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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대너 DJ Danner Light II 사용기

장비리뷰/소개

by shock 2013. 3. 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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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혀두고 들어갑니다. ㅎㅎ 태클 정중히 사양함.

 

 

Danner DJ Danner Light II

 

대너 대너 대너 !!!

노래를 부르다 드디어 영입했다..ㅋㅋ

미친듯한 세일 정보를 알고 새벽1시에 결제후 2주가 넘어서 드디어 손에 들어왔음..

 

대너(Danner)는 머냐 당췌??

1932년 오레곤의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부츠 제작 업체이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부츠 브랜드이며, 상당한 고가 정책이다. 왜냐? 최고급 소재와 수가공으로 장인이 직접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리미엄도 조금 있는 편이고, 일본에도 매니아가 꽤 있다.

요즘 들어서 캠핑 부츠의 끝판왕 급으로 불리우며, 매니아가 형성되고 있다.

 

 

아래는 대너부츠에 대한 소개 동영상이다. ^^

 

 

 

 

 

소개는 이쯤하고 오늘 집에 왔더니 대너부츠 박스가 도착완료 !!

 

 

포장은 저 박스에 비닐로 씌운후 배송되어 왔음 ㄷㄷㄷㄷ

 

 

 

 

 

자 열어보자~ 이쁜 녀석이 숨어 있군 ㅋ

 

 

 

 

 

박스에서 꺼냈다. 택은 고어텍스와 일본 대너가 표시되어 있는 택이 붙어있다. 머지? ㄷㄷㄷㄷ

 

 

 

 

 

택은 지옥에나 버리고, 일단 신발 끈을 이쁘게 묶어주니 이제 좀 부츠처럼 보임..ㅋ

 

간단히 스펙은 생각 나는데로 적어 본다.

 

  • 제품명 : DJ Danner Light II
  • 제조사 : Danner
  • 원산지 : USA
  • 소재 : 가죽. 고어텍스
  • 밑창 : 비브람
  • 높이 : 6인치
  • 무게 : 1.73kg
  • 구매사이즈 : 9.5 EE (평상시 에어맥스 10 사이즈 신음, 구두나 로퍼는 9.5)

 

 

특이사항은 방수를 위해서 고어텍스가 사용되어 있다. 고어텍스를 그냥 가져다 쓰는게 아니라 부츠에 맞게 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앞 코부분이다. 바느질이 꼼꼼이 잘되어 있다.

 

 

 

 

 

측면샷이다. 생각보다 뭉퉁하게 생긴것 같지 않다. 그리고 의외로 가볍다.

 

 

 

 

 

혀부분은 음각으로 대너 로고가 박혀있다.

 

 

 

 

 

뒤굼치 사진. 대너 로고와 포틀랜드에서 생산 되었다고 씌여 있음.

 

 

 

 

 

상측 외부쪽은 마데인유에스에이 탭이 붙어있다.  신발의 끈이 참 볼수록 이쁜듯.. 하지만 마찰수치는 좀 떨어진다. 약간 미끄럽다고 해야하나  신발끈 이야기다. ㅎㅎ

 

 

 

 

 

바닥은 비브람 창이다. 워낙 유명한 창이니까 비브람창도 종류가 여러가지이다.

이제품에 씌인건 아주 하드한 제품은 아닌듯하다. 접지는 꽤 괜찮다.

 

 

 

 

 

얼짱각도 사진이다. 디스플레이샷.

 

 

 

 

 

내부에는 탭이 이렇게 나타나 있다. 사이즈는 역시 9.5로 표시되어 있음. 고어텍스라고도 써있구~

 

 

 

 

 

신발 안쪽 바닥 부분이다. 희한점이다. 대너를 처음 신어 봐서 그런지 몰라도, 깔창이 별도로 들어 있지 않다. ㄷㄷㄷㄷ

만일 내꺼만 없다면 물건너 따져야 하는구나 ㅜㅜ

 

 

 

 

 

혀부분이 디테일 샷이다. 내부는 다 이런 섬유조직으로 되어있다. 촉감이 괜찮다. 보통 아웃도어 제품들은 단단한 편인데 말이다.

