등학교쪽으로 가야됨.

 

 

 

 

 

 

가다보면 역시 이쁜 벽화들이 종종 보임..

 

 

 

 

 

 

특히 하게 줄들은 지붕을 묶어서 바람에 안날라가게 버텨주고 있음.

 

 

 

 

 

 

아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대쪽 학생들이 나와서 작업한듯~

 

 

 

 

 

 

초등학교에 도착~ 천연잔듸...........

 

 

 

 

 

 

이쁜 초등학교였다.

 

 

 

 

 

 

초등학교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돌아가면 돌삭금..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노랑배가는 길이다.

 

 

 

 

 

 

초등학교 뒷길..

 

 

 

 

 

 

길을 어느정도 따라 올가가니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작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돌삭금은 이곳에서 420미터 왼쪽으로 있다.

 

 

 

 

 

 

누군가 머물다간 자리.....

흔적을 남기지 않을수 없었을까 마을로 가져가면 버릴수 있는 쓰레기통도 있는데 말이다.

 

 

 

 

 

 

숲길을 지나서 돌삭금쪽으로 가본다.

 

 

 

 

 

 

길은 잘 되어있는 편이다.

 

 

 

 

 

 

돌삭금 부근 도착... 오 풍광도 좋네~

그렇치만~ 우리가 밥먹고 선비놀음 하는 사이 다른분들이 이곳에 몰려와 있었다...ㅋㅋㅋ

쉽게 포기하고 고라금으로 고고싱~

 

 

 

 

 

 

이곳에서 고라금 가는길은 사람이 안지나갔는지 수풀이 우거짐...ㅎㅎㅎㅎ

거미줄을 싫어하는 물풍님...ㅋㅋ

 

 

 

 

 

 

고라금 가기전에 누적금이라고 장소가 하나있는데, 뷰가 좋치 않아 깔끔하게 또 포기 ㅋㅋ

이러다 섬전체 백팩메고 일주할지 모른다. ㅎㅎㅎㅎㅎ

 

 

 

 

 

 

여름이 다갔다고 생각했지만 한낮의 햇살은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ㄷㄷㄷㄷㄷ

 

 

 

 

 

 

웬지 뷰가 좋은 곳 발견 아래서 왼쪽으로 가면 고라금.......

아래로 내려가긴 길이 너무 안좋아 뒤로해서 돌아가기로 했다.

 

 

 

 

 

 

번개 맞은 듯한 나무도 있고..

 

 

 

 

 

 

언덕을 넘기도 해야하고.. 덥다 하악 하악...

 

 

 

 

 

 

드디어 아래 60M쯤에 고라금 발견

 

 

 

 

 

 

고라금 데크에는 이렇게 지형 설명해 놓은 보드가 있다.

 

 

 

 

 

 

물빠진 고라금 앞의 풍경..

 

 

 

 

 

 

동글동글한 몽돌들이....... 많이 보인다.

 

 

우리는 이쯤에서 사이트를 잡기로한다.

물풍님은 낚시하기 위해 여기에 남고 우리는 노랑배쪽을 탐험하고 오기로 하고 출발한다.

혹시라도 사이트 구성하기 어떤지 보려고 말이다.

 

 

 

 

 

 

이번에 마을을 지나서 가기로 한다.

중간에 엄청난 짠내가 나는데 젓갈 통인듯 하다.

 

 

 

 

 

 

배낭은 던져두고 가볍게~

 

 

 

 

 

 

마을에는 귀여운 벽화들도...ㅋㅋ

 

 

 

 

 

 

돌고래 발견!!!!!!! 핑크색 ㅎㅎㅎ

 

 

 

 

 

 

아까 초등학교 오른편길로 따라올라가면 노랑배 길이 나온다.

 

 

 

 

 

 

노랑배 가다보면 나오는 쉼터...

이 쉼터 옆으로 약수터가 있다.

 

 

 

 

 

 

우린 길을 따라 노랑배로!!

 

 

 

 

 

 

퍼키님 얼굴한번 보여줌 ????

