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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보홀 : 휴양+적당히 노는 가족 여행기 1일차

여행

by shock 2022. 12. 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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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 갑작스런 코로나의 등장으로 그 해의 여행계획부터 틀어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3년이 다되서야 해외로의 첫발을 내딧게 되었다.

사실 이번여행도 너무 즉흥적이었다. 한달도 안남은 기간에 비행기표 구입, 그리고 고민 끝에 숙소 알아보기 등등

물론 코로나 정책도 계속 바뀌는 것도 있었고, 다행히 많이 완화된 덕분에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가 있었다.

 

그럼, 좌충우돌 여행기를 시작해 본다.

 

 

 

여행요약

 

  • 여행기간 : 2022. 12. 14 ~ 2022. 12. 18 (총 4박 5일)
  • 여행장소 :  필리핀 보홀
  • 여행인원 : 래니네 가족 3명
  • 항공스캐줄 : 출국 (서울->보홀), 귀국(보홀->서울)
  • 숙소 : 해난 알로나비치 리조트 프리미어룸 (2박), 사우스팜 리조트 가든뷰 룸 (2박)

 

 

여행준비

 

  • 항공권 :  2022년 11월 여행이 한달도 안남은 상태에서 급구입 ㅎ (제주항공) - 마지막 여행과 같은 패턴 ㅎㅎ
  • 호텔 : 해난 알로나비치는 현지여행사를 통해 예약, 사우스팜 리조트는 아고다를 통해 예약
  • 현지이동 : 클룩 (픽업서비스/드랍서비스), 육상투어 차량렌트(현지인 직접연락)
  • 환전 : 토스 환전신청 (우대환전 100% 1회)
  • 여행자보험 : 마이뱅크, 토클(무료보험)

 

12월 14일 갑작스런 한파가 찾아왔고 전날 눈도 내려서 길이 엄청 미끄러웠음. 7시 15분 출발비행이라 5시전까지 도착하려고 집에선 3시쯤 출발 했다.

 

 

주차는 장기주차장에 하려다 실내주차 가능한 서비스가 있다고 해서 한번 이용해 봄 (노벨파킹센터- 장단점이 있음)

 

 

4시 50분쯤에 인천공항 출국장 도착. 이미 사람들이 많았음. 겨우 3명이 앉을수 있는자리가 1열만 남아서 마지막것 겟~ (제주항공은 가족수화물 합산되니까 여유있게 가지고 가도 됨)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3번 출국장만 열려있다.

 

 

기내 수화물 챙겨서 출발! 오랜만에 나가려니 실감이 되지 않음.

 

 

기내용 캐리어에는 겨울외투와 입고간 옷들을 넣어서 이동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항공권

 

 

여기서 꼭 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다 ㅎㅎ

 

 

공항의 아련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우리가 타고갈 제주항공 여객기 (3+3 배열이고 작긴하다)

 

 

날아가겠네 ㅎㅎ

 

 

1터미널 탑승동 126번 게이트에서 출발이다. 이른시간이라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다.

 

 

수화물 무게를 측정하게 되어있다.

 

 

출발전 가족인증샷도 남겨둔다.

 

 

비행기 엔진소음이 들리고 잠시후 이륙~

 

 

사전에 기내식을 미리 주문해 뒀다. 이른 비행기라 뭐 먹지도 못할 것 같아서 ㅎㅎ 그럭저럭 먹을만 함

 

 

공짜는 아니지만 내돈내고 먹는 맥주

 

 

래니는 놀러간 사이 틈틈히 과제를 해두곤 했다.

 

 

한참을 날라서 창밖을 보니 육지와 이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보홀 공항은 자그마해서 입국장을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클룩 픽업서비스를 신청해서 바로 호텔로 갔다.

 

 

클룩기사분이 우릴 데리고 해난 알로나비치 리조트로 출발 (거리는 10분 안되는 듯)

 

 

드디어 도착 해난 알로나비치 리조트!! 우린 체크인을 하고 짐을 맏겨 둠 ( 3시 체크인인데 이때가 12시 좀 넘었음. 미리 유심침을 사가서 현지번호가 있어서 방이 준비되면 전화준다고 했음)

 

 

가벼운 마음으로 일단 환전 먼저 하러옴 (요기가 제일 환전율이 좋다는 그곳, 복권도 파는듯 ㅎㅎ)

 

 

손님이 복권구매중이 었음.

 

 

환전하고 바로 시원한 생수하나 삼 (보홀은 수돗물이 지하수 이기에 석화성분이 많아서 가급적 생수를 마셔야함. 그래도 물갈이함 ㅠㅠ)

 

 

필리핀 유명체인 졸리비 ㅎㅎ 아 근데 치즈누린네가 싫어서 ㅠㅠ

 

 

점심은 선택한 곳은 피자집이다. 여기는 꼭 먹으러 가자고 해서 들렸음.

