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백패킹

[캠핑] 용인자연휴양림 - 예비아가와 가다~

shock 2013. 9. 7. 17:30

[캠핑] 용인자연휴양림 - 예비아가와 가다~

 

지난달에 신청해 놓은 용인자연휴양림 데크가 당첨되어 다녀왔슴다.

용인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그나마 당첨확률이 높은 듯 하다.

이번엔 뱃속아가까지 해서 2+1로 고고싱 했음.

 

 

캠핑요약

 

장소 : 용인자연휴양림 9번데크

일시 : 2013. 9. 6 ~ 9. 7 (1박 2일)

인원 : 김쇼크, 황캘리+1(슉슉이)

 

 

 

 

 

 

2시쯤 도착하자마자 비가 몇방울 떨어지는 바람에 텐트치고 타프치고 배고파서 점심으로 샌드위치와 스프 흡입 ㄷㄷㄷㄷ

 

 

 

 

 

 

사진찍고 뭐하는 사이 와이프는 벌써 4조각을 흡입완료. ㅎㅎㅎ

뱃속애기 때문인지 먹성이 좋아지심~

 

 

 

 

 

 

점심에 샌드위치와 먹으려고 가져간 양송이 스프 임. 작은거 12개들이 샀는데

이거 1봉다리에 110미리 물용량이라 인당 2개씩 부어서 먹어버렸음.

물만 끓여서 저어서 먹음되구 아주 편리함. 야외에선 굿~~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아래 데크는 벌써 젖어 버렸음.

우린 다행인지 텐트 칠때 비가 시작할때라.. ㅎ

 

 

 

 

 

 

그래도 빗발울이 툭툭 떨어지고, 빗소리도 나름 괜찮음.

 

 

 

 

 

 

낮잠 주무신다는 마눌님을 위해 에어매트에 바람 삽입. 헉헉 어지러웠음.... ㄷㄷㄷㄷㄷ

 

 

 

 

 

 

배부르니 졸리다고 바로 누워버린 마눌님.ㅋㅋ

 

 

 

 

 

 

마눌님 쉬는사이 사이트 사진이 나 남겨봄 ㅋ

오늘은 오지카페의 실바 TP텐트 들고 갔음.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처음 설치해본 텐트임. 타프까지 치려니 머리 아팠는데 대충 머리써서 올려놓음 ㅋㅋ

그래도 앞에서 보는 모습은 양반임 ㅎ

 

 

 

 

 

 

후미진 곳이라 조용해서 좋긴한데 이곳도 9번 데크역시 화장실과 멀다.. ㄷㄷㄷㄷ 와이프님이 화장실다녀올때마다

물을 들이키심~ 힘들다고 말이다. 근데 물마시고 또 화장실 가고 싶고 머 악순환이닷 ㅎ

 

 

 

 

 

 

조용한 숲속의 집이라고 해두자. 간만에 TP텐트 들고 왔더니 좀 새롭다. 일단 넓으니 좋음.

 

 

 

 

 

 

금요일이라 휴가내고 일찍왔다. 근데 바로 윗 데크분도 일찍오셨다. 나랑 같이 휴가내신건가?ㄷㄷㄷ

 

 

 

 

 

 

잠시 돌다보니 와이프님 깨어 나심 ㅎㅎ

 

 

 

 

 

 

기둥잡고 눈빛날려 주심 ㅋㅋㅋ

저 눈빛은 먼가 먹고 싶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임~ 그치만 쿨하게 모른척 했음..ㅋ

 

 

 

 

 

 

마눌님은 누워서 핸드폰 삼매경인듯~

 

 

 

 

 

 

이번엔 여유있게 온 캠핑이라 집에 걸려있는거 통채로 들고 나옴 ㅎㅎ 고를 필요가 없음

 

 

 

 

 

 

보다시피 앞쪽 데크들은 거의 전멸~ 일찍오긴 했나부다. ㅎㅎㅎ

 

 

 

 

 

 

역시 TP텐트가 넓긴 넓음. 막 던져둬도 공간이 많음.