 

 

 

 

 

 

ㅋㅋㅋ 젊은피 호진씨~

 

 

 

 

 

 

노랑배 부근의 푯말에 친절하게 주변 지형 설명이~

 

 

 

 

 

 

역시 외연도에서 풍경 좋다고 할만 한듯~

 

 

 

 

 

 

노랑배 데크 도착!!! 퍼키님 1빠!!!

 

 

 

 

 

 

무료로 풍경감상할수 있게 망원경 제공 ㅎㅎㅎ

 

 

 

 

 

 

멋진 풍경이 꽤 좋은 장소구나 생각하게 함....

단점은 역시 그늘이 읎다............... 읎어!!

 

 

 

 

 

 

망원경으로 염소와 눈이 딱 마주친 호진씨 ㅋㅋㅋㅋ

 

 

 

 

 

 

노랑배 앞바다.....

 

 

 

 

 

 

ㅋㅋㅋ 노랑배 기념 셀카?

요즘 셀카봉이 대세라는데...

 

 

 

 

 

 

이건...

후려치기???

 

 

 

 

 

 

나도 한번 찍어보자~ 기념촬영 ㅋㅋㅋ

 

 

 

 

 

 

저멀리 삽시도도 보인다.. 날씨가 꽤 좋은편이었다.

 

 

 

 

 

 

노랑배의 데크이다. 텐트 2동 세팅 겨우 가능...

사실 제일 풍경이 좋은 곳이다 보니 낮부터 텐트 쳤을땐 관광객들에게 민폐일수도 ㄷㄷㄷ

오다보니 노랑배 데크에선 야영금지라고 써있더라...

 

 

 

 

 

 

돌아오는길에 약수터에서.. 물도 담아가고...

휴식도 취하고..ㅋㅋㅋ

 

물은 마셔도 될꺼 같아 마셨다. 꽤 시원하다. 물맛도 좋음. (물론 수질검사표 따위는 없음!!! 내 장기가 튼튼하다 싶음 도전!)

 

 

 

 

 

 

아까 찜했던 벤치에서 신발도 벗고 시원하게 바람 맞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슬슬 출발!

 

 

 

 

 

 

가다보면 저아래 마을이 보인다.

 

 

 

 

 

 

마을엔 수퍼 아니 상회가 여러군데 있다.

민박집에 딸린 가게들이다. 여러군데 지만 오픈해서 파는 곳은 랜덤!!!

 

시원하게 맥주한잔!! 정말 첫모금은 시원~

 

 

 

 

 

 

섬에도 기지국이...ㅋㅋ

그래서였나? 섬 전지역에셔 LTE 빵빵 잘터짐 ㅎ

 

 

 

 

 

 

이쁜 교회도 있다.

 

 

 

 

 

 

메뚜기 발견!!!

 

 

 

 

 

 

낚시하는 물풍님 잘하고있나 보러감~ 물론 시원한 콜라한캔 서비스로 ㅎㅎ

 

 

 

 

 

 

오 바위들 넘어 있다!!

 

 

 

 

 

 

호진씨 접근!!!

 

 

 

 

 

 

물도 맑고 서해지만 배타고 꽤 나온 섬이라 물도 맑다.

 

 

 

 

 

 

ㅋㅋㅋ 조우함..

물고기 몇마리 잡은게 확인됨..ㅎ

 

 

 

 

 

 

아래쪽 데크에 사이트 구성할 생각이었으나 좁고 데크 자체도 인조데크라 용이하지 않음...

 

 

 

 

 

 

그래서 짐싸서 위쪽으로 이동하기로 함.

 

 

 

 

 

 

위쪽은 이렇게 잘 다져놓은 평지가~~ ㅎㄷㄷㄷㄷ

 

 

 

 

 

 

오.... 놀래미등... 몇마리 잡아온 물풍님 ㅎㅎ

 

 

 

 

 

 

낚시하는 사이 우리는 타프와 모기장 설치해놓고 기다림..

