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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평창 가을여행 - 아이와 양떼목장과 봉평 둘러보기

여행

by shock 2020. 11. 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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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평창 가을여행 - 아이와 양떼목장과 봉평 둘러보기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진다. 이제 가을느낌이 물씬 나는 시기이다.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뭔가 갑갑해서인지 강원도 평창으로 떠났다.

사실 별 계획이 없기에 스케줄도 단순하다.





■여행요약


  • 장소 : 강원도 평창 대관령 및 봉평
  • 일시 : 2020. 11. 7 ~ 11. 8 (1박)
  • 인원 : 래니네 가족
  • 숙소 : 위드랜드 레지스던스 패밀리트윈 1박 (야놀자에서 예약)




아침 8시에 쯤 집에서 슬슬 나왔다. 차가 별로 없을줄 알고 ㅎㅎ

근데 용인쪽부터 쭉막힌다. 역시 사람들은 부지런하다.





평창으로 가는길의 하늘 날씨가 뿌옇다가 파란하늘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래니의 거침없는 소떡소떡사랑 ㅎ 횡성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점으로 간식을 먹는다.





난 일단 핫도그 ㅋ





다시 열심히 달려~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대관령에 도착!

근데 주차장에 차들이 꽉차있다.ㅎ 역시 깨닫는다. 사람들 참 부지런 하다는 걸...





초입엔 양빵을 파는 빵집이 있다. 대충보고 그냥 패스했다.ㅎ





오른쪽으로 가면 양떼목장이다.

와이프도 래니도 처음인 곳이라 특별히 방문함..ㅎ





코로나 때문인지 QR체크하는 것 때문에 길이 엄청길었다.

우린 인터넷으로 예매해서 와서 표를 보여주고 입장.





그냥 요금을 내면 성인 6,000원 아이는 4,000원이다. 미리예매하면 인당 200원 정도 싸달까? ㅋ

합리적인 소비라 칭찬하며 입장~





엄청 걷는걸 싫어하는 래니 ㅎ

양보러 가야하니 참고 잘 걷는다. 하지만 정상까지 가는건 미리 포기 ㅋ





오.. 저멀리 방목되어 있는 양떼가 보인다.

10월말까지만 방목하고 11월부턴 방목을 하지않는데 2주 정도는 주말에만 방목을 한다.





왔으니께~ 인증샷 ㅎ

래니의 저 모자는 라인프렌즈샵에서 구입한 모자 ㅎㅎ

남들은 저모자가 앱으로 사진찍어 보이는걸로 안다.  하지만 저거 실물이다 ㅋ





조금 올라가니 양들이 대량으로 사육되고 있는 축사가 있다.

정말 양천지다.





나 하트야 나를 바라봐 양들아!





양 보이게 하트 모자인증 ㅎ

오늘 양들에게 저 하트모자가 먹일 것인가?ㅋ





오 관심을 조금 보임 ㅋㅋ 취향이니?





바로 옆 건물이 건초주기 체험장이다.





인당 한바구니씩 받아서 래니가 혼자 다줌 ㅋ






오호.. 올라타서 받아먹기 ㅎ





귀찮은지 그릇째 주기도 함.. 





나가서도 그릇째 건초 플랙스!





체험장에 있는 양들이 아니라 들판의 방목 되어있는 양들을 위해 건초를 빼돌림 ㅎ





옆으로 조금 이동하면 방목된 양들을 만날수 있다.





뽀송뽀송 양들 사실 양들 엉덩이가 너무 치명적으로 귀엽다.





낚시성공!! 보통 들판의 풀먹는라 처다도 안보는데 이녀석 건초낚시 성공했다.





먹이 좀 주었더니 펜스에 기대 몸을 맏긴다. ㅎㅎ





만져도 가질않고 더 만져 달라함





머리에 손 올리고 텔레파시 보내는 중.





ㅋㅋㅋ 애완 양이다. ㅎ





이제 실실 웃기까지하는 양님.





작별인사를 건네고 우린 갈길 가자 래니야~





어디서나 튀는 인싸템!! 착용하시고 포즈 중.





