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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The North Face Phoenix 2

장비리뷰/소개

by shock 2013. 3. 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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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지극히 제 주관적임을 말해두고~! 라고 하고 탈출구를 만듭니다. ㅎㅎ

 

 

The North Face Phoenix 2

 

얼마전에 새로운 텐트를 영입했다고 글 한번 적었던 적이 있슴다..ㅋ

오늘은 그 제품을 훌터 보려고 합니다~~

 

바로 싱글월 형태이며 양문형 모델인 노스페이스 사의 피닉스 2 텐트 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렇슴~ 대충찍었기 때문에 민망함..ㅋ

 

 

일단 스펙부터 짚고 넘어 갑니다~!!

 

 

  • 제품명 : The North Face Phoenix 2

  • 주요재질 : DryWall Fabric으로 만든 싱글월

  • 무게 : 1.63kg

  • 계절 : 3 season

  • 수용인원 : 2명

  • 출입구 : 양문형으로 전실 2개

  • 특징 : 설치와 해체가 편리한 클립형

  • 사이즈 : 216x135x99cm (전실크기 54.61cm)

 

보시다시피 상당히 독특한 구조이다 별도의 벤틸도 없으며, 싱글월인데 더블월 텐트 처럼 전실과 메쉬망을 가지고 있다.

벤틸도 없이 싱글월로 제작하다니 투습에 그렇게 자신있다는 말인가?

 

홈페이지에는 자신이 개발한 드라이월에 대해 이렇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Youtube를 보면 이 텐트를 가지고 가습기 틀어 놓고 설명하고 있는 영상이 있죠~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2DJsvD2RVBo

 

 

자 그럼 좀 요리조리 뜯어 보겠습니다.

 

 

 

왼쪽 텐트 본 제품과 오른쪽에는 별도로 구매해야하는 풋프린트 입니다. 별매입니다.. 기억하세요!ㅋㅋㅋ

 

 

 

 

 

아랫부분에 노스페이스 로고와 제품명이 찍혀 있습니다.

연두색과 회색의 조합이 나름 괜찮습니다.

 

 

 

 

 

텍이 보입니다. 원가는 329달러 우리나라에서는 40~60만원대에 판매중입니다.

 

 

 

 

 

분해를 시작합니다.. 왼쪽부터 압축색과 텐트 본체, 폴대, 그리고 팩과 스트링 들입니다.

 

 

 

 

 

폴대가 3개 입니다. 긴 2개는 X자형식으로 설치되어 메인 폴이 되며, 작은 폴대 하나는 전실확보 및 자세를 잡아줍니다.

 

 

 

 

 

폴대는 DAC 폴을 사용합니다.

 

 

 

 

 

팩과 스트링입니다. 팩은 6개 들어있으며 DAC 제품입니다.

 

 

 

 

 

DAC 마크가 쾅!! 찍혀있죠. 요즘 텐트들 거의 같은 팩이 들어 있더군요 ㅋㅋ

 

 

 

 

 

스트링과 삼각 스토퍼 입니다. 스트링은 리플렉트 코드입니다.

 

 

 

 

 

풋프린트 입니다. 흔히 말하는 그라운드시트... 즉 텐트 몸빵 되겠습니다. ㅎㅎ

 

 

 

 

 

풋프린트 모서리에는 텐트의 폴과 결합하게 홀이 있습니다.

그리고 텐션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풋프린트 바닥은 이렇게 심실링 처리가 되어있슴다..

 

 

 

 

 

자 이거슨 텐트 본체 입니다. 이쁘게 접혀있죠.. 머 나중에는 저모양으로 못 접고 대충 접었습니다. ㅋ

 

 

 

 

 

텐트들 모서리에는 이렇게 폴대결합용 홀과 스트링이 달려 있습니다.

 

 

 

 

 

자 필드에서 후딱 설치 가능합니다. 설명서가 들어 있는데 텐트 설치는 어렵지 않습니다.

메인폴 양쪽에 끼운후 가운데 폴 결합하고 6곳 팩다운하면 끝입니다. 참 쉽죠?? ^^;

그렇습니다. 말은 항상 쉽습니다. ㅎ

 

 

 

 

 

로고 부분입니다. 형광색으로 다가~~ 뽝!! 로고 아래 삼각형으로 외부 상황을 알수있게 윈도우가 있습니다.

