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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Thru-Hiker 알루 카본 트레킹 폴 Medium

장비리뷰/소개

by shock 2013. 3. 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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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용기는 극도로 주관적일수 있음..

 

 

Thru-Hiker 알루 카본 트레킹 폴 Medium

 

트레킹 폴이라 하면 흔히 말하는 등산 스틱.. 즉 등산갈때 집고 다니는~ 그런거다.

맞다 트레킹 폴은 장거리 트레킹이나 배낭에 무거운 짐이 실려있을때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활을 해주는 제품이다.

 

이번에 제로그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트레킹 폴을 2가지 출시했다.

풀카본 제품인 BPler 제품과 알루 카본 제품인 Thru-Hiker 제품이다.

두 제품은 재질이 풀카본인지 알루미늄 기본에 카본을 씌운지에 따라 나뉘다.

이번 간단 리뷰에서 볼 제품은 알루 카본이니 Thru-Hiker Medium 제품이며 이 제품은 여성모델인 Medium과 남성모델인 Long으로 나뉜다.

 

 

 

 

 

풀카본 제품인 BPler는 2개 세트로 판매하지만, 알루카본 제품인 Thru-Hiker는 낱개로 판매한다. 그래서 포장이 이렇게 하나이다. 본인은 물론 2개를 가지고 있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

 

  • 상품명 : Thru-Hiker 알루 카본 트레킹 폴 Medium
  • 브랜드 : 제로그램 / ZEROGRAM
  • 원산지 : KOREA
  • 구성품트레킹 : 폴, 스노우 바스켓, 촉 마개, 촉 마개 보관 비너
  • 소재(재질) : 알루카본(Alu-Carbon)
  • 사용추천 : 경량 백패킹, 장거리 트레킹
  • 계절 : 4계절
  • 길이: Folded 58.5cm / Max 125cm
  • 무게: 197g (개당)
  • 적용 신장범위: ~175cm
  • 안티쇽 기능: 포함 (Soft Anti-shock)

 

 

본 제품은 미듐 모델로 여성에게 맞다고 써있다. 하지만 경량 백패킹을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가볍고 부피가 작은것이 좋다. 폴딩되었을때의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다. 125cm의 길이가 175이하 유저만의 길이는 아니다 사실 본인도 125짜리 블랙다이아몬드 컴팩트 모델을 사용중이다. (120이상 뽑아서 쓴적이 없다. 유저 키는 184cm)

 

 

 

 

 

이렇게 2개가 1조이다. 트레킹에선 무게 배분을 위해서라도 양쪽 스틱을 다써야한다.

 

 

 

 

 

패킹을 벗기고 본체들이 나타난다.

구성은 본체와 스노우 바스켓, 마개보관용 비너이다.

 

 

 

 

 

제로그램 태그가 달려있다. 재생가능한 용지를 사용했다.

 

 

 

 

 

스틱의 핸들 부분이다. 상단에는 코르크로 처리 되어 있으며, 본잡이는 EVA 소재로 되어있다.

손잡이에는 제로그램 로고가 음각으로 들어가 있다.

 

 

 

 

 

코르크 부분과 핸드 스트랩이 연결되는 부분이다.

 

 

 

 

 

제품은 기본 바스켓과 캡이 제공되며, 스노우용 바스켓도 같이 제공된다.

이 제품은 스피드락 제품은 아니지만, 빠르게 체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홈페이지에는 FEL system 이라고 나와있다. 

 

 

제작하시분도 장갑을 벗지 않고 잠금장치를 조작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셨다.

 

 

 

 

 

 

스틱의 Tip 부분이다. 흔히 촉이라고 부른다. 고급 소재(Carbide tip)를 사용했다고 한다.

 

 

 

 

 

팁을 보호해주는 마개까지 제공된다. 몇몇 회사에서는 별도 구매품이다.

 

 

 

 

 

제품의 몸통에는 제품명과 알루카본 로고가 표시되어 있다.

표면은 카본이 특성을 보여주는 무늬가 눈에 띈다.

 

 

 

 

 

길이를 늘리는 눈금표시선이다. 120까지 표시 되어 있으며, 리미트까지 빼면 125정도 되겠다.

 

 

 

 

 

제일 하단쪽 눈금이다. 카본 특유의 패턴이 보인다.

 

 

 

 

 

기본 장착되 바스켓 이다. 구멍이 나아 있으며, 무게를 줄이기 위함인듯 보인다.

 

 

 

 

 

자 가지고 있는 스틱의 폴딩 되어있을때 사이즈이다. 이게 작을수록 수납에 용이하겠다.

상단부터 제로그램 Thru-Hiker 중간이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 샥 컴팩트 하단이 이스턴 ATR-75 제품이다.

 

 

 

 

 

같은 컴팩트 모델인 블랙다이아몬드 제품과 길이 비교이다. Thru-Hiker는 120에 눈금을 맞추어 조정했고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샥은 125표시에 조정되었다. Thru-Hiker를 스펙처럼 125에 맞추려면 STOP라인까지 빼야한다.

 

 

 

 

 

두제품의 이정도의 길이 차이가 난다. 물론 무게는 Thru-Hiker의 압승이다. ㅋㅋ

블다는 안티쇽제품이라 컴팩트라도 더 무겁다. ㅜㅜ

 

 

 

 

 

국산제품이지만 디자인은 괜찮은 것 같다. ^^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틱하면 레키나 블다 것만 알아준다.

그외는 다 듣보잡으로 생각한다. 컴퍼델도 이스턴도 다 모르는사람에게는 허접한 듣보잡 일수 있다.

 

 

 

 

 

이 제품은 특이하게 팁 커버를 보관할 수 있는 비너를 제공한다. 스틱 한개에 하나가 들어 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노우용 바스켓이다 넓직하니 좋다. 따로 사지 않아도 되니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아서 좋다.

 

 

 

 

 

배낭에 장착 샷이다.

 

 

 

 

 

그립감은 꽤 괜찮았다. 외국의 다른 브랜드와도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이고 피로도 적다.

 

 

 

장시간 테스트 해 보지 못했지만, 제품의 완성도는 느낄 수 있었다.

사실 경품으로 받아서 스틱이 추가 되어 버린 상황이지만, 보유하고 있는 스틱중 폴딩 길이가 제일 짧다는 것과 제일 가볍다는 것에 만족감이 크다.

 

제로그램이 첫 시도하는 트레킹 폴이라는 분야에서 과연 외국의 브랜드를 이기고 인정 받을 지는 앞으로 지켜 봐야 하겠지만 제품에 대한 이들의 열정은 뜨거운 것 같다.

 

정리하자면 카본과 알미늄 소재를 이용한 가벼운 무게와 짧은 수납길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부속들 그리고 마개 보관이 용이한 악세사리 비너,손의 피로를 줄여 주기한 내부 안티쇽 기능등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다.

험한 지형에서 최대의 중량을 실어보지 못했지만 차후에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다.

 

다만 세트 제품이 아니라 그런지 폴 2개를 동시에 끼워서 보관해두는 악세사리가 빠져있는 부분이 조금 아쉽다.

풀카본 제품은 제공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 3시간 정도 산행후 정말 가벼움이 손에 무리를 적게 준다는 사실이다. 블다 꺼 장시간 사용할수록 무게감에 손목이 시끔할때도 있는데 가벼우니 그만큼 팔이나 손목에 무리가 덜간다. 적응하니 원터치 만큼 접고 펴는거 적응 잘됨 ㅎㅎ

 

 

 

만족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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