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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우리는 왜 남해로 갔을까? 남해가족여행 Part 2.

여행

by shock 2024. 6. 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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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해가족여행의 Part 2 를 시작해 본다.  (Part 1은 아래 링크 참조)

 

2024.06.16 - [여행] - [국내여행] 우리는 왜 남해로 갔을까? 남해가족여행 Part 1.

 

2일차 산책을 마치고 오늘은 남해군 남부를 돌아 서쪽 숙소로 이동하는 코스이며, 1박후 다음날 하동에 들려서 복귀하는 일정이다.

 

 

산책을 다녀와 아침은 햇반에 소세지와 육개장으로 간단히 먹는다. (베이커리가 문을 일찍닫아서 못삼 ㅠㅠ)

 

 

 

일정이 있어서 9시 30분쯤 체크아웃하고 나가려하는데 사장님께서 커피한잔 하고 가시라고 하셨다. 거절은 할수 없어서 거주하고 계신 집에서 한잔 얻어마셨다. 그리고 보리수 열매를 내주셨는데 래니가 맛있다고 하니 뒷뜰에 나무에서 따가라고 하셨다.

 

 

 

잘 익은 보리수 열매

 

 

 

예상치 못한 체험을 하고 기분좋아짐

 

 

 

남쪽으로 출발~ 가는 길에 전망대가 있어서 잠깐 차세우고 구경함. 특별히 볼 건 없다.

 

 

 

우리의 목적지는 설리 스카이워크이다.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입후 들어간다.

 

 

 

벌써부터 주차장이 거의 만차 직전이다. 나올땐 주차장에 주차를 못해서 외부에 주차한 차가 많았다.

 

 

 

설리 스카이워크의 모습

 

 

 

들어가는 입구에서 인증샷~

 

 

 

아래를 보면 아찔하다.

 

 

 

즐기는 딸과 무서워하는 엄마

 

 

 

딸과 인증샷 찍기

 

 

 

그네도 운영하는데 아찔하다 ㅋㅋ

 

 

 

저 멀리 해변도 보임

 

 

 

이젠 점프까지 한다 ㅎㅎ

 

 

 

저 아래로 바다가 보임

 

 

 

끝까지 가서 내려다 보면 아름다운 물빛의 남해 바다를 느껴 볼 수 있다.

 

 

 

설리 스카이워크

 

 

 

고소공포증이 있는 엄마와 놀려는 딸. 그래도 멀찍하니 인증샷 하나 남겨둠

 

 

 

설리 스카이워크를 나와서 해변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상주은모래 비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뷰포인트 나온다.

 

 

 

이 나무 옆에서 많이 찍는 곳이다.

 

 

 

엄마와 딸, 상주은모래 비치를 내려다 보며.

 

 

 

일찍가서 보는게 좋다.

 

 

 

상주은모래비치 근처에는 괜찮은 빵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감.

 

 

 

헛 문이 잠겨있다. 멘붕 ㅠㅠ 포기하고 다들 돌아설 때 자세히 안내문을 보니, 이 건물 정면쪽으로 조금 가면 이전한 가게가 있다는 정보이다.

 

 

 

바로 이건물 옆 길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마을빵집동동

 

 

 

판매하는 빵들이다. 유기농 우리밀로 만들기 때문에 먹어도 속이 편했다. 몇개 사서 먹다가 와이프가 이것 저것 더 담기 시작 ㅎㅎ

 

 

 

딸기청도 맛있어 보인다. 직접 만드신다고 함

 

 

 

시원한 아아 와 딸기밀크쉐이크

 

 

 

점심 먹기 전이라 2개만 개시 해 본다? ㅋㅋ 맛나다며 더 뜯어 먹음 ㅎㅎ 음료까지 7만원을 넘게 썼다고 ㅎ 집에서 냉동후 먹는다고 삼.

 

 

 

카페 밖 풍경

 

 

 

밖에서 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바로 찾아가실 분들은 상주은모래비치 주차장 입구 근처 바로 옆으로 가면 됨

 

 

 

날이 덥다고 안움직인다는 두 여자들은 카페에 두고 잠시 비치 구경을 나와 본다.

 

 

 

소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고운 모래의 비치, 발도 담그고 놀려고 했는데 나머지 식구들의 호응이 별루다 ㅎㅎ

 

 

 

가족들 단위로 놀러온 관광객들이 있다.

 

 

 

아직 여름 전이라 그런지 많이 북적이지는 않는다.

 

 

 

이쁜 파라솔이 있어서 한장 찍어두고 철수.

 

 

 

다음 코스로 도착한 곳은 남해에서 유명한 다랭이마을이다. 차량이 꽤 많아서 놀랐다. 남해에서 제일 북적였던 곳이었다.

