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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두봉이네 캠핑장] 뽐뿌 산악회 야영 모임

캠핑/백패킹

by shock 2013. 2. 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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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번 주에 다녀온 두봉이네를 1주일만에 다시 갔습니다 ^^

원래 이번 모임은 뽐뿌산악회의 야영 모임인데 함허동천에서 두봉이네로 바뀝니다.ㅋㅋ

그래서 2주 연달아 고고싱 ㄷㄷㄷ

 

이번엔 상단의 데크가 아닌 후면의 뒤뜰과 같은 노지에서 야영을 시도합니다 ㅋ

 

날짜 : 2013. 2.16 ~ 2.17 (1박 2일)

인원 : 5명 (양양이 아빠님, 솔캠님, 퍼키님, 김은희바라기님 그리고 저)

 

전날까지 날씨가 춥더니 갑자기 이날 부터 날이 풀려서 언땅이 녹았습니다.

노지에 치려니 온통 진흙구덩이 그나마 함정을 피해서 이렇게 구석에 메인 본부를 세웁니다.

요기는 저와 김은희 바라기님 두명이서 취침 예정입니다 ㅎㅎ

 

양양이 아빠께서 제일 좋은 명당에 자리를 잡으십니다. ㅋㅋ

 

옆으로 솔캠님이 도착하셔서 사이트 구축하셧습니다.

 

양양이 아빠님 자리에서 본 메인본부 ㅋ

 

이곳에서 북한산 국립공원이 보이는 두봉이네 캠핑장의 후원격입니다.

이곳 지난번에 구경할때 그냥 쓱 지나갔는데 나름 조용하고 산속 느낌도 납니다. ㅎㅎ

 

이 사진을 보면 각자 자리 잡은 위치가 확실히 보입니다.

 

해가 뉘엇 뉘엇 넘어가기 전입니니다. 날씨 파랗고 좋습니다.

 

사이트 구축후 퍼키님을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인증샷 찍고 있습니다. ㅋㅋ

왼쪽부터 양양이 아빠님, 솔캠님, 김은희 바라기님.ㅋㅋ

 

제가 들어가고 다시 한장 찍습니다. ㅋㅋ

 

저 위로 양양이님 사이트가 보입니다. ㅋㅋ 제일 좋은 야영자리 *.*

 

 

저는 이쪽 바람 막아주는 곳으로 잡습니다. ㅋ 아늑한 곳입니다.

 

퍼키님 기다리다 모두들 방황 중입니니다. 사실 수다도 한참 떨어서 입도 아픕니다.

 

ㅋㅋㅋㅋ 입이 아파서 소고기 구어 먹습니다.

사실 퍼키님이 술과 김치 가져오기로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늦는 바람에 기다리다 못해 먹습니다. ㅋ

김치없이 고기먹자니 울컥합니다. 또 술도 한잔 없습니다.

BPL 추구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아님니다. ㅋㅋ 다만 눈치가 보여서 술가져 오신다길래 다들 한병도 안들고 왔습니다. ㅋㅋ

 

족발 사서 오신 김은희바라기님 ㅋㅋ 아 아이디가 참깁니다.

이렇게 남의 여친이름까지 외우게 됩니다. ㅎㅎ

 

국물로 와이프의 무기인 오뎅탕 제작 중입니다. ㅋㅋㅋ 정말 술도없고 미치겠습니다. ㅎ

 

먹다보니 해가 저물고 분위기가 물으익습니다.

역시 캠핑은 저녁에 가스렌턴 켜고 있는게 분위기가 좋습니다. ^^

 

라이트도 켜고 점점 밤은 깊어갑니다. ㅎㅎ

 

뒤늦게 퍼키님이 도착했지만 장염으로 고기는 못먹고 죽을 끓여 먹습니다.

