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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노을캠핑장 이야기 (2013. 4.20)

캠핑/백패킹

by shock 2013. 4. 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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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캠핑장을 다녀오다~~

 

지난 4월 1일일 노을캠핑장 예약일에 출장중이어서 예약을 못해 아쉬웠지만~ 회사 동료의 도움으로

예약 성공해서 올해 첫 개장일에 다녀왔습니다. ^^

 

  • 장소 :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 E11구역
  • 일시 : 2013. 4. 20 ~ 21 (1박 2일)
  • 인원 : 쇼크, 황켈리 외 손님(진왕님)

 

 

출발일 와이프가 근무때문에 5시에 약속장소에 도착 제가 가방 2개 들고 만나러 갔습니다. ㅎㅎ

노을 캠핑장 찾아가는 분들~ 차없이 갈때 쉽게 가는법을 알려드립니다.

월드컵 공원역 내리셔서 1번 출구 나와서 쭉 걸어나오시다보면 오른쪽으로 홈플러스가 있구요

보통 버스나 걸어가시려면 오른쪽으로 가시는데 왼쪽으로 20미터가시면 횡단보도 옆에 택시있슴다.ㅎ

걍 택시타고 가세요~ㅋ 목적지는 노을공원 올라가는 입구라고 하시면 거의 아시고 서부면허 시험장 건너편쪽이라고 설명하시면 됩니다. 걸으면 30분 ㄷㄷㄷㄷ

아니면 차가 지고 오셔도 되구요. 담엔 차로 한번 와야겠어요. 근데 주차료 만원 받는건 함정 ㅎㅎ

 

 

입구의 자판기에서 맹꽁이차 표를 사서 탔습니다.

와이프가 맨뒷자리 앉아서 좋아하네요 ㅎㅎ

요금은 오르는데 2000원 내려오는데 1000원 입니다. 뭐 걸어 올라가시는 아빠와 아드님도 계셧는데 백패커시면 걸어도 운동도 되고 좋습니다. 저희는 늦게 와서 후딱 올라가려고 탔죠~

 

 

 

맹꽁이차 맨뒤에는 이렇게 짐만 넣을수 있는 카트까 딸려 올라갑니다. ㅋㅋ 이번 차에 짐은 모두 우리것!!!ㅋ

 

 

 

노을공원 입구표지를 지나서 올라갑니다. ㅋㅋ 외국에 여행나온 느낌이에요 ㅋ 가끔 이용해 줘야겠어요 ㅎ

 

 

 

와이프가 먼가 놀래서 설명합니다. ㅋㅋ

 

 

 

하지만 이렇게 금새 또 졸고 있습니다. 일하다 와서 그런지 피곤해 보이네요 ㄷㄷㄷ

 

 

 

비가 오다 그쳐서 그런지 묘한 날씨이고 벌써 해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6시 반쯤 도착한거 같아요.

 

 

 

맹꽁이차는 요기에 내려 주고 갑니다.

요기 2층에서 접수증과 신분증을 확인하고 안내해 줍니다. ㅋㅋ 신분증 잘 챙겨가세요~!!

내려갈때는 이건물이 아니고 뒷 보이는 매점 건물에서 탑승해서 내려갑니다. 기억해 두세요~

 

 

 

어둑어둑해 져갑니다. ㅋㅋ 저 끝쪽이 우리의 사이트 입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비가 그치고 하늘이 묘합니다. ^^

 

 

 

와이프님 인증샷.. 오늘은 배낭을 큰걸 맵니다. ㅎㅎ 뭐 침낭이랑 많이 무거운거는 뺐습니다만 무겁다구 하네요 ㅎ

 

 

 

배고파서 어서 가자고 표정이 뾰루둥 합니다. ㄷㄷㄷ

 

 

 

하지만 저의 인증샷도 뺄수 없죠 ㅋㅋ

그레고리 더플백을 가지고 왓습니다. 때려박고 오기 좋아서요 ㅋ

 

 

 

실바 4P레드 TP텐트와 인터그랄 실타프 3를 연결 설치했습니다.

이곳은 사이트마다 이렇게 벤치를 제공해서 의자와 테이블이 없어도 잘 놀수 있습니다.

 

 

 

오자마자 텐트 치고 식사 준비 들어갑니다만 와이프님이 배고파서 째려보고 있습니다. ㅎㅎ

 

 

 

스팸 김치찌게 시전 중이시고, 햇반도 데우고 있습니다. 한결 먹는걸 준비하니 표정이 밝아지고 있네요 ㅋㅋㅋ

 

 

 

역시 테이블엔 가스렌턴이죠!!!