 

 

 

 

 

 

이제 요 생선으로 회맛좀 볼까?

 

 

 

 

 

 

헛~~ 타프 안에 그늘이 별루없다. ㄷㄷㄷㄷ

 

 

 

 

 

 

호진씨랑 물풍님은 회뜨러 출동~

 

 

 

 

 

 

요정도~~ 일단 회맛좀!!

자연산이 역시 굿!!! 달다..ㅎㅎㅎ

 

 

 

 

 

 

한낮이라 너무 덥다.

얼려온 맥주를 꺼냈다... 정말 이런 날씨엔 소중한 보물이다. ㅋㅋㅋ

조금씩 나누어 마셧따.. 정말 시원한걸로 치면 아까 가게 맥주보다 더 시원~

 

 

 

 

 

 

ㅋㅋㅋㅋㅋㅋ 한잔해서 그런지 이와중에 또 졸고있다.ㅎ

 

 

 

 

 

 

그사이 텐트 좀 설치하고,

 

 

 

 

 

 

퍼키님과 텐트 치는 사이에도 호진씨는 잠 ㅎㅎㅎ

 

 

 

 

 

 

허바허바와 모조 텐트

 

 

 

 

 

 

물풍님 낚시하러 다시 항구쪽으로 나오길래 구경 나옴..ㅎㅎㅎ

 

 

 

 

 

 

오!!

디테일 좋은 벽화다!! 고래....

 

 

 

 

 

 

그냥 외연도 항의 풍경~

 

 

 

 

 

 

낚시좀 해본 양반...

글치만 요기선 암것도 ㅎㅎ

 

 

 

 

 

 

그래서 다른쪽으로 이동~

해가 슬슬 뉘엇뉘엇 황금색으로 변해간다.

 

 

 

 

 

 

물고기좀 잡아서 포식좀 해보겠다고 낚시중..ㅋㅋ

 

 

 

 

 

 

서해라고 믿지 못할 바다색.....

 

 

 

 

 

 

이쁜 등대도 보인다.

 

 

 

 

 

 

점점 늦은 오후의 색으로 바뀌는 외연항의 모습

 

 

 

 

 

 

방파재 길을 이용해서 걷기 운동하시는 동네 아주머니들 ㅎㅎㅎ

몇변을 계속 왔다갔다 하심.

 

 

 

 

 

 

퍼키님...

 

 

 

 

 

 

헛... 놀다가 사이트 왔더니 해가 지고 있다. ㄷㄷㄷ

 

 

 

 

 

 

그사이 잠이 깬 우리의 호진씨는 텐트를 치고있다.

 

 

 

 

 

 

오.. 때마침 지나가는 고깃배~

 

 

 

 

 

 

하악... 구름때문에 떨어지는 해가 잘 보이지 않는다...ㅋ

 

 

 

 

 

 

아쉽게 해는 떨어졌다...

 

 

 

 

 

 

이제 불도 켜고 밤을 준비해야할 때...

 

 

 

 

 

 

어둑 어둑해 진다.

 

 

 

 

 

 

낚시갔던 물풍님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슬슬 저녁 준비중..

 

 

 

 

 

 

초승달이 떴다...

 

 

 

 

 

 

다들 물풍님과 씻으러가고 혼자 사이트에서 지키고 있다..

벌써 8시..ㅋㅋ 배가 고파온다.

 

 

 

 

 

 

ㅋㅋㅋ 프리워터스 슬리퍼.. 참편하고 가볍다.

슬리퍼를 신은 탓에.. 모기에게 공격을 ㅠㅠ

이글 쓰는 동안에도 발이 가렵다 ㅎ

 

 

 

 

 

 

맥주 보쌈 만들기... 시작

물풍님이 어서 보고온 레시피!!!

순수히 맥주로만 삶는 돼지고기

 

 

 

 

 

 

물풍님이 몇마리 더 잡아옴..