같이 술한잔도 못했네요 ㅜㅜ

하지만 정종을 넉넉히 가져오셔서 저희는 얼큰하게 먹습니다 ㅋ

 

어느 정도 먹었으니 밖에서 불장난을 합니다.

역시 남자는 불입니다 흐흐~ 솔캠님의 화로대로 밤분위기 좀 내어봅니다. ㅎ

 

역시 불질엔 뭔가 안구어먹음 허전합니다. ㅋ 다들 한 꼬치씩 데워 먹습니다.

심지어 장염인 퍼키님도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밤이 지나고 스스한 소리에 깨어보니 눈이 내립니다.

아놔 기상청 분명 저녁 늦게 비온다구 했는데 역시나 ㄷㄷ 사장님 말씀엔 서울은 안왔다고 하네요~

 

퍼키님의 텐트입니다. 아직 주무시나보네요 ㄷㄷㄷ

 

화로대와 솔캠님의 텐트입니다.

눈내리니 분위기 있어 좋습니다. ^^

 

눈이 쌓이니 TP 텐트의 각이 좀 허접해졌습니다. 사실 저기가 경사지라 각도 안나오고 팩다운도 쉽지가 ㅠㅠ

 

이분들 일어나더니 다시 불장난 시도 합니다. ㅋㅋ 솔캠님은 이렇게 떠드는데도 잘자고 있습니다.ㅎㅎ

 

불장난하고 있는 분들 ㅋㅋ 저기 솔캠님 텐트 ㅋ

 

양양이 아빠님도 무사히 주무신듯합니다. 노랑색 이쁘네요 ㅋ

 

ㅋㅋ 퍼키님이 인증샷 요청에 한샷 찍습니다.

 

멀리 북한산을 뒤로하고 먼가 열중합니다 ㅎ

 

ㅋㅋ 딱 중간에서 화로를 피우네요 ㅋ

 

옆에선 김은희바라기님께서 열심히 톱질중입니다. ㅋ 주어온 가지들로다가 ㅋ

 

눈내린 아침의 북한산 봉우리 들입니다. 바로앞에 큰봉우리는 원효봉이라고 하네요~

 

전체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한동씩 멀치감치 쳐서 자리를 잡습니다. 사장님이 암때나 쳐도 된다시길래 ㅋㅋ

 

북한산을 바라보며 봉우리 설명이 열심입니다..ㅋ

 

저도 텐트 앞에서 인증샷 부탁해서 찍습니다. ㅋㅋ 찍사도 한장 남아야되지 않겟습니까? ㄷㄷㄷ

 

아침 식사를 위해서 침낭을 패킹중입니다. 옆에 눈이 흘러 쌓였네요 ㄷㄷㄷ

 

아침 불피우기 성공한 화로입니다.

야간에 찍어야 더 분위기 있는데 다음엔 무겁더라도 DSLR를 가져가 봐야겟네요 ㅋ

 

아침으로 어제 남은 누룽지에 라면을 끓여서 먹습니다. 후후

 

두봉이네 사장님께 인증샷을 부탁드리고 남깁니다. ㅋㅋ 항시 저 깃발을 가지구 다니는 김은희 바라기님 ㄷㄷㄷ

 

이렇게 첫 모임을 마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

 

이번에 다녀오면서 느낀점은 노지에 텐트를 설치할때 녹은 지점을 잘 피해서 하셔야 합니다.

날이 풀리니 땅이 질어지고 물기가 많아서요. 차라리 얼면 좋은데~

날이 더 풀리면 노지에 치기 좀 어려워 질듯합니다.

그래도 치시려면 김장비닐이나 튼튼한 그라운드 시트라도 깔고 설치하시구요

그리고 팩다운 해봤는데 녹아서 그런지 낮에는 쓕쓕 들어갑니다~~ 다만 중간중간 단단한곳은 콜팩 같은 단조팩으로

공략해 주시면 될듯합니다. ^^

 

벌써 다음 약속하며 돌아왔지만 다음달 모임이 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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