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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릉 속초 여름여행 2

여행

by shock 2020. 7. 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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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릉 속초 여름여행 2

 

 

 

여행 3일째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강릉에서 속초로 이동하는 날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바로 일출을 또 볼수 있나 했는데 많은 구름에 오늘은 보질 못했다.

 

 

 

 

과일과 간편식으로 아침을 대충대충 해결

 

 

 

 

아이 놀것은 따로 패킹해서 가지고 다닌다.

 

 

 

슬슬 정리하며 패킹중...

 

 

 

 

그 사이 래니는 밀린 숙제중 ㅎㅎ 여행와서는 하루 분량은 꼭 스스로 하려함.

 

 

 

 

온돌방 창에서 보이는 경포대 뷰

 

 

 

 

후딱 정리하고 체크아웃시 확인을 위해 전화한번 해주고 키를 반납하러 간다.

 

 

 

 

속초로 가는길에 사천해변쪽에 테라로사 카페가 있어서 모닝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해변근처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포근하니 좋았다.

 

 

 

 

테라로사 본점은 공장을 개조한것 같은 느낌이라면 이곳은 숲속카페 느낌이다.

 

 

 

 

간판에도 커피 포레스트라고 씌여있다.

 

 

 

 

오전 9시에 열고 오후 9시 닫는다.  우린 10시 조금 넘어 도착했다. 그래서 한산했다.

 

 

 

 

야외에 있는 테이블들

 

 

 

 

카페 1층 (우린 오른쪽에 소파자리에 앉았음)

 

 

 

 

 

 

 

 

 

 

 

 

 

 

래니가 찍어 달라고 해서 모델처럼 찍어줌

 

 

 

 

엄마아빠는 커피 래니는 초코바 ㅎㅎ

 

 

 

 

아아 인증샷~

 

 

 

 

1층 카운터 뷰 오전이라 한적하다. 하지만 좀 있으니 금방 테이블이 찼다.

북적일땐 대기표도 뽑아야 함.

 

 

 

 

물병 덕후인지라 물병을 보면 그냥 못지나간다 ㅋㅋ 그래도 안샀음

 

 

 

 

소나무에 둘러싸인 테라로사 사천점

 

 

 

 

소나무숲 너머로 보이는 사천해변

 

 

 

 

그 옆으로 테라로사 사천점 표시가 있어서 찾기 쉽다.

 

 

 

 

사천해변에서 조금더 위로 올라가면 도깨비 촬영지가 있다. 15분정도 거리

 

 

 

 

아이와 인증샷~

 

 

 

 

신나게 점프도 하면서 인증샷 남기고

 

 

 

 

도깨비 포스터 흉내도 내보고 ㅎㅎ

가느길에 잠깐 들려서 인생샷 하나 정도 남기는 것 추천!

 

 

 

 

드디어 속초입성~

등대전망대 먼저 들렸다. 아이가 등대를 보고 싶다해서~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래니는 씩씩하게 올라감

 

 

 

 

중간쯤 인증샷도 남겨주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가서 내려다본 풍경

 

 

 

 

저 멀리 영금정도 보인다.

 

 

 

 

정상에는 자신의 비만도를 알수 있는 게이트가 있다.ㅎㅎ 난 날씬에 못들어감 ㅠㅠ

 

 

 

 

등대는 들어갈 수 없어서 날개 앞에서 인증샷만 찍었음.

 

 

 

 

멀리서 구경만 하고 끝.. ㅎㅎ 넘 힘들다.

 

 

 

 

동명항 근처에 오징어 난전이 있다고 해서 들렸다.

올해는 오징어 풍년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ㅠㅠ 현지 물가는 역시 관광지구나 ㅎ

 

 

 

 

오징어들이 보였다.

