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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보홀 : 휴양+적당히 노는 가족 여행기 4일차/5일차 - 두말루안비치

여행

by shock 2023. 1. 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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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홀여행기를 마무리하게 되는 편으로 두말루안비치에서의 휴양과 귀국까지 내용을 담고 마무리 하려 한다.
사우스팜 리조트는 두말루안 비치에 위치하고 있고 그 옆으로 보홀비치클럽 리조트와 붙어 있는데 보홀비치클럽 보다 해변이 더 좋다는 평이 많다.

그럼 이제 두말루안비치에서의 하루 휴양모습을 담아 본다.

 

 

아침이 밝았다. 사우스팜 가든뷰룸 입구, 우리나라 초가집 느낌? 그만큼 자연친화적인 곳

 

 

혼자 일어나 아침산책을 해본다.

 

 

사우스팜 리조트가 위치한 두말루안비치, 구름에 가려 일출은 못봤지만 나름 느낌있는 아침이다.

 

 

사람도 없고 조용히 걷기 좋았다.

 

 

저 구름 뒤로 해가 있을 것 같은데 ㅎㅎ

 

 

트랙터 같은 차량은 해변의 모레를 정리했다. 리조트에서 해변관리를 잘하는 듯



사우스팜 리조트 비치앞, 직원들이 치웠던 비치베드를 아침일찍 설치했다.

 

 

알록달록한 의자뒤로 비치바와 조식당 건물이 보임, 초록색 옷을 입은 직원들이 정리하며 지나가다 마주치면 친절히 인사를 해준다.

 

 

사우스팜 메인비치 앞 모습, 트랙터가 일부분 정리한 모습

 

 

해변의 비치된 해먹.. 사람없을 때 한번 누워보고 싶었던 ㅎㅎ

 

 

왼쪽편 해변으로 쭉가면 보홀비치클럽이 나옴

 

 

곳곳에 그네와 해먹이 있어서 느긋이 즐기게 되어있다.

 

 

비치프론트 앞이다. 해변이 모래들이 깔끔히 정리되어 있다.

 

 

조식 먹으러 출발

 

 

조식은 오셔니카 식당에서 제공됨, 한 곳 뿐이라 조금 늦게가면 붐빈다.

 

 

음식근처에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고 필요한게 있으면 제공을 해준다.

 

 

소박하게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다.

 

 

현지음식 + 양식요리들

 

 

맛있는 죽에 올려 먹는 토핑들

 

 

직원이 후라이와 오믈렛을 만들어준다.

 

 

종류는 적지만 빵맛은 괜찮았음.

 

 

래니가 어제 호박죽 먹고나선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다. 이제 물갈이 극복한 듯. (참고로 7세이상 12세미만 아동은 480페소 정도 조식비용이 추가 된다.)

 

 

종류가 많치는 않치만 있을 것은 있던 조식

 

 

간단하게 1차 식사 ㅎㅎ

 

 

오믈렛은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 준다.

 

 

생수는 기본으로 주고 아이스로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가져다준다. 묽은 아이스커피라 ㅎㅎ

 

 

사우스팜엔 망고가 조식에 있다. ㅎㅎ

 

 

방으로 돌아가는 길

 

 

물갈이 때문에 생수를 계속 먹였는데 마트에서 사온 생수가 떨어져서 어디마트를 다녀와야 고민했다. 주변에 마트가 없고 보홀비치클럽쪽으로 가면 작은 마트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리셉션에 물어보니 비치바에서 물을 판다고 했다. 생수가격은 개당 60페소 1400원정도.

 

 

한가로운 해변

 

 

메인수영장이다. 우린 메인 수영장을 지나 다른 곳에 있는 다른 수영장인 EAST POOL로 간다.

 

 

햇살을 받은 비치 의자들이 이색적이다.

 

 

메인풀을 지나 보홀비치클럽 방향으로 들어가면 풀이 나온다.

 

 

바로 옆은 아니라 조금 걸어가야 한다.

 

 

숲길을 지나가면 풀이 나온다. 메인풀보다 오히려 여기가 더 크다.

