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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작은 언덕에서의 게으른 하루.... 풍도 백패킹

캠핑/백패킹

by shock 2014. 2. 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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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언덕에서의 게으른 하루.... 풍도 백패킹

 

 

 

 

풍도...

언듯 바람이 많이 부는 섬이라는 느낌이나 사실 해산물이 빈약해서 풍성하게 수확하고자 풍도라고 지었다는 그 섬...

이곳 풍도에서의 백패킹이 이번 겨울 마지막 동계 백패킹이 되겠다.

마지막이긴 하지만, 처음과 같다. 백패킹 팀이름 정하고 처음가는 거니깐. (팀 지고그레 ??)

 

사실 이번에 참여 못할 뻔 했지만, 임신한 와이프의 친구들의 집 방문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에 굿 찬스를 얻은 것임!! (결국 와이프 친구들은 약속 깼지만, 이미 나는 배를 타고 섬에 가있을 뿐이고 ㅎㅎㅎ)

 

 

 

 

 

 

풍도의 북배 라고 불리우는 지역

 

 

 

 

백패킹 요약

 

  • 일  시 : 2014. 02. 15. ~ 16(토~일)
  • 장  소 : 경기도 안산시 풍도
  • 참여인원  : 고흐행님,던져라물풍선,쓰쿨,퍼키, 김쇼크 총 5명 (지고그레 ZGRR)
  • 집결지 : 대부도선착장
  • 교통편 : 대부도 10:20 -> 풍도 12:00도착
                풍도출발 12:20 (30분 지연 12:50분 출발) -> 대부도 13:20 (예정보다 지연되어 14시 10분 도착)

 

 

 

 

아침부터 각자 분주하게 서둘러 대부도에 있는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집결하러 갔다. 하루에 배가 한번만 있기 때문에 놓치면

그냥 끝이다... 끝!!!

 

 

 

 

 

 

방아머리 선착장 여객터미널로 입성...

 

 

 

 

 

 

10시전에 도착했다.

매표소 직원 조차 안와있다. ㅋㅋㅋ 서둘러 왔으니까 그래도 여유가 있다.

기다리는 동안 배에 타기전에 써야하는 신고서를 작성했다.

 

 

 

 

 

 

배낭들은 터미널 구석에 새워둠...

 

 

 

 

 

 

어느새 매표소 직원이 나타나 승선권을 받았다.

퍼키님이 들어가는 배표만 나눠줬다. ㅎㅎ 이전에 처럼 중간에 표를 잃어 버리는 일을 없애기 위해서다. 

 

 

 

 

 

 

매점 아저씨가 풍도 관련 관광책자를 주셨다.

 

 

 

 

 

 

다른건 필요없고, 요 지도를 보면 된다. 출발이 선착장이고 도착지가 우리가 야영한 북배라는 곳이다.

친절하게 포토샵을 동원해서 표기해 두었으니 후에 참고하시는 분들은 약간? 고맙게 생각해주면 좋겠다.ㅎㅎㅎ

참, 시계 반대로 가야지 시계 방향으로 돌면 길이 없다. 그리고 섬을 가로 질러가는 길도 있다고 하는데.... 음 비추다 ㅎ

 

 

 

 

 

 

드디어 배가 왔다.. 추울발!!!

이배에 백패커는 우리 지고그레 팀뿐이다.

 

 

 

 

 

 

다들 2층에 자릴 잡았다. 아직 성수기 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다.

가는 동안 다들 신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물살을 가르며 달려간다.

섬에 오랜만에 오는것 같다.

 

 

 

 

 

 

백밀러가 뽷.... ㅋㅋ 인증은 필수!!!

 

 

 

 

 

 

차량은 딸랑 2대를 싣고 간다.. 역시 널널~

 

 

 

 

 

 

다들 뭐가 신났는지 ㅋㅋㅋ

 

 

 

 

 

 

잠시후~ 따땃한 햇살에 하나둘 숙면을 취한다. ㅎㅎㅎ

 

 

 

 

 

 

어느새 파도를 해치고 거의 도착해 간다.