 

 

 

 

 

 

전실을 타프로 만들었는데 TP텐트가 워낙 커서리 ㅋㅋㅋ 좁다~

 

 

 

 

 

 

멀리서 한장 찍어두고~

 

 

 

 

 

 

ㅋㅋ TP텐트와 타프를 저 데크위에 다 올리려니 뒤 쪽은 요 모양이 됨~

모양은 좀 그렇치만 그래도 실용성이 좋음~

 

 

 

 

 

 

비가 슬쩍오는 날씨라 먼가 분위기 있음

 

 

 

 

 

 

제일 상단 데크임 저번에 왔을때 머물렀던 14번 데크(왼쪽) ㅎㅎ

 

 

 

 

 

 

와이프님은 수면양말만 남긴채 화장실로 가셨음~

 

 

 

 

 

 

누워서 텐트 위도 쳐다보고~

 

 

 

 

 

 

누워서 여유부리는 중 근데 누우니까 점점 잠이온다 ㄷㄷㄷ

 

 

 

 

 

 

문밖으로 보이는 모습들~

평일이라 그런지 여유있음.... 게다가 조금 비가 내려주니 운치는 굿!

 

 

 

 

 

 

 

와이프님 와서 빼꼼히 쳐다봄~

한숨 자지는 못할것 같고 좀 누워있는다 했음 ㅋㅋㅋ

 

 

 

 

 

 

이렇게 텐트안에 막 굴려놔도 넓다. 원래 이 티피텐트는 4인용!!

 

 

 

 

 

 

안에 창으로 밖에 비내리는 것도 볼수 있음.. 흐흐

 

 

 

 

 

 

여유로운 시간은 역시 커피가 있어야함.

마트에서 싸게 팔길래 얼려서 가지고 왔음.

 

 

 

 

 

 

근데 녹아서 그냥 부어짐 ㅎ

생각해보니 얼어서 안부어졌음 더 웃겼을지도 ㅋㅋㅋ'

 

 

 

 

 

 

커피도 마시고 쵸코칩 과자도 먹어주고~ 널부러짐 ㅎ

 

 

 

 

 

 

 

                          널부러짐을 아주 잘 표현한 사진 ㅋㅋㅋ

 

 

 

 

 

 

와이프님 ㅋㅋ 잘먹었다고 좋아하심~

 

 

 

 

 

 

뱃속에 2세도 들어있음~ 녀석 나올라면 반년은 있어야하는데 ㅎㅎ

좀 더 추워지면 이제 와이프랑 같이 나오기는 힘들듯~ ㅠㅠ

 

 

 

 

 

 

저녁 식사를 위해서 쌀을 좀 담가 놓기로 함. 햇반보다야 해먹는 밥이 맛나니까~

그리고 오늘은 여유도 있으니까 ㅋ

 

 

 

 

 

 

모기가 보이길래 후딱 모기향도 피워줌

 

 

 

 

 

 

헛... 와이프님 먼가 또 불만이신듯~

 

 

 

 

 

 

그냥 찍어 봤음~ 왜냐믄 와이프님 화장실 갔으니까 ㅎㅎㅎㅎ

 

 

 

 

 

 

나의 지라이트 패드가 와이프님의 힙을 위해 희생하고 있음.

와이프 말에 따르면 임신해서 허리아픈데 이렇게 깔고 앉으니 신세계라고 했음 ㅋ

그래서 속으로 하나 더 살까?ㅎ

 

 

 

 

 

 

해질녁이 되니 이제 하늘도 푸른 빛이 나고 있음.

 

 

 

 

 

 

해가 지고 있음~

 

 

 

 

 

 

해질 때 쯤 되니 하나둘 데크들이 차기 시작함

 

 

 

 

 

 

이제 불좀 켜 주고~

저녁을 드셔줘야겠지...ㅋ

 

 

 

 

 

 

와이프님 코펠밥 도전!!!

 

 

 

 

 

 

역시 분위기는 가스등~

 

 

 

 

 

 

요리사가 와이프님이니까 난 사진이나 찍는다 ㅋㅋ

오늘 저녁은 김치찌게닷 되냐면 저녁에 삽결살 사왔는데 그거 조금으로 찌게까지 ㅎ

 

 

 

 

 

 

코펠밥 완성!! 오 햇반 보다 맛나다. ㅎㅎㅎ

잘했다고 와이프님 자랑하심~ 사실 트란지아가 뚜껑이 없어서 잘될지 고민이었는데 멀티디스크랑 후라이팬으로 뚜껑 만들어서 했더니 성공!

 

 

 

 

 

 

와이프님 김치찌게용 양념 놓고 와서...

