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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급여행의 묘미 평창!!

여행

by shock 2019. 10. 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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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급여행의 묘미 평창!!


 

전주여행 다녀온지 얼마 되었지만 와이프의 여행노래에 다시 급하게 투어 급조 시작함.ㅎㅎ

남쪽으로 다녀왔으니 이번엔 동쪽이지!!

나침판을 돌려서~ 동쪽 평창 대관령으로 가을맞이 여행 GOGO!


 

■여행요약

  • 장소 : 강원도 평창, 대관령
  • 일시 : 2019. 10. 18 ~ 19 (1박)
  • 인원 : 래니네 가족
  • 숙소 : 야놀자에서 평창 라마다 호텔 & 스위트 디럭스패밀리룸 예약
  • 사용시간 : 15시 체크인, 12시 체크아웃 (우린 17:30 쯤 체크인함.. 휴가서 쉬다 뭐 하다 ㅎ)




반차를 쓰고 유치원에서 래니를 픽업하고 와이프를 기다림!!





번개 같이 날아서 횡성휴계소 도착!! 문막쯤 쉬려했지만 래니가 뻗은관계로 ㅎㅎ




금요일 오후인데도 놀러가는 사람이 많은지 차가 막혔다.

14:00 조금 넘어 출발했는데 결국 체크인은 17:30분경 ㅎㅎ

로비가 깔끔하다.





어디 놀러만 가면 자기 캐리어를 꼭 타려한다. 이제보니 래니한테 이제 작다.

혼자 끌고 다녀야 할 듯.





방에 들어오자 마자 신나한다. 계단있는 복층이기 때문에 ㅎㅎ





이번 여행에서 숙소도 좋았다. 복층이라 아이도 좋아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디럭스 패밀리 룸타입엔 간단한 소파와 테이블도 있다.





복층 구조의 룸

더블베드와 싱글배드 조합으로 3명의 가족에게 충분하고 미리 침대가 붙어있어서 4명도 잘만해 보인다.





티비와 기타 가구들이 구석구석 자리 잡고있다.

사진찍는 동안 래니는 계속 계단 놀이중.





복층 구조라 미리 준비해둔 캠핑용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깔아줬다.





복층에서 바라본 룸..

복층이라 그런지 방이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그리고 방은 매우 따스했음. 28도 정도였는데 26도로 내려도 28도였다. ㅎㅎㅎ 결국 아침엔 창문염.





아이를 위해 작은 장난감은 여행의 필수다.

이날 래니는 스마트기기 하나 안보고 방에서 종일 놀았다 ㅎ





내려와 보니 황켈리씨는 여유로이 쉬고 있다. ㅎ





거의 해질무렴.. 아주 아주 살짝 이슬비가 내리는 정도의 날씨. 이번 여행은 날씨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하필 우리가 여행온 영동지방의 날씨가 안좋았음 ㅠㅠ





테라스도 있다. 요기 황켈리씨는 맥주 혼술하고 들어옴.





ㅋㅋㅋㅋ 계단에서 스프링 장난감 가지고 잘논다.ㅎ





방 내부에는 전자렌지도 구비되어 있고, 욕실엔 욕조도 있고 나름 깔끔했다.





래니의 여행용 베개 코코





그리고 충전단자도 있고 멀티 콘센트도 있다.





룸들이 있는 복도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ㅎ





그래도 도착한 첫날이니 살짝 호텔 구경하기로 ㅎ





이쁜 벽에서 인증샷도 찍기 ㅎ





호텔 앞에는 이렇게 양과 양몰이개도 모형이 있다.





저녁이 되고 살짝 바람도 보는 강원도

호흡기 안좋은 아이에겐 마스크는 필수인 듯.





양모형과 놀아보기





양과 함께 인증샷





조명으로 이쁘게 해둔 곳도 있다.





꼭 찍어 달라고 한다. ㅎ





너무 어두워져서 실내로 고고~





미친듯 뛰어다니는 이 두 모녀!!





