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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 인테그랄 디자인 실타프 3 + 제로그램울트라라이트 타프폴

장비리뷰/소개

by shock 2013. 6. 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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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 인테그랄 디자인 실타프 3 + 제로그램 울트라라이트 타프폴

 

 

쉬는 주말 그동안 미루어 뒀던 리뷰하나 써봅니다. 이번주는 집안행사에 어딜 가질 못하네요. 그래서 리뷰라도~~ㅋ

 

근데 타프가 뭐냐라고 묻거나 헷갈려하시는 분이 있는데 뭐 어원은 방수포라는 것에서 유래되었고 지금은 여러가지 원단으로 제작되어진 제품들이 나오나 암튼 비나 햇빛을 막아주는 천이라 하면 쉽다.. 더 들어가면 머리만 아픔~

그리고 타프를 고정하고 지지하기위한 폴대도 같이 소개한다.

 

일단 타프 스펙부터~

 

 

 

Integral Designs Siltarp 3

 

  • 소재 : Sil-coat
  • 사이즈 : 수납시 10*20cm / 사용시 365*304cm
  • 중량 : 560g전후
  • 색상 : Olive
  • 사용인원 : 최대 4-5인
  • 특징 : 타프 중앙에 1개 각면당 6개 혹은 4개의 웨빙 고리가 있어 다양한 형태로 사용 가능

 

실코트(Sil-coat) : 30데니어 패러슈트 나일론 원단에 실리콘이 주입된 원단으로 초경량의 방수 원단이면 영하의 기온에서도 유연성을 유지한다고 함.

 

나의 구입동기는 싸서 샀다 한국가격은 무시무시하지만 해외에서는 반값뿐이 안된다. 그리고 텐트와의 조합으로 사용하기에는 이 크기가 딱이라는 결론이었다. 물론 예상대로 적절했다. (라고 쓰고 역시나는 천재라고 생각중 ㅡㅡ;)

 

 

인테그랄 디자인 마크와 제품명이 한쪽 구석탱이에 박혀져있다. 참~ 내가 산건 올리브색이다.

칙칙하다고 볼수 있으나 두루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색상이다. 사실 빨강색은 눈이 아프다 ㅜㅜ

 

 

 

제품의 소재이다.

자체 개발한 실코트이며, 실타프라하면 실리콘 코팅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원단자체에 실리콘이 주입되어 있다.

실리콘 때문에 미끌미끌거려서 접어서 수납할때 잘 도망다닌다. ㄷㄷㄷ

 

 

 

웨빙 고리이다 이것은 모서리 부분이고 봉제는 확실히 되어있다.

 

 

 

이것은 중간 중간에 있는 웨빙고리 역시 튼튼한 결합상태를 보인다.

 

 

이제 타프와 같이 사용하게 될 폴대를 보겠다.

타프용 폴대도 여러 제조사에서 판매하거나 카페등에서도 공동구매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본인은 제로그램의 울트라라이트 타프폴을 구입해서 사용중이다. 왜냐믄 특징이 있으니깐 ㅎㅎ

 

스펙부터 살펴보자~

 

 

 

 

제로그램 울트라라이트 타프 폴

 

  • 브랜드 : 제로그램 / ZEROGRAM
  • 원산지 : 대한민국
  • 사이즈 : (규격)Max-170cm, Folded-51cm 지름: 19mm, 17mm, 15mm, 13mm
  • 중량 : 230g (개당)
  • 재질 : A7001 T6

 

제로그램 사에서 출시한 타프 폴로 길이 220 cm와 170cm 제품이 있으며 저는 휴대가 나은 170cm로 구입했슴.

무게차이도 220cm 짜리는 520g이기에 많이 나기도 한다. ㄷㄷㄷ

 

 

제품은 티타늄색으로 상단에 제로그램 마크가 있다.

 

 

 

하단부분은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로 처리되어 있음.

 

 

 

길이 조정을 위한 네마디의 D형튜브로 되어있어 버튼식 길이 조절을 할수있다. 최대 170cm (근데 실사용시 살짝 아쉽다.

180 정도 되었음 좋았을 듯~ 하지만 이정도차이는 무게가 용서해준다. ㅎㅎ)

 

 

 

이렇게 버튼식으로 되어 있어 조절이 가능하다.

 

 

 

최대 170cm와 최소 수납시 51cm 길이 비교

 

 

 

카메라 사용자를 위해서 이렇게 상단에 고무 팁을 빼면 나사 가공처리가 되어 있다.

