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백패킹] 굴업도를 가다!! (2013.6.15~16)

캠핑/백패킹

by shock 2013. 6. 17. 22:16

본문

[백패킹] 굴업도를 가다!!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이번엔 벼르고 또 벼르다가 가게된 굴업도 이야기 입니다. ^^;

1박 2일의 일정으로 다녀왔구요. 정말 스펙타클 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자세한건 내용에서 ㅎㅎㅎ)

 

 

 

굴업도

 

 

백패킹 요약

 

  • 장소 : 굴업도 (덕적도를 거쳐 들어감)
  • 일시 : 2013. 6. 15 ~ 16 (1박 2일)
  • 인원 : 총 5명 (던져라물풍선, 절제의 성공학, 퍼키, 김은희바라기 님들과 그리고 김쇼크)

 

드디어 출발!! 설레임 그리고 멘붕....

 

8시에 동인천에 모이기로한 우리는 결국 다들 정시에 못옵니다. ㅋㅋ 급행열차 놓치고 지각에 난리가 아니였음 ㅎ

결국 택시타고 내항에 도착해서 9시에 출발하는 덕적도행 페리를 탔습니다.

다시 상기하기는 싫치만 지하철에서 샤X 선그라스를 잃어버리고 비싼 여행을 하신 절제의 성공학님께 애도를 먼저 보냅니다. ㅎㅎ 위 사진은 굴러다니던 선그라스를 입수하여 살펴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ㅋ 결국 저것으로 1박2일 잘 떼우셨습니다. ㄷㄷㄷㄷ

 

 

 

배에 탔으니 목도 마르고 시원하게 맥주를 잡숴줍니다. 과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저희는 절때 술을 많이 마시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ㅎㅎ

 

 

 

그러나 역시 먼가 조짐이 않좋더니 캔을 버리다 김은희바라기님이 손가락을 다치는 일이 벌어집니다. ㄷㄷㄷ

하지만 이사진은 많이 과장된 액션의 사진입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시작이니 단체샷을 찍어 둡니다. 남는건 사진뿐~

왼쪽부터 퍼키님, 김은희바라기님, 절제의 성공학님, 던져라물풍선님 (홍일점님은 숙기가 있어서?  절대 얼굴을 내놓치 않습니다. 흠)

 

 

 

드디어 덕적도 도착!!! 실실 웃으시는 물풍선님 ㅎㅎ

 

 

 

우리가 덕적도까지 타고왔던 코리아나호 입니다. 1시간 좀 더 걸립니다.

 

 

 

이것은 우리가 타고 굴업도를 들어가야할 나래호 입니다.

여기서 또한번 멘붕이 일어납니다. ㅋㅋ 성공학님이 표를 어딘가에 버려 버렸습니다. ㅎㄷㄷㄷ

퍼키님이 사정이야기 하니 일단 타라고 했으나 결국 인터넷 예매 뽑은거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 퍼키님도 타고온 스마트호로 달려가서 휴지통에서 꺼내어 와서 무사히 타게 됩니다. 뭔가 큰일이 터질것 같은 시작입니다...

 

 

 

갈아타는 부두가에선 소라와 해산물을 파시는 아주머니들이 계십니다. 작은 바구니에 5,000원이라고 주워 들었습니다. ㅋ

 

 

 

이렇게 해산물도 손질해 주시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굴업도행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배와 배 갈아타는 시간 여유가 10분이었거든요.. 천당과 지옥을 오감..ㅋ

 

 

 

멘붕이 자주오셨던 성공학님 ㄷㄷㄷㄷ

 

 

 

퍼키님 바다를 보며 폼을 잡고 있습니다~~ㅋ

 

 

 

김은희바라기님은 수낭에 물이 잘 나오는찍 쪽쪽 빨아 마시고 있습니다 ㅎㅎ

 

 

 

배에서 엄청난 포스를 풍기며 자세를 잡고있는 물풍선님 ㅋㅋ (여병추가 아니라 잘나온듯!)

 

 

 

덕적도를 뒤로 하고 배가 가고 있습니다.

 

 

 

저 뒤로 덕적도가 보이네요. 저는 사실 덕적도에도 첨인데 그냥 스쳐 지나가네요 ㅋㅋ

담엔 덕적도에서도 백패킹 해봐야겠어요.

 

 

 

굴업도 가는 배에서 서로들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응??

