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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용인자연휴양림 2013. 7. 26 ~ 27

캠핑/백패킹

by shock 2013. 7. 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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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용인자연휴양림 2013. 7. 26 ~ 27

 

집에서 가까운 곳이 바로 용인자연휴양림이다.

지난번에 한번 운좋게 다녀오고, 물론 평일 이었지만~

이번엔 금요일에 당첨되서 금토 일정으로 조용히 쉬다 왔슴.

 

 

캠핑요약

 

  • 장소 : 용인자연휴양림 14번 데크
  • 일시: 2013. 7. 26 ~ 27 (1박 2일)
  • 인원 : 김쇼크, 황켈리 2명
  • 내용 : 힐링겸 먹캠...ㅋ (별거 없이 걍 쉬다옴)

 

 

 

금요일 퇴근후 중간에 대기하던 와이프님과 함류후 용인자연휴양림 도착! 지난번에 함 와봐서 금방왔음.

 

 

 

해가 지기전에 사이트 구축하기 위해 별사진 없음 ㅎㅎㅎ

타프먼저 후딱치고 안에다 텐트 조립~

 

 

 

 

안에다가 매트깔고 침낭 넣고 끝...ㅋ 급하게 사진한장 남김.

 

 

 

 

연장들 걸어 놓으니 벌써 어둑해짐... 배시계도 벌써부터 난리임

 

 

 

 

텐트앞에도 컨스텔 하나 달아두고~ 벌레가 날아들까 메쉬망을 닫아둠..

14번 데크인데 제일 상단이 제일 조용한 장소이닷. 문제는 벌레들이 조금 꼬인다. 다행히 모기향을 가져갔고

덕을 좀 봤다. 그리고 흰색 LED 렌턴은 안켜는게 좋겠다. 그것만 켜면 나방이 날라온다. ㅎㅎㅎ

 

 

 

 

일단 후딱 세팅하고 햇반이랑 찌게 준비.. 오늘은 맛난거 먹으면서 그냥 와이프님과 쉬러 온거라~

사진찍기도 사실 귀찮았다. ㅋ

 

 

 

 

오늘은 처음으로 김치찌개를 해봤다. 와이프님의 찌게는 밖에서도 역시 굿~

 

 

 

 

원래 내가 봉사를 해야 하는데 찌게는 나를 못믿는다. ㄷㄷㄷㄷ

 

 

 

 

간도 이렇게 직접 봐주고 말이다.

 

 

 

 

텐트 칠때 땀좀 뺐는데 땀냄새로 인해 모기가 좀 달려든다. 이것을 몸에 발라줬더니 굿!!

 

 

 

 

이번에도 맛난 제육볶음 이번엔 죄다 고기다. ㅎㅎ 먹캠이니까~

 

 

 

 

맥주를 너무 얼려왔다. ㅎㅎㅎ 따자 마자 거품이 넘침... 찐해서 좋은데 마지막 쯤 먹는 맥주는 맹물 ㅋ

적당히 얼려가도록 하자. ㅋ

 

 

 

 

ㅋㅋㅋ 이제는 먹기만 하믄됨~

 

 

 

 

이제 2세를 위해서 와이프님은 술은 못드신다. ㅋㅋㅋ 나만 크림가득한 맥주~

 

 

 

 

ㅎㅎㅎㅎ 이 사진보니 완전 폐인이네.ㅋㅋ 열심히 따라마심~

 

 

 

 

밥은 먹었고, 안주로 소고기 구어먹기 ㅋ

 

 

 

 

와이프님도 맛나게 드신다. ㅎㅎ

 

 

 

 

고기 맛이 정말 굿~^^ 역시 고기는 밖에서 먹는게 짱이지~

 

 

 

 

고기를 맛나게 해주는 소스들~ 오이와 고추장 그리고 이번에 계곡가서 배운 고기소스~~ ㅎㅎㅎ 맛다시와 비굑할만한 맛인듯.

 

 

 

 

 

나방이 꼬이길래 LED 렌턴 끄고 이걸 켜니까 거의 사라짐. LED라도 미니 호즈끼의 빛은 나방이 꼬이지 않았음. 노란색이라 그런가? 암튼 실험 결과임.ㅋ

 

 

 

 

모기향 발명품...ㅋ

모기향 거치대가 하나뿐이 없어서 나머지는 맥주캔 활용 ㅎㅎㅎ

 

 

 

 

와인도 조금 담아왔다. 와이프는 못마시니까 혼자 먹으면서 힐링을~~

 

 

 

 

맛나게 드셨는지 아주 만족하시는 와이프 표정! ㅎㅎㅎㅎ

 

 

 

 

모기향도 피고 이제 정리해 놓고 이렇게 계속 쉬었다.

핸폰질도 하고 장터매복도 하고~ 음악도 듣고~ 산이라 시원하다. 긴팔입고 있었다.

 

 

 

 

 

이렇게 밤이 깊어 간다.

사실 14번 데크가 제일 조용해서 좋다. 중간아래는 한밤중에도 헬이다. 늦게 와서 텐트치고 애들 뛰어당기고 제발 10시좀 넘으면 자제좀 해줬음한다.

사실 조금 옆에 아이가 밤에 보채는 바람에 잠을 설쳤다. 와이프님도 엄청난 짜증이.. 부모가 최소한의 의무는 해야하지 않을까?

 

 

 

 

땀에 젖은 옷은 걸어 말려 두었다.

 

 

 

 

그렇게 아침이 오고 또 먹기 시작 ㅋㅋ 먹캠은 눈뜨면 먹는거니까~

사실 잠도 설치고 해서 아침부터 기분이 별루다. 밥먹고 후딱 정리하고 가고 싶은 맘이었음.

혼자 솔캠오신 어느 중년분은 정말 짜증나셨을듯 하다. 바로 앞이였으니까.ㄷㄷㄷㄷ

 

 

 

 

라면도 끓여주시고 .ㅋㅋ 아침은 몸에 좋은 다 인스탄트다 ㅎ

 

 

 

 

마트표 낙지볶음밥이다. 냉동식품...ㅋㅋㅋ 맛은 괜찮다. 계란후라이를 한후 넣어서 데우면 정말 굿이다.

물론 기름은 약간 가지고 가야한다~

 

 

 

 

밥도 먹었으니 커피로 된장남 놀이를 해본다.ㅋㅋㅋ

 

 

 

 

정리중에 보니 가스를 거의 다쓴 가스통이 있어. 가스렌턴을 리필하고 통은 버리고 가기로함.

소토 아답터 장착후 모습이다.

 

 

 

 

슉~~ 남은 가스 탈탈 털어넣는중~

 

 

 

 

잘나오나? 구멍확인~ 흔들어서 가스 다썼음을 확인후 분리배출!!

 

 

 

 

데크에서 바라본 아래 모습...

금요일 밤엔 앞에 2개의 데크가 사람이 오지 않았다. ㄷㄷㄷ

 

 

 

 

14번 데크 사이트 구성 모습이다. 숲속 친화환경이다. ㅎ

화장실이 겁나 멀다는 단점이 있다. 와이프님한테 욕먹었다 ㅋ

 

 

 

 

14번 데크 표시

 

 

 

 

4x4 데크이다. 타프와 텐트 널널히 올라간다. ㅋ

 

 

 

 

오전부터 햇살이 ㄷㄷㄷㄷ

 

 

 

 

철수하기전 마지막으로~~

정말 간단하게 쉬다온 먹캠이지만~

아쉬운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몇몇 사람들이 있었던 것...

구석이라 벌레 대비책을 잘하고 가시길~ ^^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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