 

 

 

이렇게 마운트해서 모노포드로 사용할수 있다. 삼각대 없을땐 땜빵가능~

 

 

 

타프의 활용의 예

 

 

타프용 폴대신 스틱을 이용해서 쉘터로 사용

 

 

 

3개의 스틱을 사용해서 지지시킴

 

 

 

웨빙이 여러개가 달려있기 때문에 다양한 모양으로 사용 가능하다. ㅎㅎ 이제 장식용이 아닌 머리만 잘 쓰면 됨~

 

 

 

웨빙에 스틱을 이렇게 고정한다. 한 두번 꼬아서 넣어주면 좋음~

 

 

 

바람을 막아줘야하는 부분은 스트링 없이 직접 팩으로 고정

 

 

 

뒤집어 쳤는데 사실 앞뒤 구분의 의미가 없다. 뒤집어 친 이유는 중앙부분 웨빙을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가운데 웨빙이 있다. 원래는 바깥쪽으로 달려있어 천장에 매달때 쓸수도 있음.

 

 

 

이러한 형태는 여럿이서 식사할때 좋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유용함

 

 

 

TP텐트와 결합 사용 예이다.

TP텐트는 하나의 폴을 사용하기에 타프용 폴도 하나만 준비해서 서로를 이용해 지지해 주면 된다. ㅎㅎㅎ

 

 

 

전면에는 제로그램 울트라라이트 타프폴 사용했고 후면은 원래의 폴대에 비너로 고정시킴

 

 

 

사용후에는 이렇게 펴서 말려주면 금방 마른다.

 

 

이번엔 2인용 텐트들과 결합이다. 타프폴과 타프를 장작할때는 스트링 2개로 지지해주는게 바람에 강하다.

이날도 바람이 많이 부는 노을캠핑장이었지만 아무일없이 잘 견뎌주었다.

 

 

 

노스페이스의 피닉스 2 텐트와 같이 사용하여 전실을 만들어 줄수 있다.

 

 

  

다른 측면에서 본 모습이다. 텐트도 충분히 커버되고 전실도 충분하다.

 

 

 

이번엔 데크위에 설치한 모습이다.

블랙다이아몬드 아와니와 같이 설치된 모습이다.

 

 

 

비가 내리고 그쳤는데 역시 방수성능은 훌룡하다. 새똥도 잘 막아줌 ㅡㅡ;

 

 

 

측면샷 되겠다. 전실을 많이 충분히 확보해 줄수 있는 크기이다.

 

 

스트링의 길이??

 

많이들 궁금해 하는것이 있다. 실타프의 스트링 길이는 얼마로 해서 써야하는가?

몇차례의 경험으로 두루 쓸수 있는 길이는

메인폴 고정용 3.5m 4개 모서리 고정용 2.5m 4개 가운데 처짐 방지로 2m 2개 정도는 있어야 한다.

메인폴을 1개의 스트링으로 고정하면 3.5m 2개면 해결가능하나 바람많이 부는 날씨에는 불안하다. 항상 만일을 대비해야하니 말이다. 그럼 대략 28m의 스트링이 필요하니 30m 짜리 사서 잘라쓰면 된다. 두께는 3~4mm 추천 ㅎㅎ

팩도 스트링 숫자만큼은 가지고 다녀야 한다.

 

 

결론

 

여기까지 인테그랄 디자인 실타프3 제품과 제로그램의 울트라라이트 폴을 리뷰해 보았다.

실타프3는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방수 성능 그리고 다용도로 사용가능한 여러개의 웨빙의 부착이 장점이며,

울트라라이트 폴은 역시 가벼운 무게와 합리적 가격, 튼튼한 내구성과 카메라를 달수 있는 부가기능이 맘에 든다.

 

하지만 실타프 3의 단점은 비싼가격(물론 해외에서는 이해가능한 가격이다 ^^;) 그리고 부실한 내용물 스트링과 팩을 따로 사야한다. 또한 UV차단 기능의 부제이다. (제로그램 제품은 있다고 하는데)

울트라라이트 폴의 단점은 10cm의 아쉬움 정도라고 해야할까?ㅋㅋㅋ

 

미니멀과 백패킹용도의 타프를 생각하고 있다면 가벼운 무게가 당신의 어깨의 생명연장에 도움을 줄것이고, 두 제품의 내구성은 당신에게 편안한 안전을 제공하게 될것이다. 물론 인테그랄 제품의 한국의 미친가격이 걸림돌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상 끝!!!

 

 

만족도 :  인테그랄 디지안 실타프3 ★★★★ / 제로그램 울트라라이트 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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