 

 

 

가는 뱃길에 주위에 섬들이 보이는데 해무가 많이 껴서 흐릿하네요.

 

 

 

가다보니 해도 뜨고 이렇게 갈매기 들이 따라옵니다. 그놈의 새우깡이 먼지 ㅋ

 

 

 

멋지게 날개도 펴고요.. 사진찍느라 셔텨좀 눌러댔습니다.

 

 

 

배에서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합니다. 퍼키님도 자켓착용.. 사진찍는 찍사또한 자켓착용!!

 

 

 

갈매기들이 섬으로 배를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새우깡과 함께죠 ㅋ

 

 

 

자!!! 드디어 꿈에 그리던 굴업도가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무를 뚫고요~

 

 

 

배가 선착장에 다다르자 많이 백팩커와 등산객들이 내릴 준비를 합니다. 이 인원이 결국 거의다 개머리 언덕에서 조인했죠 ㄷㄷㄷㄷ

 

 

 

선착장에서 내린후 보이는 굴업도의 모습입니다.  먼가 아직 뿌옇네요~

 

 

 

저희는 이장님께 인당 1만원씩 환경세를 내고 쓰레기봉투를 받았습니다. ㅋㅋ 사실 양심에 맞기는거지요.

텐트 한동당 1만원입니다. ㅋ

트럭을타고 이장님 댁에 후딱 가게 됩니다. 섬에서 나올때 트레킹 하려구요 ㅋ

 

 

 

트럭을 타고 지나가다  보이는 굴업도 마을로 들어가는 길의 입구입니다.

 

 

 

이장님에 도착!!! 일단 배낭을 던져두고 식사 가능한지 물어봅니다. ㅋㅋ

원래 예약을 하고 왔어야하는데 우리는 예약을 안했거든요. 하지만 사모님이 30분만 기달려달라해서 우리는 흔쾌히 먹고가겟다고 했습니다. 왜냐 멀리서 왔는데 솜씨좋은 이장님 사모님의 음식은 먹어봐야죠~

 

 

 

이곳이 이장님 댁 마당입니다. ㅎㅎ

 

 

 

이장님이 키우시는 개~~ ㅋㅋ 멍하고 있는데 나중에는 열라 달립니다. ㅋ

 

 

 

꽁지머리를 하신 이장님입니다. 사실은 이제 전이장님이라고 해야겠네요. 다른 새 이장님이 계시니깐요..ㅋ

 

 

 

밥이 되는 동안 주위를 살짝 돌아다녀 봅니다. 이렇게 민박집이 몇개 있구요.

가격은 살짝 주워 들었는데 5만원인것 같았습니다. 백패킹 못하셔도 민박하시고 등산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아담한 천주교 성당도 있네요.

 

 

 

이장님 앞마당에서 셀프촬영!!! ㅋ

 

 

 

ㅋㅋ 놀면 머합니까? 단체샷 날려봅니다. ㅋㅋ 마치 앨범 자켓 처럼 ㅋㅋ 근데 저의 포즈가 어정쩡 역시 타이머 놓고 달리니까 포즈 안나오네요 ㄷㄷㄷ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이렇게 수다도 떨어 봅니다.

 

 

 

이장님 댁 실내에서 식사가 시작됩니다. ㅋㅋ

 

 

 

정말 맛있던 고동 무침~

 

 

 

이장님이 자랑하시던 생대구탕!! 정말 시원해요~

 

 

 

메인 반찬 간장게장... 밥도둑!! 그리고 그옆에 자연산 돌김 ㄷㄷㄷ 쵝오!

 

 

 

밥도 먹었으니 이제 슬슬 개머리 언덕으로 출발!!

 

 

 

마을을 지나 솔잎 숲을 살짝 걸어 지나갑니다.

 

 

 

해변 입구에 화장실이고... 이곳이 마지막 화장실입니다. ㅋ 최선을 다해서 볼일을 보고가세요.

저는 이장님댁에서 해결을 하고 가볍게 갑니닷!!

 

 

 

자 해변을 지나 개머리 언덕쪽으로 출발!!

 

 

 

해변의 끝에는 이렇게 철조망이 쳐져있네요 ㄷㄷ C모그룹의 횡포..

