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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에서 하루 그리고 파주 간단여행

여행

by shock 2022. 6. 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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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는 선거도 있었고 현충일을 포함한 연휴도 있는 아주 해피한 한주였다.
이런 해피한 한주를 아쉽게 집에서만 보낼수 없고 지방을 내려가자니 차 막히는 건 당연해 보이고 ㅎ
역귀성 처럼 서울과 파주쪽으로 간단히 다녀오기 하고 출발~

서울 나들이~ 잔뜩 꾸미고 나오심 ㅎ

■ 여행요약

- 일정 : 서울 인사동 -> 익선동 -> 서대문형무소 -> 홍은/홍제동 -> 파주 프로방스 -> 파주 헤이리마을 -> 오두산통일전망대
- 일시 : 2022. 6. 4 ~ 5 (1박)
- 인원 : 래니네 3명
- 숙소예약 : 스위스 그랜드 호텔 디럭스 트윈룸 (아고다)

인사동 주차는 안국역 4번출구 주차장~ 여기가 넓고 좋음 (카카오티 주차할인도 됨)


킥보드 주인은 주차장옆 화장실 직행 ㅋㅋ 화장실 급하면 소방서가 붙어있어서 해결가능


뭐 좀 타셨다고 힘들다고 함


나이키 편집샵 앞에 줄선 사람들~ 뭔가 드로우가 있나 봄


인사동 입성~

오늘의 첫 목적지 - 세안제 사러 쌈지길 옴


곧 1+1 세일이 끝난다 해서 꽤 산듯 허허


두번째 목적지 - 위로 올라가서 고체 향수 사기 (고체향수 구매 사진이 없음 ㅎ)


쌈지길 인증샷 하나 남기고 탈출~!


점심식사하러 익선동으로 이동 익선 돈까스 집


오픈런 성공! ㅋ


황정민 배우의 사진과 싸인도 있고 셀프로 국물과 반찬을 가지고 올 수 있다. 그리고 메뉴판 (최근에 1천원씩 올랐음)


내부는 테이블 5석 정도로 조그마한 가게다.


익선 돈까스와 카레라이스 (카레는 정말 일품이다. 반드시 시켜 드시길)


나오는데 오래걸리는데 맛있고 치즈도 실하다.


점심먹고 익선동 배회 ㅎㅎ 이젠 볼게 별로 없다.


이쁜 구름 앞에서 인증샷 하나 찍고 익선동 마무리 ㅎ


흥선대원군의 사저인 운현궁 구경하기


입장은 무료이고 시간마다 해설사님들이 설명도 해주신다.


안쪽에선 국악하시는 분들이 리허설 중이었다.


흥미로와서 좀 듣고 있었음.


조용한 궁 내부


엄마와 어린이 ㅎㅎ


이제 발길을 돌려 서대문 역사문화관으로 왔는데 주차장 만차 ㅎㅎ 그래서 입구옆에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 주차


서대문 형무소의 돌담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입구에서  (아이에게 독립운동 했던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 해줄 수 있던 좋은 장소)


내부엔 전시관들이 그때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두었다.


서대문 형무소 전체 모습 모형도 있었다. 사실 이곳은 예전엔 사진찍으러 출사 왔던 곳이었는데 ㅎㅎ 너무 오래전이라 ...


지하 던전 같은 곳으로 들어가면


당신 고문 당했던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다.


지하는 을씨년 스럽다.


체험도 해 볼 수 있게 되어있다.


밖으로 나오면 죄수들 운동 시켰던 격벽도 보존 되어있다.


식사 배급 도구들


햇살들어오는 천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엔 커다란 태극기가 있다.


래니가 못본게 있다 해서 더 돌아봄. 사실 1층에서 2층 그다음 지하 코스인데 지하를 먼저가는 바람에 ㅎ


다시 1층 모형실


2층에 전시된 전시품들




유관순 열사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정리하고 나옴


숙소 체크인전 시간이 좀 있고 배도 출출하기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싶고 ㅎ 이러한 변명들을 다 만들어서 빵집옴 ㅋ


이 근방에선 꽤 평이 좋은 베이커리 카페이다. 치아바타 종류가 유명하다. 근데 다 맛있는 듯 ㅎ 가격도 착한편


벽 한쪽에 있던 그림이 너무 이뻐서 ㅎ


커피도 꽤 맛있었음. 커피와 약간의 빵을 구입.