 

 

음식시키고 기대기대 중...

 

 

이곳이 산미구엘의 나라입니까?? ㅋㅋㅋ

 

 

피자 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들도 있다.

 

 

꾸덕한 크림파스타는 정말 맛있었다.

 

 

망고쥬스!!

 

 

시그니쳐 메뉴인 트러플 피자

 

 

추운데 있다가 더운곳으로 순간이동하니 다들 신나한다. ㅎ

 

 

도우도 맛나고 맛있다.

 

 

서양인들이 많았던 피자집

 

 

식사중 방이 준비 되었단 연락을 받고 리조트로 돌아가는 길, 도착해서 비가와서 컨시어지에서 우산대여해서 나옴.

 

 

정문으로 들어가 해난 타왈라를 지나서 더 들어가야 해난 알로나비치 리조트가 나옴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이 해난 알로나비치 리조트 건물

 

 

해난 알로나비치 프리미엄룸 (퀸사이즈와 싱글로 구성된 침대)

 

 

뭐 TV 도 있고 깔끔한 편임.

 

 

무사히 하늘을 날아 도착한 캐리어들

 

 

베란다엔 수영장뷰 ㅎㅎ ( 사실 저 베란다에서는 빨래만 말렸다는 ㅋㅋ)

 

 

잠깐 쉬기 좋은 쇼파도 있음

 

 

욕조가 있는 프리미엄룸

 

 

뭐 있을 건 있는 욕실.

 

 

어메니티도 준비 되어있으나 하도 안좋다는 평이 있어서 치약과 칫솔은 가지고 간것으로 사용함

 

 

친절히 리조트 지도를 펴고 설명해줌. 수영장은 3곳이다.

 

 

해난은 체크인을 하면 타올카드를 주는 이카드로 수영장에서 타올을 교환해서 사용하게 된다.

 

 

일단 메인풀먼저 풍덩 ㅎㅎ

 

 

사람도 적고 다 좋은데 풀엑세스룸 사람들과 마주치면 좀 뻘쭘함 ㅋㅋ

 

 

그래서 제일 인기가 많은 비치사이드 풀로 나옴

 

 

수영장에서 바로 알로나비치가 보인다.

 

 

아주 신나심. 날씨는 근데 우기 끝무렵이라 그런지 하루에 한두차례는 꼭 비가 왔다.

 

 

비치사이드 풀

 

 

 

알로나비치를 배경으로 저 뒤쪽으로 해변에서 액티비티 광고하는 호객꾼들이 보인다. 가드가 있어서 안으로는 들어오지 못한다.

 

 

흐리다 간간히 멋진 하늘이 나오기도 한다.

 

 

리조트샷~ ㅋ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고 비가 오기도 한다.

 

놀다보니 금방 해가 진다.

 

 

배고픈건 못참는 우리가족 맛있는거 먹자고 한다.

 

 

비어가르텐 도착!

 

 

사람도 많치 않고 조용함.

 

 

BBQ가 주메뉴인데 저 장소에서 구어서 서비스해 준다.

 

 

산미구엘 라이트와 세트메뉴를 시키면 아이스티도 나옴

 

 

돼지고기와 닭꼬치들

 

 

군옥수수는 참 맛나다 ㅎ

 

 

소세지와 마늘밥

 

 

그냥 세트에 포함된 마늘밥

 

 

저녁먹고 걸어오다 보니 점심먹은 피자집이 보임

 

 

알로나비치 입구근처에 세븐일레븐 (요기서 음료등 구입함)

 

 

저녁먹고 알로나비근처 탐방

 

 

사실 아이스크림 사줄려고 돌아 다녔는데 식사하러간 판매원이 오질 않는다. ㅎㅎ 결국 옆에 있던 아저씨가 알로나 비치쪽으로 가면 그곳에도 있다고 알려주심. 이곳 사람들 꽤 친절했음.

 

 

알로나 비치앞 식당들

 

 

저녁에는 라이브바 처럼 운영되는데 라이브가수들이 노래불러 줌.

 

 

결국 아이스크림 득템 ㅋㅋ

 

 

세븐일레븐가서 다시 맥주와 생수 구입

 

 

졸리비들어가서 안주거리가 있나 봤더니 내가 싫어하는 냄새에 그냥 나옴

 

 

몇번을 지나치면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치킨집 ㅎ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했던 뱀부하우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로비에 이쁜 트리가 있다.

 

 

컵라면과 한잔~ 하면서 하루 마무리~

 

 

래니는 꿈나라로... 새벽부터 피곤했을 듯.

 

 

한겨울에서 따스한 남쪽나라까지의 하루는 여기서 슬쩍 마무리~ 끝.

(2일차는 발라카삭 호핑투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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