 

 

 

저 뒤로 우리가 지나온 큰마을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이제 슬슬 언덕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고지에 도착했네요. 햇살이 강해서 덮습니다. 땀도 나구요.. 오랜만에 박배낭을 지고 카메라에 죽겠습니다. ㅋㅋ

DSLR을 들고 머하는건지 ㅎ

 

 

 

자 이제 능선으로 초원을 지나 개머리로 출발!

 

 

 

왼쪽을 보면 저 멀리 아련하게 섬들이 보입니다.

 

 

 

능선을 살랑살랑 걷습니다. 배낭 무겁지만 마음은 가볍게~

 

 

 

마지막 고바위를 오른뒤 뒤를 보니 이런 광경이 저길을 따라 왔습니다~ㅋ

 

 

 

 

옆을 보니 멋진 섬들이 가슴을 뛰게합니다.

 

 

 

 

이제 억새평원을 지나 조금만 내려가면 개머리 언덕이 나옵니다.

 

 

 

 

드디어 저 아래 개머리 언덕이 보이네요~ 벌써 알록달록한게 백패커들이 ㅋㅋ

 

 

 

개머리 언덕 끝에가서 폼을 잡아 줍니다. ㅋㅋ 김은희 바라기님..

 

 

 

퍼키님도 자기도 찍어달라고 ㅎㅎㅎ

 

 

 

개머리언덕 아래에는 고깃배가 정박 해있네요

 

 

 

저 멀리 아련하게 섬이 보입니다.

 

 

 

조그마한 바위 같은 섬들도요.

 

 

 

절제의 성공학님도 기념촬영을 합니다. ㅎㅎ

 

 

 

사이좋은 형제 처럼 벌레 퇴치제를 뿌려주고 있네요 ㅋㅋ

 

 

 

이제 숙영지를 정하기 위해 다시 사람들이 적은 위쪽으로 올라옵니다.

 

 

 

후딱 사이트 구성완료~~ 근데 사람들을 피하다 보니 살짝 경사로 입니다. ㅋ

 

 

 

퍼키님이 니모쉘터를 오늘 개시했다는 ㅋ

 

 

 

물풍선님과 김은희바라기 두명이서 매트 펌프질...ㅋ 나는 입으로 다 불었는데 펌프로 하다니 ㄷㄷ 배신자들!

 

 

 

우리보다 앞에 사이트를 구성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했죠 ㅋㅋ 우린 매너빼면 시체고 경우가 없는 사람이 아니니깐요~ㅡㅡ;

 

 

 

오늘 나를 엄청난 해무로부터 지켜줄 아와니 ㅋㅋㅋ

 

 

 

다들 텐트치고 짐정리하느라 바쁘네요~

 

 

 

김은희 바라기님의 사이트 ㅋㅋ 잘못하면 아래로 구를까봐 팩다운 확실히 ㅋㅋㅋ

 

 

 

김은희바라기님 요기서 시원하게 맥주한잔 ㅋㅋㅋ 그리고 뻗어잠 ㅎ

 

 

 

우아 저쪽은 감히 갈수가 없겠더라구요.. 밀집도가 오캠장 수준 ㅋ 하지만 이따가 더 강적들이 나타나요 ㅋ

 

 

 

언덕위의 집이라고 해야할까요~ 해무는 없어지고 푸른 하늘만 보이네요.

 

 

 

현재시간 15:26분 사이트 구성완료후~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물풍선님은 우리에게 회를 제공하기위해 갯바위 낚시 투입..ㄷㄷㄷㄷㄷ 엄청난 일이 벌어지죠..

 

 

 

물풍선님 낚시하는 사이~ 다른 사람들은 이것저것 놀고 있음.

타프를 안가져갔는데 후회되더라구요. 그늘이 없으니~ 쉘터는 오지게 덥고 ㅋㅋ 차라리 텐트안이 시원햇어요.ㅋ

 

 

 

이것은 물풍님이 신상구매하신 헬리녹스 체어 엘리트 / 몬로 모델 ㅋㅋㅋ

지금까지 지른 물풍님의 물건중에 최고의 사치품이란 결론!!!ㅎㅎㅎ

 

 

 

심심해서 물풍님이 낚시중이 아래로 내려가보기로 함..

 

 

 

저~~~~~~ 아래 ㅋㅋ 작은 점이 물풍님 ㅋ

 

 

 

저멀리 멋진 풍경이 보이는 그곳!!

