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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우리는 왜 남해로 갔을까? 남해가족여행 Part 1.

여행

by shock 2024. 6. 1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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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여행은 변수도 많은 대신 새로곳에 대한 즐거움도 존재한다.

그저 예전부터 남해여행 한번가야지 하고 기억속에 묻어 두었다가 갑작스런 여행을 가게 되면서 꺼내든 카드가 되었다.

숙소부터 일단 잡고 불과 3일전에 ㅎㅎ

연휴라 그런지 숙소가 많치 않았는데 겨우겨우 예약 성공!

 

출발부터 다시복귀까지 2박 3일 일정을 간단히라도 기록해 둔다.

 

■ 여행요약

  - 장소 : 사천(고성) → 남해 → 하동

  - 일시 : 2024. 6. 6 ~ 8 (2박)

  - 인원 : 래니네 3명

  - 숙소 : 남해 독일마을 오션뷰까사 복층 (1박), 남해랑바다랑팬션 독채(1박)

  

 

 

집에서 출발은 6시 10분 쯤 나옴. 동탄에서 첫목적지인 고성까지는 4시간정도 예상되었다. 예전에 7시에 출발했다 매운맛을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서둘러 출발했다.

 

 

 

자고 있던 딸을 깨워서 태우고 가는중 아침 일찍이라 조용히 숙면중..

 

 

 

살짝 막히긴 했는데 연휴치고는 다행이었다. 인삼랜드 휴게소 도착!

 

 

 

후후 아점으로 간식등으로 배를 채웠다.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 고성상족암 해식동굴이다. 원래는 공룡박물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야하지만 멀기도하고 해서 지름길로 이쪽에 주차

 

 

 

대신 물때를 확인하고 가야할 듯 하다. 일단 우리가는 시간에는 물이 빠지는 시간이라 걸어서 바다를 통해 갈 수 있었다.

 

 

 

바로 해식동굴 모양의 절경이 보여 한장 찍고 시작

 

 

 

살짝 등산을 해야한다. 오르락 내리락! 길은 어렵지 않음. 운동화 착용후 가는게 좋음

 

 

 

여기가 보이면 거의 다 온거다. 위로 올라가지 말고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로 내려가면 해식동굴이다.

 

 

 

오 사진으로 보던 곳 도착!

 

 

 

날이 좋치 않아. 멋진 풍광은 아니지만 신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저 위의 동굴을 지나면 위 사진과 같이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이곳에서 웨딩 사진도 많이 찍는 듯 했다. 우린 날씨가 안도와 줌 ㅎㅎ

 

 

 

해식동굴 앞으로 나오면 남해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촬영도 가능하다. 다만 미끄러우니 운동화 필수이다.

 

 

 

구경 좀 하다가 이런 길로 올라와야 함.

 

 

 

아까 공룡박물관 들어가는 입구앞에서 휴식중 ( 위보이는 장면에서 오른쪽이 우리가 온길,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해식동굴 가는 길)

 

 

 

다시 해변을 따라 주차한 곳으로 돌아감. (뭐 이쪽은 입장료와 주차료를 내는 곳 조차 없다.)

 

 

 

다시 사천으로 돌아옴 저 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가면 남해군이다.

 

 

 

남해로 들어가기전에 사천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해서 검색한 칼국수와 김밥 맛집 ㅎ

 

 

 

약간의 등산을 하고 지친 래니 ㅎㅎ

 

 

 

우와 톳김밥인데 맛있다. 건강한 맛인데 맛도 있음.

 

 

 

이건 배말이 들어간 칼국수이다. 2인분부터 주문 가능이다. ㅎ 이것도 맛났음. 계속 생각나는 맛.

 

 

 

남해로 가기전 사천에서 기록 사진 남기고 출발

 

 

 

사천쪽에서 들어갈수 있는 창선삼천포대교

 

 

 

남해군의 첫 목적지는 돌창고라는 카페이다. 크기는 크지 않은데 분위기 좋고 커피맛은 정말 맛있었다.

 

 

카페 분위기 좋음 ㅎㅎ 우연치 않게 찍힌 둘 ㅋ

 

 

 

산미와 고소한 원두 중에 고소한 맛으로 선택. 근래 마신 커피중에 상위권이다.

