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텐트] 블랙 다이아몬드 아와니

장비리뷰/소개

by shock 2013. 6. 1. 00:49

본문

[텐트] 블랙 다이아몬드 아와니

 

4계절용 싱글월 텐트...

그 그동안 벼른던 녀석 영입으로 이렇게 둘러보기식 리뷰를 써봅니다. ㅋㅋ

순전히 개인적인 관점이니 너무 맹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블랙다이아몬드 사의 4계절용 2인용 텐트입니다.

바이블러 시리즈이고 악천후용 전천후 텐트입니다. 일전에 이야기 했다싶이 고르게 된 주요 원인은 동계를 포함한 4계절 가능과 싱글월이어야하고 결로도 적어야하는 점이었습니다.

후보군 역시 아와니를 비롯해서, 피츠로이 제품도 있었고 인테그랄디자인의 MK3 제품도 있었습니다만~

시원하게 양문이 열리는 아와니가 제일 끌렸습니다 라고 쓰고 (제일 싸게 나와서리 ㅜㅜ)

 

그럼 텐트의 스펙을 보죠~

 

  • 가장 튼튼한 2-3인용 텐트
  • 4계절용 텐트
  • 양방향 개방가능한 출입구
  • 3개의 폴
  • Todd-Tex 원단사용으로 단일벽면 수압 7,000m 바닥내수압 10,000m으로 방수가 뛰어나고 결로현상이 없으며 통기성이 함
  • 베스터블 별매
  • 중량: 3.14kg(패킹시), 2.56kg(텐트,폴)
  • 사이즈: 229×135×114cm, 3.08㎡, 20×48cm(패킹시)
  • 색상 : 그린

 

 

 

* 비디코퍼레이션에서 퍼왔습니다. (공식 수입원입니다.)

 

실제 설치해 봤지만 짱짱함은 정말 최고입니다. 설치시 아직 이너폴 방식은 낮설어서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적응하면 머 힘들것 없습니다. 특히 많이 이야기하시는 센터폴이 힘들다고 하시는데 뭐 어렵지 않습니다.

 

 

일단 구성입니다. 텐트 본체와 그라운드 시트입니다. (블다에서는 그라운드 클로스 라고 부릅니다.. 지네맘 ㅋ)

 

 

 

텐트의 파우치에는 블랙다이아몬드 로고와 아와니 그린이라고 상품명이 적혀있습니다.

 

 

 

텐트 내용물을 꺼내봅니다.

파우치, 본체, 폴, 그리고 펙과 설명서 등등...

 

 

 

3개의 폴입니다. 뭐 아쉬운건 저가형의 텐트도 들어있는 폴 보관함정도는 포함시켜주지 않은 것입니다. ㅎㅎ 싸구려도 아닌데 뭥미??

 

 

 

폴은 이렇게 3개가 들어 있으며, 2개의 기다란 폴과 1개의 짧은 센터폴이 들어있습니다.

 

 

 

폴은 이스턴사의 폴을 사용합니다. 오홀~~ 굿..^^

 

 

 

나머지 잡템도 스터프색은 커녕 그냥 좀 두터운 비닐에 들어있습니다..흠~~

 

 

 

잡동산이 비닐의 내용물입니다.

설명서와 팩 6개, 심실링 재료들과 스트링과 폴고정용 여분 조임프레임 입니다.

 

 

 

설명서입니다.  뭐 그냥 간단합니다. 센터를 먼저 집어넣고 나머지 폴을 안쪽부터 장착시켜 넣으면 됩니다.

 

 

 

센터에 들어가서 텐트의 각을 잡아주게 되는 폴입니다. 원래는 일자이나 저는 수월하게 넣기 위해 조금 휘었습니다.

그러니 텐트 설치시 그리 힘이 많이 안듭니다. ㅋㅋ

 

 

 

메인 텐트 입니다. 이렇게 접혀있습니다만 나중엔 막접어 넣습니다. ㅎㅎㅎ

 

 

 

토드텍스 사이로 블랙다이아몬드 로고가 보입니다.

 

 

 

텐트 내부의 토드텍스입니다. 질감이 보이시나요? 마치 부직포같은 것입니다. 이것이 습기를 물고있다가 배출해 준다고 합니다.

 

 

 

일단 집안에서 펼쳐봅니다. 내부는 이쁜 녹색이고 내부는 부직포느낌의 노랑입니다. 색조합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이부분은 입구 부분인데 둘둘 말아서 이렇게 고정 시킵니다. 겉부분과 내부 메쉬를 따로 따로 말아줍니다.

텐트를 치려면 이렇게 문을 열어주고 쳐야합니다. 좀 귀찮긴합니다. ㅡㅡ;

 

 

 

설치후 모습입니다 일단 양쪽에 이렇게 블다 로고 패치가 들어가 있으며 센터의 폴로 이렇게 비가 들치지 않도록 처마를 만들어 줍니다.

 

 

 

약간 휘어서 넣어주었기엔 짱짱하게 각을 잡습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중요 악세사리를 보관하기 위한 주머니가 2군데 있습니다. 저는 주로 헤드렌턴과 지갑, 핸드폰을 넣어둡니다.

 

 

 

다른쪽에도 이렇게 보관할수 있게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상단의 3개의 폴이 지나가는 자리입니다. 이렇게 고정해주는 장치가 있습니다. 꼬아서 걸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이 내부의 폴을 고정시켜주는 고리입니다.

 

 

 

돌려 찍었는데 이렇게 중간중간 고리가 있습니다.