토실토실 솜사탕 같음.





이제 양을 만졌으니 손을 씻을 수 있게 수도시설이 되어있다.





우린 계단으로 위쪽 올라가 보기로 ㅎ

물론 가위 바위 보를 해줘야 올라가는 ㅋ





오.. 올라오니 좋은 풍경이





가을에서 이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

겨울에 눈이 왔을때 왔음 다른 매력이었을 듯.

생각난다. 몇해전 이 근방에서 백패킹와서 묵고 갔는데 ㅋㅋ 무서운 바람과 함께





저 아래 건초주기 체험장과 양축사가 보인다.





양떼목장왔음 하고 찍는 그곳.





다들 한번씩 찍는다. ㅎ





근데 역시 선자령쪽이라 바람이 매섭다.





빼꼼!





지켜보고 있다. 





이쁘게 물든 가을산을 한번 더 담아보고 하산~





다시 우린 계단으로 ㅠㅠ 반대쪽으로 해서 입구로 내려가려 했는데

가위바위보를 너무 하고 싶단다 ㅋ





오.. 저 위로 관광객들 몰려 듬. ㄷㄷㄷ





올라갔다 내려오니 지치심

후..ㅋㅋ 물도 안가져와서 ㅎ 일단 빠른 후퇴 ㅋ 주차장으로 다시 후딱 내려옴

내려오는길에 입장대기 인원들 무지 많음





후딱 차를 돌려 봉평쪽으로 출발!

숙소도 휘닉스파크 옆이고 식사도 해결해야 하니 깐~





대충 인터넷 뒤져서 맛집찍어 온 고향막국수





순메밀정식 2인분에 래니용 공기밥하나 추가





오.. 정식이라 수육과 지짐이 묵 등 골고루 나옴





시원하게 물메밀국수 시킴 ㅎ

삼삼하니 좋았음.





식사 후 5일장이 열리는 봉평전통시장 들름 매달 2일과 7일 들어가는 날짜에 장이 선다.





입구엔 스템프 찍는 곳이 있어서 호기심에 열어본다.





간만에 시장오니 활기차다.





손님들도 꽤있다.





뻥소리가 나는 뻥튀기 기계앞으로 왔다. 

먹고 싶어하는 딸을 위해 ㅋ 한 봉다리 구입. ㅎ

생각보다 맛있다. ㅋㅋ





밥에 넣을 팥도 조금 샀다.





오 몸에 좋은 버섯들~





메밀국수도 판매한다.  하지만 맛을 낼 가능성이 적기때문에 ㅎ 포기





길거리에 감자전과 메밀전등을 팔고 있다.

우린 기타등등 잡템 구매하고 숙소로 와서 체크인을 한다.





오자마자 쿨하게 뻗으시는 분.

우린 패밀리 트윈룸이라 싱글침대 2개가 붙어있어서 꽤 크다.




작은 부엌과 간이식탁인데 요긴했다. 4인기준인데 의자는 3개? 읭?





래니가 제일 좋아하는 계단 ㅎ





옷걸이도 입구에 있고





부억쪽인데 인덕션과 작은 싱크대 빨간 냉장고 ㅎ





화장실도 깨끗했다.

리모델링 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깔끔했다.

다만 바닥 대리석들 사이사이 조금 걸리적거리는게 있었음.





복층이라 2층엔 침구가 2구 더 있다.





즐거운 낮잠타임





어제 못한 공부를 오늘 한다. ㅎ 놀러와서 낼꺼까지 해버림 ㅋ





우린 좀 쉬고 나서 숙소 근처 카페에서 음료좀 마시러 나옴





우리가 오늘 묵는 위드랜드 레지스던스





근처에 앳모먼츠 라는 카페에 왔다.





전구들이 이쁘다.





조용하고 한적한 실내

따스한 느낌이었다.





와이프는 아메리카노 난 딸기스무디(의사가 커피 마시지말래서 ㅎ) 래니는 딸기우유(직접 딸기청을 만드셔서 맛남)





컵홀더가 귀여워서 한컷





사장님이 팝콘도 서비스로 주셨음. 바로 튀겨서 따끈하고 고소함





슬슬 저녁때가 되고 식사도 해야하니 카페를 나옴 

나오면서 그근처 네네치킨이 있어서 픽업해서 숙소로 돌아옴.





