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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소풍정원캠핑장에서 하루보내기

캠핑/백패킹

by shock 2017. 10. 1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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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소풍정원캠핑장에서 하루보내기

 

 

 

연휴에 어딜갈까 고민중에 집이랑 가까운 평택 고덕쪽에 소풍정원캠핑장이 포착되어 인터파크를 통해 후다닥 예약 ㅎㅎ 그리하여 연휴 끝자락에 다녀오게됨.

래은이 태어나구나서 처음으로 1박하는 캠핑이라 걱정이 많았음.

 

 

 

  • 장소 : 소풍정원캠핑장 (구 바람새캠핑장)
  • 일시 : 2017.10. 8 ~ 9 (1박)
  • 인원 : 쇽네 가족 3인+ 손님 2인(장인장모님)
  • 특이사항 : 매점없음(장작은 나가서 사와야함), 전기가능, 샤워가능, 화로대사용가능, 해먹사용가능

 

 

 

뭐 우여곡절끝에 출발!!

하다가 송탄에서 분식으로 점심먹고 가기로 함.

 

 

 

 

쿨하게 송쓰버거는 패스하고 우리집 보스가 원하는 국물당면떡볶이 집으로 직행!

 

 

 

 

요기가 백종원이 하는 프로그램에도 나왔던 그집~

바로 옆 분식집은 사람이 없으나 여긴 벌써부터 대기..ㅎㅎ

 

 

 

 

김밥, 어묵떡볶이, 우동 이렇게 3가지 주문.

그래도 떡볶이는 맛 죽임. 그리고 공짜로 밥비벼 먹게 주문하면 주심.

 

 

 

 

그래서 다시 달려 바람새 캠핑장 도착!

정문에서 신원확인후 자리 안내~

음.. 정말 간만에 캠핑 나오고 쉘터도 구입하고 첨 쳐보는데 ㅎㅎ 어리버리 ㅋㅋ

그와중 보스는 왜이리 오래 걸리냐고 핀잔 ㅎㅎ

 

암튼 겨우 사이트 구성 마치고 카메라질 ㅋㅋ

 

위에 나온 콜맨 건조대 이번에 영입한건데.. 사실 그전에 산게 너무커서 이걸로 교체 ㅋㅋ 패킹 크기 딱 맘에듬.

 

 

 

 

이제는 캠핑의 필수품 해먹!

래은이는 자꾸 그네라고 한다. 아이패드와 그네는 필수 아이템!

 

 

 

 

내가 가진 유일의 3인 텐트.. 나머진 2인용이라 가족과 갈수는 없음..ㅋ

무타허바 이거 아이포함 3가족 잘만한데 ㅎㅎ

래은이의 사방으로 돌아다니는 잠버릇엔 답없음.. 투룸 텐트와도 답없을듯.ㅎㅎ

 

 

 

 

쉘터에는 데이지체인에 컵이랑 할로운 호박등 걸어둠..

밤에 보니 이쁨..ㅋㅋㅋ

 

 

 

 

 ODC 바이저 쉘터인데 전면에 베스티블까지 설치했음.

첨에 설치할때 설명서도 없어서 폴대를 한참이나 노려봤음..ㅎㅎ

 

 

 

 

쉘터 안은 생각보단 넓음..ㅋ 4명은 널널히 사용가능

 

 

 

 

나의 효자템이나 아빠중노동의 원인 해먹~ 이거 저번에 금능수목원에서 첨써봤는데, 몇년을 묵혔다가 꺼낸듯.ㅎㅎ

이제서야 래은이가 잘 타고 노는 나이가 되었으니 다행인데,

래은이는 엄청높게 올려달라는 오더만 내림..ㅎㅎ 아빤 해먹 미는 노비 ㅋ

 

 

 

 

이번의 하일라이트 장비들..

숯불고기를 먹게 해줄 장비들과 불멍용 장작.

장작은 매점이 없어서 밖에서 사와야하는데 우리집 보스께서 직접 밖에 들고 사갔다가 손으로 들고오심 ㄷㄷ

가격은 만원인데.. 연기좀 나고 불똥도 ㅋㅋㅋㅋ 뭐 글치

 

 

 

 

휴대용 선풍기로 호사를 누리는 래은이 ㅎㅎ 사탕에 아이패드에 ㅎㅎ

제일 팔자가 좋아보임.

저 휴대용 선풍기는 나중에 화로대 불붙일때도 요긴햇음..ㅋ

 

 

 

 

장인장모님도 식사같이하자고 초대함.

밖에 나오시니 좋아하시는듯.

 

 

 

 

나무가 좀 적어서 그늘이 적음.

 

 

 

 

젤 한적한 사이트이긴한데 그늘이 적은게 에러 ㅎㅎ

 

 

 

 

건너편.. 이웃인데 거리는 있는데 이분들 밤늦게 까지 영화보심 ㅎㅎ 스피커도 대빵크게 ㅋㅋ

집에 티비가없어서 밖에서 보는걸로 사료됨 ㅎㅎ

 

 

 

 

전기도 쓸수 있게 사이트 근방에 잇음

5미터 멀티탭으로 살짝 모잘라서 하나 더 연결함.

10미터 짜리 멀티 있으면 해결될듯.

 

 

 

 

바로 근처 이웃들.. 사이트들이 이쪽은 매우 가깝..

 

 

 

 

무타허바와  바이저쉘터 조합

타프 안치니 이게 더 편함..ㅋㅋ

타프를 안친이유는 귀찮은것도 있지만... 사실 아이가 어리니 선에 걸릴까봐..

난 딸바보인가 ㅎ

 

 

 

 

저녁식사 준비전까지 다들 한가로와 보임.