 

 

 

처음 보는 다랭이논의 모습에 신기해 함

 

 

 

이렇게 아래로 계단식으로 논을 만들어 농사를 짓는 곳이다.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하니 운동화를 신고 가는게 좋다.

 

 

 

옆길을 따라 내려 가본다.

 

 

 

멋진 뷰를 보며 내려 간다.

 

 

 

중간중간 다랭이논을 배경으로 사진 찍을 수 있는 포인트 들이 있다.

 

 

 

저 아래로 내려가면 바닷가 앞 절벽까지 갈 수 있다.

 

 

 

우리는 점심을 이곳에서 해결하려고 해바라기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갔다.

 

 

 

비탈길이 상당한데 쭉 내려가다 보면 나온다.

 

 

 

찾았따!!

 

 

 

여기가 바로 해바라기맛집

 

 

 

맛깔스런 밑반찬이 나오고

 

 

 

오늘의 메인요리는 멸치쌈밥이다. 남해오면 한번은 먹어봐야하는 음식이라길래 시켜봤다. 2인분이다.

 

 

 

그릇에 덜어서 상추와 같이 쌈으로 넣어 먹으면 된다. 칼칼하니 맛있다. 아이가 먹기엔 조금 맵다.

 

 

 

해물칼국수 등장! 아이를 위해서 주문 했는데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 있고 양도 많다. 2인분은 되는듯.

 

 

 

식사를 하고 나오니 마을 고양이들이 보인다.

 

 

 

배도 부르니 다랭이 마을 투어를 떠나보자 ㅎ 길을 몰라서 나만 먼저 내려오니 위에서 쳐다봄.

 

 

 

원래 가려던 길은 아니였는데 잘못 들어온 길 덕분에 전체를 다 구경할 수 있었다. ㅎㅎ

 

 

 

남해 바다 끝...

 

 

 

다랭이 논 아래 쪽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깎아지는 절벽이다.

 

 

 

이젠 지쳤는지 힘들단다. ㅎ

 

 

 

중간에 카페가 있는데 그 앞에 이런 꽃밭이 있다.

 

 

 

오가다 들린 언덕나무 아래서

 

 

 

이것이 다랭이 마을 ㅎ

 

 

 

다랭이마을을 뒤로 하고 오늘 숙소로 이동. 이곳은 남해군 서쪽에 위치한 남해랑바다랑 팬션이다. 바로 옆이 아난티 리조트이다.

 

 

 

오늘의 숙소는 사실 이 독채가 아니였는데 우리숙소에 연박 하신다는 분이 계셔서 우리는 독채로 업그레이드?

 

 

 

방이 3개이다. ㅎ 1인 1방 가능

 

 

 

가운데 있는 주방

 

 

 

화장실인데 2개 있다.

 

 

 

인덕션도 있음

 

 

 

이방은 바다가 바로 보이는 방이다. 화장실 별도로 있음

 

 

 

방금전 봤던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입구가 이곳과 거실쪽에 두곳인데 주로 우린 이곳으로 다님

 

 

 

저녁에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10명이 넘게 와도 지낼만한 곳이다.

 

 

 

숙소 바로 앞 바다. 사람이 없었는데 낚시하는 분들이 나중에 오심

 

 

 

별주부를 연상시키던 모형이 있는 바닷가

 

 

 

나름 오션뷰 ㅎㅎ

 

 

 

주차는 그냥 이런 곳에 해야한다.

 

 

 

원래는 숙소 앞에서 해루질 좀해서 조개를 캐려했는데 사장님이 비추하셔서, 그냥 바베큐용 해산물 구입하러 옴

 

 

 

숙소에서 차로 10분도 안걸리는 곳에 있는 일성수산

 

 

 

워우 살아있는 낙지들

 

 

 

키조개와 소라도 많다.

 

 

 

우리는 고기도 먹어야 하기에 키조개와 전복 그리고 백합을 샀다

 

 

 

낙지는 탕탕이 먹고 싶어서 2마리만 ㅎㅎ

 

 

 

실한 놈으로 잡아 달라고 했다. 낙지 2마리 손질해주시고 전복이랑 키조개 등 다해서 31,000원이었다. 저렴했음 ㅎㅎ

 

 

 

참 고추장도 챙겨주시고, 고기에 뿌릴 소금도 안가져왔는데 말씀 드렸더니 조금 챙겨주셨다. 아주 친절하심.

 

 

 

다시 숙소로~

 

 

 

와우~ 오자마자 살아있는 낙지를 간식으로 먹기

 

 

 

쫀득하니 맛있다.