 

 

 

 

 

부츠의 창의 뒷부분이다. 보면 미세하게 3등분으로 나누어 져있음을 구분할수 있다. 가운데는 완충해주는 쿠션으로 약간 물컹하다.

 

 

 

 

 

ㅋㅋㅋㅋ 착샷이다. 공포의 빨간 양말.. 엔틱한게 유행이니 맞추어 가보자~

 

 

 

 

 

볼때랑 신었을때의 느낌이 다르다. 대너 부츠는 청바지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럭셔리하지는 않치만 거실 카페트에서 착샷!!

 

 

 

 

 

이런 느낌이다. 가죽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다. 세무느낌의 그런 것이다. 절대 광나는 제품이 아니다.

 

 

 

 

 

나의 롱다리와 함께 찍은 샷!!

 

 

신발의 욕심이 많은 본인이다. 대너부츠 정말 신고 싶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입수하게 되었다.

ABC마트에도 팔긴하나 가격이 이건뭐 ㄷㄷㄷㄷ

요즘말로 간지나는 캠퍼나 백팩커가 되고 싶다면 있어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장점은 엔틱한 디자인에서 나오는 감성과 고급소재를 사용한 장인의 제품이고, 발이 상당히 편한 점이다. 그리고 캐주얼에도 잘 어울린다.

단점은 깔창.. ㅋ 따로 사든가 해야겠다. 사실 신발 자체가 쿠션이 있어서 안넣어도 상관없다.

그리고 한가지더 끈을 좀더 마찰있는 제품으로 했으면 아쉬움이 있다. 머 신발끈이야 다른걸로 바꿔도 되니깐~

 

사이즈 조언을 하자면 평상시 부츠사이즈보다 한단계 아래로 사면된다. 하이킹부츠 10 신으면 대너는 9.5 신음된다.

뚜꺼운 양말을 신고도 앞코에 조금 남는다. 이게 딱 좋은거다. 물론 9사이즈도 맞을껀데 너무 타이트하다.

나이키에어맥스 10신고 루나는 10신으면 약간 널널한편 이런 발이다.

참, 그리고 EE 와이드 사이즈로 시켜라 본인 발이 그리 넓은 발이 아닌데도 두꺼운양말을 신으면 볼이 약간 조여온다.

 

만족도 : ★★★★

 

 

#추가

 

툴리스 깔창 착용 이야기

 

 

세컨드 제품이라 그런지 고어제품이라 그런지 아뭏든 깔창이 없는 관계로 인터넷 검색후 툴리스 무스탕 구입.

사실 로드런너를 살 예정이었지만 아시다시피 두껍다. 이 제품은 로드런너 대비 70% 두께라고 한다.

 

 

 

 

 

위에는 파란색 천으로 처리되어 있고 바닥은 툴리스에서 자랑하는 모양의 바닥이다. 뭐 사실 운동화 깔창이라 생각한다.ㅎ

 

 

 

 

 

부츠안으로 삽입완료!!!

 

사진은 이렇게 하나로 끝나지만 넣는데 에로사항이 꽃폈다. ㄷㄷㄷㄷ

9.5 EE 사이즈라 L사이즈 툴리스 무스탕인데 많이 잘라내야 했다. 가위로 눈대충으로 조금씩 조금씩 잘라내서 내부에 맞추어야한다. 귀찮다고 확~~ 잘라버린다면 상당히 발에 이물감이 느껴질꺼나 내부 만져가면서 꺼내서 자르고 넣어보고 해야한다. 사실 대너 부츠 내부가 아주 널널하지는 않더라.

 

암튼 아주얇은 깔창은 아니라 0.5 사이즈 작아진 느낌이다. 그래도 앞코 여유는 있는데 볼이 좀 쬔다. ^^;

더 두꺼운 깔창을 넣고 싶으면 더 큰사이즈의 부츠를 사야한다.

머 좀 신어주면 몸무게로 인해 조금 늘어나면서 맞아 갈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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