 

 

 

입구쪽에 미니호즈끼를 달아 놨습니다. 이녀석 좋은게 기둥에 걸어서 원하는데로 비출수가 있어서 굿!!!

 

 

 

x-mini 스피커 입니다. 오늘 분위기 담당이죠~~ 음악을 틀어놓으니 먼가 기분이 더 좋습니다.

 

 

 

자 스팸김치찌게가 완성되어 갑니다.

 

 

 

식사 준비가 되어가는 오늘의 우리집!!

 

 

 

바로 옆쪽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E사이트쪽은 전기를 못쓰는 지역이라 외곽에 있는데 매점과 멀다는 단점과 좀 더 조용하고 한산한 느낌의 장소입니다. 물론 이웃을 잘 만나야 합니다. 옆집 아줌마들 왜커 늦게까지 떠드는지 염치가 없는분이 ㅎ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해가 금방지고 없어져 버렸네요.

텐트 후딱치고 정리하느라 과정은 없습니다. ㅋㅋㅋ

 

 

음악 응용 들어갑니다. 후라이팬 안에 두면 참 좋더라구요.~ 소리도 더 좋아짐 ㅋ

저는 트란지아 후라이팬안에 넣어 두었습니다.

 

 

집이 근처라 손님으로 오신 진왕님~~ 과일까지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고기 접대 해드리고 ㅎㅎㅎ

 

 

 

쇠고기 묵겠습니다. ㅋㅋㅋ 미니 로스터는 와이프님이 좋아하는 기구중 하나 입니다.

 

 

 

한참먹고 준비해온 오렌지랑 진왕님이 사오신 참외도 먹습니다.

 

 

 

역시 고기는 직화로 먹어야 제 맛입니다!!

참 노을캠핑장은 화로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물론 사진에서 보시면 사이트마다 화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거기서 불장난 하시고 고기구어 드실수 있습니다만~ 와이프님이 군불냄새를 싫어 하십니다 ㅎㅎ 옷에 베이면 ㄷㄷㄷ

 

 

 

소토 충전식 렌터 보고 신기해하는 와이프 ㅋㅋㅋ

 

 

 

고기먹고 쌀쌀한 날씨에 로스터를 켜놓고 매점에서 사온 XX감자칩을 구어 드십니다.

 

 

 

노릿하게 구어먹고 있습니다.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불맛인가 ㅎㅎ

 

 

 

좀 놀다가 자기전에 와이프의 난방을 위해 물을 끓이고 있습니다.

 

 

 

꽤 싸늘한 날씨 였습니다. 물끓이는 불에도 따시다고 좋아하네요~

 

 

 

화장실도 깨끗하니 잘되어 있습니다. 따스한 물도 나옵니다~

 

 

 

야간에 사이트 주변 사진 몇장 찍어 봤습니다.

 

 

 

대략 이렇습니다. 내부에는 미니호즈끼와 컨스텔을 달아 두었구요.

 

 

 

타프와 텐트의 연결 모습입니다. 삼각대를 안가지구 와서 대충 감도 올리고 찍습니다.ㅎㅎㅎ

 

 

 

그렇게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네요. 서울 시내에 있지만 한적함을 느낄수 있는 장소 입니다.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부는 지역이라 했는데 그래도 이날은 많이 불지 않았습니다.

팩은 잔디라 상당히 잘들어가니 발로 꾹 밟아도 됩니다.

 

 

 

해가 벌써 저쪽에 떴네요~~

 

 

 

와이프님은 밤에 열라 추웠다고 저한테 무지 찡찡뎁니다.. ^^; 사람마다 추위를 느끼는 기준이 다르니까~

근데 좀있음 또 더워질 계절이라 금방 덥다고 찡찡델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잘 참고 버텨주니 고맙네요 ㅎㅎ

 

 

 

배고프다해서 바로 아침식사 모드 돌입... 저 보면 표정이 벌써 바뀝니다. 먹을께 역시 쵝오!!

 

 

 

어제 안마신 소주도 몇잔 마셔줍니다. 모닝소주~ㅋㅋ 지금은 컨셉샷!

 

 

 

신나게 칼국수면을 끓이고 있습니다. ㄷㄷㄷ

 

 

 

찌게끓이고 남은 스팸도 직화로 구어먹고요. 후라이팬으로 먹는것보다 맛나다는 와이프님 ㅎㅎ

 

 

 

3분카레도 데워서 밥위에 착~ 소주도 그옆에 ㄷㄷㄷ

 

 

 

밥도 먹고 기분 좋아서 한장 찍어주십니다 ㅎㅎㅎ

세수도 못했지만 머 밖에서 항상 그러니까 ㅋ

 

 

 

후식으로 어제 손님이 주시고간 사과를 깎아 먹습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물도 끓이고 있슴다~

 

 

 

스노우픽 더블월 처음 써보시고 역시 커피가 3배 맛있는게 맞다고 합니다. 이제 공인인증 된겁니다..ㅎㅎㅎ

 

 

 

사과와 커피로 좋은 시간을 보내며 힐링을 합니다. ㅎㅎ

 

 

 

밥도 먹었겠다. 텐트앞에서 기념샷을 찍으십니다. ㅎ

 

 

 

해도 들고 해서 이제 슬쩍슬쩍 철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타프가 젖어 있어서 제일먼저 수거해서 말리려 합니다.

