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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캠핑] 성남캠핑숲 간단 나들이

캠핑/백패킹

by shock 2014. 10. 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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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캠핑] 성남캠핑숲 간단 나들이

 

 

 

성남에도 드디어 캠핑장이 들어섰다!!!!

원래 여름쯤 끝나기로 한 공사가 좀 늦춰지더니 9월 말쯤부터 12월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해서 예약성공!! (토요일은 엄청난 경쟁률에 실패 ㅜㅜ)

당일치기로 좀 둘러보고 왔음.

 

 

 

 

 

 

 

성남캠핑숲 당일치기 정보

 

  • 일시 : 2014.10.19 (일요일)
  • 예약 : 성남캠핑숲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예약(현재 인터파크 티켓예약을 통해서 하고 있음 / 매월 1일 다음달 예약을 접수받기 시작함. 현재 수수료 300원만 받음)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108번지 (네비에 안나올 경우 자광원을 찾아오면 된다.)
  • 이용시간 : 14:00~익일 11:00까지 (11시부터 14:00까지 청소시간이 이사이에 들어가는 경우 직원이있다면 들여 보내주기도 한다. 물론 사이트의 청소와 정리가 되어 있다면)
  • 이용절차 : 정문에서 신분증과 같이온 사람들 인적사항을 열심히 적고 들여 보내준다. 차량에 사이트 번호가 적혀진 종이를 보이게 두라고 이야기해 주심.

 

 

 

 

 

도착 하자마자~ 주차하고 텐트하나 설치하고~

먹을 준비중 ㅎㅎㅎ 오늘도 당일치기로 왔다. 역시 7개월짜리 꼬꼬마가 있는 유부남이라 ㅜㅜ

 

 

 

 

 

 

와이프님은 고기도 굽기전에 한잔 시원하게 하시는구나 ㅎㅎㅎ

참고로 테이블은 사이트당 하나씩 있질 않다.( 선착순처럼 자기 사이트에 없다면 가져다가 쓰면 된다.)

다만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3개씩 모아놓고 쓰는 걸봤다 ㄷㄷ 바로 뒤 위쪽 사이트 대가족이긴 하지만 흠..

 

 

 

 

 

 

꼬꼬마 래은이는 착하게 사이트 정리하는 동안 숙면에 돌입!!

와이프는 덕분에 여유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행복햇다는....ㅎ

 

 

 

 

 

 

사이트마다 주차공간이 하나씩 있다.

그래서 짐을 이래저래 멀리서 옮길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다.

다만 일부 좀 개념이 없으신 캠퍼들이 길을 막고 주차해 놓아서 차량출입을 방해하고 있던 모습이 보였다.

조금 아쉽더라.. 관리사무실에서 이런것은 좀더 신경써 주어야 하는데 아직 공사도 덜 된것 같으니 차츰 나아지리라 믿는다.

 

 

 

 

 

 

사이트마다 나무 데크는 하나씩있다.

크기는 그리 크지가 않다. 3인용 백패킹 텐트가 들어가면 거의 남는 공간이 없다.

4인용 텐트 정도까지 겨우 올릴 수 잇을듯~

 

 

 

 

 

 

사이트 후면엔 사이트 번호가 임시로 표시되어 있다.

옆에 보면 작게 새로 만들고 있는듯한데 사실 이정도 크기가 잘보이고 좋은데 새로 만드는거는 너무 작아 보이더라.

 

 

 

 

 

 

옆사이트가 비어 있어서 빈데크 사진좀 찍어두었다. ㅎㅎ

데크를 제외한 부분은 파쇄석으로 되어 있다. 비가와도 바닥 오염 걱정은 덜해도 될듯

 

 

 

 

 

 

와이프님과 친구는 열심히 먹을 준비중이다. ㅎㅎㅎ

 

 

 

 

 

 

본격적으로 고기굽기전에 자연산 더덕을 초고추장에 후딱~ 쩝!

 

 

 

 

 

 

철쭉사이트 비어 있는 곳의 전경이다.

주차공간, 데크, 테이블로 구성됨 (저 테이블 나중에 저 위쪽에서 가족들이 우르르오더니 가지고 올라감 ㅎㅎㅎ)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냥 조금만 더 투자해서 한사이트에 하나씩 주면 어땠을까? 한다. 물론 개인 테이블 의자있는 분은 필요 없겠지만 말이다. 불필요하게 이동 되는것은 막을수 있을것 같다.

본인도 테이블이 없을까봐 미니테이블과 백패킹용 의자들을 가지고 가긴했다.

 

 

 

 

 

 

새로 지어진지 얼마 안되는 곳이라 나무가 약할수 뿐이 없다.

해먹이나 텐트 로프는 걸지 않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을 것 같다.

 

 

 

 

 

 

식수는 따로 가져왔고 익혀 먹을 물은 식수대에 가서 떠옴...ㅋ

 

 

 

 

 

 

잠깐 짬이나서 둘러보기 시작~

캠핑숲 내부 안내도하나 찍어둠 (사이트는 일방으로 통행하게 되어있어서 저 길목을 막으면 안된다.

차량은 사이트내부로 옮겨두도록 하자.