지하1층엔 아케이드가 있다. 오락실 고고





아주 크진 않치만 있을껀 있는 오락실





일단 물총쏘는 게임부터 시작





아주 신나서 발사!





이번엔 핀볼 축구게임





2천원짜리 영점잡는 게임 ㅋㅋㅋ





두더지 브레이커!!! ㅎㅎ





참새들이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가 없다!





손안의 전리품들 ㅋㅋ





숙소에서 저녁 시켜 먹기로 하고 다시 ㄱㄱ





음악도 틀어 놓고 분위기 올리는 중.





음식오기전 두리번 ㅎㅎ 커피포트도 있다.

하지만 쓸일이 없었다. 복도에 정수기가 있으니 따로 끓일 필요가 없었다.





래니는 혼자 인형가지고 놀기





배가 슬슬 고픈데 TV에서 생생정보통이 먹방을 보여줌 ㅋㅋ





드디어 왔다. 보쌈!!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다. 대자가 35,000원

소주와 순대도 서비스 ㅎ





고기들도 실하다. 





서비스 순대인데 생각보다 맛남 ㅎ





보쌈먹다가 국물이 필요해서 편의점서 산 속초홍게라면 흡입시도..

면먹다가 배터져 죽는줄 ㅎㅎ 고기랑 라면까지 폭식을 ㅋㅋ






래니는 밥먹다 말고 과자모드 ㅎ





밥도 먹었겠다. 물놀이 시켜줌.





목욕도 시키고 침대에서 장난 좀 치다가





개 뻗으심 ㅋㅋㅋ





강원도 수제 맥주를 편의점에서 팔길래 마셔봣는데 맛남..

문제는 방에 병따개가 없음..(리셉션에 물어보니 대여로 만원 ㅋㅋㅋ)

가지고 오면 공짜로 따준다함.. 기를 쓰고 따보려 했는데 결국 포기 ㅎ

리셉션서 따주면서 이거 워낙 쎈 뚜껑이라 안따진다함 ㅎㅎ 많이들 내려 오시는 듯. ㅋㅋ



..... 조금 더 여유 부릴 것도 없이 그냥 뻗음. ㅎ





그렇게 아침이 되고 얼어나서 어제 사둔걸로 간단히 아침 요기함.





래니는 퉁퉁부은 얼굴로 아침부터 미역라면 흡입





어디로 갔나 했더니 2층에서 지켜보고 있음





오늘 아침날씨...

흐림.. 이대론 망한듯 ㄷㄷㄷ





래니는 여행을 위해 짐꾸리는 동안.. 음악에 맞춰 패션놀이중





거짓말 같이 구름이 사라져가고 맑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함 ㅎㅎㅎ

날씨가 우릴 버리지 않은듯.





체크아웃을 서둘러하고 따스한 햇살과 인증샷 남기고 출발





저기 위로 출발!! 

우린 대관령 삼양목장을 목표로 함.





날씨가 좋아서 인지 다들 기분업!!





가을을 느끼기 좋은 날씨





중간중간 함정인 목장들이 있지만 무사히 지나쳐 삼양목장 팻말이 보임





도착하니 주차장에 이미 차들이 좀 있었음.

그래도 입구에 가깝게 주차했다는 걸 나올때 알았음 ㅋㅋㅋ

오전에 오는걸 강추함.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

어른 인당 9천원 아이 7천원 ㄷㄷㄷ 가격은 생각보다 쎔..





돈주고 들어왔으니 인증샷이라도 ㅎ





입구를 지나 조금 걸어들어 가면 버스승강장이 보인다.





그 옆엔 양먹이 체험을 할수 있게 되어있다.

입구서 3천원주고 사와야한다.





워낙 먹이보고 달려드니 래니가 처음엔 놀랬다 ㅎㅎ





저 국자를 안 뺏기려고 노력하는 아이와 그리고 뺏으려는 놈 ㅎ





대충먹이를 주고 (사실 반정도는 남겼음. 나중에 줄수 있음 ㅋ)

버스를 타고 제일 위인 동해전망대로 출발!