 

 

식사후 곧바로 나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 수영장물이 조금 차다.ㅋㅋ 춥다고 ㄷㄷㄷ

 

 

수영장에서 놀다가 친해진 말라네 가족, 세부에 살고 있는 현지인이다.

 

 

1살 차이 어린 말라는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였다. ^^



여기도 바로 앞으로 나가면 해변이다.

 

 

한가로운 해변이 바로 보인다.

 

 

며칠 푹 쉬기 좋은 해변과 리조트

 

 

수영장에 사람이 적어서 오전부터 노는것 추천

 

 

의자에 누워서 하늘만 봐도 좋다. ㅎㅎ

 

 

래니는 잠깐 수영장에서 논다고 하니 잠시 두말루안비치 구경하기로~

 

 

와 하늘도 구름도 예술인 날씨다.

 

 

두말루안비치는 수심이 낮아서 아이들도 놀기 좋다. 다만 간혹 성게에 발을 찔리는 경우가 있으니 워터슈즈는 신고 다니자.

 

 

해변을 따라 걷기도 해보고

 

 

수영복에 배낭만 메고 다니는 자유로운 분들도 많음

 

 

햇살이 좋아서 태닝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바다로 들어가 본다.

 

 

좀 들어 갔는데도 발목 뿐이다. 저 멀리 외국인 무릎도 안오는 깊이다.

 

 

수심이 깊지 않아. 물길로 산책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먹구름이 지나가지도 한다.

 

 

여유로운 두말루안비치 풍경

 

 

투명한 바다와 하얀모래가 인상적인 해변

 

 

하늘과 야자수 그리고 바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곳이다.

 

 

기분이 업되서 점프 ㅋ

 

 

가슴이 뚫리는 느낌

 

 

알로나비치와 비교해서 한적하고 휴양에 알맞은 해변이다.

 

 

구름이 만들어주는 빛으로 묘한 광경이 만들어 지기도 한다.

 

 

잠시 해변산책을 하고 오니 이렇게 유튜브 놀이 중이다.

 

 

이렇게 셀카찍고 있던 래니 ㅎㅎ

 

 

래니를 데리고 해변으로 나가본다.

 

 

투명한 바다와 햇살에 보는 곳이 다 예술이다.

 

 

비치바 앞 썬베드 하나 자리도 생김

 

 

역시 바다가 깊지 않아 아이들과 놀기 좋은 해변이다.

 

 

갑자기 어디론가 향하는 래니

 

 

ㅋㅋㅋ 해먹을 놓칠리가 없다.

 

 

버진아일랜드에서 봤던 불가사리 (해먹타던 래니 위에 외국관광객이 알려줬다는 ㅎㅎ)

 

 

불가사리와 같이 사진 찍기

 

 

사우스팜 리조트에서 무료대여해 주는 카약 (30분 무료)

 

 

사우스팜 비치 프론트

 

 

불가사리 추가 발견 ㅎ

 

 

워터슈즈 대신 신고 다녔던 머렐슈즈

 

 

우리자리 파라솔은 왜 작은걸까?ㅋ

 

 

사우스팜 리조트 비치에서

 

 

알아보기 편하게 튜브 걸어둠 ㅎ

 

 

슬슬 배고픔이 느껴져서 래니에게 메뉴판 가져달라고 시킴. 아직 부끄러운지 이야기를 잘 못함

 

 

결국 비치바에서 점심 해결하기로 ㅎㅎ 저녁까지 여기서 해결했다.

 

 

점심이니 레드홀스 하나 시켜서 ㅎ

 

 

어제 저녁 맛있게 먹었던 볼로네제 스파게티 (맛있어서 다시 시킴)

 

 

비프 피자

 

 

소고기 갈은것이 들어간 피자인데 도우가 좀 퍽퍽하다.

 

 

셋이서 배불리 먹다가 피자 2조각은 남긴듯 ㅎㅎ

 

 

아까 해변에서 봤던 폴란드 꼬마 아가씨 ㅎㅎ 너무 귀여움 (래니가 촬영함)

 

 

식사후 비치베드에드에서 늘어지기 ㅎㅎ 근데 날씨가 또 흐려진다. ㅠㅠ

 

 

이번엔 모래놀이

 

 

다시 바다로 ㅎㅎ

 

 

이곳은 아직 해가 있는데 저 뒤 먹구름이 몰려온다.

