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세부 : 모알보알 가족여행 출발 및 1일차 시작 (여행팁 포함)
코로나로 인하여 주춤했던 여행 DNA가 작년 12월 보홀 여행을 계기로 꿈틀되기 시작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번 여름 여행도 거의 즉흥에 가깝게 계획된 여행이었다. 3주전에 예약하고 다녀오기 ㅎㅎ 사실 8개월전 필리핀 보홀 경험이 있다보니 세부여행은 한결 쉽다고 생각했다. 나만 2번째 방문이고 (물론 거의 20년 된) 나의 가족들은 처음 세부 방문이기에 대의를 따르기도 좋았다. 나의 기억의 세부는 그냥그런 동남아였다. 오랬동안 샹그릴라 리조트의 경비가 들고있던 샷건의 기억만 남아있던 그런 곳. 세부로 결정하고 그냥그런 바다의 경험보다 좋은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모알보알이라는 매력적인 곳을 알게 되었고 우리의 여행의 목적지로 설정하게 되었다. (이쁜 바다가 이미 마음을 사로 잡았다 ㅎㅎ) 여행기의 시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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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9.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