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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관광모드의 정석!! 발왕산 백패킹

캠핑/백패킹

by shock 2014. 1. 1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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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모드의 정석!! 발왕산 백패킹...

 

 

 

 

발왕산 백패킹 [ 비트쉘 안에서]

 

 

 

백패킹 개요

 

  • 장소 : 발왕산 (용평리조트)
  • 일시 : 2014. 1. 11 ~ 1. 12 (1박 2일)
  • 경로 : 서울 장지역 출발 → 용평리조트 → 관광곤돌라 → 헬기장  사이트 구축 → 발왕산 정상 → 관광곤돌라 → 용평리조트 → 서울 장지역 도착
  • 참여인원 : 총 5명 (퍼키, 던져라물풍선, 고흐친구, 쓰쿨 그리고 김쇼크)

 

 

 

2014년도 첫백패킹을 떠났다.  급작스런 스케줄에도 많이 참여해줘서 즐거운 여행이었다.

그리고 지난번 선자령이후로 아주 편한 관광모드?? 로 놀다왔다고 보면 된다. ㅋㅋㅋ

그럼 이제.. 슬슬 이야기를 풀어본다~~

 

 

 

 

 

 

드디어 출발!! 장지역에서 9시 30분에 집합하기로 했으나....

오늘도 역시 던져라물풍선 님께서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늦었다. ㅡㅡ;

(10시에 출발 하려고 했던 예상과 일치하게 출발함ㅋ 역시 난 천재 ??)

오늘 처음 같이가시는 두분 (고흐친구 형님과 쓰쿨님)과 같이 출발!!

다들 즐거운 맘으로 가는 내내 이야기하면서 신나게 고고싱!!

 

 

 

 

 

 

중간에 휴게소에서 돈가스도 먹어줬다.... 먹는게 남는거다.ㅎㅎ

차가 상당히 막혀서 폭풍흡입후 출발했다.

 

 

 

 

 

 

오늘도 우리의 발이 되어준 노란붕붕이!!

여름의 악몽의 떠올랐지만 이번 만큼은 무사히 운행 ㅎㅎㅎ

(자동차의 초상권을 위해 모자이크 처리!!)

 

 

 

 

 

 

노란 붕붕이 트렁크에 넘치는 배낭들 ㄷㄷㄷㄷㄷ

 

 

 

 

 

 

으악!!! 도로가 주차장이다..ㄷㄷㄷ

물풍님의 네비는 무조건 직진!! 퍼키님의 네비를 믿고 갔어야하는데 ㅎㅎㅎ

결국 용평리조트까지 거의 5시간 걸렸다.

앞으로 시즌에는 이쪽 라인으로 가면 안되겠다.

 

 

 

 

 

 

도착하자 마자~ 짐챙겨서 곤돌라 탑승하러 고고싱!!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 관광곤돌라는 반드시 15:30분에 탑승 종료해야 한다.

쓰쿨님이 이쪽 연락처를 몰라 스넥코너 직원에게 물어봣는데 자신있게 16:10분인가 20분까지 운행한다고 했다. ㄷㄷㄷ

아마 여유 부렸다간... 커다란 재앙을 당했을 뻔한 여행이었다. ㅎ

 

 

 

 

 

 

우여곡절 끝에 탑승...

짐이 많은데 탑승장 알바인지 정직원인지 무조건 하나의 차량에 쑤셔넣는다 ㄷㄷㄷ 덕분에 완전 밀착해서 스킨쉽 해가며 올라갔다 ㅎㅎ

 

 

 

 

 

 

창밖으로 다른 곤돌라가 내려온다. 내려오는 곤돌라에는 빈좌석이 많다... 당연히 보드나 스키나고 내려오니까 그럴꺼다..

 

 

 

 

 

 

이거 곤돌라 상당히 길게 올라간다..  산꼭대기가 드레곤 피크 이다.

 

 

 

 

 

 

뒤로 열심히 곤돌라들이 따라 올라오고 있다.

 

 

 

 

 

 

드레곤 피크에 도착!!

다들 강한바람과 눈때문에 아이젠과 스페츠 착용!! 고글까지도 ㅋㅋㅋㅋ

 

 

 

 

 

 

이곳에서 보이는 저쪽이 선자령이다. ㅎㅎ 지난번의 악몽이 ㄷㄷㄷㄷ

 

 

 

 

 

 

단단히 준비를 하고 비박지로 출발!!! 사실 누구도 얼마나 가야하는지 감을 못잡았다. 뭐 30분이라고 했던거 같기도하고..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분인가 10분 걸었더니 비박지 도착!!!