치킨은 역시 반반. ㅎ

요즘 래니는 후라이드보다 양념을 먹는다. 7살이 벌써 반마리 가까이 먹는다 ㅎ 무섭다.





ㅋㅋ 다리부터 클리어 ㅎ






아빤맥주!





엄만 숭어회 ㅋ





4만원에 1키로인데 싱싱했다.





야채를 고추장소스와 콩가루 그리고 참기름 넣어 슥싹 비벼주면 무침 완성.

이걸 숭어랑 같이 먹으면 됨... 최고의 맛!!


ㅎㅎ 먹다가 지치고 졸려서 그냥 뻗음 ㅋ





담날 아침 햇반 데우려 나왔다가 로비가 보이길래 한컷 ㅎ





간단히 김에 밥먹이고 체크아웃 준비하기로 ㅎ





숙소에서 바라본 논두렁 뷰!! ㅋ 전원일기 스럽





밥먹고 과자먹고 ㅋ





체크아웃후 래니가 좋아하는 알파카 카페가 있어서 달려옴.

10시부터 오픈 우린 10시 2분 입장 ㅋ





입구서 기념촬영.ㅋ





알파카 편지함도 있네 ㅎ





내부인테리어는 깔끔하다.





우리가 첫손님 들어가자마자 다가온다 ㅎ





래니와 알파카 서로 대면대면

이곳은 알파카가 4마리 있었다. 2년된 2마리 7/8개월 2마리





사람이 없어서 안에 들어가서 사진찍고 놀수있게 사장님이 의자도 놓아주셨음.





앉아있음 와서 머리를 어찌해보려고 ㅋㅋ 그러다 사장님께 혼나는 알파카





애들이 다가오니 좋아한다.





이건 무서운게 아니라 좋아서? 웃는거야~ 주먹은 꽉쥐고 ㅎ





ㅋㅋㅋㅋ 증명사진찍으라고 카메라 앞에서 안간다.





알파카들과 셀카찍기 ㅎ





들어왓으니 인증샷 ㅎ





자기도 같이 끼워 달란다. ㅎㅎ





아냐 다시찍어!! 알파카가........ㅎㅎㅎ





이곳 알파카들은 관리가 잘되서 모두 이뻤다.





우리가 주문한 당근케잌과 음료들





후훗 엄마는 알파카 인형을 탐낸다. 

어림도 없다.





ㅠㅠ 결국 래니손에 쥐어든 알파카 인형





너무 이쁘다고 어제오늘 잘땐 침대 옆에 두고 잔다. ㅎ





밖에  앉아서 알파카를 볼 수 있는 테이블도 있으나 좀 추워서 안에서 마심





어른 알파카들 귀엽다.





ㅋㅋㅋ





사장님이 건초를 식사를 주신다.





옆에 포토존이 있길래. 알파카 인형과 셋이서 ㅎ





체험용 먹이를 파는 자판이 ㅎ 4봉지는 먹인듯

먹이는 간식이라고 한다. 사탕수수 말린것이라고 사장님이 알려주심 ㅋ





잘 받아먹는 녀석들.

한마리 한마리 골고루 나누어 주고 있다.





초코를 제일 좋아한다.





나도 한번 줘봤다. ㅎ 물지 않으니 겁안내도 됨.





눈이 크고 너무 귀엽다 ㅎ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다행이다.

사실 우린 오대산 전나무숲길 다녀오려 했는데 ㅎ





안에 들어가서 다시 놀아보고





애들한테 몰리기도 하고 ㅋ





마지막엔 스다듬어주기도 ㅎ

주의할께 엉덩이는 만지면 놀랜다고 하니 주의하자.





하얗게 불태우고 인증샷 남김

나중에 또 오자고 ㅎ 임신중인 알파카 새끼 나오면 또 오잔다 ㅎ





차막히기 전에 후딱다시 집으로 달려가며 여행 마무리~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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