 

 

 

 

 

상단의 폴 결합 모습입니다. 이렇게 크로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쉬운건 3개의 폴이 겹치는 곳을 좀더 단단하게 고정할수 있게 해주었슴 좋았을텐데 말이죠 MSR제품처럼요.

 

 

 

 

 

양쪽으로 전실과 출입구가 있습니다. 2인용이니깐요~~ 이렇게 출입구를 말아 놓았습니다.

 

 

 

 

 

팩다운한 모습입니다.

 

 

 

 

 

전실이되는 메인쪽인데 라인락 시스템을 채용했습니다..

 

 

 

 

 

전실문의 열면 윈도우도 같이 말려들어갑니다. 당연한 것이겠죠...^^ㅋ

 

 

 

 

 

도어의 지퍼 부분입니다. 더블지퍼이며, 안밖으로 지퍼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메쉬망도 이렇게 말아서 둘수 있게 고정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정면 입구 바닥에는 경구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천장 부위 모습니다. 천장에는 기어로프트 이런게 없습니다. ^^;

 

 

 

 

 

렌턴 걸이가 정가운데가 아니고 약간 측면 상단에 있습니다.

 

 

 

 

 

사방의 측면에는 이렇게 물품을 보관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렌턴이나 지갑, 핸드폰등을 넣어 둡니다. 저는 잡주머니들도 저기 보관합니다. ㅋ

 

 

 

 

 

문이 열려있는 내부가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제 내부에 인테리어 공사를 합니다. 레져시트 깔고 패드와 침낭을 꺼내 놓았습니다.

길이가 216cm로 화이트 울프가 딱 들어갑니다.

 

 

 

 

내부의 보습입니다. 출입구 바로 위에도 장비를 걸수 있는 고리가 양쪽으로 있습니다.

 

 

 

 

 

약간 측면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싱글월이라 이렇게 프레임이 노출 됩니다. 저는 이런곳에 자주 쓰는 물품등을 걸어 놓습니다. ㅋㅋ

 

 

 

 

 

측면의 모습입니다. 음 회색이 은색처럼 보이면서 무슨 UFO 모양 같아요 ㅋ

 

 

 

 

 

점점 어두워 지면서 밤이 다가 옵니다. 안에는 컨스텔 렌턴이 들어 있습니다.

 

 

 

 

 

밤이 깊어 갑니다. 테스트 장소가 섬근처라 밤에 엄청난 바다안개가 쓸고 갑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결로..ㄷㄷㄷ 화이트 울프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ㅋㅋ

사실 이번 테스트는 너무 가혹한 상황입니다. 밖에 쳐 놓은 실타프도 내부까지 방울방울 물이 아예 물에 담군 느낌정도였으니 내부가 이정도 인게 다행입니다. ㅋ

 

 

 

 

 

바다안개가 자욱하게 지나가니 물방울들이 텐트에 송글송글~~

 

 

 

 

 

지붕에도 송글 송글 합니다. 방수력은 괜찮은듯 합니다.

다만 외국리뷰에서도 그렇고 이제품은 혹한의 상황에서 쓰는 제품은 아닙니다.

heavy rain / heavy snow에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비가 오면 잘 나가질 않쵸..ㅋㅋ 기상청 항상보고 있으니 머 그렇습니다.

 

 

 

 

 

 

밤새 이정도 물방울 떨어진거면 테스트 조건에서 어느정도 만족입니다.

 

노스페이스 피닉스 2 텐트는 가벼우며, 설치가 쉽고, 방수/ 투습능력도 좋은편입니다.

제가 구입한 용도는 3계절 백패킹에서 가볍고 설치가 편한제품이 기준이었습니다. ^^

바느질과 마감등도 꽤 괜찮아 보였으며, 양문쪽에 윈도우가 있어서 바깥상황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또한 지붕에 가이드 폴대가 하나 더 있어서 앉아 있을때 헤드 공간을 확보해 줍니다.

 

단점으로 생각하는 점은 상단 3개의 폴대가 만나는 부분을 좀 더 고정력이 있게 처리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리페어 킷을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머 얼마나 한다고 ㅋㅋ)

 

이상 끝~~!

 

 

만족도 : ★★★★☆ (악천후만 아니면 가볍고 편한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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