 

 

 

난 무알콜 한잔 ㅎ

 

 

 

낙지를 먹고있으니 냥이선생 기웃거린다.

 

 

 

이쪽 해변은 자갈해변이다.

 

 

 

해변옆으로 캠핑온 가족들도 보인다.

 

 

 

이곳에서 낚시 많이 하던 곳이다.

 

 

 

방파제 안 풍경

 

 

 

남해바다 오후의 윤슬

 

 

 

잠깐 방파제 산책

 

 

 

해루질 하는 가족 한번 봄. 근데 거의 안잡히는듯 했다.

 

 

 

잠깐 쉬고 있으니 사장님이 바베큐숯을 준비해 주셨다. 숯도 좋은거 쓰시는게 마음에 들었다.

 

 

 

철망과 장갑도 주심. 2만원 추가 요금 ㅎ

 

 

 

래니는 구어먹는다는 생각에 신났음

 

 

 

오늘의 식재료들 목살, 소고기, 그리고 현지에서 공수한 조개들

 

 

 

그렇다 이렇게 하얗게되면 지금이다.

 

 

 

찌개도 밀키트로 준비

 

 

 

후후 한상 차려서 먹는다.

 

 

 

구이 시작 ㅎㅎ 진짜 키조개는 살이 실했다.

 

 

 

신나게 얌얌

 

 

역시 숯에다 구우면 맛이 몇배는 증가한다.

 

 

 

날씨 탓에 멋진 일몰은 없지만 나름 분위기 있다.

 

 

 

식사하는 우리들 ㅎ

 

 

 

약해진 숯에 굽는 소고기의 맛은 잊을수가 없다. 다시 생각남

 

 

 

해질녁 바닷가 모습

 

 

 

이곳은 숙소의 공용 바베큐장이다.

 

 

 

식사하고 놀고 있으니 냥이선생 다시 나타남. 고기류를 좋아함 ㅎ

 

 

저멀리 여수쪽인데 폭쭉이 터지는게 보였다. 그렇게 밤의 운치를 느끼다. 그냥 자버림?ㅋ

 

 

 

아침이다. 기상예보와 다르게 아침일찍 부터 비가 내린다.

 

 

 

아침바다

 

 

 

어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배

 

 

 

다시 들어와 보니 래니는 아직 꿈나라 ㅎ

 

 

아침으로 어제 동동 베이커리에서 구입한 빵들로 아침식사함

 

 

 

비가 계속오는데 숙소를 나와 하동으로 이동한다.

 

 

 

비가 꽤내리는 다리를 건너 남해에서 하동으로 넘어간다.

 

 

 

하동에 최참판댁 이라는 곳에 들렸다.

 

 

 

경품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매실 포장된거 2개 획득 ㅎㅎ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다.

 

 

 

입장권도 구매하고 아까 이벤트 참가 티켓도 추가로 주셨다.

 

 

 

최참판댁으로 가는 길을 따라가면 된다.

 

 

 

관리가 잘된 초가 집들이 보인다.

 

 

 

비가 와서 여분의 우산 한개 더 구매 ㅎ

 

 

최참판댁 입구에서 한장

 

 

 

비가 오니 차분하니 분위기 나름 괜찮았음

 

 

 

하염없이 내리는 비?

 

 

 

잠시 마루에 기대어 쉬어보기

 

 

 

어르신이 사화체험을 준비하고 계셨다.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장소일 듯.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온 장소이고 미스터션샤인에서 나온 장소이기도 하다.

 

 

 

숨어서 찍어보기

 

 

 

점심을 해결 하기 위해 안쪽에 보면 주막이 있다.

 

 

 

예전 주막처럼 자리가 있어서 비오는 날 운치있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우린 편하게 의자 있는 19번방 선택

 

 

 

식사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계속 비는 내린다.

 

 

 

소고기 국밥과 냉모밀 그리고 파전 주문

 

 

예상하는 그 맛 괜찮았음

 

 

 

키우는 개님께서 있었음

 

 

 

직접 매실 다듬는거 보고 매실 장아찌 구입 ㅎㅎ 집에와서 먹어보니 우와 맛남.

 

 

 

집으로~ 전주쯤 지나니 날씨가 맑아졌다. ㅎㅎㅎㅎ 왜 내려갔을까?ㅋ

 

 

 

이렇게 2박 3일 일정의 남해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생각한 것과 조금 다른 즉흥적인 것도 있었던 여행인데 현지의 소개와 인연등으로 나름 알차게 보냈던 여행이었다.

그 동안 어렴풋이 생각했던 남해를 직접보고 느끼게 된게 이번 여행의 작은 결과 아닐까 생각한다.

 

다시 소소한 일상으로 복귀하며... 

 

이상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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