 

 

 

 

오징어 한마리에 만원 ㄷㄷㄷ

그날 시세에 다르겠지만 매우 비싸다 느껴졌다. 뉴스에선 싸다고 그랬는데 흠. ㅎㅎ

그래도 현지에 왔으니 먹어봐야 해긴 해서 3만원에 오징어회 2마리 통찜 1마리 시킴 ㅎ

 

 

 

 

우린 재일 끝에 사람많은 가게로 갔음 ㅎ

 

 

 

 

일단 시원하게 카스 한잔씩..

이날 바람이 불어서 날씨도 선선했음.

 

 

 

 

한참을 기다려 받은 오징어들 ㅎ

오징어회와 통찜

 

 

 

현지니까 먹어줘야지 ㅎ

 

 

 

 

오징어 통찜~ 이거 생각보다 맛있었음 ㅎㅎ

 

 

 

 

속초에서 묵을 숙소는 선라이즈 호텔이다.

1시쯤 왓는데 3시부터 체크인이라 잠깐 나갔다 오기로 했다.

 

 

 

 

선라이즈 호텔 앞

 

 

 

 

바람이 불어서 춥다해서 차에서 가지고 다니던 구스담요를 덥고 다녔다. 7월초인데 말이다 ㅎㅎ

 

 

 

 

길기다 들어가고 싶은 비주얼의 포장마차

 

 

 

 

진양횟집이 보였다. 맛있는녀석들에 나왔다는데 이따 저녁에 먹기로 하고 ㅎ 지나침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배를 타고 건너서 아바이 마을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 배를 타고 5분도 안걸리는 바다를 건너면 된다.

 

 

 

 

바로 앞에 아바이 마을로 가는 선착장이다.

 

 

 

 

선착장에서 내려서 요금을 내면 된다. 성인 1인당 500원이다.

 

 

 

 

아바이 마을에 도착!!

온통 먹을거리가 있느 음식점 뿐이다. ㅎㅎ

이걸 기대하고 온건 아닌데 일단 배고프니 ㅋ

 

 

 

 

가게가 너무 많아서 래니에게 직접 가고 싶은가게를 고르게 해서 왔음 ㅎ

 

 

 

 

차도 놓고 왔겠다. 옥수수 동동주 한병 시작~

 

 

 

 

모둠세트 소자 하나 시키고 래니용으로 고등어구이 하나 시킴

 

 

 

 

깻잎지인데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쌈해서 먹으면 무지 맛있다.

 

 

 

 

래니용 고등어 등장 ㅎ

 

 

 

 

지나다 본 미니슈퍼 구경~

참새가 방갓간을 그냥 지나칠리 없지

 

 

 

 

이상한 구슬 같은 것을 만지길래 그건 아니라고 해줬음 ㅎㅎ

 

 

 

 

결국 손에 든건 바람개비 풍선 ㅎㅎㅎ

이날 바람이 좀 불어줘서 잘 돌어갔다 ㅋ

 

 

 

 

아바이 먹자골목이라고 해야하나 ㅎ

 

 

 

 

늘어져 자는 고양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ㅎㅎ 유지비 많이 들어가는 녀석임

 

 

 

 

기분 좋아져서 인증샷~

 

 

 

 

체크인 시간도 다되어 가서 슬슬 다시 숙소로 돌아간다.

 

 

 

 

다시 배에 탑승 이번엔 배끄는거 체험 ㅎㅎ

 

 

 

 

빨간색 포인트 다리

사실 저 다리를 넘어가야 진짜 아바이 마을이 있음. ㅎ

하지만 아이가 있으니 감히 갈수가 없었음 ㅋ

 

 

 

 

춥다고 ㅎㅎ 저렇게 계속 돌아다님

 

 

 

 

선라이즈 호텔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편했음.

 

 

 

 

드디어 숙소로 들어옴. 뽀솜이 출연~

 

 

 

 

거의 상층부로 배정 받아서 좋았음. 아까 빨간 다리

 

 

 

 

뒤로 설악산이 보이는 청초호수

 

 

 

 

청초호 바로 앞에 있고 왼쪽으로 속초바다가 보인다.

