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베트남여행기] 호이안 안방비치 가족휴양여행 ~ 5일 / 6일차 안방비치 마무리와 다낭 쇼핑후 귀국

여행

by shock 2019. 6. 24. 23:18

본문

[베트남여행기]  호이안 안방비치 가족휴양여행 ~ 5일 / 6일차 안방비치 마무리와 다낭 쇼핑후 귀국 





=== 스크롤 압박 주의 (데이터주의) ===


 




여행의 마무리가 다가온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여행이었는데 시간은 언제나 빠르다.

오늘은 호이안 안방비치에서 다낭시내로 이동후 잠깐의 호텔 투숙후 공항으로 갈 예정이다.





5일차의 시작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안방비치를 떠나는 날이다.

그래서 그런지 더 햇살이 따사롭다 ㅎ





매일 조식 먹으러 가는 그 골목길

마지막 날이지만 씩씩하게 나가 본다.ㅎ





매일 아침을 챙겨 먹었던 조식당 아이라 가든





여행의 익숙함 때문인지 이제는 우리가 첫번째 식사 손님이 아니다. ㅋㅋㅋ





래니는 벌써 먹을 것을 챙겨와서 여유롭게 식사중이다.





오늘도 이것 저것 조금씩 알차게 먹는다.





아이라 부티크에서 마시는 마지막 커피 ㅎ





오늘은 오믈렛으로 다가 ㅎ





ㅋㅋㅋ 밥먹다가 말고도 브이 표시는 잘함





더운 나라지만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현지인들은 다 긴팔을 입는다.





이것저것 구경하며 다시 숙소로





엄마랑 체크아웃 준비로 짐정리 하는 동안 래니는 스티커북 가지고 놀기중..





짐도 정리 했으니 체크 아웃전까진 놀기로 ㅎ





우리 첫날 왔던 덱하우스로 체크아웃 전까지 놀다가 가기로 했다.





9시쯤 이었는데 손님도 없고 오션뷰자리 있냐고 했더니 친절하게 좋은곳으로 안내해 주었다.





오션뷰 자리에서 바라본 안방비치이다.





테이블엔 4명이 예약되어 있던거 같은데 점심예약어서 인지 우리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바로 건너편엔 쇼어 클럽의 자리가 보이는 곳이다.





아침부터 덥긴 했는데 바닷바람이 불면 정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난 망고쥬스를 시원하게 한잔 시켜 마셨다.





새침떼기 래니 ㅎ





래니는 작은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음.ㅎ





오늘은 해변에 사람이 별로 없어 한가하다.





제일 귀퉁이 자리였는데 방해 받지 않고 좋았다.





쇼어클럽 뷰~





안방비치 뷰~





기둥바로 앞자리가 첫날 운좋게 예약없이 앉은 자리 ㅎㅎ





90도 꺽인자리라 그런지 여럿이 와도 좋을자리이고 독립적인 자리이다.





더 덱 하우스





그림 같은 안방비치~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 눈으로 새겨둔다.





얼마나 맜있는지 국물까지 먹은 아이스크림 ㅎ





오전 일찍이라 그런지 조용한고 한가하다.





망고쥬스 마시고 목말라서 사이공 스페셜 한잔 더.





해변으로 잠시 내려와 보았다. 

우와 모래가 무지하게 뜨겁다 ㅎㅎ





다들 그늘 밑에만 모여있다. 역시 뜨겁긴 하다.





그래도 용감하게 썬텐 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임





아래서 올려보면 요기 ㅎ





아직은 사람들이 몰리기 전이라 썬베드도 거의 비어있다.





소울 키친쪽 비치 앞 뭔가 생동감 있게 찍혔다. ㅎㅎㅎ 이 쪽은 사람들이 좀 있다.





2시간 정도 여유를 부리다 자리를 나왔다.





안방비치 메인도로 앞





어제 래니와 사진찍은 언니에게 사진을 돌려주려 들렸음.

