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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소풍정원 캠핑장 2번째 숙식기

캠핑/백패킹

by shock 2017. 10. 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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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소풍정원 캠핑장 2번째 숙식기

 

 

지난번 캠핑이후 썰렁해지는 기온에 올해는 그만 다닐까 고민하다.

시간여유도 생기고 해서 갑작스레 소풍정원 캠핑장 다녀옴.

금요일에 오후시간 쪼개서 급하게 갔지만 날씨가 도와줘서 괜찮았음.

 

 

  • 장소 : 소풍정원캠핑장 (구 바람새캠핑장)
  • 일시 : 2017.10. 27 ~ 28 (1박)
  • 인원 : 쇽네 가족 3인
  • 특이사항 : 매점없음(장작은 나가서 사와야함), 전기가능, 샤워가능, 화로대사용가능, 해먹사용가능 처음으로 테크자리 B-A 구역이었는데 전기선이 20미터 이상필요함.

 

 

 

 

 

와이프와 볼일마치고 도착하니 3시경쯤.. 후다닥 짐풀고 텐트치고 준비중.. ㅎㅎ

소풍정원 데크사이트는 처음인데.. 그리 깨끗하지 않아서.. 조금 실망~

 

 

 

 

우리 따님은 도착해서 자리 잡으시고 옆집에서 솜사탕하나 주셔서 맛나게 입주위에 묻혀가며 먹어치움.

 

 

 

 

오늘은 시간이 여유가 없다보니 쉴틈 별루 없고 일단 먹을 준비도 미리 다해둠..

 

 

 

 

럭셔리하게 쓰레기통도 준비했음..

사실 살려고 그런게 아닌데 그놈의 무료배송 ㅎㅎ

 

 

 

 

바이저 쉘터에 일단 후다닥 세팅.

이 데크쪽 앞은 흙바닥이라 먼지가 좀있음.. 차라리 잔디라면 좋은데

대신 나무는 좀 많아서 그늘이 좋음

 

 

 

 

오자마자 먼저하는 해먹 설치~ ㅎㅎ

이거 안해주면 딸님이 심심하다고 쫓아다님..

물론 설치후 밀어줘야하는 아빠 ㅠㅠ

 

 

 

 

가족용 3계절 텐트인 무타허바와 바이저 쉘터

이웃분이 바이저 쉘터 궁금하다고 구경오시고 가셨음..ㅎㅎ

 

 

 

 

타프를 치지 않으니 기둥이 없어서 트리슬링에 슬쩍.. 달아둔 건조대

 

 

 

 

올해 10월 마지막 캠 마무리를 함께 하는 텐트

 

 

 

 

정신없지만 쉘터안에 이것저것 다 풀어놓기는 함.

그래도 저번에 간만에 설치해봤다고 당황안하고 금방했음..ㅋㅋ

 

 

 

 

타프에 데이지체인걸때보다 이게 짧게 걸수있어서 편하긴함..

(feat.  다이소 할로윈 등)

 

 

 

 

ㅋㅋㅋ 2인용은 역시 둘이 타줘야 제맛~

딸은 역시 카메라를 볼줄 안다.

 

 

 

 

미친듯이 밀어줬다 ㅎㅎ

 

 

 

 

숯불세팅중

지난번 야자숯 재활용겸.. 장작을 숯으로 만들어 먹을겸해서 믹스 ㅋㅋ

(돈주고 숯사기 아까워서 그런거 아님 ㅎㅎ)

시간여유있으면 이렇게하면 불도 잘붙고 좋음

 

 

 

 

나만의 바베큐 세팅~

이쪽 자리도 테이블 쓸수 있어서 괜찮은 점도 있음.

 

 

 

 

바베큐 연장들.. 폴딩 그릴과 기타 잡동사니든 조리보관함... 그리고 크레모아~

크레모아 바베큐 사이트 정도는 잘 밝혀줘서 완전 굿~

 

 

 

 

구석이 박혀있던 코스트코표 오픈용 가죽장갑인데 첨들고 나옴 ㅎㅎㅎ

 

 

 

 

ㅋㅋㅋ 귀요미 따님 변신하심

 

 

 

아빠 바쁘다고 혼자서 해먹가지고 놀고 있음.

 

 

 

 

그래도 아빠는 밀어줘야함. ㅠㅠ

 

 

 

 

해먹 3종 귀요미 세트..

 

 

 

 

가끔 숨어서 사라지기도함..ㅋㅋ

 

 

 

 

사이트가 조금 떨어져 있어서 조용히 음악 듣기는 좋음.ㅋ

 

 

 

 

숯이 만들어진 관계로... ㅎㅎ  이제 목살 구이 스타트!! 와이프가 배고프다 해서리 후딱시작!!

 

 

 

 

음식 준비중이라 따님에겐 미안하게 아이패드로..ㅠㅠ

 

 

 

 

따님을 위한 소세지도 투입!!

 

 

 

 

와이프가 슬쩍슬쩍 테이블에 먹을것들 가져다 놓음..ㅎ

햇반도 데우기 시작..

