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프레임 미니로스터
따스한 아랫목이 생각나는 겨울이다.
마침 오늘 밤에 눈도 내리고 있다. 겨울하면 먼가 따스한게 생각나지 않는가?
방구석에 앉아 구어먹는 감자, 고구마 등이 생각난다. 구어먹는~~ㅋㅋ
암튼, 난 구어먹는 걸 좋아한다. 고기든 머든지 ㅋㅋㅋ 그래야 남자 아닌가?
그래서 구이전용 그릴을 질러줬다~ 난 남자다!!
그래서 이래저래 핑계를 만들어 이녀석을 구입한다. ㅋ
일본 유니프레임 사의 미니로스터다.
이게 머냐믄~ 가스버너로 직화구이를 해먹을수 있는 그릴이다.
난 이것을 크게 2가지 용도로 샀다.
1. 고기 구어먹는 용 (소고기용이다. 돼지구었단 난리난단다...ㄷㄷㄷ)
2. 텐트안에 난로 대용이다. (리액터가 사고 싶지만 비싸다..ㅠㅠ)
자 스펙은
사실 이거보다 저렴한 모카페에서 공구 제품을 사려 했으나 하부망이 변형이 좀 있다고 해서 정품을 샀다.
왜냐면 난로 용으로 좀 틀어볼려면 좀더 내구성이 있어야 겠다고 생각 햇다.
포장은 참 허접하다 달랑 비닐에 쌓여있고 후면에 일본어로 간단한 결합법이 나와있다.
비닐 해체후 꺼내 보았다.
왼쪽이 하부망이고 오른쪽이 상단망이다.
상단망보니 일본제품이라 그런지 절단 가공마감이 상당히 잘되어있다 손다칠 염려는 없을듯.
도킹을 위해 준비중이다 왼쪽 상단망 다리를 세워주고 오른쪽 하단망의 손잡이를 올려준다.
손잡이를 빼지 않고 결합하면 나중에 다시 분해해야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ㅡㅡ;
손잡이 부근 마감이다. 상당히 좋다. 철망도 촘촘해서 상단망에서 떨어진 기름이 어느정도 연소되게 된다.
모두들 그렇치만 절대 돼지나 오리고기를 먹지 말라고 한다 왜냐믄 망을 통과해 아랫쪽 버너가 맛이 가기 때문이다.
도킹 완료이다. ㅋㅋ 결합은 간단하다. 상단망의 세워진다리에 하단망을 끼워 넣으면 된다.
끼워넣을때 너무 무리하게 벌리지마라 헐거워져서 자칫하면 영영 굿바이 할수도 있다.
저기 손잡이 부분을 잡고 올리거나 내려주면 된다. 결합상태는 견고한편이다.
캠프4 버너위에 올려보았다. 하단망이 가열되면서 위에 올려진 음식들을 데우게 된다.
측편에서 본 모양이다. 저렇게 틈이 있어서 적당히 잘 익게된다.
티타늄 코펠로 밥을 할때 잘 탄다고 하는데 이거 위에 올려서 하면 거의 안탄다고 한다 ㅎㅎ
보너스 샷이다. 트렌지아 스톰 쿡셋 25 시리즈안에 쏙 들어간다. ㅎㅎㅎ
주전자 안가지고 갈때는 저렇게 가지구 가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비닐이라도 씌워줘야 기름이 덜 묻겟지만~
가벼운 무게에 용도가 많은 제품인 것 같다.
가열해서 직접 필드에서 써봐야겠지만 말이다.
일단 작은 크기와 제품마감은 마음에 들고 직화구이로 나의 입맛을 돋구어 주리라 믿는다.
난로 대용으로도 작은텐트 정도는 데울수 있다고 하니 결로 제거 기능 및 난방용으로도 굿이다. (다만 취침중에 사용하면 절대 안된다...!!! 요단강을 넘어가는 수가~)
다만 크기가 작아서 2인이상 구어먹을시 시간이 오래 걸릴듯하다. 머 오손도손 이야기하면서 먹는거면야 더 좋을수도 ㄷ
3인이상 먹으면 화날꺼 같다 ㅎㅎㅎ
그리고 부실한 포장 좀 개선 되었으면 좋겠다. 천냥마트도 아니고 무슨 ㄷㄷㄷ
만족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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