 

 

 

이부분이 주의하셔야하는 부분입니다. 메인 폴대 2개가 고정되는 부분인데 이곳에 잘 맞추어서 반대편으로 끼위 주셔야합니다. 저곳은 금속으로 되어있는 부분이고 이곳을 벗어나게 끼울시 나중에 텐트에 구멍이 생길수 있죠 ㅎㅎ

(물론 모서리쪽에는 튼튼한 재질로 보강이되어 있긴합니다만 조준을 잘해서 끼워야합니다.)

 

 

 

텐트의 모서리 부분에는 스트링을 달수 있는 고리가 있으면 3M 반서 처리를 하였습니다. 스트링까지 연결해 주면 강풍에도 끄떡 없겠습니다만 워낙에 짱짱에서 별 필요 없을듯 합니다.

 

 

 

끝 부분은 팩을 박아서 고정할수 있도록 스트랩이 있습니다.

 

 

 

센터폴대를 꽂는 부분인데 외부 로고쪽은 금속링으로 처리되어있는데 이부분은 그냥 구멍을 뚫어 놓은 것입니다. 이곳 처리가 조금 아쉽네요.

 

 

 

자~ 이제 실제로 용인 자연휴양림에서 세팅한 모습입니다.

4M X 4M 데크 위에 올라가구요~ 인테그랄디자인 실타프 3 제품과 잘 맞습니다.

 

 

 

측면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2개는 충분히 치고도 남습니다.

 

 

실타프3 안에 쏙들어가서 좋은 조합을 보입니다.

물론 오지나 백패킹 가서는 타프없이 단독 설치가 될것입니다. (저는 베스티블을 사지 않을 것입니다?? ㅋㅋ)

 

 

 

타프안에 쏙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내부는 정말 2인용치고 넓습니다. 매트리스 2개 깔고 침낭에 머 그래도 사이에 공간이 많습니다.

천장도 꽤 높아서 실내에서 활동도 편하구요 ^^

 

 

 

그라운드 시트와 텐트를 같이 고정했습니다. 데크라서 이렇게 했지만 노지에서는 팩을 박겠죠~

그리고 그라운드 시트는 약간 작고요 (원래 텐트대비 살짝 작게 나옵니다.) 스트링을 최대한 땡겨서 같이 걸어줘야합니다.

 

 

 

정면에서 본 아와니 입니다.

뒤쪽도 똑같습니다. 양문형이라 둘다 열립니다. 그러고 보니 열어놓고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ㅜㅜ

 

 

 

 

약간 측면에서 모습입니다.

 

 

 

완전 측면에서의 모습이고 로고가 박혀있고 상단은 처마 모양으로 나와 있죠~ 벤틸이 따로 없기 때문에 벤틸용으로 문의 위쪽을 살짝 열어놓으면 비가와도 들치지 않습니다.

 

 

 

메인폴 연결부분이구요. 사실 불량제품들은 바느질이 촘촘하지 않아서 사이가 벌어진다고 하더군요. 뭐 나름 괜찮습니다.

다른 유저의 보고에 따르면 저 봉재바느질 자국을 타고 빗물이 흐른다고 합니다. 민감하시면 이쪽에 심실링 처리를 하시면 됩니다.

 

 

 

처마 부분 샷입니다. 검정과 녹색의 조합이 이쁩니다.

 

 

 

하단부로 부터 7~8센티가랑은 토드텍스가 아닙니다. 비가 어제온 아침에 일어나 보니 벽면이나 천정은 뽀송뽀송해고

토드텍스가 아니부분인 아래쪽은 살짝 습기가 있더군요~ ㅎㅎ

 

 

 

한가지 팁이라면 빨래줄이나 데이지 체인을 걸때는 메인폴 앞의 스트랩 부분에 비너를 이용하거나 스트링을 이용하면 이렇게 거치가 가능합니다 ^^

 

 

 

추가 테스트 (굴업도 테스트)

 

양문형 개방 사진이 없어서 메쉬만 남겨두고 촬영했습니다. 이렇게 양쪽이 열림.

 

 

 

사이트 구성 모습입니다. 양문이 개방되니 바람이 불어 정말 시원합니다. 태양이 내리찌는 더위에도 그늘이 생성되면 시원하더라구요.

 

 

 

해무로 인해 거의 비가 엄청내린 수준으로 물먹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내부는 뽀송뽀송하니 좋습니다.

 

 

 

이정도로 습한 상황이었습니다. 마치 비가 오는 것처럼.

 

 

 

이렇게 송글송글 맺히네요. 토드텍스 역시 괜찮네요. 다만 이렇게 젖은 경우 반드시 햇볕에 바짝 말려주세요.

 

 

 

멋지게 굴업도에서 사용한 모습입니다.

 

 

 

정말 단단함이 느껴지는 텐트이면 소재의 독특함 또한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그리고 내부의 노랑새과 표면의 녹색과 검정의 조화는 디자인적으로도 안정감이 듭니다.

그리고 풀로 개방되는 양문형 텐트이기에 한여름에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게 또한 우려와 달리 그리 무겁지 않았습니다. 3kg로 되어있는건 베스티블까지 포함 무게입니다 ㅎㅎ

넓은 공간과 높은 천장에서 주는 안락함은 정말 좋습니다~ 여름엔 누워서 밤하늘을 봐야겠습니다~

 

하지만 단점이과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설치시 내부에 들어가서 설치해야하는게 조금 단점이고 그러다보니 아래로 말리는 문이 신발에 오염이 되기 쉽습니다. 저는 벌써 오염됨 비그친날 가서 더합니다 ㅋ

그리고 폴대 파우치과 악셀 파우치정도는 넣어주지 쫌 그렇더라구요~ 블다는 반성을 해야함 ㅎ

 

그리 저렴한 제품은 아니지만 4계절 제품 (특히 겨울부터 여름까지 두루)을 찾는다면 꼭 한번 써봐야할 텐트 임니다~

 

 

이상 끝!!!

 

 

만족도 :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