근데 알바는 오후 2시에나 나온데서 사진 맡기고 발길을 돌렸다.





한산한 안방비치 앞 거리

나중엔 이 모습이 그리울 듯





그래도 신나게 숙소로 출발!





ㅋㅋ 그새 정들었던 핑크 마트 ㅎ





덱하우스 비용을 깜박했다 ㅎㅎ 

맥주 2병, 망고쥬스 1병, 쵸콜렛 아이스크림 1개, 딸기 아이스크림 1개, 총 278,250동(한국돈 14,000원)





패킹 완료~

1층으로 짐들고 내려가서 체크 아웃.

엘베가 없어서 무거운거 들고 내려가려니 힘듬 ㅎㅎ

체크아웃 할때 불편한거 없었냐고 물어보고 설문지도 작성했는데 설문지 관해도 물어보더라.





그리고 체크 아웃할때 아이라 부티크에서 챙겨준 커피이다.

이런 작은 정성에 감동 받기도 한다.





그랩택시 불러서 다낭시내의 미티사 호텔로 출발

새벽 01:30분 비행기라 쉬려고 호텔을 잡았다.

래니는 그동안 많이 탔다. ㅎㅎㅎ





도로를 따라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가는 길





중간에 버스와 오토바이와 사고가 있었다. ㄷㄷㄷ





정면에 용다리가 보인다. 이제 거의 다 왔다.





미티사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 대기중





크진 않치만 깔끔한 로비

우리가 좀 일찍왔는데 12:30분정도 도착

방이 없어서 얼리체크인은 못한데서 식사하고 오기로 했다.





미티사 호텔





다낭시내 3성급 호텔들은 공통적으로 입구가 거의 계단이다. ㅎㅎ

그래도 직원들이 짐을 잘 올려 주거나 내려 주신다.





점심먹으러 가는 길

중간에 커피 하우스라고 카페가 있는데 커피가 맛있다고 한다.





우린 점심으로 페퍼런치에 왔다.

미티사 호텔에서 용다리쪽으로 조금만 오면 있다.





페퍼런치 간판

마카오 여행때 와이프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숙소 근처에 있어서 들렸음.





마카오 물가와 별 차이가 없다.

아마 다낭시내에선 조금 비싼 식당이다.





식당내부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깔끔하다. 에어컨도 있어서 시원한건 당연 ㅎ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주고 테이블에 가져다 준다. 계산은 카운터에서 미리 하면 된다.





하나는 세트를 시켜서 음료가 포함되어 있다.





어디서든 셀카 찍는 모녀





점보사이즈 고기밥과 사이즈업된 스테이크 세트를 시켰다.

총 517,000동 (2만6천동 정도)





점보 페퍼 라이스 

뜨거운 철판에 고기를 익혀 먹으면 된다.

참 계란 후라이도 각각 하나씩 추가했다.





스테이크 세트 메뉴인데 마카오에선 단품을 먹었었다. 고기가 한장 더에 소스도 하나 더 선택 할 수 있고

음료 한잔도 무료 ㅎㅎ





배도 채우고 나서 호텔 체크인 후 방배정 받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서인지 제일 싼방 예약 했는데 리버뷰에 룸업글 해주었다고 했다.

리버뷰인데 살짝 앞에 호텔이 가리긴 한다 ㅎ





그래도 이쪽으로 시원한게 다낭의 한강이 보임





미티사 호텔 내부





화장실 및 샤워실 ㅎㅎ 

밖이 그대로 보인다 ㅋㅋㅋ

최근에 지어진 호텔이라 그래도 깔끔하다.





방의 창에서 바로 용다리의 꼬리가 보인다.





방엔 생수 2병과 과자가 놓여있는데 무료 였다. ㅎ 래니가 잽싸게 드심 ㅎ





다낭시내 날씨가 좋았다.





창에서 시내 구경 중인 래니





호텔에서 정리 좀 하다가 다당시내 관광은 아니고 쇼핑을 다니기로 한다.