 

 

 

 

 

 

풍도가 보이니 다들 하선 준비~

 

 

 

 

 

 

저 앞에 풍도 선착장이 보인다.!!

드디어 풍도 입성~

 

 

 

 

 

 

 

풍도 선착장 옆에 있는 등대~~

 

 

 

 

 

 

마을 입구에 있는 유일한 수퍼이다.

작은 글씨로 벨을 누르라고 써있다. 그럼 아주머니가 나온다고 하시는데 오고 가면서 한번도 못봤다. ㅎㅎㅎ

 

 

 

 

 

 

미니 수퍼 간판!!! 이거 안붙어 있으면 모르고 지나간다.

 

 

 

 

 

 

이 마을에서 가장 햇살이 잘드는 곳이라고 누가 설명 안해도 알 것 같다. ㅋㅋㅋ

 

 

 

 

 

 

풍도의 작은 풍경들...

 

 

 

 

 

 

풍도 치안 센터~~

요기서 화장실이 깨끗하다고 하는데 써보질 못했다.

물론 물도 보충할수 있다고 했는데 써보질 못했다.

문이 잠겨있다. 어디 순찰 가셨는지... 음...

 

 

 

 

 

 

작은 고깃배 들이 정박해 있다. 정말 조용한 곳이었다.

 

 

 

 

 

 

우리는 섬 외각 길을 돌아서 최종 목적지까지 가기로 했다.

 

 

 

 

 

 

길이 최근에 포장된 듯했다.

 

 

 

 

 

 

가다보면 몽돌해변이라고 했던 곳도 보인다.

근데 맨발로 들어갔다간~ 요 앞이 요단강으로 보일수 있으니 조심해라..

 

 

 

 

 

 

초상권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를 해야하나 3초간 고민했지만 노모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저 죽창같은 것은 쉘터에 사용할 폴대 대용으로 쓰려고 득템한거다. ㅎㅎ

사실 스틱 4개를 준비해 와야하는데 2개만 준비되서 급하게 2개를 급조하게 된다. ㅋ

 

 

 

 

 

 

지나가다 본 러시아 국기 모양 ㅎㅎㅎㅎ

 

 

 

 

 

 

지나가다 본 등대... 올라가 보고 오고 싶었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또 걷는다. 나무 꼬챙이 주운거 스틱삼아 걸어간다. ㅋㅋㅋ

 

 

 

 

 

 

지나가다. 개님들이 반겨준다....

제일 적극적으로 반겨준 녀석들... (사진의 부제는 "개만족" 이다.!)

 

 

 

 

 

 

한참 가다보니 채석장이 나온다.

이 섬과 어울리지 않게 쌩뚱맞긴하다.

 

 

 

 

 

 

채석장이 상당히 큰편이다.

자연이 파괴되어가는 씁쓸함이 조금 염통을 스쳐지나 갔다.

 

 

 

 

 

 

채석장에 쌓여 있는 작은 돌들... 무슨 산 같다....

 

 

 

 

 

 

드디어 목적지인 북배에 도착이다.

북배는 붉은 돌이 있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사이트 구성을 위해 짐을 풀기 시작한다.

이곳이 그중 텐트를 치기 괜찮은 곳인데 약간씩 기울어져 있다.

 

 

 

 

 

 

어느새 세팅 완료!!!

그나마 이 자리는 평지에 가까운 수준의 지역이다.

나중에 여럿이 오면 이 자리를 노려봐라~~~

 

 

 

 

 

 

다들 후딱 사이트 구성완료 이곳에 4동 설치하고,

 

 

 

 

 

 

퍼키님은 혼자 이쪽에서 솔캠을 즐겨 보려나 보다~

 

 

 

 

 

 

비트쉘은 조금 떨어진 언덕위에 쳐두었다.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쳐야했기에.... (사실 팩을 안가져 와서가 아니라 ㄷㄷㄷㄷㄷ 이하생략 ㅋ)

누가 못만 가져왔단다. ㅎ

 

 

 

 

 

 

사이트 구성후 배고파서 점심먹기로 했다.

