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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1박2일 스탭들과 떠나다~ 운탄고도...

캠핑/백패킹

by shock 2014. 5. 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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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1박2일 스탭들과 떠나다~ 운탄고도...

 

 

 

 

정말 오랜만이다. ㅎㅎㅎ

그 동안 아가때문에 출동금지 였지만 좋은 기회가 있어서 간만에 출동할 수 있었슴. ㅋ

이번 백패킹은 사실 1박2일 팀과 사전답사 개념으로 다녀온 것이라 너무 순탄한 코스였다.

말 그대로 이번의 간단한 백패킹은 그동안 처럼 스펙타클한 일이 없었다. ㅎ

 

암튼 각설하고, 여러문제로 많은 포스팅을 자제하고 간단 요약 스타일로 올려본다.

 

 

 

백패킹 요약

 

  • 일시 : 2014. 5 (1박 2일)
  • 장소 : 운탄고도
  • 인원 : 지고그레팀 (3명)+ 1박2일 스탭팀

 

 

 

 

 

출발!!

장지역에서 정예부대?? 3명이서 출발!!

1박2일 류피디님께서 KBS차편을 마련해 주셔서 편안하게 다녀왔음..ㅎㅎ

 

 

 

 

 

 

길은 조금 막혔지만 고한역 도착!!!

 

 

 

 

 

 

스탭팀은 많이 늦는다는 소식에 이곳 저곳 그냥 배회햇음. ㄷㄷㄷ

 

 

 

 

 

 

일단은 뭔가 배를 채워야했기에 그나마 부근에서 유명한 연탄구이집에서 국밥???을 한그릇씩 뚝닥 해치우심.

 

 

 

 

 

 

이번 여정은 백패킹의 어떤것인가 맛을 보기 위해 우리의 장비들도 급조 그리고 1박2일팀도 장비들 급조 ㅋㅋㅋㅋ

먼저 도착한 우리는 급조한 장비들을 널부려 트려놓음 ㅎ

 

 

 

 

 

 

1박2일 스탭들께서 도착해서 지원받은 장비들을 쫙 펼쳐놓음 ㄷㄷㄷㄷ

이번에 신규로 나오는 백패킹 배낭이라는데 색상을 뭐 ^^; 개인의 취향이겠음.

 

 

 

 

 

 

일단 장비들 세워두고 인증샷!!

이제부터 패킹법이랑 짐분류해서 알려드려야 한단..ㄷㄷㄷ

 

 

 

 

 

 

다들 늦게 도착한 바람에 서둘러 패킹하고 만항재 도착...

 

 

 

 

 

 

출발전 퍼키님이 스틱사용법 강의중~

그리고 간단한 서로 소개후 출발함...

 

 

 

 

 

 

5월의 푸르름이 너무 좋음...

오랜만에 밖으로의 외유라 그럴까 그냥 햇살도 아름답다 ㅎㅎㅎ

 

 

 

 

 

 

배낭을 메고서 하나둘 출발!!

 

 

 

 

 

 

 

늦은 오후의 햇살은 모든걸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한참을 걷다보니 박지로 쓸만한 곳을 발견했다.

하지만 트래킹 거리가 너무 적어서 좀더 이동하기로...

사실 이곳이 베스트 박지라 생각되긴 했다.

원래 잔곳 바닥이 고르지 못했다는걸 알고 난 다음이지만 ㅠㅠ

 

 

 

 

 

 

다시 걷는다. 상큼한 길을 걷는건 역시 좋다.

 

 

 

 

 

 

요정이라도 나올것 같은 숲길....

 

 

 

 

 

 

그렇게 묵묵히 걷고 또 걷고..

 

 

 

 

 

 

중간에 길을 한번 잘못들어 다시 회귀하던 곳....ㅋㅋㅋ

일명 알바라고 부른다. ㅎㅎㅎ

 

 

 

 

 

 

오후의 빛과 만난 푸른나무들이 너무 아름답다.