 

 

 

인테리어 자체가 깔끔했다. 손님은 많치는 않았는데 우리가 나올 무렵쯤 손님들 몰려오기 시작

 

 

 

아이용 음료가 없어서 아포가토에서 샷을 빼주셔서 맛있게 먹일수 있었다. 같이 곁들여준 견과류는 달달하니 맛있었다. (샷 가격도 빼주심)

 

 

 

돌창고 내외부 인테리어

 

 

 

돌창고 앞에서 인증샷!

 

 

오늘 첫날 숙소는 독일마을 근처에 위치한 까사 팬션이다.

 

 

 

2시반쯤 도착했는데 사장님이 아직 오시기전이라 주차장이 막혀 있었다. 전화드리고 비밀번호 알려주셔서 주차 완료

 

 

 

저 2층이 우리가 지낼 복층방이다. 이곳은 원래 팬션운영이 아니라 은퇴한 부부께서 세컨하우스로 사시려다 2개만 운영한다고 말씀을 들었다.

 

 

 

정원에 바다를 보며 바베큐를 할 수도 있게 되어있다.

 

 

 

저 아래 보이는 바다.

 

 

 

그럼 2층 방으로 올라가 보자

 

 

 

일단 입구엔 화장대와 침구류가 있는 장이 있다.

 

 

 

거실엔 다용도로 쓰기좋은 테이블이 있다. 4인이 최대인 듯.

 

 

 

바다를 바라보는 주방이 깔끔하다.

 

 

 

2층에는 침대와 카페트가 있다. 2명+2명까지 취침 가능한 듯.

 

 

 

테라스앞에 이쁜 의자들

 

 

 

강렬한 빨간색 냉장고

 

 

 

1층 거실에도 쉴수 있는 공간이 있다.

 

 

 

복층 전체적 모습

 

 

 

신축이라 그런지 깔끔하다.

 

 

 

사장님께 독일마을까지 보통 어떻게 가는지 물어보았더니 많이들 걸어가신단다.

 

 

친절히 가는방법을 알려주셔서 걸어 가기로 함

 

 

 

저 앞에 언덕들에 보이는게 독일 마을인데, 날이 덥다면 차를 가지고 가는걸 추천한다. 특히 아이가 있다면 ㅎㅎ

 

 

 

그래도 걸어가는 길은 신나게 ㅎ

 

 

 

입구쯤 도착하니 이쁜 지붕의 집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독일마을로 올라가는 길

 

 

 

저 아래서 올라왔음 ㅎ

 

 

 

전체 지도이다. 주차장은 관광안내소 근처에 있다.

 

 

 

처음 들렸던 가게. 기념품 파는 곳인데 꽤 유명한 곳이었다. 나중에 나올때 사가지고 가자고 해서 금방 나옴

 

 

 

힘들었는지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이고

 

 

 

요기까지 올라옴 ㅎ

 

 

 

이곳이 독일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이다.

 

 

 

독일맥주 축제 느낌나는 포인트들이 있다.

 

 

 

잠깐 쉴때 배경으로

 

 

 

독일로 광부와 간호사로 일하러 가셨던 분들이 돌아와서 정착한 곳이다.

 

 

 

배도 고프고 해서 슬슬 내려감

 

 

 

아까 기념품 샵에서 소세지와 과자 그리고 맥주 삼.. 맥주는 수입안되는 거라 사 봄

 

 

 

각각 집마다 아기자기하게 집들을 가꾸고 있었다.

 

 

 

삼거리 어디 쯤??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요 독일마을 표식옆 튀빙엔으로 갔음

 

 

 

튀빙엔 가게

 

 

 

오 운좋게 밖이 잘 보이는 창가자리 착석!