호텔에서 그랩타고 오기전에 알아둔 한시장 근처의 약국으로 왔다. (이곳이 한시장 가까운 약국보다 쌌다.)





작은 약국이었는데 저 작은 창구에서 이야기하면 가져다 주셨다.





와이프는 스트랩실 먼저 주문을 시작으로





센소다인 치약 유명하다는 파스 등 주문 (치약은 롯데마트보다 싸다고 한다.)

더마틱스 울트라 크림도 저렴해서 샀다 한국 가격의 1/3 정도이다.

적게 산다고 샀는데 우린 10만동정도의 약품을 샀다. (5만원정도)





한시장 입성!!





날이 더우니까 미리 알아둔 가게 정보 보고 후딱 사고 나오는 걸로 ㅎ





티셔츠랑 반바지 사고 바로 이동 ㅎ





에어컨이 없어서 덥다 ㅎ

지난번에 한번 겪었기 때문에 이번에 도착하자마자 래니에게 얼음생수를 쥐어줬다. ㅎ





1층은 주로 식료품과 건어포 등을 팔고 2층은 의류 신발 등을 판다.





이번엔 슬리퍼 구매하려고 신발가게 옴.





나랑 와이프의 막 신을 신발 사려왔는데 래니가 공주 슬리퍼를 보고선 안살 수가 없었다 ㅎ





폭풍 쇼핑중 ㅎ





와이프와 내 슬리퍼는 구매후 신발당 2만동을 주고 바느질을 맏겼다.

그만 큼 튼튼하게 신을 것 같아서 맡김 슬리퍼는 각 10만동 씩 주고 구매 ㅎ (5천원)





신발 바느질 해주는 근처는 아오자이 맞춤을 해주는 곳 근처였다.





구입할 것 후딱 구입후 한시장을 나옴 ㅎㅎ






근처에 명품샵 있다고 해서 함 들려서 구경함. ㅎ

에어컨도 있고 물도 얻어 마시고 ㅋㅋ

한국인 사장님이랑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ㅋㅋ 남자편이 셨다는 ㅎㅎ





구경을 마치고 짐이 있어서 호텔 쪽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그랩 부름





그래서 아까 봐둔 더 커피 하우스에 들려 커피마시고 숙소 가기로 함





주문 받는 직원이 영어를 잘한다. 무사히 주문을 마치고 자리로 왔다.





쓰어다 2잔에 래니는 과자하나 집음 ㅎ

85,000동 (4,250원)





내부는 개방감 있고 시원했다.





쓰어다가 나왔는데 이번 여행에서 마신 쓰어다 중에 제일 맛있었다 ㅎㅎㅎ

콩다방 보다 훨 맛남 ㅋ





아래 1층인데 젊은 사람들이 주 고객층이다.





래니의 슬리퍼 자랑 ㅋㅋ





시원한 커피 마시고 다시 숙소로





숙소와서 조금 쉬니 이제 해 뉘엇뉘엇 내려가고 날도 시원해지는 것 같다.





쉬었으니 다낭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가기로

우린 슬슬 걸어서 쩌비엣에 가기로 했다.





아까 커피 마셧던 카페인데 저녁엔 또 다른 느낌이다.





웨딩드레스 샵 앞에서 ㅎㅎ 

래니가 드레스 이쁘다고 난리였다.





횡단보도 건너려 대기중인데 ㅎㅎ

오토바이와 택시들의 질주 하기에 눈치를 잘보고 건너야 한다.





주말이라 그런지 오토바이들이 엄청나다.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





길가에 사탕수수 파는 노점도 있다. 직접 짜서 팔던데 ㅎ 그리 먹고 싶진 않았다.





한강 옆길을 따라 걷는데 펍들이 많았고 손님들도 많았다.





좀 걷다보니 이제 목표 지점이 다가온다.





쩌비엣 간판 ㅎㅎ 호텔에선 조금 걷는 거리이다. 