 

 

 

하루동안 있었던 E-11 구역

 

 

 

타프는 이렇게 바닥에다 후려 널어 놓습니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몇 사이트가 비어있었습니다. 황금같은 주말에 ㅋㅋ

 

 

 

타프치우고 텐트도 햇볕에 자동으로 말리는 중입니다. ㅎㅎ

 

 

침낭도 꺼내서 살짝쿵 빈 사이트에 놓구요.

 

 

 

정리하기전 테이블.. 이슬이님께서 딱!!

 

 

 

와이프님 세수하고 오십니다. ㅎㅎ 손에는 계속 핫팩을 들고 다니구요 ㅋ 더워도 핫팩은 안내려 놓네요...

 

 

 

씻었으니 썬크림도 바르십니다. ㅎㅎ 도촬~

 

 

 

텐트에 걸려진 MSR드롬라이트 수낭입니다. 4L 짜리죠.

 

 

 

볕이 좋아서 그간 못말린거 다 널어 놓습니다. 집에가서 정리할것들이 많이 줄어드네요..ㅋㅋ

 

 

 

그냥.. 정리전 사이트~ 와이프님은 아직도 안에서 피부관리중~

 

 

 

주변에서도 슬슬 정리하시기 시작하십니다.

 

 

날씨가 좋으니 기분이 업되신 마눌님 ㅎㅎ

 

 

 

정리하느라 내려놓은 타프 스트링으로 놀고 있습니다. ㅎㅎ 행위예술~

 

 

 

줄 던지기 묘기까지 하네요 ㄷㄷㄷㄷㄷㄷ

 

 

 

참 잘가지고 놉니다.ㅎㅎㅎ

 

 

 

햇살이 좋아서 하나 더 찍어 둡니다.

 

 

 

제로그램 타프 폴입니다. 170cm짜리 모델인데... 접어지는게 신기한가 봅니다.

 

 

이제 슬슬 정리합니다. 팩킹한 사람이 다시 패킹을 해야 잘 넣겠죠 ㄷㄷㄷ

 

 

 

게임 중인거냐?!!!!!! ㄷㄷㄷㄷㄷ

 

 

 

이거 제대로 안찍어놨네요. 이게 화덕입니다. 장작은 매점에서 만원에 팔구요 요기서 불쬐고 불놀이 가능하세요.

사이트마다 하나씩 있습니다~~

 

 

 

옆에는 벌써 가시고 없네요.~ 다들 정리들 하시네요~

12시까지 철수해달라고 써있습니다..ㅎㅎ

 

 

 

이건 우리 사이트에 있던 민들레~ 저희는 다행히 이녀석을 다치치 않게 텐트를 사용했었습니다.~~ 잘자라라!!

 

 

 

팩킹의 마무리 텐트를 쑤셔넣고 있씁니다. 더워져서 자켓도 벗어버렸습니다~

 

 

 

드디어 패킹완료네.. 이젠 집으로 고고싱!!

 

 

 

어제보다 한결 가벼워 졌는데 슉슉 걸어갑니다~~

 

 

 

산책코스 같은 길이 많아 좋더라구요~

 

 

 

급수대입니다. 요기서 씻고 물담고.. 음식물 쓰레기 통도 있구요~

 

 

 

자! 저기 왼쪽이 관리 사무소 이고~ 오른쪽이 매점입니다. 내려가는 맹꽁이차는 오른쪽 매점쪽에 섭니다.

 

 

 

노을 캠핑장 안내도 입니다. 어제는 못봤는데 ㅎㅎ

 

 

 

맹꽁이차 기사님이 내려갈꺼냐구 물어보시더니 후딱 표끊어 오시라고 짐을 맞고 두고 바로 끊어서 출발!

 

 

 

내려가는 길입니다.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노을공원~ 안녕!!

 

 

 

입구의 개나리를 옆에두고 인증샷!! 촌스럽게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지만 ㅎㅎ

 

이렇게 1박 2일을 마치고~ 집에와서 후딱 정리했습니다.

노을캠핑장 처음 가본 곳이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네요.

하지만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네요.

전 5월에 한번 도전해 보려 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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