이번엔 어종이 다르다..ㅎㅎ

우럭도 잇는듯.. 매운탕도 먹을수 있겠음

 

 

 

 

 

 

그사이 오뎅탕을 끓이고 배고픔을 살짝 잠재워주고~

 

 

 

 

 

 

횟감과 매운탕거리 손질..

 

 

 

 

 

 

한참을 끓여 맥주보쌈 완성되어감.......

 

 

 

 

 

 

맥주보쌈 완성!!! 냄새도 안나고 맛있다.

기름도 빠지고 몸에도 좋음.

 

 

 

 

 

 

비법의 소스로 매운탕 준비하는 퍼키님~

 

 

 

 

 

 

오.. 역시 회를 뜨니 많치 않음..ㅋ

그래도 여러어종 맛이래도 볼수 있으니 이게 어디임.. 특히 자연산 회를!!

 

 

 

 

 

 

분도의 삭사 고고싱!!

흡입만이 살길이다. ㅎㅎㅎ

 

 

 

 

 

 

퍼키님의 특제 소스의 매운탕 완성!!

비린맛도 없고 매콤하니 맛남...ㅎㅎ

담날 사먹은 김치찌게 보다 이게 맛났음.

 

 

 

 

 

 

먹을꺼 먹고 이제 문명의 혜택을 누려봄...

백패킹 나와서 영화라니!! ㅋㅋㅋㅋ

 

 

 

 

 

 

 스마트 빔으로 영화를 보는 럭셔리 백패커들 ㅋㅋㅋ

사실 영화가 아니라 다른게 보고싶었는데 메모리를 놓고온 호진씨 ㅎㅎㅎ 아놔~ 남자들의 로망이엇는데 ㅎ

 

 

 

 

 

 

그렇게 먹고 놀다보니 밤하늘이 완전 별천지 였다.

 

 

 

 

 

 

육지에서 먼곳이라 그런지 별이 많이 보인다.

 

 

 

 

 

 

 

 

역시 백패킹의 꽃은 밤에 바라보는 별이라고나 할까? 은은하게 텐트에서 빛나는 조명이 있다면 금상첨화!

 

 

 

 

 

 

마을 쪽 하늘 위에 보이는 별들~

별들이 모여있는 성운들까지 보일정도

 

 

 

 

 

텐트모습들...

 

 

 

퍼키님의 이스턴의 경량텐트 킬로2  /  물풍님의 시에라디자인의 모조 텐트  /  나의  오늘밤 거처가 되줄 MSR 허바허바

 

 

 

 

 

 

그렇게 아침이 밝았음...

피곤했는지 정말 눈감았다 뜨니 아침!!

 

 

 

 

 

 

바람도 거의 불지 않고 평온한 밤이었음~ 올해들어 가장 조용했던 밤이라고 해야할까?

 

 

 

 

 

 

일출은 흐려서 볼생각도 못했고,

텐트앞 바다의 풍경이 아침을 맞게 해준다.

 

 

 

 

 

 

ㅋㅋㅋ 지저분해 보이지만 저정도는 정리 좀해서 양반인듯~

 

 

 

 

 

 

일어났으니 모닝커피도 ㅎㅎ

 

 

 

 

 

 

아침은 간단히 라면에 누릉지를 넣어서!!

 

 

 

 

 

 

간단히 먹으려 햇지만~ 남은 참치와 라면하나더 추가하고 누릉지 추가해서... 참치라면죽 ㅋㅋㅋㅋ

 

 

 

 

 

 

밥도 먹고 후딱 정리해서 한낮의 햇살을 피해야했음.

아침배는 10시에 들어오는데 정리하고 뭐하면 그배를 못탄다. 아침에 정신없이 배타고 가는건 아닌것 같다.

(사실 짐정리하고 시계보니 11시가 넘음 ㅎㅎ)

 

 

 

 

 

 

 

오 물이 꽤 빠졋다. 있다가 성게 잡으러 와야겠다.

 

 

 

 

 

 

패킹완료........!!!

 

 

 

 

 

 

솔선수범~ 쓰레기도 들고 외연항으로 출발!!