 

 

 

 

역시 캠핑의 꽃은 숯불구이...ㅋㅋㅋ

 

 

 

 

쌈채소랑 먹을것들..

 

 

 

와이프님의 파절이는 최고.!!

 

 

 

 

오늘 와이프인 황켈리님의 야심작 순두부찌개!!!

 

 

 

 

계란까지 넣으면 화룡정점..

 

 

 

 

난 옆에서 맥주한잔!!

 

 

 

 

ㅎㅎㅎ 아주 잘 구어지고 있음

 

 

 

 

미니가스렌턴... 렌턴폴을 안가지구 와서.. 난장이 모드...ㅋㅋ

 

 

 

 

ㅋㅋㅋ 짜파게티..아니.. 순두부찌개요리사..ㅎㅎ

 

 

 

 

저녁이되니 슬슬 기온이 떨어짐..

아이는 쉘터안에서 따로 밥먹이고

 

 

 

 

우린 밖에서.. ㅎㅎㅎ

 

 

 

 

역시 썰렁할때 한잔 해줘야 따스해짐.

 

 

 

 

달도 보이고 좋네..

 

 

 

 

계란투하.. 순두부 투하 하고 최종완성형 순두부찌개..

이런 날씨엔 정말 탁월한 선택인듯 ㅎㅎ

 

 

 

 

아이가 추울까봐 영입한 코베아 미니가스히터.. 한통으로 3시간 정도 쓴듯.(화력은 중간쯤?)

 

 

 

 

이제 곧 할로윈인데 분위기좀 내주고 있음...

 

 

 

 

텐트에도 슬슬 추워지니 전기장판 켜두고.. 툴콘 미니 히터 전실에 돌림.

 

 

 

 

그냥 분위기 삼아...한장

 

 

 

 

지난번 교육으로 장작불좀 다룰줄 아는 여자가 됨 ㅎㅎ

 

 

 

 

오.. 불좀 살리는데?

 

 

 

 

오호..!! 이제 제법 장작도 잘 올림.ㅋㅋㅋㅋ

 

 

 

 

뭐 바람도 안불고 많이 춥진 않아서 다들 야외에서 걍 놀고 있음.

 

 

 

 

 usb선풍기는 날이 추워도 본연의 임무가 있음..ㅋㅋ

이제 입으로 아프게 불필요가 없다는~

 

 

 

 

음악 몸을 맡겨!!! ㅋㅋㅋㅋ

 

 

 

 

ㅋㅋㅋ 귀요미 토끼~

 

 

 

 

그렇게 밤이 깊어가고 있음.

 

 

 

 

추운지 점점 불태워버림..ㅋㅋ 불꽃이.ㄷㄷㄷ

이제 불멍을 아는 여자~

 

 

 

 

따님과 인증샷찍으려는데... 이녀석 표정이..ㅋㅋ

 

 

 

 

잠깐 추워서 난로 모드로 바꿔줌.

 

 

 

 

불멍의 하일라이트!! 군고구마!!

난 반개뿐이 못먹었단...

 

 

 

 

불앞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고 놀면서 시간좀 보냄

크레모아 M인데 이정도면 괜춘한 밝기인듯.

 

 

 

 

마지막 장작까지 넣어서 불멍마무리 중...

 

 

 

 

이제 슬슬 정리하며 아이는 재우고

둘이 불앞에서 꺼지기 전까지 이야기좀 하다가... 취침!

 

 

 

 

아.. 밤에 옆 사이트에서 회식을 오셧는지 밤 1시까지.. 술먹고 떠들었으나..

걍 참았음.. 와이프가 나설려다 ㄷㄷㄷ

회식을 왔으면 일찍먹고 가던가 다른데 무슨 민폐인지 ㄷㄷ

그나마 정리잘하고 매너는 있었으나 진상은 진상!!

 

 

 

 

미니히터와 전기장판으로 잘잤음.

그래도 3계절 텐트라 스킨과 메쉬본체 사이로 바람좀 들어오는듯.

그래도 공기는 춥진않게 잤음.

(건조할까봐 수건 널고.. 미니히터는 타이머 콘센트 달아줬음)

그래도 완전동계는 무리일듯!

 

 

 

 

잘꺼진 화로대~ 이제 재버리는 곳에 재털고 호일 버리면 끝!! 나머진 대충 물티슈~

 

 

 

 

오... 해뜨면서 멋진 광경이~

 

 

 

이뻐서 잠깐 걸어나옴~

 

 

 

 

아침에 산책하기 좋은듯함.

 

 

 

 

안개가 있어서 그런지 해먹도 축축해짐~

 

 

 

 

아침은 어묵탕과 양송이스프와 모닝롤!!

 

 

 

 

빵에 찍어먹는 스프가 최고라고!!

자기전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그거 먹을꺼라고 다짐하심.ㅎㅎ

 

 

 

 

정리하려고 텐트스킨과 해먹 건조중..ㅎ

 

 

 

 

철수중 우리따님은 옆집 이모가 해주신 솜사탕에.. 아주 빠지셨음.

생의 첫 솜사탕 경험이었음.

 

 

 

이렇게 정리하고 올해 마지막 가족 캠핑 마무리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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