이것은 이번에 공구한 MSR 가스 받침대... 가격대비 완전 굿 아이템이다. 이거는 필수 아이템 중하나이다...

다된 요리가 들어 있는 냄비를 쏟아본 사람은 두말 안코 구입해야 한다. ㅎㅎㅎ

 

 

 

 

 

 

후딱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

 

 

 

 

 

 

라면물이 끓는 동안 이런 저런이야기도 나누고, 역시 섬에 오면 뭔가 여유롭다.

 

 

 

 

 

 

라면완성!!! 순식간에 후딱 먹어 치움..ㅋ

식후 커피도 끓여 먹었음....

근데 이때부터 물관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커피를 실컷 마시지는 못했음..

인당 2리터씩 지참해갔는데 조금 빡빡했음. 3끼니를 해결해서 그럴수 있음. (여름이면 더 많은 물을 가져와야함)

 

 

 

 

 

 

식사후 정리하고 싹 사라짐 ㅎㅎㅎ

 

 

 

 

 

 

이번에 헬리녹스에서 나온 로우체어...

3명이서 이거 나누어 샀음.. 물론 난 안샀음 ㅋㅋ

500그람대의 경이로운 무게 ㄷㄷㄷ 스킨도 기존 헬리녹스 체어원과 호환됨..(홈, 텍티컬 전부다.. 몬로 모델까지도 )

 

 

 

 

 

 

이건 물풍님이 이쁘다고 구매한 MSR 엘릭서 2

허바허바 NX 저가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됨...

 

 

 

 

 

 

색감은 허바허바 NX와 거의 같음.

 

 

 

 

 

 

2월 중순의 낮기온은 완연한 봄날씨~~ 따스했다.

 

 

 

 

 

 

북배의 바위 돌들...

 

 

 

 

 

 

섬이라 다들 부담이 없어서 였을까 의자하나씩 다 가져옴... 역시 등이 편해야 쉬는 맛이 있음.

 

 

 

 

 

 

바위 위에 의자 놓고 쉬면서 시간 보내기도...

 

 

 

 

 

 

바로 북배 앞에는 등대가 하나 있다.

밀물, 썰물때 등대로가는 길이 생겼다. 사라졌다 한다.

 

 

 

 

 

 

주인 없는 텐트들...ㅋ 사실 낮잠도 자볼까 생각했으나~ 그래도 시간이 아까웠음.

 

 

 

 

 

 

새머리 처럼 생긴 바위 발견... 분명 이바위 이름 매바위 같은 새이름일듯 ㅋ

 

 

 

 

 

 

낚시하러 온 물풍님...

우럭이 그렇게 잘나온다는데.. 내심 자연산 우럭좀 먹어 보나 기대했음...ㅋ

 

 

 

 

 

 

열심히 바다와 싸우고 있음...

 

 

 

 

 

 

잘 안되는데 다른 자리에서 던져보려고 물색중....

결국 한마리도 못잡았다는............ㅎㅎㅎ

아쉽지만 담에 나 못오는 사이 맛나게 먹을 것 같은 느낌??

 

 

 

 

 

 

위에서 보던 북배 바위들을 아래서 보니 색다름..

 

 

 

 

 

 

돌들이 모양이 독특함.. 저 바위넘어가면 우리 사이트...

 

 

 

 

 

 

올가가보니 쓰쿨님이 뽷!!!

 

 

 

 

 

 

오.. 역시 여유를 즐길줄 아는...ㅋㅋ

 

 

 

 

 

 

나도 여유를 즐기는 척 삼각대로 셀카!!!

 

 

 

 

 

고흐형님도 이곳 풍경을 하나씩 담으시는 중...

 

 

 

 

 

 

퍼키님도 휴식중~~

 

 

 

 

 

 

바위 위의 포즈는 놓치지 않고 찍어 둬야함..ㅋ

 

 

 

 

 

 

쓰쿨님 사이트 구석에서 왕따 코스프레중...