카야 치아바타 인데. 맛있어서 혼다 거의 다먹음 ㅎ 버터와 카야쨈이 섞인 식감있는 빵이다.


쏠트 가게이름임. 주차는 상가주차장에 편히 할 수 있어 좋음. 샌드위치도 맛나다는데 못먹어봐서 조금 아쉬움.


스위스 그랜드 호텔 도착 체크인! 주말인데 많이 붐비지 않는다.


로비에서 잠깐 대기~


조식포함이라 조식쿠폰과 방배정 받음. 객실 업그레이드 해주셨다고 해서 기분은 좋았음. ㅎ


싱글배드 2개와 소파 ㅎ 슈페리어룸인듯 (원래 디럭스룸 예약)


오자마자 쿠션가지고 놀기


오래된 호텔이지만 내부는 깔끔함


깔끔한 화장실


어메니티에 치약치솔이 없다고 들었는데 비치되어 있음


귀여운 어메니티들 (참고로 면도기는 없음)


욕조도 있고 깔끔하게 청소 되어 있음.


야식먹기 좋은 테이블 ㅎ


10층이고 뷰는 숲속뷰 ㅋ 집에서 맨날 보는 뷰 ㅋㅋㅋ


싱글배드 2개 붙일수 있냐 물어봣는데 안된다 함. (킹배드는 싱글 2개가 붙여져있다고 하니 아이가 있을땐 킹배드가 나을 수 있다.)


그래도 나름 5성급 호텔이라 로비는 넓다.


돌아다니다 한 컷


야자나무도 있고 뭐 이국적이네 ㅎ 저렴하게 해외느낌 내보기 좋은 숙소?


메인로비


스위스 그랜드 호텔 전경 (원래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바뀜)


서울 구경 외출 ㅎ


서울 시내버스 타고 2정거가 가보기 ㅎ


홍제동 거리 돌아다니기


찜우동이라고 현지인 맛집이라 해서 들려 봄


찜우동 없는 찜우동집 ㅎㅎ


벽엔 온통 포스트잇들


귀여운 그림들이 많았다 ㅎ


어묵우동~ 면이 푹익어 나와서 호불호가 있다는


국물떡복이.. 래니 먹는다 해서 별루 안맵다고 시켰는데 ㅎ 좀 맵다.


주먹밥~~ 재일 맛났다. 참기름냄새가 아주최고임 ㅎ 현금계산하면 음료하나 공짜..


배가 너무 불러서 거리와 시장구경하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유진맨숀이 눈앞에 딱 ㅎ


예전엔 고위층이 살았다는 곳인데 이젠 힙한곳이 되었다고 한다.


홍제시장안에 구경하기


시장에서 먹는거 좋하는데 너무 배불러서 패스 ㅠㅠ


다시 숙소까지 슬슬 걸어옴~ 역시 서울이야 이럼서 ㅎ


호텔이미지 하나 남겨두기 ㅎ


래니는 욕조서 물놀이 한다길래 담가줌


그사이 아빠는 꿀같은 휴식 ㅋㅋ


야식 및 안주로 먹을려고 치킨 주문 (이 호텔은 배달에 관해 별도 제지가 없고 관대하다 ㅎ)


집에서 챙겨온 와인 한병 비우며 하루를 마무리~


래니는 이제 꿈나라로


잠깐 서울밤을 느껴보자 ㅎ


인증샷 하나 찍어주고 진짜 마무리 ㅋ


ㅋㅋㅋ 밤새 꺼꾸로 잔사람!! 건들면 성질냄


조식먹으러 고고

지하1층에  조식장소가 있다. 성인2명만 포함이라 초등학생 1인 17,500원 결재


빵들도 있고


연어도 신선해 보인다.


즉석 계란요리는 없지만 스크램블이랑 삶은계란등은 있음


1차시기 ㅎㅎ


래니는 식빵만 구워서 주구장창 먹음 ㅎ 요거트도 2개?


중간생략 ㅎ 디저트 마무리


10시전에 짐정리후 체크아웃 (여담이지만 래니가 양치컵 깨먹어서 체크아웃시 지불하려 했는데 호텔측에서 다치지 않으셧냐고 먼저 묻고 별도 청구하지 않아서 좋은 기분으로 올 수 있었다.)