그랩 부르긴 에매한 거리라 슬슬 걸어왔다. 





쩌비엣 인증샷 ㅎㅎ

베트남 음식점이지만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향신료를 적게 써서 그런지 한국손님들이 거의 90% 였다. ㅎ





좀 걸어 왔더니 목말라서 시원한 맥주부터 시킴..

근데 맥주가 떨어져서 시킬수 있는 종류가 너무 적었다. ㅎ





반쎄오 !!

맛있따. 누군 기름기 많다고 하지만 반세오 기름에 구워만드는 요리인데 당연하다 ㅎㅎ

그래도 라이스페이퍼에 야채와 싸서 아주 맛나게 먹음

래니도 맛있게 먹었을 정도이다.





야채와 새우 해산물이 속에 들어있다.





래니를 위해 망고쥬스 한잔 시킴





반쎄오는 이렇게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음 됨





그냥도 잘먹음 ㅎㅎ





모닝글로리 ㅎㅎ 이건 뭐 항상 맛있으니 ㅎ





여러가지 섞인 볶음밥이다. 이것도 맛은 보통이상은 했다.





분짜도 시켰다. 와이프가 분짜 한번 더 먹고 싶다해서 ㅎㅎ

꼬치에 구운 돼지고기는 래니가 거의 다 먹었다 ㅋㅋ




이렇게 집어서 쏙 ㅎㅎ





망고쥬스도 맛있다고 ㅎㅎㅎ





계산서 인데 ㅎㅎ 418,000동 정도 나온듯 ㅎ  (21,000원 정도)





밥도 배불리 먹었으니 숙소까지 용다리 보면서 슬렁슬렁 걸어오기로





용다리 불쇼도 9시쯤 하는데 멀어서 잘 보이질 않는다 ㅎㅎ





강변에선 음악에 맞추어 에어로빅 하는 아줌마들도 보인다.





화려한 용다리





용다리 불쇼 때는 통행을 막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오토바이와 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역시 주교통 수단이 오토바이니깐 ㅎ






호텔 옆 본파스 베이커리 인데 맛있는 빵을 판다고 해서 들리려 했으나

래니가 피곤하다고 빨리가자고 해서 패스했음 ㅠㅠ





다시 호텔 도착 ㅎㅎ





사실 호텔 나가기전 롯데마트 앱으로 호텔로 배달을 지정해서 도착해 있을 시간에 배송 받았다.

다만 품절된 물품은 빼고 보내줬다. 맥주와 치즈는 품절이라 못받음 ㅠㅠ





일요일 밤의 용다리 앞





호텔 아래 음식점들인데 9시 넘어서인데도 사람들이 엄청많다.





호텔에서 씻고 쉬다가 11시쯤 체크 아웃하러 나옴

래니는 이미 뻗으셔서 유모차 신세 ㅎ





수화물 붙이고 출국심사 받고 들어옴

사실 수화물 붙일때 캐리어 2개에 45키로 넘어서 긴장했는데 1.5키로 정도 초과 ㅎ

근데 직원이 봐준듯 하다. ㅎ





우린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탑승 시간 기다림 연착으로 30분 길어짐 ㅠㅠ





래니는 태초의 자세로 계속 자는 중 ㅎ





결국 인천공항 혼잡으로 비행기 안에서도 50분 대기 하다가 출발함.

뭐 저가항공이니 밀릴수 밖에 없으니 이해는 한다.





한국 상공에 다가오고 이제 창문 하나둘 오픈





래니는 계속 뻗어서 와서 조용히 올 수 있었음 ㅋㅋㅋ



무사히 한국 도착후 귀가 ㅎ




좀 이른 여름 휴가였지만 무사히 잘 다녀왔다.

많은 걸 보는 관광 여행은 아니였지만 때로는 휴양 여행이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고 가족을 다시 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란 걸 깨닫는다.



이상 여행기 끝.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