스페츠와 아이젠 착용하는 시간이 더 걸렸다니 ㅡㅡ;

뭐 이건 곤돌라로 올라오면 오캠도 할 수 있을것 같다. ㅎㅎㅎ

 

 

 

 

 

 

 

다들 힘을 합쳐서 비트쉘을 먼저 치고 있다.

비트쉘은 물풍님이 지난 여름부터 변신 시켜온 쉘터이다. ㅎㅎ (모기장에서 비트쉘까지)

 

 

 

 

 

 

여럿이서 달려드니 금방 뚝딱뚝딱 만들어 간다. 물론 나도 같이 도왔다?? ㅎㅎㅎ

 

 

 

 

 

 

근데 주변 구경도 하기 전에 해가 기울어 가기 시작한다.

 

 

 

 

  

 

이번이 2번째 사용인 비트쉘...

생각보다 각이 잘 안나온다. 특히 바람에 취약한건 어쩔수 없는 사실~

 

 

 

 

 

 

다들 열심 열심!!

 

 

 

 

 

 

비트쉘은 완성 되었고 이제 주변으로 각자 텐트치며 사이트 구성만 하면 된다.

그나마 눈이 단단히 굳어있어서 조금만 파내면 땅이어서 편했다.

 

 

 

 

 

 

어느새 해는 거의 넘어가서 비트쉘에서 옹기종기 모이기 시작했다.

 

 

 

 

 

 

우리 보다 먼저오신 몇팀이 있어서 우리는 강한바람과 싸우며 밤을 보내야했다. 오른쪽이 우리사이트..

 

 

 

 

 

 

왼쪽은 비트쉘과 퍼키님 텐트 ㅋㅋ 퍼키님은 비트쉘 옆에 친걸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텐트에서 렌턴이 하나씩 켜지기 시작한다.

해가 떨어지니 기온이 급속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곳 바람도 만만치 않게 불어 제낀다. ㅎㅎ

 

 

 

 

 

 

넘 추운 나머지 쉘터 안에 모이자 마자 오뎅탕을 끓여서 차가운 몸을 녹였다.

정말 5명이서 순삭되는 오뎅탕을 바라봤다. ㅎㅎ

 

 

 

 

 

 

퍼키님 맛있게 흡입중!! 포착~

 

 

 

 

 

 

밥이 되는 사이 소고기도 맛나게 직화로 !!!

추우니까 배에 뭐든 넣어 주어야만 했다.

 

 

 

 

 

 

 

미니로스터 대신 유니프레임 토스터 제품인데 고기굽는데 넓어서 좋다.

가지구 있는 유니프레임 미니로스터보다 넓어서 좋았다 ㄷㄷㄷ 탐나긴하는데 참아야지~

 

 

 

 

 

 

이거슨~ 부대찌게...ㅋㅋ 물풍님이 포장도 안뜯고 플라스틱 다들어있는 완셋으로 산으로 가져옴.. 대박 ㅎㅎㅎ

그래도 맛은 가게에서 파는 맛과 다름없이 맛있었음..ㅋ

 

 

 

 

 

 

시간은 흘러 밤은 깊어가고, 비트쉘 안에 결로도 늘어만 가고, 바람이 불때 마다 내부에 눈은 내려만 가고....

라임완성!!!

참고로 미니호즈끼 아니 그냥 호즈끼를 들고 오신 쓰쿨님께 대박감사!! ㅋ 이 하나로 모든게 해결!!

 

 

 

 

 

 

한쪽으로 기울어진 약한 경사가 있는 곳에 모르고 설치해서 다리아프다고 이렇게 얼어섰다 앉았다 반복 ㄷㄷㄷㄷ

내부는 결로 얼어서 거의 빙상장이 되어있음 ㅋ

 

 

 

 

 

 

그러나 퍼키님의 리액터 한방으로 내부는 훈훈해짐...

평상시엔 모르다가 동계엔 이만한 녀석도 없다는걸 새삼 알게됨.. 음

다음 모임땐 아마도 이게 하나가 아닐듯 ㅎㅎㅎ (몇몇분 뽐뿌 받았음!! ㅡㅡ;)

 

 

 

 

 

 

그래도 버너하면 겨울엔 가솔린 버너가 갑인듯!! 쓰쿨님이 가져오신 가솔린 버너~

그렇치만 번데기 데우겠다고 불피우다가 불꽃쇼 발생..ㄷㄷㄷㄷ

다행히 잘 진화됨.... 비트쉘에 구멍도 안났음 ㅎ

 

 

 

 

 

 

적당히 먹고 나와서 하늘을 보니 별들이 꽤 보임...