기분 좋아서 한장 

먹이는 조금 남겨서 가져올라가는 센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들





드디어 동해바다가 보이는 정상 도착!!





정상이니 인증샷은 필수!





우려하던 날씨가 아니라 환상적이였음 ㅎㅎㅎ





래니의 첫 대관령여행 인증샷!





날이 너무 좋아서 대낮인데도 달이 보인다.

달님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래니





구름을 집에 가져가고 싶다는 아이의 마음





어느 윈도우 배경화면 같은 풍경





정상 진입 기념 ㅋ

화이팅!!





그냥 바라만 봐도 좋았던 풍경





뭐 나름 한국에서 볼수 있는 최고의 풍경이니 ㅎㅎ





그림같은 인증샷





점프샷은 이런데서 해야 제 맛!!





바위 위에서 ㅎ





"무엇이 보이는가?"






주변 둘러보기





야호라도 외치기 직전 ㅎ





나름 스위스 느낌도 나는 듯. ㅎㅎ





느낌이 좋았던 길





다시 내린 버스정류장으로 와서 양몰이공연장으로 출발!!

양몰이 공연은 주말엔 11시 1시 3시에 있음

우린 서둘러서 11시꺼 보기로 ㅎ





양몰이공연장 근처엔 방목지가 있다.





그림같았던 방목지





양몰이 공연장에서 공연 기다리며..





시작전인데 사람이 어마어마 하다. 아래서 올라오는 사람과 정상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모여서 더 그러하다.





양몰이 견의 입장!





양몰이쇼 전에 게임을 통해 상품을 준다.

황켈리씨도 나가서 상품획득





그거슨 바로 소프트 아이스크림 ㅎㅎ 득템





길진 않은 양몰이 쇼가 끝났다.





양몰이 쇼가 끝나고 바로 뒤에서 양들과 먹이 체험을 별도로 하고 있다.

비용은 또 3천원 ㅎㅎ

근데 양몰이 개와 사진도 찍을수 있고 양들과 안에서 직접 교감도 할수 있어서 괜찮은 듯 했다.





들어가자 마자 래니는 줄행랑. ㅎㅎ

양들이 자기한테 몰려오자 놀랬다는 ㅋ





젤 귀여운 놈으로 골라서 먹이 주고 ㅎ





중간에 놀래서 팔짝 뛰기도 하고 ㅎ





여유가 생겼는지 이리 와보라 하기도 하고 ㅎ





이젠 제법 잘준다. ㅎ

스담스담도 해줌





그래도 쫓아오면 부리나케 도망간다 ㅎㅎㅎ





여유부리고 인증샷도 ㅎ





양몰이견과 인증샷도 이렇게 찍을수 있다는 ㅎㅎ

래니가 동물모양 마스크를 써서 그런지 한참을 쳐다봤다 ㅋㅋㅋ





공연이 끝나자 사람도 많기도 하고 해서 한정거장은 걸어서 산책겸 내려가기로 ㅎㅎ

하지만 나이어린 아이가 있다면 생각좀 해봐야 할 듯 ㅋ





걸어 내려가다 보면 덕분에 멋진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다.





멋진 늘판 인증샷도 남기고 ㅎ





누군가의 윈도우 배경화면이 될만한 사진도 찍어보고





초록색의 풀들과 저멀리 단풍든 산들의 조화가 새롭다.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하늘 아래서 ㅎ





비록 걷는게 멀긴 했지만 추억이 생겨서 좋았다.





그래 땀흘리며 걷는게 나쁘진 않았다 ㅎ





가끔 마주치는 이러한 풍경들 때문에





그래도 아이에겐 조금 힘든듯..

