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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족 여름여행 - 속초 그리고 금진해변 2

여행

by shock 2021. 7. 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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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름여행 3일 차부터 이야기 시작!

3일 차는 속초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금진해변 쪽으로 이동해서 놀다 체크인하는 것이 일정이었으나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날씨에 일정이 꼬이기 시작함 ㅎㅎ

눈뜨고 창밖을 보니 온통 뿌연 풍경이 눈에 들온다.

 

역시 우산을 쓴 사람을 보니 비가 오는구나 ㅠㅠ

 

중간중간 안개도 지나가고 오락하는 날씨였다. 비가오니 뭐 할게 없다는 그래서 식사나 하기로~

 

아침식사는 아메리칸 스타일로 ㅎㅎ 해서 먹기

 

어제 봉브레드에서 구입한 마늘버터 빵인데 맛남 ㅋㅋ 래니는 딸기쨈까지 발라가며 식사중.. 역시 빵의 민족들 ㅋㅋㅋ

 

식사후 짐정리 후다닥 ㅎㅎ 그리고 뒹굴뒹굴

 

할것도 없고 일찍 체크 아웃하려고 10시쯤 내려갔는데 앞에 줄이 ㄷㄷㄷ

 

2박의 울산바위뷰 비용은 44,000원 세금포함 ㅋ

 

속초에서 출발해서 옥계시내로 들어와 하나로마트 도착함. 금진해변 근방에서 제일 큰 마트일 듯.

 

필요한 물건들 구매하고 금진321카라반 사장님께 주차위치 여쭈어 봄. 숙소 바로 앞에 무료공용주차장 있슴

 

주차장을 나와보니 앞에 숙소가 보인다. 아직 체크인가능 시간전이라 해변 좀 구경하다 점심먹기로 함.

 

다행이 이동하는데 비는 그쳤다.

 

금진해변, 서핑을 배우는 서퍼들과 간단히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임

 

점심식사 겸 시간도 떼울 겸 해서 알로하라는 서퍼들의 카페 갔음.

 

들어가자마자 마주하는 리트리버 ㅎㅎ 이름은 수아 라는데 남자 아이다 ㅋㅋㅋ

 

메뉴판 좀 보다 순살반반치킨과 생맥주 시킴 ㅋㅋ 역시 치킨엔 맥주

 

바다보이는 창가에 앉았으나, 잠시 후 거미 발견한 래니 때문에 자리 옮김 ㅠㅠ

 

이쁜 카드가 자리에 ㅎ

 

그냥 뻥뚤려 보이는 자리로 옮김 ㅋㅋ 뭐 요기도 바다 보이네 ㅎ

 

래니는 수아가 좋은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중 ㅋㅋㅋ

 

딱봐도 서퍼를 위한 카페

 

아기자기해서 이것저것 찍어 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래니는 드디어 스담스담 성공!! ㅋㅋㅋ

 

유혹의 손!!

 

유명하지 않아서 조용한 해변이라 듣고 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있었다. 물론 혼잡하거나 그렇친 않다.

 

외면하는 수아

 

스담스담 성공... 이쯤되니 수아도 걍 포기한 듯 ㅋㅋㅋ 그냥 만져라 이러는 ㅎ

 

리트리버 이쁘게 생겼다.

 

ㅋㅋㅋ 이제 제법 둘이 친해진 듯

 

나왔다! 기다리던 치킨~ 후라이드는 야채가 들어있어서 담백하고 맛나고 양념치킨도 맛났다. 수제양념인 듯.

 

저녁은 분식집 그릇세트 ㅎㅎㅎ

 

역시 치킨은 시원한 맥주와 함께~

 

카운터의 모습, 가게주인외 손님은 우리만 있었음

 

점심해결하고 기념사진 하나 남김.

 

이쁜 알로하 간판에서 기념!

 

해변 구경하며 차로 감... 역시 서퍼들의 천국인가?

 

서핑강습 받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파도가 쎄긴 했음.

 

카라반 청소가 아직 안끝나셨다고 해서 차에서 커피나 마시며 쉬기로 ㅎㅎ PPL 아님~

 

앗!! 비가 내리기 시작 ㅠㅠ

 

내리는 비를 피해서 카라반 도착!! 사장님이 청소 끝났다고 해서 1시간 정도 먼저 들어옴. 원래는 3시 체크인

 

요기가 오늘 우리가 묵을 4호 카라반

 

중간쯤엔 불멍도 즐길수 있게 화로대가 있다. 비가와서 걱정이어서 사장님께 여쭈워 봤더니 나무들이 젖어서 불멍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셨슴.

 

카라반 내부를 둘러보자. 요기는 화장실 겸 샤워부스

 

화장실 앞쪽 샤워실

 

요긴 쇼파인데 주로 이쪽에 앉아있음. ㅋㅋ 카라반은 쫍으니 안에서 서로 이동하다 부디치니 잠자코 앉아 있어야 함

 

이곳은 주방

 

화장실 옆으로 침실이 있고 중간에 냉장고와 티비도 있다. 참 전자렌지도 있음

 

아래 2인 위에 1인용 2층 침대 ㅎㅎ 잠은 내가 위에서 혼자

 

위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좁다.ㅎ

 

중간에 옷이랑 짐때문에 캐리어 펴놨는데 지나갈 때 마다 거슬림 ㅋㅋㅋ 뭐 카라반은 좁으니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함

 

수건도 4개 넣어 준비해 주셨다. ( 한개는 이미 화장실로 ㅎㅎ)

 

카라반 밖 풍경.. 소소하게 총 4대가 운영되고 있다.