 

 

 

 

 

 

그렇게 녹색과 햇살속으로 계속 걷는다.

 

 

 

 

 

 

계속 이런 임도길이다.

사실 난 이곳이 처음온 곳이었다. 다른 팀원들이 겨울에 왔던 길이었다.

그땐 러셀을하며 눈을 해치면 지나갔던 그런 곳..ㄷㄷㄷㄷㄷ

 

 

 

 

 

 

해가 지기 시작해서 슬슬 그늘이 드리워져 간다.

 

 

 

 

 

 

거의 뉘엇뉘엇할 쯤인가? 박지에 도착!!!

저 나무하나 외로이 있던 곳이 겨울엔 최고의 박지라 생각하고 왔는데 ㄷㄷㄷㄷ

아까 처음이 훨좋은 곳이다.

이곳은 잔돌들이 너무 많다. 팩조차 거의 안들어간다. 돌때문에... 물론 몇개의 팩은 사망하셨다. ㅎㅎㅎ

 

 

 

 

 

 

이차저차해서 짐풀고 텐트 치는것을 알려주면 사이트구성완료....

벌서 해는 넘어감 ㅎㅎ

 

 

 

 

 

 

주황색 K2 텐트들이다.. 신형이라는데 사실 무게는 완전 뻥이다. ㅎㅎ 무지무거움...ㄷㄷ

무게빼면 쓸만한듯하다.

 

 

 

 

 

 

스탭들이 무겁지만 들고 올라온 가스랜턴... ㅎㅎㅎ 백패킹에 저 어마무시한 랜턴을 들고 올라올줄이야 ㅎㅎ

 

 

 

 

 

 

 

어느덧 달이 밝게 올라왔다.

 

 

 

 

 

 

밤이되니 텐트들이 이쁜 불빛을 만든다.

 

 

 

 

 

 

조용한 그 길위에서 쏟아지던 별들과 그아래 텐트들...

그렇게 밤이 깊어 갔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들도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야기 해주었다.

 

 

 

 

 

 

그렇게 아침이 왔다.

이상하리 만큼 새벽에 바람한점 불지 않았다.... 고요한 밤이었다.

사실 바람좀 불어줘야 제대로 체험좀 했을텐데 말이다. ㅋㅋㅋ

 

 

 

 

 

 

물론 흐린 날씨에 일출도 없다. ㅎㅎㅎ 아휴 허무..

 

 

 

 

 

 

 

후딱 사이트 정리하고.. 단체샷!!

역시 이야기 안하고 찍는게 자연스럽단...ㅎ

 

 

 

 

 

 

단체샷2...ㅎㅎ

작게 사진이 나와서 초상권문제는 없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길가다 좋은 풍경을 만나면 서슴없이 멈춰서 구경한다. ㅎ

 

 

 

 

 

 

역시 강원도의 산능성이들은 멋지다.

 

 

 

 

 

 

중간중간 멋진 뷰가 보인다.

 

 

 

 

 

녹음이 깃든 산도 멋지지만... 겨울이 사실 더 기대된다. 하얀 설원이라.....

 

 

 

 

 

 

 

역시 절벽쪽에는 석탄층이 보인다.... 과거 탄광과 관련있는 곳이다 보니까...

 

 

 

 

 

 

그렇게 트래킹의 끝이 보인다.

 

 

 

 

 

 

멋진 나무들을 지나며 여정을 마침..

이번은 총 10km정도를 걸은 샘이다. 사실 겨울이었음 좀 힘좀 드셧을텐데.. 날이좋으니 가볍운 트래킹 코스정도이다.

 

 

 

 

 

 

마지막으로 류PD님과 인증샷 한장 남기고 다시 집으로!!! ^^

 

 

 

짧은 시간이었지만...

푸르른 녹음과 밤하늘에 쏟아지던 별들을 볼수 있었던..

나에게는 꿈같은 짧은 휴식이었고..

스탭들에게는 재있는 경험이 되길 바라며 마무리 한다. ^^;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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