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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동물들을 만나볼까? 평창으로!

여행

by shock 2021. 10. 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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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대로 있다간 바로 겨울이 될 상황이었다.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급히 평창으로 갔다.
물론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 보러 갔지만 말이다.
결론은 그렇고 사실은 가을을 느껴보려 월정사 전나무숲도 들리려 했으나 주말 교통체증에 포기했다 허허
 
  

■ 여행요약

- 장소 : 강원도 평창
- 일시 : 2021. 10. 23 ~ 24 (1박)
- 인원 : 래니네 3명
- 숙소예약 : 야놀자 예약 / 더 화이트호텔 평창

 

 

주말이라 막힐것을 예상하고 집을 나섰다 (7시 40분쯤?) 이번 주말은 극심한 교통체증에 짜증이 ㅎ

 

 

원래는 처음 월정사를 가려고 했는데 너무 막혀서 그냥 점심이나 먹고 여행시작하는 걸로 ㅎㅎ

 

 

월정사 근처 식당을 검색해서 들렸다.

 

 

메뉴가격은 소소한편

 

 

작은 독채방을 주셔서 바닥도 따스하게 편히 먹을수 있었다.

 

 

먼저 주문한 수육보통, 고기연하고 맛있어다. 아이도 정말 맛있다고 한그릇 뚝딱.ㅎ

 

 

쌈과 밑반찬이 나온다.

 

 

막국수 곱빼기와 비빔막국수. 막구수는 곱빼기 시킬만큼 만났고, 비빔막국수는 첫맛은 엄청 맛났는데 먹을수록 달아져서 실패 ㅎ

 

점심식사 차로 30분정도 거리의 동물테마 파크 도착, 우리의 첫일정이자 마지막 일정?ㅋ

 

 

입구부터 아기자기하다. 삼양목장 이런데와 비교하기엔 스케일이 좀 작다.

 

 

입구에 들어서면 귀여운 강아지들이 아이를 사로 잡는다.

 

 

그옆으로 알파카 3마리가 우리를 맞이해 준다.

 

 

엄마와 아기인듯?

 

이 두놈의 시키가 침을 발사해서 순간 놀람 ㅎㅎ

 

 

래니는 이곳 알파카에겐 관심이 별로 없다. 사실 내일 알파카 보러 카페가는거니까.

 

 

앵무새들도 있다. 장갑을 입구에서 나누어 주는데 먹이줄때 손가락을 조심하도록 하자. 물리면 5개가 4개 되는 매직이?는 아니고 많이 아프다고 운다. ㅎ

 

 

래니는 토끼가 좋은가 보다.

 

 

지나가다 토끼만 보이면 먹이를 준다. 참고로 이곳은 야생이다. 양과 염소, 토끼 등등 풀어서 키운다 ㅎㅎ

 

 

귀여운 기니피그들

 

 

먹이를 잘도 받아 먹는다.

 

 

먹이보고 몰려들는 녀석들을 보면서 뿌듯해 한다. ㅎ

 

 

좀더 작은 기니피그들 이녀석들은 어려서인지 겁이 엄청 많다.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들... 근데 니들 여기로 어찌 팔려온거니?

 

 

따스한 햇볕에 꿀잠자는 아기 돼지 두마리

 

 

래니가  먹이를 주니 벌떡 ㅎ

 

 

말에게 당근도 줘보고

 

 

중간에 염소와 양이 싸우는 야생현장도 볼수 있고, 양에게 받힐수도 있는 그야말로 야생이다. ㅎㅎ

 

 

목장 주변의 기다란 나무들

 

 

이 목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많다. 무료로 즐길수 있는 레일 썰매장

 

 

속도감이 있어서 신나한다.

 

 

꽤 재미나다고 가파른 언덕을 달려올라간다. ㅎㅎ

 

 

귀여운 말에게도 당근을 준다.

