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해외여행] 세부 : 모알보알 가족여행 6탄 (완결) - 세부 막탄 뉴타운 0.5박 후 귀국하기

여행

by shock 2023. 10. 8. 00:39

본문

드디어 이번 여행기의 마지막편까지 작성하게 되었다.

중간중간 바빠서 연달아 올리지 못했더니 중간중간이 기억에서 사라졌다 ㅋㅋㅋ

최대한 기억을 살려서 작성해 보려고 했는데 차후에 생각이 난다면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편은 쉐라톤 체크아웃후 막탄 뉴타운으로 이동해서 0.5박 숙박하고 지인을 만난후 귀국하는 일정이다.

뉴타운에서 간단히 쇼핑할 곳도 소개하겠다.

 

 

세부 모알보알 가족여행 6탄 시작

이른아침 눈은 자동으로 떠지고 (이제 잠이 없을 나이긴 함) 밖을 보니 잔잔한 라틴음악이 흐르는 광경을 볼수 있었다.

 

 

어제와 다른 일출을 기대해 보는 새벽이다.

 

 

지평선이 붉게 물들며 해가 올라 오는 느낌이 든다. 천천히 감상해본다. 오늘이 세부에서의 마지막 아침이니까.

 

 

하늘이 붉게 물들었지만 직접 태양이 뜨는건 보질 못했다.

 

 

다시 침대에서 뒹굴뒹글

 

 

결국 해는 떴는데 ㅎㅎ

 

 

래니는 아직도 잔다. 어제 많이 피곤했나보다.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가 있고 오른쪽옆으로 수영장을 가로지르면 조식당으로 이어진다.

 

 

피트니스 나와서 조식먹으러 가는길

 

 

잠시자리 비운후 토요일 아침이라 이벤트가 많았다. 피에로 아저씨가 풍선줬다고 좋아함.

 

 

아이스 커피를 한잔 시켜본다. 물론 한국에서 마시던 진한 커피는 아니다.

 

 

조식당에서 바라본 풍경들

 

 

분위기 있게 밖에서 먹고 싶지만 이동동선도 길고 아침부터 덥기때문에 포기함

 

 

오늘도 간단히? 먹어본다.

 

 

오믈렛 한개는 메일먹는다. ㅎㅎ

 

 

맥도날드 비슷한 피에로 아저씨가 머리 풍선도 만들서 씌워준다.

 

 

부탁을 하면 싫은 내색없이 웃으면 만들어줌

 

 

스탭이 기념사진도 찍어 준다. ㅋㅋ

 

 

두부를 외치며 두부간식을 나누어준다. 큰소리에 깜짝놀람 ㅎㅎ 이벤트가 여려가지 임 ㅎㅎ

 

 

나누어준 두부요리인데 순두부가 살짝 달달한데 내 취향은 아닌듯 ㅎ

 

 

첫날 먹었던 토스트도 하나 만들어 달래서 먹음 ㅎ

 

 

식사후 쿨하게 퇴장 ㅎ

 

 

아침먹고 지나간 수영장 타월 교체해 주는 곳 (방호수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교환해 가거나 가지고 가면 된다.)

 

 

동굴카페 자리인데 밤에만 영업하기 때문에 ㅎ 기념촬영 만 ㅎ

 

 

오늘은 수영은 하지않고 좀 쉬다가 체크아웃 할 예정이라 수영장만 한번 바라보고 지나감 ㅎ

 

 

흘러나오는 라틴음악에 신나서 자동으로 몸이 움직이는 이분들... 살짝 부끄러웠......ㅎㅎㅎ

 

 

원래는 수영도 좀하고 나가려는 마음도 있었는데 짐정리하기도 그렇고 해서 욕실에서 물놀이 시키는걸로 합의 ㅎㅎ

 

 

그사이 베란다에서 바다 구경중

 

 

풀에서는 에어로빅이 진행중이다.

 

 

마지막으로 눈에 담아두고 나온 쉐라톤 해변

 

 

휴가중이지만 학습지 공부는 빼놓치 않고 했다는 ㅎㅎ

 

 

짐정리 완료. 12시 체크아웃이라 그쯤 가서 체크아웃 하러 감. 룸차지 비용등을 결재했다. (처음결제한 신용카드는 취소하고 트래블웰렛카드로 페소 충전후 결재 - 첫날 점심 제외하고 아이조식비와 룸서비스, 풀바 이용금액, 카약비용 등등 처리 - 메리어트 회원으로 10% 할인받음 - 누구나 가입만 하면 할인가능)

 

 

체크아웃 후 그랩으로 막탄 뉴타운으로 이동했다. 그랩앱에다가 트레블월렛카드로 충전해서 두면 자동으로 요금이 빠져나가서 흥정같은걸 할 필요가 없다. 잔돈 관리가 편하다.