난 사진을 찍거나 안찍을때 래은이 해먹을 밀고 있엇음 ㅎ

 

 

 

 

여기서 잘꺼라고 으름장 놓음...ㅎ

 

 

 

 

이제 슬슬~ 밥을 데우면서 음식 준비 중..

이번에 구이바다는 패스... 왜냐면 숯으로 고기를 구워 먹을꺼니까

 

 

 

 

숯고기 해먹을라고 세팅해놓음 오늘밤 불주인은 나야~ 나!!

 

 

 

 

ㅋㅋㅋ 야외에서 숯에 고기는 진리!!! 슬슬 익어감

메쉬 화로대에 그릴거치가능한 거치대 구입후

무게와 수납을 고려해 레져맨 폴딩 그릴 사용햇는데 굿임.

유의점은 그릴 높이를 낮게 해서 사용해야함.

그리고 열이 빠져나가는걸 막기위해 메쉬에 쿠킹호일 깔고 숯사용

 

 

 

 

오늘의 먹거리들!! 야심차게 먹어보겠음.

 

 

 

 

다 구어진 소세지~ 장인어른이 이렇게 꽂아 두시는 센스.ㅎㅎ

 

 

 

 

오!! 고기 거의 다 익어감!! 챱챱 먹어주겟음.

 

 

 

 

래은이도 시에라 컵으로 물마시겟다고.. 물병따위 ㅎㅎ

 

 

 

 

벌써 한번 먹고 다시 굽기시작..중간에 숯은 좀씩 투하해 줘야했음

 

 

 

 

새우도 익히는 중...ㅎㅎ 역기 숯에 익히는 새우는 맛이~

 

 

 

 

옆에서 홀짝까서 따님에게 공급..ㅎㅎ

장인장모님은 다 드시고 가심..ㅋ

 

 

 

 

쌀쌀하니 얼큰한 오뎅탕도 굿!

 

 

 

 

새우 다듬는 여인네!!

 

 

 

 

밤이 되니 할로윈 등이 이쁘다.

래은이는 자기가 점등하겠다고 난리였음 ㅋㅋ

 

 

 

 

사진찍다 걸림..ㅋㅋ

참 코스트코 폴딩 박스에 상판과 스노우라인 M4테이블은 높이가 거의 맞음.ㅎㅎ

 

 

 

 

텐트에도 작은 등하나 넣어두고 ㅎㅎ 밤이 깊어간다.

 

 

 

 

알록달록...ㅋ 밤이 좀더 분위기는 나는듯.

 

 

 

 

아까 넣어뒀던 고구마들..ㅎㅎ

맛있게 익었음.. 장모님 이거 못드시고 가신게 좀 아쉬움

 

 

 

 

먹을껀 먹어서 배도 부르고 이제 불씨 죽기전에 불멍모드 준비!!

 

 

 

 

잘탄다!!

불멍하기위해 거치대 일부를 제거했음.. 링에 끼위둔건 그냥 둠.

 

 

 

 

활활 잘타는구만..ㅎㅎ

 

 

 

 

불은 잠시두고

래은이랑 퍼즐 맞추기도 좀 해주고 ㅎㅎ

 

 

 

 

호박등한테 인사도 해주고 ㅎㅎ

 

 

 

 

래은이는 이제 재우고 불멍하며 노는중!!

 

 

 

 

대충 정리할껀 쉘터에 짱박음 ㅋㅋ

 

 

 

 

남은 고구마도 불쬐며 다 드심 ㅋㅋㅋ

 

 

 

 

와 불길이.. ㅎㅎ

결국 불똥 튀어서 상의에 구멍 2개남.. 흐미~~

 

 

 

 

그렇게 불사르고 새벽에 따님의 울음 소리 살짝 났다가 재우고 ㅎㅎ

일어난 녀석과 조우 !!

 

너 눈빛이 ??

 

 

 

 

밤사이 고양이 소리좀 나서 먹을꺼 털리는줄 알았는데 무사햇음. ㅎㅎ

 

 

 

 

일찍일어나 화로대 정리 먼저했음 ㅋㅋ

화로대에 장착하는 금속이 날카로운니 장갑 꼭 착용후 사용할것.

 

 

 

 

아침햇살이 좋음.

 

 

 

 

ㅋㅋ 기분 좋나봄...

아빠는 죽갔는데.. 사실 이때 목이 완전 맛가서 쇳소리 남.

전기장판 틀고 자다 더워서 온도내리고

제로그램 구스침낭 가져갔으나 오바엿음... 덮다가 더워서 구석지로 ㅎㅎ

 

 

 

 

글치!!

역시 아침식사는 스프에 빵이지??

 

 

 

 

양송이 스프인데 이런게 아침으로 좋다.ㅎㅎ

 

 

 

 

다행히 입맛에 맞는지 아이도 좋아함.. 빵도 2개나 먹겠다고 잘도 찍어드심

 

 

 

 

모닝롤빵도 맛있었음.

 

 

 

이렇게 아침먹고 우린 약속이 있어서 정리 시작..

ㅋㅋㅋ 오랜만에 정리 하려니 잡짐도 많고

미니멀하게 패킹도 다하려니 시간이 만만치 않음..ㅋㅋ

11시즘 정리하고 철수~

 

간만에 나오니 좋았음!!

 

또가고 싶으나 딸이 감기 안걸렷을 때 가야겠음.. ㅎㅎ

결국 먹고 자고 온 이야기이지만 꼬마 딸 데리고 처음 자고 온거 연습했다고 침 ㅋㅋㅋ

 

 

이상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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