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해외여행] 세부 : 모알보알 가족여행 2탄 - 정어리/거북이 투어 및 야경 좋은 곳

여행

by shock 2023. 9. 12. 22:26

본문

지난번 여행 1탄에 정보와 모알보알 첫날 간단후기를 적어 보았다. 

이번 2탄 후기는 모알보알에서 보낸 일상을 주로 다루기로 한다.

 

모알보알여행 2탄 시작

모알보알의 2번째 아침이다. 아침부터 앵무새들의 괴성에 알람이 필요없다. ㅎㅎ

 

 

패럿리조트 아침전경이다. 오늘은 어제 예약한 정어리/거북이 와칭 투어를 위해 가이드를 7시에 만나기로 한 날이다.

 

 

패럿리조트에서 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5분이 지나도 오지 않는다. ㄷㄷㄷ 전화번호를 받아둬서 전화를 해봤는데 우리가이드의 와이프가 받는다. 이미 예약한 형제들은 비치로 나갔다고 전해준다.

 

 

결국 칠리바 있는 곳까지 걍 걸어옴. 다행히 어제 예약한 가이드 만나서 다행이었다.  안젤로 형제였는데 동생이 우리 픽업하러 갔는데 못만났냐고 ㅎㅎ 우린 기다리다 걍 걸어왔다고 했다 ㅋ 나중에 동생이 패럿으로 픽업왔는데 우린 나가고 없었다고 직원한테 들었다고 한다. ㅎㅎ

 

 

작은 가게에서 라이프자켓을 사이즈에 맞게 골라준다. 라이프자켓과 가이드 비용해서 3명에 1000페소를 주고 하는 투어이다. 다만 옆에 환경세를 성인 1인다 100페소를 내야한다. 우린 부부만 200페소 아이는 무료였다. (이 영수증 반드시 챙기자. 화이트 비치갈때 다시 낼 필요가 없다.)

 

 

출발전 신나게!! 우리는 스노클링 마스크와 워터슈즈는 별도로 챙겨갔다.

 

 

파낙사마 비치에서 조금 나가면 바닷속 깊은계곡이 나오고 그쪽에 어마어마한 정어리 떼를 구경할 수 있다.

 

실제로 이렇게 많은 정어리떼는 처움 본다. ㅎㅎ 사실 조큼 무섭기도 

 

 

거북이는 꽤 많이 보였다.

 

 

가이드가 이리 저리 다니면서 거북이를 보여줬음. 다만 와이프는 다이빙해서 같이 찍으려했는데 가지고간 마스크형 스노클링은 잠수하면 물이들어와서 그러질 못해 아쉬웠다. 다음엔 다른 스노클링 장비를 사간다고 함.

 

 

물에서 나와서 상태는 안좋치만 인증샷 ㅎㅎ 수영을 잘하지 않아도 저렇게 구명링을 잡고 이동시켜준다. ㅋㅋ 이렇게 1시간 넘게 투어를 마치고 가이드 2명에게 각각 100페소씩 팁 드렸음. 그리고 올때 못탔던 오토바이를 타고 리조트까지 데려다 줬는데 우리 세명이 버거웠는지 중간에 난 내리고 나머지 가족만 호텔로 보냄.ㅋㅋ 오토바이타고 가족이 지나가니 사람들이 다 환호해 줌 ㅎㅎㅎ (사진기술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성심성의 껏 투어시켜준 안젤로 형제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헤어짐)

 

 

다시 패럿으로 돌아와서 수영복을 입은채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수영장 풀에서 놀기

 

 

우리의 아침알람인 앵무새 녀석

 

 

패럿리조트에서 제일 말 잘하는 앵무새, 바로 저 초록색 앵무새가 헬로, 안녕 까지 말함 ㄷㄷㄷ

 

 

우리 딸은 그냥 수영장에 물만 있어도 잘 노는듯 하다.

 

 

수영장에서 한가로운 시간 보내기

 

 

당구대와 축구게임도 있다. 축구는 래니와 너무 재밌게 침흘려가며 했다.ㅋㅋㅋㅋ

 

 

그냥 물에서 놀아도 좋은 휴가

 

 

점심은 어제 포장해 왔던 감자더미와 한국에서 가져간 라면으로 간단히 먹음. 사실 나가기 귀찮았음.