 

 

 

넗은 서해바다!!! 오늘 회를 배부르게 먹는거임? ㄷㄷㄷㄷ

 

 

 

정말 ㅎㄷㄷㄷㄷ 한 높이의 바위들

 

 

 

물고기와 사투중인 물풍님!!! (결국 저 자리에선 한마리도 ㄷㄷㄷ)

 

 

 

저위부터 요기 아래로 내려와야함. ㄷㄷㄷ

 

 

 

이쪽은 반대편 거의 올라갈수가 없을 암벽.

 

 

 

다시 올라와서 사이트에서 망중한을 보내고 있음~  멋지게 텐트 앞에서~~ 이거 셀카임..!!

 

 

 

그때 개머리 아래편으로 한 20명의 아줌마 아저씨 무리가 오캠을 시도함 ㅎㅎㅎ 아 오늘 죽는건가?

 

 

 

정말 대단함 저리 큰걸 메고 요기까지 오시다니 어쩌면 존경하고 있는 자신을 돌아봄 ㅎㅎ

 

 

 

저 멀리 언덕위에 사이트 구성해서 조용히 있던 우리팀!

 

 

 

저 아래 물풍님이 조업중임. ㅎㅎ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이렇게 절벽위에서 여유를 부려 보기도 했음~

 

 

 

이런 풍경들을 보면서 말이죠~ 힐링중!

 

 

 

정말 멋진 곳입니다!!!

 

 

 

ㅋㅋ 와이드로 함 찍어줘야죠 저멀리 텐트가 보이고 파란 하늘도 있고~ 좋구나!

 

 

 

다들 그늘을 찾아서 이쪽으로 ㅋㅋㅋ 자다나온 김은희바라기님은 더운데 텐트에서도 낮잠을 잘잤음~

 

 

 

저쪽으로도 멋진 모습이 펼쳐져 있음.

 

 

 

그쪽으로 내려오니 이런 기암괴석들이 펼쳐짐.

 

 

 

멋진 풍경을 바라보고 감탄중~

 

 

 

요기도 떨어지면 죽을것 같은 바위 ㄷㄷ

 

 

 

저 아래 퍼키님이 ㅋㅋ 크록스를 신고서~~ㅋ

 

 

 

혼자보기는 아까웠음~ 이렇게 굴업도의 자연 경관에 빠져있었음~ 잠시후의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고 ㅋㅋㅋ

 

 

 

슬슬 배도 고파지고 캠프로 컴백홈~

 

 

 

맛나게 오뎅탕도 끓여놓고 회감 가져올 물풍님을 기다렷음..

 

.

.

.

사라졌다!!!

.

.

.

 

이렇게 해무는 점점 다가오고 자리에 가봐도 없고 해는 떨어져 어두워지고

1시간을 해메고 물풍선님을 찾아 다녀슴.. 근데 어디에도 없음. 전화기도 두고가서 연락도 안된다고 ㄷㄷㄷㄷ

해지기 전에 찾아야 했기에 불안한 마음에 해양경찰에 실종신고를 햇음...

아까 1시쯤에도 누가 하나 떠내려갔다는 증언이 여기저기서 나옴 ㄷㄷㄷ 아까 도착했을때 헬기가 지나갔는데 그건가? ㄷㄷㄷㄷ

 

이때 완전 멘붕... 어쩌나 이리 걱정 저리 걱정... 회먹자고 한 내가 죄인된거 같고 완전 멘붕!!!

.

.

.

 

 

이렇게 해는 떨어졌고.. 김은희 바라기님이 마지막으로 이장님댁으로 다시 걸어가 보겠다고 갔는데 찾았다는 연락이 옴...

아놔!! 정말 다들 안도가 되면서도 황당하기도 하고 퍼키님이 후딱 경찰서로 실종신고 취소하고 ㄷㄷㄷㄷ

완전 스펙타클... 사실 떠내려갔음 어쩌나 했는데 그 얼굴이 그리 보고 싶을줄이야 ㅎㅎ

 

 

 

놀래미 잡았다고 나타남~ 진짜 반가운 얼굴임 ㅋㅋ 물론 생선을 잡아와서 반가운게 아님 ㅎㅎ

사실 휴대폰도 중간에 와서 가져가고 받대편으로 넘어갔는데 그때 우리가 요기 없었음 ㅋㅋ

 

 

 

 