 

 

 

먹기전엔 이렇게 신나는 듯

 

 

 

무알콜맥주와 생맥주 시킴

 

 

 

날씨가 좋았다면 끝내줬을 듯 한다. 살짝 아쉬움

 

 

 

네이버 영수증 이벤트하면 작은 맥주도 증정

 

 

 

소세지와 빵이 포함된 세트로 주문함. 독일마을하면 소세지라는 생각에 시킴 ㅎ

 

 

 

소세지는 증말 맛있음. 고기 육질이 느껴지고 샐러드도 맛있다. 다만 소세지일부는 좀 짤수 있어서 곁들여 준 빵과 감자으깬 것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남

 

 

 

먹다보니 사람들도 점점 줄고 이곳 가게들은 일찍 닫는 편이다. 7시쯤이면 슬슬 닫기 시작함. 다음날 아침에 먹을 빵을 빵집에서 사려 했는데 여유부리다 못삼. ㅎㅎ 다행히 비상식량을 가져온게 있어 살았음

 

 

 

이국적 경치를 느끼면서~ 집으로

 

 

 

한번 쯤은 와보면 좋은 곳

 

 

 

다시 기운내며 ㅎㅎ 이런길도 지나야 팬션으로 갈 수 있음

 

 

 

저멀리 독일마을이 보임

 

 

 

마지막 힘을 쥐어 짜며 숙소로 ㅎㅎ

 

 

 

숙소 앞 고양이가 맞이해 줬다 ㅋ

 

 

 

숙소로 돌아와서 한잔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뭔가 아쉬웠는지 갑자기 라면에 물을 붓기 시작 ㅋㅋㅋ

 

 

 

결국 이들은 라면을 먹어버리고 잠듬

 

 

 

그렇게 피곤했던 하루를 보내고 새벽엔 혼자 아침을 맞이하려고 숙소를 나섰다.

 

 

 

바닷가에 가서 일출을 찍기 위해 나섰는데 첫시작부터 삽질이었다.

 

 

 

저기 독일마을이 보이는 아침풍경

 

 

 

카카오맵으로 가라는 길로 안가고 이쯤 가면 빠른길이라 생각하고 갔는데 음.. 을씨년스럽고 결국 막힌길 ㅎㅎ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야 했다.

 

 

 

다행히 숙소로 완전히 복귀전에 바닷가 가는길 발견 후후 반은 성공인가?

 

 

 

좀 내려오니 엘림마리나앤 리조트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아까 삽질한길이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 뒷 산길이었다. ㅎㅎ

 

 

 

오늘 아침 산책길은 바로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이다. 숙소에서 가까워서 어제 들리려 했는데 날이 별로라 포기 ㅎ

 

 

 

해가 뜨기전 나만의 산책이 시작 된다.

 

 

 

저 산너머로 아직 해가 뜨기 전이다.

 

 

 

해변쪽은 이런 느낌

 

 

 

오 드디어 해가 뜨기 시작한다.

 

 

빼꼼하게 머리들 들어올리는 해돋이

 

 

 

이쪽 해변은 거의 자갈밭이다.

 

 

 

드디어 일출은 봤다 ㅎㅎ 졸리긴 하다.

 

 

 

일출은 봤으니 주변 몇장 찍고 산책하고 들어가기로 한다.

 

 

 

아침 일찍 런닝하거나 산책하는 분들이 보인다. 오가다 마주친 분과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조용한 아침의 해변

 

 

 

이길을 따라 가면서 숙소로 가는 시작점으로 돌아간다.

 

 

 

옆에서 들어오는 햇살이 상큼하다.

 

 

 

한번 찍어본 두발. 나름 모기 안물릴려고 오른발엔 모기패치를 차고 나왔다. 근데 이상하게 이근처 모기들이 별로 없거나 힘이없다.

 

 

 

조용히 산책하기 좋았던 길

 

 

 

나무들이 너무 이쁘게 되어있고 공기도 맑았다.

 

 

 

길은 가다 옆으로 빠지면 저 위로 독일마을이 보인다.

 

 

 

여기가 옆길

 

 

 

다시 숙소로 복귀하는 중 저아래 해변앞 나무들이 쭉이어긴 것이 방조어부림길이다.

 

 

 

숙소앞 이쁘게 맞아주었던 꽃들

 

 

가볍게 아침산책을 마치고 Part 1을 마무리 한다.

 

Part 2는 남해 주요 관광지와 하동을 거치 돌아오는 일정의 이야기이다.

 

 

이상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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