캠핑계의 맛다시라고 불리우는 고기장 소스를 가미중~

 

 

 

 

 

 

그 동안 난 삼겹살을 굽는 남자가 됨~ ㅎㅎ

 

 

 

 

 

 

역시 난 맥주!!! 와이프님은 오렌지 쥬스!!

 

 

 

 

 

 

김치찌게 완성!! 양념부족으로 포기했지만 고기장 소스가 살려줌 ㅎㅎ

 

 

 

 

 

 

파절이 사온거에 고기장 소스를 부어 고기랑 먹음 최고!

 

 

 

 

 

 

삼겹살!! 와이프님이 소고기 대신 삼겹살을 주장 했기에 이번에 먹음직스런 삼겹살~

근데 기름이 많이나와 백패킹엔 좀 무리수 ㅋ

 

 

 

 

 

 

쉰나게 먹어주고 있는 본인 ㅎㅎㅎ

 

 

 

 

 

 

와이프님은 배좀 부르신지 딴데를???

 

 

 

 

 

 

ㅋㅋ DMB 시청중~

 

 

 

 

 

밥먹고 설겆이 해서 널어 놓음~

 

 

 

 

 

 

밤은 점점 깊어 감~

충전식 가스렌턴이 떨어져서 UCO 루모라 렌턴 켜놨음.

비온 뒤라 벌레가 거의 없어서 좋음~

 

 

 

 

 

 

와이프님 입덧을 아직하는 중이라

저녁먹은 것 내보내고 오더니 배고프다하심

그래서 소세지~ 출동..!

소세지는 억세젓가락에 꽂아쓰기 참 좋음. 둥글둥글 한게 얇은녀석 골라서 끼우는게 팁이라는 점!

 

 

 

 

 

 

ㅋㅋㅋ 쌍소세지 구이중~

 

 

 

 

 

 

와이프가 굽는게 더 맛나보이긴함~

캠프4 버너가 소세지를 위해 희생함. 그러고 보면 이녀석을 난 진짜 막쓴다.

근데 고장안나고 튼튼해서 좋음.

 

 

 

 

 

 

배부른지 좋다는 신호를 보내심 ㅋㅋㅋ

 

 

 

 

 

 

역시 소세지엔 맥주가 ㅋㅋ 오늘도 500짜리 맥주 두 캔을 혼자 얌얌..

 

 

 

 

 

 

배도 부르니 ㅋ 셀카도 찍어주심 ㅎㅎ

 

 

 

 

 

 

최대한 못생기게 ㅋㅋㅋㅋ 이게 우리의 원래 모습 ㅎ

 

 

 

 

 

 

다시 암일 없다는 듯 찍어줌~

 

 

 

 

 

 

그래도 사이트의 모습은 한장 찍어두고 자러 고고싱~

 

 

 

 

 

 

아침이 밝았고~

또 배고프다는 와이프님의 신호!!!

참 저 미니 실리콘 주걱 아주 맘에 듬. 밥주걱 볶음용주걱 등등 다용도로 쓰임.

 

 

 

 

 

 

새우볶음밥 대령중인 쉐프 킴!!

 

 

 

 

 

 

새우볶음밥 완성!!

 

 

 

 

 

 

국물용 모닝 라면도 빠지면 섭함.

 

 

 

 

 

 

와이프님의 디져트~!!!

 

 

 

 

 

 

 

밥도 먹었겠다. 정리전에 와이프님과 셀카사진을 남겨봄.

저번에 구매했던 미니 볼헤드와 조합으로 다가 ㅎㅎ

심기가 불편하신분은 바로 인터넷 창닫고 나가심 됌ㅋ

 

 

 

 

 

 

봉붙들고 있느라고 팔에 힘들어감~ ㅋ

기존과 다른 사진을 찍을수 있어 재미남~

 

 

 

 

 

 

 

 

ㅋㅋㅋㅋ

 

 

 

 

 

 

역시 사진은 와이프 뒤에 서는게 제맛!! 그래야 작게 나옴 ㅎㅎ

 

 

 

 

 

 

그러다가 걸려서 다시 앞으로 ㅎㅎㅎ 내가 더 크다 ㅠㅠ

 

 

 

 

 

 

혼자 봉들고 신나셨음 ㅎㅎㅎ

 

 

 

 

 

 

 

마지막으로 2세가 들어있는 볼록나온배!!!!

요즘 이녀석 때문에 즐거운 머슴놀이중 ㄷㄷㄷㄷㄷ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