이게 바로 자연산 놀래미...ㅋㅋ 대박 큼.. 아줌마들이 파는것는 정말 작던데 ㅋ

 

 

 

자 이분들 아까 걱정하던 분위기는 어딘간듯 다시 장난시작 ㅋ

 

 

 

정말 이제 해가 넘어갔음.. 요단강 건너간줄 알앗던 물풍님 찾느라 해떨어지는것도 못찍음 ㅋ

 

 

 

물풍님이 손수 회를 떠주고 있음..ㅋㅋ 오늘의 어시스트 김은희바라기 ㅋ

 

 

 

이렇게 어둑어둑 굴업도의 밤이 깊어감~

 

 

 

짜짠!! 이것이 놀래미회~~ 회를 배불리 먹게 해주겟다는게 뻥이 아니었음 ㅋㅋㅋ

 

 

 

오뎅국물과 놀래미회 그리고 절제의 성공학님이 싸오신 밑반찬들~

 

 

 

그리고 또다른 하일라이트 쭈꾸미 볶음~~ 정말 맛났음. 저 철판으로 2판 해먹고 배불러서 가져온 소고기는 먹지도 못하고 버림 ㅠㅠ

 

 

 

그렇게 스펙타클했던 밤이지나고 비온듯 해무가 지나가고 있었음. 텐트에는 완전 비온듯한 물이..

이번에 방수 테스트와 결로테스트 확실히했음..ㅋㅋ

 

 

 

밖에 새워둔 의자도이렇게 비맞은듯 젖어버렷음...ㄷㄷㄷ

 

 

 

거의 이런느낌!!

 

 

 

안개가 심해서 일출도 다들 못본 모양임.. 나도 일출이 찍고 싶었으나 귀차니즘겸 해무때문에 포기 ㅋ

 

 

 

어제의 오캠분들은 그래도 다행히 10시전에 일찍주무셔서 헬을 맛보진 않았음. ㅋ

참 이분들 부지런 하더라구요. 일찍 철수하고 계심 난 아직 밥도 안먹었는데 ㅎㅎㅎ

 

 

 

퍼키님은 아직도 자고있음...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니 이렇게 햇살이 쨍쨍 내리쨈~ 텐트좀 마르게 놓아두고 놀기시작 ㅎ

 

 

 

식사후 커피타임 준비중..

 

 

 

ㅋㅋㅋㅋㅋ 스타벅스 커피맛에 버금가는 바리스타들~

 

 

 

개머리 언덕 아래로 운무가 점점 사라지고 있음~

 

 

 

ㅋㅋㅋㅋ 아놔 이거 쪼그리고 앉아서 커피타임

 

 

 

 

개머리 언덕의 팀들도 이제 철수준비중..

 

 

 

이번에 뽐뿌 산악회에서 전달받은 뺏지!!! ㅋㅋ

 

 

 

개머리 언덕팀들이 줄서서 퇴장하시네요~

 

 

 

우리들도 이제 철수준비!!

 

 

 

그사이 저는 비어있는 개머리 언덕으로 고고싱!!

 

 

 

저멀리 해무속으로 섬이 떠있는듯 보이고

 

 

 

이제 저희 앞팀도 철수 준비중이네요.

 

 

 

멋진 풍광이 있는 이곳~

 

 

 

물풍님 철수 완료후 느긋하게 여유부리는 중~~

 

 

 

개머리 언덕 배경으로 인증샷!!! ㅋ 삼각대 가져와서 이런용도라니 ㅋㅋㅋ

 

 

 

위쪽을 향해 다시한번 인증샷!!

 

 

 

이제 개머리 언덕을 떠나갑니다. 멋진 초원을 뒤로 한채로~

 

 

 

그림에 나올듯한 풍광이 펼쳐집니다.

 

 

 

마치 산 정상같이 저멀리 봉우리처럼 보이는 섬들

 

 

 

내가 사진찍는 사이 일행들은 그냥 저 멀리가버렸음 ㄷㄷㄷㄷ

 

 

 

ㅋㅋ 인증샷은 필수!! 김은희바라기 님의 셀카찍는 척!!

 

 

 

몽환적 느낌의 섬의 모습...

 

 

 

이제 다시 어제 온길을 되짚어 다시 돌아감... 아~ 아쉽다..

 

 

 

그렇게 30분을 걸으니 벌써 저아래 큰마을해변이 보이네요..

