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매트 비교 : 써머레스트 릿지레스 솔라이트 와 지라이트
아... 간만에 장비리뷰 포스팅..ㅋ
한번도 올린적이 없던 매트...
현재 백패킹 매트로 네어에어 트레커, 릿지레스트 솔라이트, 지라이트 3종을 소유하고 사용 중이다.
비교적 최근에 구비한 릿지레스트 솔라이트와 지라이트를 간단히 소개 해보고자 한다.
Ridge Rest SOLite L사이즈
제품사양
이 제품은 리지레스트 제품에 코팅을 첨가해서 만든 제품이다. 중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보온성과 내구성을 올렸다는 제품이다. 이제품 위로 솔라 라는 모델이 있고 R-Value 3.5의 제품도 있다. 하지만 무게가 780g이라는 점...ㄷㄷㄷㄷ
일단 휴대성을 아주 포기할수가 없긴해서 solite 모델로 결정..ㅋ
참고로 R-value는 제품의 단열 정도를 지수로 나타내고 높을수록 저온에서 견디는 능력이 뛰어나다.
대략 수치로 보자면 R-value 4정도면 -11도에서 견딜수 있는 수치이고 2.5는 -2도 3.2는 영하 -5도 정도에서 견딜수 있는 수치로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동계에서 사용하려면 R-value 3이상은 써야 할것이고 극동계라면 4~5정도 값의 제품을 써야한다.
하지만 그정도 맞추려면 가격도 꽤 올라가고 무게도 덩달아.. ㅋㅋ
암튼 제품을 좀 살펴보자.
제품은 이렇게 돌돌 말아져서 배송 되었다.
외부스티커에 제품명과 L사이즈를 표시하고 있다.
측면의 모습이다. 한쪽의 은색의 코팅이 유난히 번쩍인다.
리지렛스트 솔라이트 L사이즈 제품과 지라이트 R사이즈 제품의 크기 비교이다.
L사이즈라 그런지 크기의 압박이 느껴진다. 사실 이걸 백패킹용으로 쓸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ㅎㅎㅎ
Z-lite제품은 코팅 즉 SOL모델이 아니다. 일반 모델이고, R-value는 2.2다. 3계절용으로 쓰고있다.
접어지기 편하게 제작된 모델이다. 183cm의 크기로 본인이 누웠을시 살짝 작다. ㄷㄷㄷ
두개의 제품 사이드에서 비교해본 모습
릿지레스트 제품이 지라이트에 비해서 두터워 보인다.
다만 접거나 사용시는 지라이트 조금 더 편하다.
리지레스트의 알미늄 코팅된 부분이다.
취침시 코팅부분을 위쪽 즉 하늘로 향하게 해서 사용하는게 맞는다고 한다.
체온을 반사시켜 조금더 보온 효과를 높일수 있다고 한다.
반대쪽이다. 역시 제품명이 음각으로 들어 있고 패턴은 같으나 코팅이 되어 있질않은 면이다.
바닥에 펼쳐보았을때 사이즈이다. 사실 반대로 쓸수도 있지만 말리기 때문에 비추한다.ㅋㅋㅋ
렛지레스트 L사이즈와 지라이트 R사이즈의 크기비교를 위해 겹쳐 보았다.
실제 취침시 역시 여분이 더 있는게 아늑햇다.
한쪽끝을 맞추었을 경우 상단과 사이드의 크기차이를 보기 위해 실내화님이 협조를 해주셨다. ㅎㅎㅎ
두께 차이를 위해 측면에서 비교... R값이 2.2와 2.8차이...ㄷㄷㄷㄷ
배낭에 달기위해서 이렇게 스트랩으로 묶어서 패킹을 해야한다. 사이즈도 제법 있기때문에...
스트랩은 씨투써미트 제품인데 마감도 좋고 추천한다.
그레고리 펠리세이드 80모델 하단에 장착한 사진이다. L사이즈 달았을때 모습을 참고하시라고.
다만 대중교통을 이렇게 달고 타면 지하철 문조차 빠져나가지 못한다.(민폐남...ㅠㅠ)
그래서 대중교통이동시 세로로 장착하여 다닌다.
동계 테스트를 위해 선자령에서 사용해 보았다.
사용환경은 -15도 정도의 날씨 였고, 물론 R-Value 2.8의 제품으로 그 날씨에 잤다간 등짝시려 잠을 못자긴 커녕... 동사할수도 있다.
물론 본인은 HEATEX를 사용하니 견딜수 있었을 것이다.
이날 테스트는 텐트를 그라운드시트 없이 눈 위에 설치 하였고, 와일즈트렉 레져시트 위에 릿지레스트를 깔고 침낭으로 버텼다. 휴대용 보온장비가 없었음 등판좀 시렸을 수도 있으나 나머지 몸쪽 (등판을 제외한 부분은 해당사항이 없으나 버틸만했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으니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
본인은 동계사용시 지라이트와 에어매트 2개를 깔아서 사용했다. -17도의 날씨에서도 냉기를 거의 못느끼고 잤다.
에어매트의 극동계 사용 단점은 공기가 새벽에 차가와져 수축되어 바람이 빠진것 처럼 되는 현상이 있다.
조금더 따스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릿지레스트와 에어매트를 같이 사용하게 될 것 같다.
테스트 후 내린결론은 R-value 2.8의 제품이라도 어느정도 뒷받침되는 장비나 의류가 있다면 동계에서 사용이 가능했다.
릿지레스트의 장점은 쉽게 설치 쉽게 패킹할수 있는 점 손상을 입어도 사용에 별 지장이 없다는 점이다.
에어매트의 경우 작은 구멍이라도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지라이트는 사용하다 보면 접히는 부분이 늘어나거나 손상이 될수 있다는 점이 있는데 릿지레스트는 그냥 둘둘 말아쓰면 끝...ㅎ
단점은 상당한 부피(제일 치명적이다.) 에어매트는 정말 패킹이 작은데 말이다...ㅋㅋ
또한 국내제품에 비해서 비싼 가격이 단점..(한솔매트 등등)
별도의 스트랩을 따로 구매해야한다는 점.. (추가비용 발생)
만족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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