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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캠핑]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2013.4.14

캠핑/백패킹

by shock 2013. 4. 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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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와이프와 처음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1박을 하지 않고, 당일치기 캠핑이었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당일치기 캠핑이야기 간단히 적어 둡니다..

 

  • 장소 : 안산화랑오토캠핑장 (안산시에서 이번에 개장한 화랑오토캠핑장 입니다.)

                       초지역에서 걸어서 10분 넘습니다. ㅋㅋ 좀 걸으셔야함.

                       현재는 시범운영기간이라 비용을 쓰레기봉투값 680원만 받습니다.

                       관리소에 가시면 음식물과 그냥 쓰레기 봉투 하나씩 줍니다.

  • 일시 : 2013. 4. 14 (1일)
  • 참여인원 : 재홍님(+고양이), 종석님(+여친), 호진(+여친), 쇼크(+마눌님) 총 7명

 

 

와이프님의 등장!!!!

당일이라 쉽다고 가방하나 쥐어주고, 아쉬워서 텐트 달아줬습니다. ㅋㅋ 무겁다고 했지만 그래도 군소리 없이 잘 메고 다닙니다. ㅎㅎㅎ

 

 

 

등에는 요렇게 탠트를 살포실 달아줍니다. 오지카페의 TP텐트입니다.

나중에도 와이프님은 이 정도만 짊어져도 괜춘할듯 합니다만..ㅋㅋ 침낭때문에 안되겟네요 ㅎㅎ

 

 

 

접니다. 바람이 겁나 불기 시작합니다. 뭔가 불길하네요 ㄷㄷㄷ

 

 

 

초지역에서부터 안산화랑캠핑장까지 도보 이동....

 

 

 

화랑캠핑장 도착후 다른 동료들의 위치확인!!

 

 

 

예약된 사이트를 찾아 갑니다. 사이트마다 조그마한 푯말을 박아두었습니다.

오늘 갈곳은 A-5 사이트 입니다.

 

 

 

ㅋㅋ 와이프님 카메라 쥐어줬더니 정말 열시미 찍습니다. ㅋㅋ 이제 제법 찍네요~

배낭은 당일이라 가볍게 62리터 짜리 들고 나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텐트 부터 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겁나불어서 팩다운 확실히 합니다.

사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가져간 타프는 쳐볼 엄두도 못했네요 ㄷㄷ

 

 

 

이쪽에도 팩다운 제 옆으로 귀여운 사이트 펫말입니다..

 

 

 

팩다운을 끝내고.. 기둥만 세우면 텐트의 완성!!!

 

 

 

짱짱하게 잘 세워 졌습니다만... 무지 부는 바람 탓에 중간 중간에도 팩다운 하기로 합니다.

 

 

 

단단히 스트랩들도 당겨줍니다.

 

 

 

이렇게 중간에도 박아 주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와이프님이 열쉬미 찍어주고 계십니다. ㅎ

 

 

 

종석씨가 도착해서 가져온 빵과 과일입니다. 점심도 못먹고 왔는데 결국 빵도 제대로 못드렸셨네요 ㅎㅎ

 

 

 

ㅋㅋㅋ 와이프님은 저 안에서 셀카를 날리시며 쉬고 계십니다. ㅎ

 

 

 

차례대로 종석씨와 호진씨 도착해서 텐트 설치.. 바람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체 사이트 모습입니다. 이렇게 3동 치고도 옆에 주차 공간 널널합니다.

 

 

 

텐트를 치고 호진씨가 먼가 사색에 잠기네요 ㅎㅎㅎ

 

 

 

재홍씨가 마지막 도착~~ 그리고 같이온 고양이...

여자분들의 격한 환영을 받습니다. ㅎㅎㅎ

저 고양이 만지고 계신분이 그분!! 김은희님이네요~~ (궁금했는데 오늘 첨 보고 반가웠습니닷. ㅎㅎ)

 

 

 

이 녀석 얼굴 잘생겼습니다.!!

 

 

 

와이프님이 같이 놀자고 당겨보지만 이녀석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ㅎㅎ 매우 귀찮아 함!!

 

 

 

이 녀석 눈빛이 대박인데요.. 너무 이뻐요~ 살쾡이랑 교배종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종중에선 우리나라에서 3번째 안에드는 멋찐녀석이라는 ㅎㅎㅎ

 

 

 

다들 옹기 종기 모여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바람이 불어서 밖에서의 여유있는 모습은 없습니다. ㅎㅎ

 

 

 

이것은 재홍님이 가져오신 커피입니다. 여자분들이 센스있다고 좋아했다는... 필요할때 딱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맛난 저녁을 먹을 준비를 합니다.

이건 이번 캠핑의 와이프님의 역작 스팸김치찌개 입니다.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그리고 저기 옆에 보이는 가위인데, 정말 작고 편리하더라구요.. 강추합니다. 다이소에서 1000원이면 구입가능~

 

 

 

버섯도 준비하고 스팸도 구어먹을 준비도 하고, 여자분들은 요기서 음식 대기중~

 

 

 

옆 종석씨의 TP에서 쇠고기를 맛나게 구어서 바쳤습니다. ㅋㅋ 정말 직화가 짱이에요~~

 

이렇게 맛난 저녁을 먹고... 즐거운 이야기와 술한잔 기울이며 당일 캠핑을 마쳤습니다.

이곳 안산화랑캠핑장 신규 개장이라 화장실이랑 편의 시설은 다 좋습니만, 바람불면 마사토의 흙들이 거의 황사 수준입니다. ㅎㅎㅎ 옆에 오셧다 바람때문에 포기하고 그냥 돌아가신 캠퍼들 몇분 계셨습니다. ㄷㄷㄷ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은 이제 별로 없습니다만~ 차후에 방풍벽이나 나무들이 자라서 방풍이 된다면 많은 분들이 찾을듯합니다. 바닥이 잔디나 풀이 아닌게 약간 아쉽더라구요 ^^;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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