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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제로그램 화이트 울프 SE680 3계절 침낭

장비리뷰/소개

by shock 2013. 3. 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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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에 앞서 이 글은 본인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보는 글임을 밝혀 둠... 태클 걸지마랏!!

 

 

제로그램 화이트 울프 SE680 3계절 침낭

 

백패킹, 캠핑, 비박 등등 머 그게 그 단어지만~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는 거다.

잠을 자야 몸이 충전되고 그 다음날 정상적인 생활이 되는 거니까~

특히 침낭이 불편하면 잠자기 힘들다. 머 노숙하는데 호텔급 편한한 잠자릴 원하는건 아니지만 머 사람이란게 편할수록 좋은거니까 편한자리 찾는게 아닐까?

하지만 편하고 가볍고 따시고 하면 늘어나는건 가격 ㄷㄷㄷㄷ

그래서 구입한 국산 침낭을 소개한다.

 

바로 제로그램의 화이트 울프 침낭이닷 !!

 

 

 

 

 

 

 

이렇게 생겼다! 디자인도 꽤 좋은 편이다. 색감도 맘에 들고~ ^^

 

스펙은 이렇하닷!! (제로그램 홈페이지에서 발췌)

 

  • 상품명 : White Wolf SE680
  • 브랜드 : 제로그램 / ZEROGRAM
  • 원산지 : 대한민국
  • 사이즈 (규격) : 가슴폭82/발폭54/기장218
  • 색상 : Blue Sky
  • 중량 : 680g
  • 패킹시 중량 : 1180g
  • 겉감 : Pertex Endurance 20D
  • 안감 : 20D Poly/gray
  • 충전재 : Polish white goose 95:5 FP850+
  • 내한온도 : (en 13537) : Comfort -2 / Limit comfort -8 / Extreme -27

 

3계절 침낭으로 동계에도 사용가능하다...ㅋㅋ (-17C 정도의 날씨에서 버텨봤음 ㅡㅡ;)

리미트 컴포트가 -8도이고 이 수치는 유럽의 기준 테스트에서 나온 공식 수치이닷.

대략 20F 짜리 침낭이 -7도 써있는데 아마 이 정도면 그 이상은 충분히 한다고 볼수 있다.

필파워또한 850+이다. 정말 꺼내면 금방 부푼다. ㅎ

 

 

 

 

 

처음 배송오면 저런 커다랑 메쉬 망에 담겨있고 박스 또한 무쟈게 크다. ㄷㄷ 그리고 압축색이 같이 딸려온다.

사진은 아이폰으로 크기 짐작을 위해 촬영! ㅋㅋ

 

 

 

 

 

가슴팍에 White Wolf SE680이라고 빨간색으로 수를 놓았다. 그리고 폴란드산 화이트 구스 라고 써있음~

물론 재료 좋다고 자랑할라구 했겠지.ㅋ

 

 

 

 

 

 

헤드 부분임다~ 마빡에는 제로그램 로고가 뽝! 박혀있음.

 

 

 

 

 

 

우측으로 지퍼가 있으며 끝에는 찍찍이라고하는 고급스로운 벨크로가 자리잡고 있다.

 

 

 

 

 

 

왼쪽은 헤드를 조일수 있는 스트링과 고리에 비상용 휘슬이 달려잇다. 위급할때 신호보내는 용이겠자만 이것 쓸일이 없어야겠다. ㄷㄷㄷㄷ

 

 

 

 

 

 

PERTEX ENDURANCE 표면 제질이 이거란다..

약간의 방수와 투습기능이 있는제질이지만 1,000mm 방수정도니 많이 기대하면 안된다.

 

 

 

 

 

 

발부분이다 정말 잘 부풀어 올라서 각이 잘 잡힌다.

바닥에 지지할수 있게 스티링이나 팩을 달수 있는 고리가 있다.

 

 

 

 

 

 

측면 지퍼에는 지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기위해 칸막이 층이 있고 거기에 테프론 처리를 해서 지퍼가 덜걸리게 해두었다. 세세하게 신경쓴듯하다.

 

 

 

 

 

 

지퍼도는 위아래 다 사용할수 있도록 맞물려있다.

 

 

 

 

 

 

기존에 사용중인 Kelty year xp 20 침낭과 비교이다. 켈티꺼는 레귤러 사이즈이다. 그리고 화이트 울프는 단일 사이즈로만 나오는데 화이트 울프가 조금 크다. 볼륨차이도 상당하다.. 역시 구스인가 ㄷㄷ 돈이 좋다!

가격이 머 거의 4배 차이니...

 

 

 

 

 

 

발쪽을 맞추었을 때 헤드부분은 이정도 차이가 난다. 본인의 신장이 184.8cm 되는 체격이라 사실 켈티 레귤러는 머리 부분이 좀 답답했다. 스펙에도 183cm까지 쓰게되어 있으니 ㅠㅠ 그렇치만 화이트 울프 침낭은 널널하다. 저보다 키가 커도 충분이 사용하실 듯~

 

 

 

 

 

 

 

내부에 어깨의 바람을 막는 칸이 있는데 벨크로로 고정을 할수 있게 되어있다. 세심하다..ㄷ

 

 

 

 

 

 

내부는 회색이고 어깨부분 칸막이를 조절할수 있는 스트링이 있다.

 

 

 

 

 

 

이건 켈리 침낭의 수납주머니인데 요긴하다. 핸드폰이나 지갑넣어 두면 좋다.

화이트 울프도 이부분이 있음 했는데 없어서 사실 아쉬운 부분이다. ㅠㅠ

 

 

 

 

 

 

자~ 침낭가지고 패킹좀 해본 사람만이 아는 고통의 시간 압축색에 쑤셔넣기 ㅋㅋㅋ 슉슉 넣어보자!! ㄷㄷㄷㄷ

 

 

 

 

 

 

집어 넣고 스트랩 당겨서 압축을 해준다~ 날진 1리터 물통과 크기비교~

 

 

 

 

 

 

마지막으로 평상시 보관시 화이트 울프과 Year XP20의 볼륨이다.

 

 

 

한여름을 제외한 3계절과 극동계를 제외한 3계절 두루 두루 쓰일수 있는 침낭이라 선택했다.

사실 추운거 싫어하는 타입인데 극동계 침낭의 사악한 가격에 무릎을 꿇기 싫었다라고 쓰고 돈이 없다!

가벼운 무게와 패킹 사이즈는 백패커에겐 상당한 잇점이라 할수 있고, 가격은 40만원대이지만 들어간 재료와 디테일은 어느 외국 유명 브랜드와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는다.

 

실제 필드에서 지난 -17C의 밤에도 화이트 울프로 버틴적이 있다.

(물론 침낭 커버와 안에는 침낭 라이너 그리고 날진물통에 물 데워 넣엇지만 떨지 않고 잤다..핫팩 손난롤용 2개도 ㅋㅋ)

표면 섬유가 퍼텍스 엔듀어런스라서 텐트의 결로나 얼어붙은 얼음들이 떨어져도 툭 털어주니 문제 없었다.

이 정도라면 국산 제품으로 상당히 추천하는 제품이다.

 

단점은 중간에 썼지만 작은 수납주머니 정도하나 만들어서 소지품을 넣을수 있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끝.

 

 

만족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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