 

 

셀프인증샷 남기기

 

 

결국 비가 내린다. ㅠㅠ

 

 

잠깐 비그친 사이 카약타기 ㅎㅎ 2번 탔음. 처음 타자마자 5분도 안되서 비가 와서 이따 다시오면 더 태워준다해서 다시 감 ㅎㅎ

 

 

꽤 비가 온다. 숙소로 대피함.

 

 

비가오니 숙소에서 쉬기 ㅋ 래니는 게임

 

 

사우스팜에서 2박이라서 여유있을때 미리 짐을 정리해 둔다.

 

 

바로 옆방에 머물던 아기, 사탕주기

 

 

비도 그치고 ICM에서 구매한 망고 먹기 (개미가 꼬일수 있으니 쓰레기는 냉장고나 리조트내 휴지통에 버린다.

 

 

토요일이라 현지인 결혼식 행사가 있어서 여기 저기 촬영하는 중에 ㅎㅎ

 

 

쉬다보니 해피아워시간이라 놓칠수 없었다. ㅋ

 

 

비가 그치니 다시 모이는 사람들

 

 

모히또 한잔 ㅎㅎ 주말은 4시부터 7시까지 해피아워 (주류가격 50%) 혜자니 놓칠 수 없다.

 

 

ㅋㅋㅋ 점심먹은 테이블에 다시 앉음

 

 

제일 긴 셀카봉 들고 다니던 아저씨

 

 

메인풀 쪽에서 바라본 비치바

 

 

날이 흐려서 어제같은 일몰은 볼수 없었다.

 

 

바다로 직행하던 꼬마아이

 

 

노을이 조금 보인다고!!

 

 

저녁때는 타월대여 하던 장소에서 라이브음악을 들려준다.

 

 

주말이라 그런지 현지인들 모임이 있다.

 

 

모히또 한잔 더 ㅎㅎ

 

 

야간 비치바 분위기

 

 

해변앞 그네에서

 

 

외국인 큰손 분들 ㅋㅋ 양주 대자 계속 마심. 의자에 조명친구도 놓아주는 친절한 직원들 ㅋㅋ

 

 

래니는 어제 먹었던 호박크림 스프가 맛있다해서 다시 시켜줌

 

 

사우스팜 버거세트

 

 

오징어 튀김

 

 

안주겸 식사겸.. 해피아워가 그냥 저녁식사까지 이어짐 ㅎㅎ (사실 BBC 쪽 가서 먹어보려 했으나 저녁은 예약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패스했음)

 

 

저녁도 먹고 어두워져서 다시 숙소로

 

 

남은 오징어튀김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한잔함

 

 

밤이 되니 다시 비가 내린다. 비소리들으며 보홀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다.

 

 

새벽에도 비가 조금 내렸다. 마지막 아침이라 식사전 잠시 해변을 둘러보러 나왔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조금 흐리다.

 

 

해변을 깨끗하게 정리한게 눈에 띄인다.

 

 

부지런히 베드를 옮기고 정리하는 직원들이 보인다. 굿모닝하며 웃어주던 직원들이 기억에 남는다.

 

 

대나무로 만든 자전거, 친환경 리조트라 그런지 자전거 조차도 대나무를 이용해서 제작된 것을 쓴다.

 

 

일어나셨네 ㅎ

 

 

마지막 아침식사 하러 출발

 

 

어제보단 조금 일찍갔더니 사람이 더 적음

 

 

왼쪽의 그린쥬스 마셧다가 녹즙맛이라 포기 ㅎ

 

 

기본 테이블 세팅 (녹즙은 아님 ㅋ)

 

 

래니도 이제 먹고싶은 것 마음 껏 먹음

 

 

바나나 구운것 먹어봣는데 맛있다 ㅎ

 

 

어제 안먹어본 죽인데 호박죽에 토핑올린 것, 맛 괜찮음

 

 

역시 마지막 날도 망고 ㅎㅎ

 

 

말라 엄마가 래니에게 선물을 주심 (사실 사우팜에서 일하는 직원이라 깜짝놀람 ㅎ)