 

 

 

 

내부에 전자렌지와 커피포트도 잇고 싱크대도 있다.

 

 

 

 

세탁기와 인덕션이 있지만 그냥 장식이다 ㅋㅋㅋ

 

 

 

 

신축이라 화장실도 깨끗함

 

 

 

 

티비도 있고 채널도 많아서 아이가 좋아함 ㅎㅎ

원룸형이라 그런지 곳곳에 수납공간이 많음

 

 

 

 

부엌뷰 깔끔함. 근데 캐리어 열어 놓긴 조금 좁앗음. 아무래도 침대가 더블1개와 싱글1개가 있어서 그런듯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있음, 흔히 말하는 중앙시장이다.

 

 

 

 

여기 오니 관광객이 다 요기 모여있구나를 깨닭음. ㅎㅎㅎ

 

 

 

 

새우튀김들도 보이고

 

 

 

 

래니는 탕후루 먹고 싶어 하나 물려줬음.

근데 구경좀 할려니 다리아프다고 ㅠㅠ

 

그 유명하다는 만석 닭강정도 보이고 ㅎㅎ

사람줄이.. ㄷㄷㄷㄷ

 

 

 

 

아이도 힘들다하고 사람도 많아서 다 포기하고 그냥 숙소로 돌아옴.

저 멀리 설악산이 보인다.

 

 

 

 

그냥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기로 하고

오징어순대와 물회를 포장하기로 함. ㅎㅎ

 

 

 

 

수조에는 오징어가 있다? 안녕!! 동족아~ ㅋㅋㅋ

 

 

 

 

7살 딸이 맛잇는녀석들을 좋아해서 여긴 와서 먹어야 한다고 그랬다 ㅎㅎ

 

 

 

 

포장완료~

 

 

 

 

편의점서 먹을것 좀 더 사고 숙소로 올라오니 슬슬 해가 기울어져 간다.

 

 

 

 

물회와 수제오징어 순대

 

 

 

 

오 여기 물회 정말 맛있었다. ㅎㅎ

특히 옥수수 풀같은거 주는데 넣어서 먹으면 씹히는 맛도 좋고 최고다 ㅎ

어느정도 회를 먹고 면을 넣고 먹으면 된다.

 

 

 

 

자신있어한 사장님의 오징어순대 오른쪽이 먹물오징어 순대 왼쪽이 그냥 오징어순대

여기는 계란따위 묻혀 전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만큼 자신있어 하신다. ㅎ 신선하고 맛있었다.

 

 

 

 

그렇게 청초호와 속초 바다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후후 침대에서 바다를 보니 역시 좋다.

오늘이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숙소에서 아래를 보니 후포식장이라고 보인다. 현지인 맛집이라고 하는데 담에 오면 한번 들려봐야겠다.

 

 

 

 

노지주차장인데 만차다.

누군가 숙소에 만차가되면 저곳에 주차하라고 했는데 만만치 않다. 성수기엔 더 심할듯 하다.

 

 

 

 

 

 

 

 

 

다시찾은 속초관광수산시장

 

 

 

 

오픈한지 얼마 안된건지 한산하다.

 

 

 

 

이야 강정집에 사람이 없다 ㅎㅎㅎ

 

 

 

 

우린 중앙닭강정에서 구매했다.

사실 나중에 집에와서 먹었는데 실망햇음. 맛은 있었는데 아이용으로 간장맛으로 순한맛을 이야기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그냥 보통맛(조금매웠음) 이었다.

 

 

 

 

일단 포장했으니 1차 목표성공ㅎㅎ 나중에 차에 가져가니 냄새가 나서 ㅎㅎ 비닐 같은것으로 포장해서 차에 가져가는걸 추천함.

 

 

 

 

오징어 모양의 빵도 보였지만 땡기지 않았음.