다른 아이들은 잘 걷는듯한데 래니는 힘들다 한다. ㅎ





조금 쉬면서 숨도 고르고





조금 가파른 언덕을 오르지만 ㅎ





올라와서 퍼지심 ㅋㅋ

(응가 싸는 거 아님)





가을산과 푸른초원의 조화는 잊지 못할 듯.





결국 아빠는 딸에게 지고 ㅎㅎ 안아주고 ㄷㄷㄷ





그래도 다행인 건 조금 내려오니 양 방목지가 있었다.

눈웃음치는 양에게 먹이주는 래니 ㅎ





맛없는 풀먹다가 새로운 것을 먹어보니 바로 이게 신세계 ㅎ





먹이를 맛본 양들은 래니의 먹이통 흔드는 소리에 졸졸 따라 내려온다 ㅎ





양치기 소녀 래니 ㅎㅎ 





한번 맛본 먹이는 잊을 수 없는 법..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양들 ㅋㅋㅋ





끝까지 맛보고 따라온 녀석 ㅋㅋㅋ





그렇게 양들은 평화로운 풀뜯기를 시작한다 ㅎ





버스정류장에서 바로 버스타고 입구 도착 ㅎ

우린 옥시기 카페에서 경품 받은거 교환해서 먹기로 ㅎ





이거슨 교환권 ㅎㅎ 4천원짜리다. ㅎ 

4천원 추가해서 2개 구입 ㅎ





그래 이 맛이야!!





남들 산다는 밀크만주와 라면 1박스 구입 ㅎ 라면은 싸니까 ㅎ

만주는 집에서 먹어보니 맛있다. 하지만 양에 비해 비쌈 ㅎ





입구쪽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ㅎ





래니는 마지막 남은 먹이를 여기서 다 줬음.





우린 점심 먹으로 다시 시내로 나옴





오삼불고기거리 ㅎㅎ

생뚱맞게 대관령에서 오삼불고기라 하겠지만 한번 드셔볼만 함.





우린 사실 맛집 검색도 안했고 주차도 어디 할지 몰라 헤메다가 대충 해두고 맘에드는 식당에 걍 들어옴 ㅎ





일단 오삼불고기 2인분 시킴 ㅎ 인당 12000원이고 공기밥 별도 ㅎ





오 지글지글 익어감 ㅎ





아주머니가 아이가 있다고 국물에 먹이라고 황태국도 주심 ㅎ

래니가 아주 맛있게 먹었음!! 최고 ^^





야들야들한 오징어와 감칠맛 나던 양념





우린 후딱 점심먹고 원래 월정사 전나무길을 가려 했으나

네비에 길막히는 걸 보니 도저히 갈수 없었다. ㅎ

그래서 평창에 보타닉가든에 들려 차한잔 하고 가기로





원래 입장료를 받았던거 같은데 무료입장이라고 써있다.





차에서 잠든 래니를 데리고 들어감.





바람을 느끼는 김마에~~

ㅋㅋㅋㅋ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다.





잠이 깼는지 어여 들어가자고 ㅎ





카페 내부~ 요기 일단 음료시키고 밖에서 광합성 하는 걸로 ㅎ





햇살이 따사로와서 좋았다.

딱 가을 오후 날씨





따스한 차와 음료





카페 앞은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저 자리를 좋아하는 래니





가을 햇살이 너무 좋다.

그리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조용했다.





카페에서 내려본 정원





보타닉가든 소품들





사진찍기 좋은 장소





집가기전 들려서 아쉬움을 달래기 좋았던 곳.





평창 보타닉가든 전경





씩씩하게 걷기운동 ㅎ





차도 잘 마시고 산책하기





보타닉가든에서 인증샷 남기고 마무리 ㅎ





올라오는 길 여주휴게소에서 또 소떡소떡 먹던 래니 ㅎ




급여행이였지만, 나름 여유를 가지고 느리게 했던 부분도 많았던 여행

맛집이런거 안찾고 가볍게 떠나는 여행의 묘미도 괜찮은 듯하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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