 

 

로컬거리라 지프니도 보인다.

 

 

오늘 출국이기에 출국전에 짐놓고 쉬려고 0.5박용으로 뉴타운의 벨몬트 호텔로 왔다. 신축 호텔이라 깔끔하고 주변도 신도시라 좋다.

 

 

리셉션옆 카페 (식당도 같이하는 듯 하다.)

 

 

오후 1시 전인데 체크인을 해줘서 좋았다.

 

 

벨몬트 호텔 막탄키

 

 

잠깐 쉴꺼라 젤 저럼한 방으로 트윈으로 예약 (사실 여행갈때는 세부시티쪽에 호텔에 예약했었는데 여행중에 현지인 조언에 따라 이곳으로 다시 예약했다. 공항과도 가깝다. 20분 안에 도착한 기억이다.)

 

 

샤워시설도 있고 깔끔한 편

 

 

다좋은데 변기커버가 고정이 안되고 움직여서 좀 그랬음. 고쳐달리기도 귀찮아서 그냥 씀

 

 

간단한 어메니티도 있다.

 

 

생수도 2병 주고 차도 준비되어 있다.

 

 

약하게 작동하는 작은 냉장고도 있음.

 

 

뒤쪽에 보이는 뷰는 대조적이다.

 

 

느낌있게 한장 ㅋㅋㅋ

 

 

엘리베인터는 4기가 작동 되고있어서 혼잡하지 않다.

 

 

세부 막탄에 살고있는 말로네 가족과 상봉 (지난번 보홀 사우스팜에서 우연히 만나서 친해졌었다.)

 

 

말로네 가족과 이번에는 사촌언니도 같이 나왔는데 노래를 엄청 잘한다. ㅎ

 

 

로비에 있기 그래서 옆에 카페에서 음료마시며 이야기하기로 하고 옴

 

 

역시 아이들은 말이 잘 안통해서 잘 논다. 게임친구도 추가하고 ㅋㅋ

 

 

게임모드 온~

 

 

래니를 위해 즉석 그림도 서로 그려줘서 선물로 줬음.

 

 

ㅋㅋㅋㅋ 어딜가나 셀카는

 

 

조금 놀다가 마트에 들리기로 함.

 

 

말로 사촌이 래니를 잘챙겨 줬음 ㅎㅎ

 

 

벨몬트 바로 근처에 한국 치킨집이 ㅎㅎ

 

 

한국 사람에게도 아주 유명한 초비초비 ㅎ

 

 

초비초비를 지나 조금 더 가면 왼쪽에 로빈슨 마트가 있다. 이곳이 물건이 저렴하다고 해서 들러 봄.

 

 

근데 원하는게 없어서 잠깐 둘러보고 나옴

 

 

그래서 우리는 LG 가든 워크라는 쇼핑몰에 가기로하고 이쪽 터미널에서 헤어지기로 했음~

 

 

길을 건너면 저기 보이는 건물이다.

 

 

커다랗게 글씨가 있으니 찾기 쉬움

 

 

이곳에는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몽키 트리가 있다. (한국인이 오너고 결재도 페소가 모자라면 통장입금을 할 수 있다.)

 

 

마그네틱이 있다. 50페소부터 시작 ㅎ

 

 

망고들도 종류별로 많다. 시식도 하게 해준다.

 

 

이거 맛있어서 덥석 담음 ㅋㅋ

 

 

지난번 보홀에서 구매했던 헤어트리트먼트도 파는데 마트보다 싼가격이다. 지인들 선물용으로 다량구입, 저 위에 코코넛 오일도 좋아서 구입함

 

 

세부 컵도 팔긴하지만 선뜻 ㅎㅎ

 

 

옆에 메트로 마트가 있어서 과자같은것 사기 좋다.

 

 

이건 사야해.. 초코과자 달달하니 맛있음.

 

 

지다가다 맥도날드 앞에서 다시 마주침 ㅋㅋ 진짜 마지막으로 같이 사진찍고 바이바이 함.

 

 

저 오탑 과자 추천받아서 샀음. 커피랑 마실때도 좋고 마치 엄마손파이 비슷한 맛인데 맛있음.