체크아웃후 바로 파주 프로방스 도착!


이쁜 배경과 사진찍을 곳이 많은 곳


ㅋㅋㅋㅋ


아기자기하고 탁트인 공간 오전일찍이라 사람이 별로 없다.


아주 신남


프로방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몰래 몰래 찍기


귀여운 소품도 많은 곳


이쁜 집앞에서 ㅎ


에펠탑 모형~


프로방스 왔는데 지나칠수 없는 유명한 빵집 ㅎ


사실 난 여기의 시나몬식빵이 제일 맛있다. 다른 곳에서 사도 이맛이 안난다.


마늘빵이 제일유명하다 ㅎ 와이프가 반한 그 맛 ㅋㅋ 더 살껄이라고 후회를 ㅋ


귀여운 케이크도 많다.


사람이 없을때 후딱 치고 빠지기 ㅎ


예전엔 없었던 기차가 있다.


기차타는게 소원이라길래 태워줌 ㅎ 3바퀴에 5천원인데 ㅎ 손님도 없고해서 4바퀴 태워주심 ㅋㅋㅋ


신남


프로방스 고양이를 뒤로 하고 근처 헤이리마을로 이동


석죽재 물고기나무 카페 - 이 곳은 토끼굴이라고 토끼 밥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카페이다.


오전이라 아직 사람이 많치 않다.


1인당 한잔을 주문하면 토끼굴 체험무료 (단 먹이인 당근은 한꼬치당 천원 ㅎ 우리는 3개 샀음)


카페 입구에 토끼굴이 있다. 한번입장했다 나오면 끝이니 잘 생각하고 들어가야한다는


안에는 토끼들이 널부러져 있다.


당근으로 꼬시기 시작


너무나 귀여운 아가 토끼


내가 주니 저 갈색 깡패같은 토끼 3마리가 몰려든다.


겁은 많아가지고 ㅎ


안에 개한마리가 생화을 같이하는데 뭐 신경도 안쓴다.


카페직원이 도와주기도 한다.


구석지엔 몰려서 쉬는 토끼들도 있다.


귀여운 녀석들 ㅋ


실컷 먹은 녀석은 널부러져 있다.


래니는 작은 녀석들만 준다.


열심히 당근 공양 끝 ㅋ


아쉬운지 갈때는 또 토끼보고 감 (1주일 토끼 대여 체험도 있던데 우리집과 넘 멀다)


카페를 나와서 헤이리 구경하기


고양이 머리띠 득템


킥보드 타고 다니기.. 근데 블럭들이 파여서 위험한 구간들도 많이 보였다.


이쁜 빨간 기둥


버스앞에서 한장


소파가 특색있던 카페


헤이리에서 득템한 신발


점심식사 하러 찾아간 파주뼈칼국수 ㅎㅎ 근대 주차도 헬이고 대기가 20명이 넘게 ㅎㅎ 1시반이 지난 시간이라 널널할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다 ㅋㅋ


포기하고 건너편에 장강이라는 중화요리 집에서 간단히 먹기로 함


간짜장 소소함


차돌짬뽕 개굿 ㅎㅎ 맛남


물만두 소소 ㅎㅎ 다만 화장실이 좀 더러운게 흠이었다.


이번 여정의 마지막 통일전망대 가보기 (래니의 위시 리스트)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아래 주차장에 주차후 무료셔틀을 타고 올라가야한다.


입장료 성인 3,000원 초등 1,600원


전망대 간다고 신나함


제일 위층 4층은 카페 라운지이다. 4층에서 바라본 뷰



야외 전망대로 갈수 있다.


저 건너가 북한이다.


북한의 건물들도 보인다.


망원경이 비치되어 있고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들 시선을 끌만한 것도 있다. 어릴때 많이 해보던 컵전화기 ㅎ


서울부터 평양을 거처 파리를 가는 그런날이 오길


지하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장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장


전망대에 있는 조만식 선생의 동상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여행 마무리 끝.


1박 2일동안 서울을 거쳐 파주까지 둘러보는 코스를 마무리 한다.
연휴 때 역으로 남이 안가는 곳 돌아다니는 것도 또 다른 재미였다.
아이에게도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되었길 바라보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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