 

 

 

 

속초 왔으니 쥐포도 한봉지 구매하고 ㅎ

 

 

 

 

시장내부는 깔끔했다.

 

 

 

 

젓갈사려고 젓갈집 들림. ㅎ 그냥 지나가다 맘에 드는 곳으로 ㅎ

 

 

 

 

많은 종류의 젓갈이 있었고 조금씩 맛보게 해주셨다.

 

 

 

 

어제 모둠순대 먹을때 너무 맛나게 먹어서 명태회무침도 구입.

 

 

 

 

오징어젓갈도 구입!

 

 

 

 

그리고 코끼리 만두 분식

요기가 방송에 많이 나온집이라 해서 간식 먹기로 함

 

 

 

 

워낙에 내가 꽈배기 덕후라 ㅎㅎ 지나칠수가 없었다.

정말 저렴하기도 하지마 맛이 대박이다. 설탕묻은거 첨엔 먹어보고 안묻은거 포장해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쫄깃하고 겉이 바삭하니 맛있었다. 와이프도 안먹었으면 후회했을 맛이라 했다.

7개샀는데 래니까지 잘먹어서 순삭했음.ㅋ

 

 

 

 

숙소 돌아오는길에 스타벅스 건물.. 색감이 이뻐서 ㅎ

 

 

 

 

체크아웃하고 아점으로 생선구이 먹으러 가기로 함.

 

 

 

 

방송에 안나간 집인데 다른집보다 괜찮을것 같아서 ㅎ

 

 

 

 

생선구이 2인분 먹음 아이는 공짜 ㅎ

 

 

 

 

사이드로 나오는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그리고 된장찌개

 

 

 

 

메인인 생선구이 2인분이다.

고등어 청어 메로 이면수 등등 다 기억이 안남 ㅎ

 

 

 

 

한상 깔끔하게 ㅎㅎ

 

 

 

 

여행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속초외곽에 포레스트 카페다.

 

 

 

 

파충류와 알파카를 체험할수 있는 카페였다.

 

 

 

 

이렇게 ㅎㅎ 도마뱀들 ㅎ

 

 

 

 

래니는 정말 좋아했다. ㅎ

 

 

 

 

포레스트 카페~

 

 

 

 

각종마다 설명이 붙어있었고 나중에 체험 시간도 주어진다.

 

 

 

 

입장료가 없는 카페이고 다만 아이도 1인당 음료하나씩만 시켜주면 된다 ㅎ

 

 

 

 

야외에는 커다란 거북이가 ㅎㅎ

 

 

 

 

거북이와 대화를 시도하는 래니 ㅎㅎ

 

 

 

 

알파카와 대화를 시도하는 래니 ㅎㅎ 계속 외면당함 ㅋㅋㅋ

 

 

 

 

귀여운 어린 알파카가 있었다.

 

 

 

 

래니가 이리저리 꼬셔보지만 관심도 없다.

 

 

 

 

역시 먹을께 최고인듯.

인스타에 게시하면 먹이를 받을수 있어서 바로 실행에 옮김 ㅎ

 

 

 

 

녀석 배고팠는지 잘먹는다.

 

 

 

 

친해졌는지 나중엔 쓰다듬어 줄수 있었다.

 

 

 

 

이번엔 체험하기 ㅎㅎ

 

 

 

 

큰뱀을 직접 목에 걸어주기도 했다. ㅎㅎ

각종마다 설명도 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했다.  래니 뱀을 목에 걸고 용감했다고 자랑했다는 ㅋ

 

 

 

 

강릉속초 여행을 정리하며 설악산의 공룡능선의 배웅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옴

 

 

멋진곳도 많이 보고 잘 쉬고 온 여행이었다. 아이와 여행은 아이의 컨디션을 잘 맞춰주는게 제일 중요하기에 욕심을 좀 버리고 쉬어 주고 놀아주는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은 여행이었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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