 

 

이건 몽키트리에서 산것들 ㅎ

 

 

이 바나나칩 너무 맛있어서 마구 담음 ㅎㅎ

 

 

가리비가 얼마나 맛있엇는지 가리비 마그네틱을 삼. 사실 거북이 귀여운거 많았는데 ㅠㅠ

 

 

건망고도 대박이다.

 

 

이거 까서 먹어 봤는데 맛있음.

 

 

이건 선물로 받은 보홀사우스팜에서 살수 있는 거북이 인형

 

 

비가 잠깐 내리고 그친 막탄 뉴타운 거리

 

 

저녁을 먹기 위해 5시 반쯤 츄비츄비로 향함

 

 

이쯤 오니 별로 사람도 없이 들어 왔다.

 

 

내부는 한적했는데 우리가 나갈때 쯤에 5팀정도가 줄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미리가는게 좋을 듯.

 

 

맥주도 시켯는데 병이 아니라 캔으로 나옴 허허

 

 

추천 메뉴인 새우튀긴요리

 

 

이건 가리비구이가 솔드아웃이라서 홍합구이로 시킴

 

 

저녁식사 ㅎ

 

 

이건 그동안 계속먹었던 포크꼬치 구이, 실패할 수 없는 맛.

 

 

항상 주문하는 갈릭라이스

 

 

식사 나온 기념 ㅎ 벌써 매장엔 손님들이 다 차고 왼쪽 유리밖으로 대기 손님들이 보인다.

 

 

들어가는 길에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해서 쎄븐일레븐에 들렸다.

 

 

저 기계에서 짜서 주는데 20페소 ㅎㅎ (500원)

 

 

양도 많이 주고 가성비 좋은듯. 진작 알았으면 자주 사먹었을 듯.ㅋㅋㅋ

 

 

다시 숙소로 복귀한다. 10시 30분정도에 나가야해서 그전까지는 숙소에서 쉬기로 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뒤쪽 현지인들... 밤에은 이런곳으로 안나가는게 좋다. 세부나 막탄쪽은 모알보알쪽과 다른 분위기라 밤엔 위험해 보인다.

 

 

10시 30분쯤 벨몬트 호텔에서 그랩을 불러서 막탄공항으로 이동중

 

 

기사분의 차에서 나오는 음악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여행을 마무리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여행동안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세부막탄 공항 도착! 기사님께 그랩은 자동결재지만 너무 잘 데려다 줘서 팁으로 200페소 드림.

 

 

누가봐도 세부에서 인증샷 ㅎ

 

 

여기를 들어가면 이제 출발이다. 세부는 보홀과 달리 공항세가 없다. 굿굿

 

 

출국심사후 면세점 진입 ㅎ 면세품중 구입할 만한게 별로 없음 왜냐면 살만한 건 이미 물건이 동나서 없음 ㅎㅎ 기념품은 비쌈 ㅎ

 

 

RITAZZA에서 커피한잔씩 하기로 ㅎ

 

 

트레블월렛에 남아있는 페소가 있어서 그것으로 결재 ㅎ 알뜰함

 

 

출국전 대기 한 곳

 

 

드디어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도착! 연착없이 재시간에 출발

 

 

안녕~ 세부

 

 

헛~ 대한한공에서 아이에게 놀라고 준 장난감 ㅎ 근데 이름이 쉐라톤 스탭이름과 같은 라니 ㅎ

 

 

아이용으로 미리 주문해둔 피자

 

 

난 그냥 닭고기 덮밥

 

 

식사후 좀 눈을 붙였더니 날이 밝았다.

 

 

이제 곳 한국의 하늘로~

 

 

도착해서 짐찾고 나옴. 주차를 맞겼던 노벨 파킹센터에 연락후 출국장 3층 5번입구에서 대기하면 픽업 온다.

 

 

무사히 도착해서 차량을 찾은 후 집에 잘 도착했음. 결재는 정산기에서 결재후 출차하면 됨

 

사고없이 한국으로 무사히 도착 완료!

참고로 여행자보험은 카카오를 통해서 가입해서 갔는데 제일 저렴했다. 그리고 무사고로 다녀오면 10% 환급도 해준다. ㅎ

아뭏튼 쓰다보니 길어진 세부 모알보알 가족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하겠다.

짧은 준비기간에 부족한 것도 많았지만 잘 따라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매번 느끼는 건 여행의 아쉬움은 다음 여행의 설레임을 만들어 주는것이라 생각 된다.

 

이상 여행기 끝!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