 

 

전자렌지가 있어서 데웠는데 역시 눅눅하긴 함. 에어프라이기가 있었어야 하는데 아쉽 ㅋ

 

 

어제마신 산미구엘 슈퍼드라이 한깡통!!

 

 

생뚱맞은 화장실 및 샤워실 ㅋㅋ 그냥 정보 차원에서 올림 (수질은 필터를 사용했는데 필터상태도 좋았던걸 보니 깨끗했다.)

 

 

점심먹고 다시 수영 ㅋㅋ

 

 

어쩜 쉴때도 물위에서 논다.

 

 

한참을 물에서 논 후 숙소 바로 아래에 있는 재래식 피트니스에서 간단히 운동을 했다. (500페소를 디파짓으로 지불하고 사용후 확인후 다시 돌려준다. 체크인 했을때 설명해줬는데 비몽사몽이라 입구에 써진것 보고 확실히 암)

 

 

웰컴 망고를 이제야 먹어봄. 과도도 준비되어 있긴한데 칼이 무뎌서 썰어지질 않는다. ㅎㅎ

 

 

나름 커피머신도 캡슐과 함께 구비되어 있다.

 

 

숙소옆 나무인데 바로 열매가 보인다. ㅎㅎ

 

 

당구도 한게임!

 

 

조금 이르게 저녁을 먹기로 하고 파낙사마 비치쪽으로 가본다.

 

 

오늘 저녁은 헝그리 멍키라는 식당인데 3층까지 있는 식당인데 인근에서 제일 높은 위치의 식당이라 뷰가 좋은편이다.

 

 

 

메뉴판들 우리는 새우팟타이와 빅데디 샌드위치, 모닝글로리 그리고 갈비고기를 시킴

 

 

저 멀리 파낙사마 비치쪽 바다도 보인다. 오늘은 구름이 좀 많아서 노을을 볼 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식사인증샷 ㅎㅎ

 

 

산미구엘 라이트와 레드호스 맥주

 

 

파낙사마 메인도로가 아래 보인다.

 

 

3층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식사 기다리는 중 가위바위보 하기

 

 

헝그리멍키 3층 내부(아직 손님이 오기 전 타임이라 5시쯤 도착한 듯)

 

 

빅데디 핫도그 (맛은 보통임 강추는 아님)

 

 

킹콩 (모닝글로리 볶음) 맛남

 

 

간장소스에 고기 끌인것 갈비찜 같은건데 고기가 너무 질기다. 비추함

 

 

쉬림프 팟타이!! 이것 무조건 시켜야 함. ㅎㅎ

 

 

그렇게 식사를 하다보면 노을타임!!

 

 

노을과 찍기 좋은 곳이다.

 

 

점점 붉어지며 아쉽게 노을이 진다.

 

 

핸드폰으로도 추억을 남겨본다.

 

 

그렇게 파낙사마 비치의 밤이 찾아온다.

 

오늘도 1꼬치하러 들렸다. ㅋㅋㅋ

 

 

꼬치익는 동안 난 마트에서 산미구엘 1리터 발견!! 즉시 구매 ㅋㅋ

 

 

먹을수도 있는 작은가게인데 밖에 1리터 빈병을 보고 들어가서 샀다 ㅎㅎ

 

 

꼬치가 실실 익는다.

 

 

매운고추도 있어서 넣어달라면 조금 넣어준다.

 

 

 

 

현지인도 구매해 가는 꼬치 ㅎㅎ

 

 

숙소에 귀여운 도마뱀 발견.. ㅋㅋ 귀요미들 자주 보인다.

 

 

산미구엘 대자와 꼬치로 한잔타임 ㅎ

 

 

꼬치홀릭 래니

 

 

우기인가 밤이되니 비가 천둥과 함께 내리기 시작한다. 그리도 낮엔 안와서 다행

 

 

잠깐 내려가서 앵무새들과 대화중 ㅎ

 

 

저녁이 되니 리조트안 바도 운치가 있다. 역시 사람은 없다 ㅎㅎ

 

 

신나게 했던 축구게임!! 너무 웃어서 조용히 해달라서 조금 민망했던 ㅠㅠ

 

 

오늘도 마스크팩으로 관리하며 마무으리~~

 

길게 쓰려했으나 필력 부족 및 몸이 피곤하니 이쯤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다음편은 화이트비치에서 노는 이야기로 찾아오겠다. 

 

이상 끝.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