 

 

 

드이어 해변에 도착~!!

 

 

 

도착했으니 바닷물도 감상해주고요

 

 

 

먼가 두사람의 싸인이 오가고 ㅎㅎㅎ 무슨 이야기했는지는 모름..

 

 

 

ㅋㅋㅋ 결국 박배낭메고 점프샷!!!ㅎㅎ

 

 

 

이장님댁으로 고고싱!!

 

 

 

가져온 쓰레기는 봉투에 담아서 요기에다가~~ ㅋㅋ 쓰레기 버리고 좋아하는 김은희바라기 ㅋ 뿌듯한가?

 

 

 

이장님 댁에 오자마자 시원하게 맥주 한잔씩들..ㅋ

 

 

 

안주는 어제 배불러서 못먹은 마른안주~ 절제의 성공학님이 싸오신건데..ㅋ 결국 다먹고감.

 

 

 

다시 부둣가 까지 짐을 날라주는 이장님.. 물풍님은 차타고 가고 나머지는 걸어서 가기로함~

 

 

 

ㅋㅋㅋ 날씨도 좋고! 나이스 포즈~!!

 

 

 

트럭타고 럭셔리하게 가는 갑부 물풍님ㅋㅋ

 

 

 

가다가 풀도 뜯어먹기도하고 ㅎ

 

 

 

배낭도 없으니 몸이 정말 가벼워짐~

 

 

 

이런거 보면 셀카 안찍을수가 없음 ㅎㅎ

 

 

 

굴업도 푯말...ㅋ 요기서 오른쪽 숲길로 가야됨.. 왼쪽 차도로 가면 뺑돌아감 ㅎ

 

 

 

숲을지나 내려오니 동쪽섬이 보임..

 

 

 

낚시하고 계신분이 있음~

 

 

 

뱃시간이 12시30분이라 여유있어서 코끼리 바위좀 보러감..ㅎ

 

 

 

짐은 이렇게 물품님이 잘 세워두심 ㅎㅎ

 

 

 

 

저쪽으로 가서 구경좀 하고 오기로함

 

 

 

멋시 사구해변~

 

 

 

코끼리 바위를 보러갔으나 갈수가 없음 물이차서 ㄷㄷㄷㄷ 아놔

 

 

 

음 물이 없어야했는데 ㅋㅋ 하는수 없음 ㅋ

 

 

 

자 멋지게 포즈잡는 김은희 바라기님.ㅋ

 

 

 

해가 있어도 해무가 들이 닥쳐 흐릿흐릿해짐..

 

 

 

이제는 쓰지않는 전봇대만 꽂아져 있는 해변..

 

 

 

자 이제 배 놓치지 않게 돌아가야함.. 마지막에 사고는 안쳐야겠기에 ㅋㅋ

 

 

 

다른 분들도 배를 타기위해 트럭에 몸을 싣고 부둣가로~

 

 

 

통발선이 이렇게 세워져 있떤 부두에서

 

 

 

자~ 이제 나래호를 타고 다시 덕적도로 출발!!

 

 

 

아쉽지만 떠나야하는 굴업도~~~

 

 

 

덕적도 가는길에 작은 섬들이 볼꺼리를 제공함..

 

 

 

아쉽지만 그래도 즐겁게 집으로~

 

 

 

ㅋㅋㅋ 집에가는게 그렇게 신나나?ㅎㅎ

 

 

 

배타고 가는 길에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유인하길래 우리는 오다리로 ㅎㅎㅎ

근데 전혀 씨알이 먹히지 않음.. 새우깡에 길들여진 녀석들 ㅎ

 

 

 

집어라 새우깡!!!

 

 

 

지켜보고 있다!!!!!!! 내놓으라구.. 새우깡!!!

 

 

 

이렇게 덕적도에 도착! 한시간의 여유가 있기에 요기서 점심해결~

 

 

 

덕진각이라고 해물짜장이 유명하다고해서 들렸으나 만원씩 받길래 그냥 간짜장 먹음 ㅎㅎㅎ

 

 

 

달걀후라이가 나오는 간짜장... 맛은 그래도 꽤 괜찮았음. ㅎㅎ

 

 

이렇게 먹고나서 피곤한몸은 배에서 시체모드 돌입!!! 집으로 갑니다~

즐겁고 스펙타클했던 굴업도 백패킹~! 이렇게 마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닷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