 

 

 

 

 

 

래은이 끌고 이곳 저곳 구경중~ 녀석 나와선 아주 숙면을 취한다.  이녀석 날 닮아서 밖이 좋긴한가 부다.

 

 

 

 

 

 

입구에 있는 관리사무실이다. 여기서 신분확인하고 출입절차를 밟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이트 주변이 한산하다.

물론 위쪽은 좀 시끄러웠음 ㄷㄷㄷㄷㄷ

 

 

 

 

 

 

중간에 정보를 담은 보드도 있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아서 걸어서 쉽게 돌아 다닐수 있다.

 

 

 

 

 

 

이곳은 화장실~

깔끔하기는 하나~ 여자화장실을 가본 와이프의 이야기는 임시화장실 같다는 느낌이랜다.

 

 

 

 

 

 

샤워실이다.

써보진 못했다. ㅎㅎㅎ

 

 

 

 

 

 

식기세척장이다. 아직은 깨끗하게 되어있따.

11:00~14:00 사이는 청소시간이라고 써있고 아직 따신물은 나오지 않았다.

내부에는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통이 있고, 폐유을 버리는곳이 별도로 있다.

 

 

 

 

 

 

쓰레기 분리수거장~ 이곳에 잘 정리하고 버려주면 끝!!

분리수거 잘하고 가라고 관리사무실에서 안내해준다~

 

 

 

 

 

 

다른 사이트들의 모습이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안왔다.

나무들이나 조경들도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

뭐 몇년지나면 훌룡해지겠지라고 생각만 해봤다.

 

 

 

 

 

 

주도로에서 사이트앞으로 이렇게 표식이 있다.

 

 

 

 

 

 

역시 밥은 나가서 직접해 먹는 밥이 맛나다 ㅎㅎ

 

 

 

 

 

 

얼큰한 국물이 으뜸인 와이프표 오뎅탕!!!

 

 

 

 

 

 

오늘의 메인!!! 삼겹살..

역시 고기는 밖에서 먹어줘야 맛난거 같다...

 

 

 

 

 

 

고기도 굽고 점점 시장해 배를 채운다. ㅎㅎ 당일치기는 뭐 먹으러 나오는거니까

 

 

 

 

 

 

고기가 익어가니 다들 기대중!!

 

 

 

 

 

 

오호~~ 아주 잘익었음!!!

 

 

 

 

 

 

나도 먹는닷!!! ㅎㅎㅎ

 

 

 

 

 

 

ㅋㅋㅋ 우리 효녀 래은이는 먹는 내내 숙면중!!! 이럴때 정말 고맙다~

 

 

 

 

 

 

삼겹살 1키로를 셋이서 다 먹어치웠다 ㅎㄷㄷㄷㄷㄷ

 

 

 

 

 

 

주변에 보니까 사이트가 아닌 곳에도 이런 평상이 있다.

나중에 나올때 보니 어디선가 사람들이 나타나 이곳에 자리깔고 먹으려고 하더라~

 

 

 

 

 

 

우리 사이트 그리고 옆사이트의 차량

저 트럭처럼 길막하면 다른차들이 못들어온다.(그래도 관리실 아저씨가 와서 차 넣으라고 이야기함)

우리도 저 차량때문에 역주행으로 들어옴 ㄷㄷㄷㄷ

 

 

 

 

 

 

자다 깬 딸녀석 의자에 앉혓더니... 영혼이 털린 표정 ㅎㅎㅎ

멘티스체어 딸래미를 위해 하나 구입해둔건데... 역시 이쁘다.

 

 

 

 

 

 

생후 7개월짜리 캠퍼!! ㅋㅋ 경량이니까 백패커라구 해야하나?

 

 

 

 

 

 

 

이녀석 안아주고~

 

 

 

 

 

 

애기가 있다보니 이유식먹일땐 이런 쿡셋이 참 요긴하다. 이렇게 중탕을 하면 이유식 걱정 끝!! ㅎㅎㅎ

 

 

 

 

 

 

전기 배전반은 사이트당 하나씩 있다.

 

 

 

 

 

 

배도 부르고 엄마와 딸은 텐트안에서 딩가 딩가~

 

 

 

 

 

 

ㅋㅋㅋ 먼가 털린 표정의 녀석

 

 

 

 

 

 

먹던거 설겆이까지 다하고 정리 후딱함...

사람들 저녁먹을 시간되어가니 화로대 연기가 아주기냥 ㅎㅎㅎ 후딱 철수 했음.

나무를 주워다가 불지피는 사람들까지 봤음. ㅎㅎ

와이프친구의 말에 따르면 캠핑 첨 왔나봐라고 ㅎㅎ (첨이 문제가 아니라 매너가 ㄷㄷㄷ 시끄럽고 ㅠㅠ)

 

 

 

 

 

암튼 집근처에 가까운 캠핑장이 생긴건 대환영!!!

아직 시설이 미흡한건 차차 나아지리라 생각됨.

문제는 사실 캠핑사이트하고 먹는거 이외에는 아직 할것이나 구경거리가 별로 없다는 점.

그리고 비용이 얼마나 책정이 될지가 관건임. 소문에 의하면 3~4만원이란 소리가 들리던데 정말 그렇다면 안오겠음 ㅎㅎ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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