 

 

 

 

 

 

아이리버 라디오겸 MP3 실전 투입!!!

꽤 좋았음... 매우 만족~ 잘 때도 취침 음악으로 잘 썼음..

 

 

 

 

 

 

기회를 놓치지 않는 저 브이!!!

 

 

 

 

 

 

바다를 보고 놀다가 정말 심심해짐...

 

 

 

 

 

 

역광에서도 놓치지 않는 저 브이!!!  실루엣만 봐도 누군지 알겠음~

 

 

 

 

 

 

아자씨들 모여서 광합성...!!

어서 많이 본 장면이라 생각햇는데 아까 마을 입구에 쫙 햇살에 앉아계신 할머님들 생각남 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러운 모습도 잡아봄...ㅋㅋㅋ (누르면 확대됨...) 살살 눌러보심 됨~

 

 

 

 

 

 

남는건 사진이라 했던가? ㅋㅋㅋ

 

 

 

 

 

 

리모컨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운데서.... ㄷㄷㄷㄷㄷ

 

 

 

 

 

 

ㅋㅋㅋ 심심할 땐 점프샷!!! No.1

 

 

 

 

 

 

ㅋㅋㅋ 심심할 땐 점프샷!!! No.2

약속이라도 한듯 비슷한 포즈~

 

 

 

 

 

 

이제 놀았으니 슬슬 저녁 준비!!

오늘의 메인요리 꽃게찜~~~

잡은 꽃게는 아니고 이마트에서 조달 ㅎㅎㅎ

 

 

 

 

 

 

앗........... 어느새 해가 지고 있음 ㄷㄷㄷㄷ

오늘도 일몰은 헤이즈가 많이 껴서 실패 ㅠㅠ

 

 

 

 

 

 

순식간에 해가 사라졌....ㅠㅠ

 

 

 

 

 

 

사진찍고 와보니 쉘터를 활짝!!

알고보니 꽃게찔때 비릿내가 쉘터내에 진동 ㅎㅎㅎ

첨해보는 게요리 ㅋㅋ 물풍님이 준비해온 요리인데... 자기도 처음해 본 듯 당황함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밖에서 찌고있음...

백패킹과 전혀 안어울리는 양은냄비.......ㅋㅋ 설마 이걸 배낭에서 꺼낼 줄이야 ㄷㄷㄷㄷㄷㄷㄷㄷ

 

 

 

 

 

 

마늘이랑 각종 야채를 냉동해서 가지고와선 카오스 상태에 빠짐 ㅎㅎㅎ

그와중에 마늘을 건져내고 있음 ㅋ

 

 

 

 

 

 

어둑어둑 어둠이 내려오고 있음.

 

 

 

 

 

 

어느새 어둠이 깔리고... 사이트에도 불을 켜두고~

 

 

 

 

 

 

일단 현미밥 완성!!!

 

 

 

 

 

 

메인요리는 아니지만 부대찌게에 남은 꽃게 투하!!!

이또한 맛은 예술이었음.. ㅋㅋ

 

 

 

 

 

 

개봉박두 꽃게찜!!!

강된장으로 양념한거라 짬조름한 맛에 밥이랑 먹으면 일품!!

물풍님 말에 따르면 먹다가 옆에 누군가 죽을 맛이라 했음...ㅋㅋㅋ

 

 

 

 

 

 

정말 꽃게를 흡입했음... 꽃게 살도 많이 들어있고..ㅋ

자연산 우럭대신에 꽃게를 실컷 먹어줫음~~~

 

 

 

 

 

 

폭풍흡입후..........ㅎㅎㅎ

 

 

 

 

 

 

그러나 다음 선수 입장!! 오리고기..ㅋㅋ

이제 간단한 술안주로...

 

 

 

 

 

 

퍼키님이 가지고온 법주~~ 데워먹음...ㅋ 첫병은 뚜껑을 따는 바람에 살짝 알콜이 ㄷㄷㄷ

법주나 정종은 따지말고 살짝 데워주면 됨..