 

 

당나귀도 있었다는

 

 

아빠도 한번 타본다. 후후

 

 

외로워 보이던 말

 

 

정상쪽으로 오면 야생의 양떼들과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먹이를 보고 달려드는 양들

 

 

이녀석들 자꾸 앞에와서 먹이 달라고 난리다. 신발 여러번 밟힘 ㅠㅠ

 

 

누구인가? 누가 먹이소리를 내였는가?

 

 

아이를 위해 승마체험이 포함된 패키지 구입 ㅎ

 

 

무심하게 3바퀴 도는 정도 ㅎ 마지막에 한번 살짝 뛰어주신다.

 

 

양들이 완전 무법자들이다. ㅎ 저러다 래니를 머리로 들이받음 ㄷㄷㄷ

 

 

들이 받히더니 무서워서 올라가서 먹이 줌.

 

 

내 옆으로 온 양녀석은 치명적 궁딩이를 보여주며 계속 있었다.

 

 

그냥 사람과 양들의 공존상태 저러다 막 달려들기도 하고 ㅎ

 

 

말 동상들 앞에서 한장

 

 

비행기 모형도 있다. 나름 포토존 ㅎ

 

 

후후 하늘을 나는척 해볼수 있음

 

 

조금 아쉬웠는지 썰매를 몇번 더 타보겠다고 ㅎ

 

 

쿨하게 내려간다.

 

입구쪽으로 내려가는데 양님 하나가 계속 졸졸 따라 내려온다. ㅎ

 

 

먹이를 주고 떨어트려 보려 하지만 자꾸 졸졸 따라온다. 

 

 

결국 입구까지 따라 내려와 탈출하려 한 듯하나 관리인에게 내쫓겨서 다시 올라감 ㅎ

 

 

그네도 좀 타보고

 

 

입구에서 얌전한 앵무새를 알려주셔서 이녀석이랑 좀 놀아봤다.

 

 

순해서 그런지 사람에게 잘 올라탄다.

 

 

아이도 올려볼수 있고 물지 않는다.

 

 

먹이를 잘도 까서 먹는녀석

 

 

인형같은 알파카 ㅎ

 

 

입구에서 강아지랑 좀 더 놀았다.

 

 

귀여운 트리오 강아지들

 

 

아이들은 강아지랑 교감하며 놀기 좋았다.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 중

 

 

래니는 힘들었느지 뻗어있음

 

 

10층방인데 더블베드와 싱글베트로 3명이서 자기 좋았음.

 

 

싱크대도 작게 있다. 인던셕은 사용 못함

 

 

웰컴과자 ㅎㅎ

 

 

밑을 보라고 ㅎㅎ

 

 

그냥 산뷰

 

 

화장실도 깔끔하다.

 

 

변기와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음

 

 

작은 식탁도 있다.

 

 

중간크기의 냉장고가 있고 물도 2병 채워져 있다.

 

 

래니의 동반자 배게

 

 

특이하게 천장에 티비가

 

 

호텔에 뭐가 있나 나가 봄.

 

 

1층 로비에 데코 ㅎ

 

 

대기자들을 위한 휴식공간

 

 

영업은 아직 안하나 스낵코너 같음

 

 

인증샷도 한번 찍고

 

 

래니가 이렇게 찍어 달라고 함.

 

 

엄마가 옆에 같이 찍으려는데 ㅎ 혼자찍고 싶다고 함 ㅋ

 

 

1층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잔 하러 옴

 

 

오후라 그런지 빵이 별로 없었다. 아침 7시부터 영업시작이 그때 빵이 나온다 함

 

 

이쁜 등

 

 

라떼 한잔의 여유

 

 

커피한잔하고 그옆에 도서관 몇 비지니스센터가 있어서 들려 봄

 

 

더 화이트 호텔

 

 

마음에 드는 책하나 들고 독서시작하는 래니

 

 

그래도 재미있다고 한권 클리어

 

 

내부는 대략 이렇다

 

 

엄마랑 같이 독서중 ㅎ

 

 

호텔 인증샷 남기기

 

 

지하 1층에 편의점, 무인으로 운영될때도 있는데 절차가 매우 귀찮음, 가급적 사람있는 시간에 갈 것.