 

 

 

 

 

 

ㅋㅋ 어서 본 것들이 많아서 눈밭에 누워 레이져 쏘기 실행..!!

 

1차 실패...ㅠㅠ

 

 

 

 

 

 

퍼키님이 성공해냄 ^^ .. 날씨가 좀더 좋았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이번에 쓰쿨님이!! 레이져를 쏘심..ㅎㅎㅎㅎ

본인은 야간에 찍은 사진이 없다고 했음... 기념이 됐으면 하는데 ㅋ

 

 

 

 

 

 

배 좀 채워서 그런지...

사이트 주변을 배외하는 중...

근데 춥.......................................다!!!

그것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겁나 춥다. ㅎㅎ

 

 

 

 

 

 

하늘에 광선 쏘기 시합...ㄷㄷㄷㄷㄷ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해 다시 비트쉘로 들어와 따스한 커피한잔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각자의 텐트로 취침 들어감...

 

 

정작 본인은 잠자기전 침남의 지퍼고장으로 30분가 사투하다 해결하고 뻗어 버림 ㅠㅠ

 

 

 

 

 

 

바람이 무지하게 불던 밤이었다. 어찌 바람이 그칠줄 모르고 거세게 쳤다.

벗어 두었던 시계의 온도를 보고 놀람...  - 24도 라니 ㅎㅎㅎㅎㅎ

그래도 무사히 밤을 보냈음..

 

날이 흐려서 해돋이는 포기 ㅠㅠ

 

 

 

 

 

 

밖에 나와봤더니 ㄷㄷㄷ 텐트들이 온통 성에가.....

 

 

 

 

 

 

조금 떨어진곳에 쓰쿨님의 아와니가 ㄷㄷㄷ

 

 

 

 

 

 

그래도 텐트들은 밤새 무사해서 다행이다. 잘때 들리던 바람소리는 옆텐트 날라가는 소리 같았는데 ㅎㅎㅎ

 

 

 

 

 

 

쓰쿨님이 꽂아 놓은 블다스틱... 성에가 ㄷㄷㄷ

 

 

 

 

 

 

꽤 살벌하게 끼었지만 뭐 얼어죽지는 않았으니까 ㅎㅎㅎ

 

 

 

 

 

 

하지만 문제는 비트쉘.!!!

내부 천장 폴이 아래로 휘어져버림 ㄷㄷㄷㄷ 지퍼는 열려있고 내부는 난리도 아님 ㅎㅎㅎ

아까 이야기 했던 옆에 자던 퍼키님이 새벽 2시 5시에 일어나서 무너진거 다시 세우고 펴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함.

 

 

 

 

 

 

무너진거 세우고 바람 맞는 소리에 시끄럽고 좋은 자리는 아니였다고 하는 퍼키님 ㅋㅋㅋ

그러니까 우리쪽에 같이 치자니깐..

 

 

 

 

 

 

정말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불고 시야도 확보가 안된다.

 

 

 

 

 

 

온통 주변의 하얗다... 설국?? 열차?? 응??

 

 

 

 

 

 

발왕산 정상쪽은 구름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

 

 

 

 

 

 

눈구름이 지나가다 간혹 푸른 하늘을 살짝 비춰주는 정도??

 

 

 

 

 

 

다른 분들도 밤사이 무사히 주무셨는지 조용했다.???

하지만 저 티피 텐트에선 밤에도 그렇고 아침에도 그렇고 여자 웃음소리가 좀 거슬렸다. ㄷㄷㄷ

 

 

 

 

 

햐얀 멋진 풍경을 구경 중이다.

 

 

 

 

 

 

그래도 정상이 어딘지 확인해 보려고 특공대 조직중...ㅋ

퍼키님과 쓰쿨님 동참!!

 

 

 

 

 

 

저 쪽 앞으로 전진!!

바람불고 추우니 랍스터장갑이 역시 믿음직스러움.

 

 

 

 

 

 

고흐친구 형님도 합류하기 위해 준비중...

 

 

 

 

 

 

사진을 좋아하시는 멋쟁이~~ 고흐친구 형님..