 

 

 

 

 

 

우리는 나들터에 배낭을 놓아두고 2팀으로 나누어 행동하기로 함

퍼키님과 호진씨는 고래조지에 다녀오기로 하고 나와 물풍님은 성게잡이 가기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나들터의 정수기!!!

물도 시원!!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다. 덕분에 많이 덥지가 않다.

 

 

 

 

 

 

성게잡이 투입!!

 

 

 

 

 

 

물이 꽤 빠져야 잡을수 있다.

 

 

 

 

 

 

저 바위아래 검은 점같은게 성게들..

 

 

 

 

 

 

밤송이 같은 성게들이다.

 

 

 

 

 

 

콜랙터 물풍님..ㅎㅎㅎ

그릇에다 주워 담는다.

우리가 생각 못한것 가시때문에 많이 담질 못하더라..

담엔 좀 큰 버킷을 가져가야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 정글의 법칙을 능가한다~

 

 

 

 

 

 

저 아래 성게들 겁나 많음

글치만 팔이 안닿기에..  ㅎㅎㅎ

 

 

 

 

 

 

인당하나씩 먹어볼려고 4개 수확~

 

 

 

 

 

 

가운데 성게입...ㅋㅋ

그 누구도 성게를 손질해 본사람이 없다. ㅎㅎ

그래서 인터넷 탐독후... 손질 시작.ㅋ

 

 

 

 

 

 

살아있다.. 근데 수도물에 닿으면 내장이 녹는다고 하는데...음..

먹기직전에 씻으면 될듯.

 

 

 

 

 

 

가시 잘라내고 입부터 후벼파냄..

 

 

 

 

 

 

저 노란 성게알을 먹으면 됨.

먹어보니 쓰지 않고 오히려 달짝지근....

 

 

 

 

 

 

그렇게 놀다가 마을에서 레어템 발견!!!!!

이거 굴러가면 심봉사가 눈뜨는거랑 맞먹는거~

 

 

 

 

 

 

어슬렁 되던 백구!!

배고파서 식당으로 고고싱..

 

 

 

 

 

 

어촌계 식당에서 김치찌게로 점심 해결하기로 함.

 

 

 

 

 

 

문제의 김치찌게....ㄷㄷㄷㄷ

맛은 중하...

고기는 삼겹살이 들어잇는데 사실 이거 어떤용도로쓰던 고기인지가?ㄷㄷㄷ

하지만 가격은 인당 6천원이라는 거 밑반찬은 괜찮았다는거...........

가격생각하고 많이 바라지 않으면 굿인 식당

 

 

 

 

 

 

배는 16:00배라 시간이 많이 남는다.

우리 항구 근처에서 계속 어슬렁됨..

 

 

 

 

 

 

참돔 사가시는 할아버지꺼........ 찍어봄..

이정도는 먹어줘야.. 회좀먹었구나 할텐데..ㅎㅎ

 

 

 

 

 

 

 

이러고 놀면서 시간보냄 ㅎㅎ

 

 

 

 

 

 

ㅋㅋㅋㅋㅋ 그새 지쳐 잠듬

 

 

 

 

 

 

마을에서 단체샷~~ 부제: 물풍과 아이들........

자기가 그렇게 제목을 짓는다 ㅎㅎㅎ

 

 

 

 

 

 

ㅋㅋㅋ 뭐 이정도 포즈는 해줘야~

패션의 완성!!! (80년대 포즈)

 

 

 

 

 

 

ㅋㅋㅋㅋ 점점 지쳐감 ㅎㅎ

그래도 콜라랑 군것질하며 잘도 먹음..

 

 

 

 

 

기다리던 배가 들어온다!!!

16:05분에 도착해야할 배가 20분이 다되서 도착한듯 ㄷㄷㄷㄷ

덕분에 출발도 늦었음 ㅠㅠ

 

아쉬운 여행은 마치며, 오는 배에서 다들 시체모드로.........

다음 여행을 기약하면서...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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