 

 

치킨과 감자튀김을 사러 아까 거기 옴.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주고 저 작은 점포에서 받아간다.

 

 

포장완료~

 

 

들어오면서 로비에서 한장 

 

 

베이커리 카페 사진 ㅎ 낼아침에 조식부페 대신 그냥 이곳에서 빵사서 먹으려 한다.

 

 

감자튀김과 치킨으로 아이와 저녁을 먹었다. 

 

 

래니가 아주 열심히 많이 먹었다는~

 

 

이 근처 올때 마다 시키던 송어회집이 서울로 이전해서 겨우 수소문해 배달가능한 집을 찾았다. 가게이름 찾는분들 위해 "팔석정송어횟집" 검색해서 시키면 된다. 거리가 좀 있어서 배달은 현금만 받는다고 한다. 계좌이체가능함.

 

 

정말 맛나보이는 송어회이다. 쫀득쫀득 ㅎ

 

 

이집 양념장 맛집이다 ㅎㅎ

 

 

맥주도 한잔

 

 

야채와 양념장 그리고 참기름과 콩가루 조금 넣어서 쉐킷쉐킷하면 맛난 무침을 먹을수 있다.

 

 

배불리 먹고 커플 잠옷으로 기념촬영.. (엄마는 옷을 안가져왔음 ㅋㅋㅋ)

 

 

어젠 아이를 재우다가 같이 자버렸다 ㅎㅎ 꿀잠 잔듯. 해가 뜨려고 어스름한 새벽이다.

 

 

낮은 구름낀 동네

 

 

아직 기상전

 

 

래니 기상

 

 

엄마와 래니 기상

 

 

일어나자마자 소세지 하나 뚝딱 ㅎ

 

 

드디어 해가 뜬다. ㅎ

 

 

베이커리에서 빵 사서 아침식사를 하려고 왔음

 

 

빵들이 맛나 보임. 우리식구들은 다 빵순이 빵돌이  ㅋㅋㅋ

 

 

사다보니 2봉지나 ㅎ

 

 

브런치세트로 커피하나까지 추가로 ㅎ 우유는 어제 편의점에서 구입

 

 

크로아상도 정말 맛있었다.

 

 

생각보다 맛있던 유부초밥 굿~

 

 

식사하고 쉬고 10시쯤 체크아웃하고 알파카 카페인 마추픽추에 도착

 

 

내부인테리어는 그대로 였다.

 

 

그전에 없었던 난로가 있었다.

 

 

래니 오랜만에 알파카 친구들과 만남

 

 

그전에 임신했던 알파카 지현이  그런데 사실 아기 알파카를 보고 싶어서 온건데 유산되었다고 한다. ㅠㅠ

 

 

이녀석은 지난번에 왔을때 관심이 많았던 알파카. 머리털 뜯어먹는게 주특기

 

 

귀여운 막내 픽추 (알파카이름)

 

카페이기 때문에 인당음료는 무조건 한잔씩

 

 

이제 제법 겁을 안내고 먹이를 준다.

 

 

아또 이녀석 래니 머리냄새를 ㅎㅎ

 

 

이녀석 이름은 마추 (눈이 너무 이쁜 아이)

 

 

사장님이 겁많은 래니에게 만지는법을 알려주심

 

 

먹이를 주어 먹던 알파카들

 

 

자꾸 먹을꺼 달라고 하니까 없다고 손바닥 보여줌 ㅎ

 

 

다시 먹이를 충전했음. 이날 5봉지 구매했음.

 

픽추와 밀당하기

 

 

밖에선 자신있게 먹이를 준다.

 

 

알파카와 친해져 보기

 

 

먹이를 없을땐 손바닥 보여주기

 

 

막내와 인증샷 찍기 ㅎ

 

 

래니 바라기 알파카들

 

알파카 카페를 끝으로 오늘 일정을 끝냈다.

결국 동물로 시작해서 동물로 끝난 평창여행이었다.

 

동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한번 가볼 만 코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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