 

 

 

 

 

 

배도 부르고 사이트에 밤이 깊이 드리워짐..

저 멀리 당진쪽 공단이 불타고 있음..ㄷㄷㄷㄷ

 

 

 

 

 

 

쓰쿨님의  레이져 쏘기 해보기... ㅠㅠ

 

 

 

 

 

 

대보름이 어제여서 오늘도 달이 밝음...

 

 

 

 

 

 

마치 태양같았던 달의 모습...

 

 

 

 

 

 

별이 쏟아질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별도 보고 좋았음...

 

 

 

 

 

 

별이 보이는 밤에....

 

 

 

 

 

 

건너편에 등대도 자기일을 열심히 하고 있음...

정말 이곳의 밤은 고요했음. 이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간만에 평온한 밤을 보냄.

 

 

 

 

 

 

조금 놀아서 일까? 역시 밤참으론 쏘세지가 짱임!!!

술도 정말 적게 마시고 안주만 많이 먹은듯~~

배가 찌져질 뻔 했음.. 이럴줄 알고 일부러 고기를 안잡은 것 같음. 회뜨면 배부를까봐? 응?? 혹시 볼래 풀어줬을지도...ㅎㅎ

 

 

 

 

 

 

그렇게 밤이 지나고 아침이....

 

 

 

 

 

 

결로라기 보다는 서리라고 해야하나... 바닷가라 역시 습기가 많고 아침의 낮은 기온으로 인해...

 

 

 

 

 

다들 별일 없이 무사히 잔듯... 

역시 오늘도 내가 제일 먼저 일어난 것 같다. 나이들면 정말 잠이 적어지는 건가?

 

 

 

 

 

 

혼자 자던 퍼키님도 생존해 있는 듯.... ㅋ

 

 

 

 

 

 

아침의 안개로 인해 바닷가의 시야가 좋치 않다.

해도 안보이는 상황...

 

 

 

 

 

 

폴대가 없어 급조해서 만든 ㅋㅋㅋ 그래도 잘 버텨줬다.

 

 

 

 

 

 

다들 정신차리고 아침 식사는 빵과 스프로....

 

 

 

 

 

 

그리고 어제 먹다 남은 쏘세지로 빵과 함께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침...

 

 

 

 

 

 

빵도 노릇 노릇 구워줌... ㅎㅎㅎ 된장남들...

 

 

 

 

 

 

그렇게 호화스러운 아침을 마치고 슬슬 짐정리를 시작한다.

아침에 영하가 아니다 보니 물티슈로 세수를 할 수 있는 호사스러움까지 ㅋㅋㅋ

 

 

 

 

 

 

마지막으로 북배에서의 단체샷!!!

나만 앞에 있는 이유는 무선리모콘의 거리 때문에 ㅋㅋㅋ

 

 

 

 

 

그래서 마지막엔 좀더 모여서~~ 그래도 이상해 ㅠㅠ

 

 

 

 

 

쓰레기들 잘 챙겨서 출발!!!

 

 

 

 

 

 

채석장 쪽에 보면 쓰레기 모아두는 곳에 잘 버리고 옴...

 

 

 

 

 

 

다시 지나온 채석장길을 따라 돌아간다.

 

 

 

 

 

 

동네 개들이 작별 인사를 해준다.

 

 

 

 

 

 

도로의 안전블록에는 글과 그림이 있다.

 

 

 

 

 

 

풍도 이야기를 해놓아서 걸어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았다.

 

 

 

 

 

 

정말 입체적인 벽화..ㅋㅋㅋ

 

 

 

 

 

 

다행히 먼저 도착해서 배를 기다렸다. (폐인의 모습이..)

근데 30분이나 늦게온 배...ㄷㄷㄷㄷㄷ

 

 

 

 

 

 

1박2일 24시간의 아쉬움을 남긴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다시 돌아올 그날을 기약하면서.....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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