 

 

식당에서 말라네 가족 만나서 기념촬영 ^^

 

 

메인풀 배경으로 사진하나 남김

 

 

리셉션 옆에는 마트는 없지만 간단한 것들은 판매하고 있다. 간식이나 모래놀이세트 그리고 거북이 인형등 기념품 등등

 

 

짐챙기다 생각나서 사진남겨둠. 보홀 리조트 2곳다 220V를 사용하지만 콘센트 꽂는게 헐렁해서 꼽으면 바로 빠진다. 멀틴 아답터 가져가서 유용하게 썻음. 충전할게 많다면 저렇게 여러게 되는것을 가져가서 이곳 저곳에 쓰면 좋다. 최소 2개정도 되는걸로 가져가자.

 

 

체크아웃 준비 완료!

 

 

잠시 마지막으로 두말루안비치 구경하기 나왔음. 개인방송하던 현지 언니 발견..

 

 

조금 흐린날씨에 그네도 타보고

 

 

마지막으로 모래도 밟아 본다.

 

 

나중에 다시 또 올것 같은 아쉬움으로 (아마 다음엔 좀더 길게 와서 이곳저곳 다녀야겠음)

 

 

안녕 두말루안 비치!

 

 

체크아웃하러 출발!!

 

 

이쁘게 꾸며진 리셉션 겸 로비

 

 

12시 30분 출발 비행기라 10시 45분쯤 공항드랍 서비스 신청해 둠 (클룩)

 

 

마지막으로 이쁘다고 사진 담아본다.

 

 

다행히 10시 45분에 신청한 기사님이 10시 30분쯤 도착함. (조금 서둘러서 10시 30분에 불러두는게 좋을 것 같다.)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항공권과 여권체크후 검색대 줄을 기다린다. 처음 검색대는 물이 있어도 통과됨

 

 

보홀공항 출발 하는 곳 모습

 

 

제주항공 앞에서 티켓팅 대기중 조마조마 하면서 기다렸는데 3열 좌석 빈 곳이 2자리뿐이었다. 조금 늦었으면 가족이 같이 못앉아 갈뻔. ㅎ

 

 

티켓팅을 하고 저 곳으로 가면 공항세와 검사대를 한번 더 지난다. 이때는 물을 가지고 갈 수 없다.

 

 

간단한 음식은 파니 이곳에서 살수 있다.

 

 

공항세 인당 560페소 (여행오면 환전할때 공항세는 미리 챙겨 빼두자)

 

 

3번 게이트가 제주항공

 

 

작은 공항이라 한산하다.

 

 

3번 게이트 대기장소에 생수통이 있으니 빈생수통을 가지고 들어가서 담아 마시면 된다.

 

 

3번 게이트

 

 

드이어 출발 아래로 팡라오 북쪽지역이 보이고 멀리 탁빌라란 시티가 보인다. 나중에 다시 온다면 북쪽지역도 머물다 가야겠다.

 

 

여기서 판다는 피넛키세스 사실 이거 사려고 마트에서 찾아봤는데 못봤다 ㅠㅠ 결국 누가 2개 줬다함 (와이프 피셜 ㅋ 모르는 외국인이)

 

 

사실 맛은 뭐 소소 ㅎ

 

 

사전에 패밀리팩 신청해둔 기내식이 나왔다. 위는 아이용 세트

 

 

스팸김치 볶음밥과 샌드위치 (스팸김치 볶음밥은 간만에 느낀 한국맛 ㅎ)

 

 

어린이 세트에 포함된 레고(옥스포드)

 

 

한참을 날아서 한국 근처 상공에 다가오니 구름자체가 얼음처럼 차가워 보인다.

 

 

해가질 때 쯤 예상보단 30분정도 빠르게 무사히 도착,

 



짧았던 5일여행이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여행준비기간도 짧았던 여행이라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도와준 가족들이 있어서 무사히 다녀온 것 같다.
래니의 물갈이도 하루만에 잘 지나가서 다행이었고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주민들도 다들 친절해서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그럼 다음 여행엔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자유로운 여행이 되길 바라며 마무리한다.

이상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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