 

 

 

 

 

 

올라가다 퍼키님의 찍어달라는 포즈 ㅎㅎㅎ

산에서 섹쉬 포즈라니..ㄷㄷㄷㄷ

 

 

 

 

 

 

이런 푯말도 보이고...ㅋㅋ

 

 

 

 

 

 

정상 공략 특공대 3명 (왼쪽부터 퍼키, 쓰쿨, 고흐친구 님)

물풍님은 깨우지 말라는 특명이 있었음 ㅎㅎ

 

 

 

 

 

 

멋지게 포즈도 잡고 인증샷!!

 

 

 

 

 

 

이상하게? 포즈도 잡고 인증샷??

 

 

 

 

 

 

인적도 별로 없는 느낌의 이곳은 아래와는 다른 느낌의 세상이었다.

 

 

 

 

 

 

가운데 텐트에서 물풍님은 아직도 꿈나라...ㅋㅋ

 

 

 

 

 

 

시간도 있고 해서 드래곤 피크 놀러 옴..

 

 

 

 

 

 

이곳에서 보이는 뷰... 구름이 많아서 아래까지 잘 보이지도 않는다. ㅠㅠ

 

 

 

 

 

 

이곳이 관광 곤돌라가 내리는 드레곤 피크이다. 마치 무슨 성처럼 보인다.

이게 있어서 좋은점은??

뭐 안락한 화장실은 제공한다는 것~

 

 

 

 

 

 

돌아오는 길에 멋진 고사목들도 구경하고..

 

 

 

 

 

 

저 멀리 사이트가 보인다.

 

 

 

 

 

 

아이스에이지..!!! ㄷㄷㄷ

비트쉘 내부는 이미 냉동창고~

 

 

 

 

 

 

그래도 먹구는 살아야겠기에.... 스프도 한그릇 먹어주고

 

 

 

 

 

 

미니로스터를 이용해서 베이글도 먹는다. 베이글도 괜찮은 선택인듯!! 추천~~

다만, 동계에는 그릴로 데워서 먹어서 먹어야 당신의 약한 치아를 보호할수 있다. ㅎㅎ

 

 

 

 

 

 

배도 채웠고, 텐트로 돌아와 널부러진  내부를 정리하고 하산 준비를 한다.

 

 

 

 

 

 

다들 철수 작업 중.....

쓰쿨님도 해체작업중...

 

 

 

 

 

 

나도 해체 작업 완료!!!

 

 

 

 

 

나머지 분들도 열심히 해체작업과 패킹중...

 

 

 

 

 

 

ㅋㅋㅋ 쓰쿨님 갑자기 셀카모드??

 

 

 

 

 

 

단체 샷!!!  (왼쪽부터 김쇼크, 쓰쿨, 퍼키, 물풍선, 고흐친구 님)

 

 

 

 

 

단체 샷 다른 버젼!!! (난 얼굴도 안보인다. ㅎㅎ)

 

 

 

 

 

 

갑자기 내리는 눈바람을 해치고 하산시작!!

 

 

 

 

 

눈도 꽤 내리고 기상이 안좋아짐...

 

 

 

 

 

 

후딱 곤돌라를 타고 하산 ㅋㅋ 완전 관광객 모드 !!!

노을 캠핑장보다 쉽다는 쓰쿨님 ㅎㅎㅎ

 

 

 

 

 

 

내려가다 곤돌라에서 한장!!

 

 

 

 

 

 

아래에 도착했는데 함박눈이...ㄷㄷㄷㄷ

 

 

 

 

 

 

눈을 해치고 노랑 붕붕이로 고고싱..ㅋ

 

 

 

 

 

 

곤돌라 타고 내려와놓구선 힘든척..ㅎ

 

 

 

 

 

 

올라오는 길에 눈으로 미끄러웠던 구간...ㄷㄷㄷ 사실 좀 미끄러질땐 후달렸으나

베스트 드라이버 덕분에 무사히 통과!!!

 

이렇게 발왕산 관광??을 마치고 서울로....!!!

처음 같이가는 분들과 만남의 설레임과 앞으로 당분간 못 나가는 아쉬움이 조금 교차했다...

그래도 언젠가 기회는 있지 않을까? ㅎㅎㅎ

 

 

 

이상 끝..!!!

(끝으로 생각해보니 물풍님 이발도 했는데 그걸 못찍은게 한ㅎㅎㅎ 스님 코스프레하는 이상한 비니는 앞으로 안쓰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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