 

티비 다이 겸. 휴대폰 충전 하는 그런 곳 ㅎ

 

신발장도 있고 아기자기하게 수납할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사장님 아드님의 스케이트보드

 

카라반 옆엔 비도 피해서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관리 컨테이너 위쪽에 올라오면 쉴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이 있었다. 하지만 비가 내려서 놀수가 없어서 아쉬웟음.

 

옥상에서 내려본 카라반

 

이쁜 핑크색의 카란반 캠핑장의 간판

 

파도가 꽤 쎈 금진해변

 

비가 살짝 내려서 입수는 못하고 발만 담금 ㅎㅎ

 

들어오면 모래를 씻을 수 있는 장소도 별도로 있다.

 

저녁 바베큐를 위해서 숯을 말씀 드렸다. (2만원을 지급하면 사용가능)

 

숯도 올려서 불도 피워 주신다.

 

비도 오니 그냥 먹는게 남는것

 

목살과 버섯으로 실실 굽는 중

 

역시 그렇다. 숯에 구우면 뭐든 맛나다. 신발도 ㅋㅋㅋ

 

고기를 추가로 더 굽는 중

 

오늘의 소소한 저녁 낮에 마트에서 구입한 것들이랑 해서 저녁 먹기

 

옥수수와 소세지도 굽기. 옥수수는 속초시장에서 산거 남은거 냉동했다가 버터발라서 굽는 중

 

역시 맥주한잔 크...

 

오 대박!! 버터바른 옥수수 처음 구워봤는데 맛이 대박임 ㅋㅋ 강추

 

사장님이 마른나무를 구해오셔서 모닥불을 피워 주셨다. ㅎㅎ

 

사실 래니가 모닥불을 간절히 바랬기 때문에 ㅎㅎㅎ 사장님께 고맙다고 인사도 직접하고 옴.

 

저녁을 먹고나니 제법 어둑어둑해 졌다.

 

사실 모닥불을 꼭 피웠음 했던 이유는 딸을 위해서 마술가루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뿌려주면 오로라 색상의 불꽃이 일어난다.

 

남들 식사하는 시간이지만 둘이서 오붓하게 불멍을

 

장난도 치면서 말이다. ㅋㅋㅋ

 

이쁜 불꽃을 보다보면 멍때리게 된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저렴히 살수 있다.

 

불멍도 했고 이제 정리하고 잘 시간. 불명하면서 운영하시는 사장님과도 대화도 재미있었다. 어딜가나 부부들의 삶은 비슷비슷한 듯 ㅋㅋㅋ

 

전기가 무한공급되니 모기향도 피우며 잘 수 있었다.

 

그렇게 카라반의 생애 첫 잠을 자고 일어남. 사실 중간중간 깻음 삐그덕거리는 소리에 ㅎㅎ 그래도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카라반이라 그정도 소리는 별거 아니였다.

 

깨끗이 정리 되어있는 캠핑장

 

일찍일어나서 잠깐 산책해 보기로 ㅎㅎ

 

밤새 비도 내렸다. 사실 기상청예보엔 비가 없었는데 후후

 

금진카라반 321 입구

 

금진해변에서 바라본 정동진탑스텐 호텔

 

동네 돌아 다니다 찍은 꽃.. 아 마스크를 안쓰고 나온걸 깨닫고 그냥 들어옴 ㅠㅠ

 

속초서 사둔 빵으로 입에 대충 넣어둠.

 

헛 래니는 일어나자마자 오르락 내리락 침대놀이 ㅋ

 

아!! 짐정리하고 나갈려니 왜 하늘이 맑은 것이야~

 

그래도 비오는 것보단 나으니깐 ㅎㅎ

 

짐정리후 차에 짐을 넣어두고 잠시 해변가를 서성여 본다. ㅎ

 

어제부터 쳐있던 그늘막텐트

 

상어떼를 연상하게 하는 서핑보드들

 

금진해변...

 

아침겸 점심먹고 출발하려고 온 빨차카페

 

토스트와 햄버거등 먹거리도 판다.

 

찻길 건너로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수제버거와 토스트 메뉴

 

빨차카페 안쪽 소파

 

음식기다리다 심심해서 찍어 본 간판 ㅎ

 

모닝커피한잔 하며 식사 기다리는 중

 

ㅋㅋ 얼굴 부었다고 사진 거부하는 래니

 

먹을만 한 아는 그맛 토스트 ㅎ

 

흐를 정도를 치즈를 듬북 올려주고 양상추도 거의 통으로 들어가서 식감은 좋다. 할라피뇨가 살짝 매콤함을 느끼게 해주니 어린아이 먹일땐 주의 해야한다.

 

맛있게 먹고 다시 집으로~ 안녕! 금진해변~

 

이번 글로 속초 그리고 금진해변 여름휴가 글을 마무리한다.

잊을수 없는 울산바위와 맑았던 화진포 그리고 금진해변에서의 카라반 캠핑 등의
3박 4일 이른 여름휴가는 우리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 줬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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